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2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해운기업 이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에이치엠엠(HMM) 본사 부산 이전을 비롯한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뜻을 모아 구성했으며,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련 협회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박형준 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해운 대기업 이전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본사 이전 이후에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관·협회 등의 기관장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시의 해운기업 이전 관련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부산상공회의소의 에이치엠엠(HMM) 본사 부산 유치 경제효과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청취한 후 실질적 유인책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시는 향후 시와 해양수산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20일, 경상남도 통영시를 찾아 '2025년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동 협의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충무공의 혼이 서린 통영’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나라를 위한 헌신을 복지의 가치와 연결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에서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이어 ▲나전칠기 체험 ▲해상택시 승선 ▲한산도 제승당 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주민 곁에서 세심하게 살펴봐 주시는 우리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북구의 복지는 나날이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민과 관이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깝게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 실천을 위해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의 후원으로 고위기 청소년 상담용품과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학금, 교통비, 교재비, 가족 상담비,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온 북구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은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 추세인 고위기 청소년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자살 충동이나 습관적 자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에 고위기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심리안정화 물품(상담안내서, 셀프 간이진단, 스트레스 해소 카드, 포근한 인형 등)을 제공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위기 청소년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북구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 10명에게 제주도 수학여행의 기회도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오랜 기간 묵묵히 청소년 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1388청소년지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언제든 손을 내밀 수 있는 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1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 도모를 위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공자 표창은 도지사 표창 5점을 포함해 총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로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내 정보보호 클러스터 지원기업인 ㈜씨큐웨어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보안산업박람회(KOREA SECURITY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찰청 주최, 다수의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산업 전문 전시회로, 사이버보안, 물리보안, AI 기반 보안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씨큐웨어는 응급의료, 재난안전, 정보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충북지역의 대표 보안 기업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AI 기반 중증도 자동 분류, 병원 간 데이터 공유, 원격의료 진단 기술 -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 LoRa* 기반 자가망 활용, 현장 위험상황 실시간 감지 및 알림 - 시큐데스크(SecuDesk®): 보안영역 생성·관리, 보안 USB 및 매체 통제, 원격 접속 차단 등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씨큐웨어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수행 중인 ‘충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21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국가첨단전략산업 AX(AI 전환) 혁신 플랫폼 구축’ 예비타당성(예타)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의 AX 및 전주기 소재개발 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AX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은 AI를 활용해 소재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산업 확산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과기원이 함께 기획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충청북도는 이미 충북디지털혁신거점조성지원사업(`24~`26)을 통해 AI 관련 인프라와 산업 기반을 두루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예타 사업을 통해 AI 기반 전주기 소재개발 혁신체계를 마련해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해 AI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 AI 기반 소재 개발의 효율화 및 실증 전략, △ 데이터 기반 설계·공정 최적화 방안, △ 정부 정책 및 산학연 협력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추진 중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기획된 충북형 웰니스관광 상품이 활발히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충북 6개 시·군(제천, 충주, 청주, 증평, 영동, 보은)의 주요 웰니스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13개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 5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주에는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예약을 마치고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구성과 차별화된 웰니스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에서는 ▲본초다담의 한방족욕·수제한방차 체험 ▲림느린감성가게의 홉차 테라피 및 수제맥주 시음 ▲국립제천치유의숲의 활인심방 테라피가 운영된다.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의 오색오감 테라피·통나무 명상·힐링 어싱 체험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의 블루베리 잼 만들기 ▲슬로우파머의 숲속 트래킹 및 산마늘 페스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청주 초정리 탄산온천 일원에서는 ▲마음챙김 명상 ▲스파치와플 ▲탄산와추풀 체험 등 휴식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해설 트래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는 도내 인권보호기관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한 특별 힐링 프로그램 '마음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1일(화) 보은군 '보은 숲밭'에서 진행되며, 도내 인권 보호기관 8개소 종사자 41명이 참여했다. 인권보호기관 종사자들은 인권 침해 사례를 다루는 과정에서 정서적 부담과 높은 업무 강도를 겪기 쉬워 소진 위험이 높다. 이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자연속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업무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마음산책’은 숲 치유 전문가와 함께 숲 명상, 산책, 자연물 활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찜질과 족욕을 통해 긴장을 완화한다. 또한 도마 만들기, 레몬에이드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심신의 힐링 효과를 높인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인권 최전선에서 도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권 현장의 파수꾼”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고 더욱 건강한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육군종합행정학교(충북 영동군)는 재정교육단이 운영중인 ’전산회계운용사‘ 과정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국가기술자격 인증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내·외부 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육군은 2016년부터 군내 전투력 발휘 보장과 직무전문성 향상을 위해 NCS 개념을 적극 도입해왔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재정교육단에서 전산회계운용사 2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병과원 육성 ▲현장 직무 중심의 교육훈련·자격증의 연계 강화를 위해 2018년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최초 도입했다. 이후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2025년 8월까지 258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13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야전에서 임무수행 중 외부평가를 준비해야 하는 교육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평가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직무보수교육(전산회계운용반)과정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2025 충북 학교 밖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글로벌 연수단’이 4박 5일간의 중국 상하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충북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2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여정은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등 독립운동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며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또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상하이의 다양한 역사·문화 현장을 체험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안목을 넓혔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AI·창업 등 미래 산업 분야 기관 탐방과 현장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연수단은 상하이 AI 타워·자동차 박물관 등을 방문해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미래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 지역 곳곳에서 미래인재를 응원하는 따뜻한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오병일 본부장과 서원대학교 김영옥 교수가 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을 인재양성 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오병일 본부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옥 교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의 충북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태종 원장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충북 인재양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기탁자분들의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효과적인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달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강동호)가 3천만 원을 기탁하며 17회째 인재양성 기탁금이 5억 1천만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충북농업과학관에서 ‘가을걷이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전통 농업의 가치와 가을걷이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농업·농촌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허수아비 바람개비 만들기, △유색 콩을 활용한 알록달록 콩 액자 만들기, △홀테로 벼이삭을 털기, △매통을 이용한 벼 현미를 만들기, △지게지기 체험 등 옛 농부의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약 250명이 참여하며, 하루 최대 48명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업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와 민속마당에서 운영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청주시 소재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벼이삭을 털고 허수아비 바람개비를 만드는 등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관장 이은숙)은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4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힐링로드: 행복을 찾아서’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께 활기찬 하루를 선물하고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코스는 합천 해인사를 시작으로 소리길 걷기,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관람, 목재문화체험장에서의 우드 전달함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여행 가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인데 오늘 다녀와서 너무 즐거웠다.” “요즘 우울한 기분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고 너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 이은숙 관장은 “이번 가을 여행을 후원해주신 국민연금공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행복을 찾아드리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10월 18일, ‘제4회 동구 어린이 그림책 『우산도요?』 출판기념회’가 동구 마을교육축제와 함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작가로 데뷔한 어린이들의 사인회와 함께, 그림책 원화 전시, 기념품 전달 등을 진행했다. 김혜숙 동구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종원 동구의회 의장, 이희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림책 『우산도요?』는 김서준, 김소희, 박민혜, 성시온, 신아인, 심우빈, 양인애, 양주희, 유단하, 정아인 10명의 초등학생 어린이 작가들이 정은율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안용복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상상력 가득한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창작도서 출판기념회라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동구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8일 백산기념관 야외 앞마당에서 제5회 백산어린이연극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극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중구의 백산기념관, 40계단문화관 등을 체험하고, 공연의 대본과 노랫말 뿐만 아니라 무대와 소품도 직접 만들어《슬기로운 피난생활》,《사립구명학교와 백산안희제 선생님》의 연극공연을 펼쳤으며, 특별공연으로 우창수․김은희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의 노래《백산 안희제》와 청소년전문예술단체 라가찌의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어우러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희생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