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지속 가능(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착수 보고회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이 한 팀(원팀)을 이루는 '상생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ESG)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별 맞춤형 진단·상담(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속 가능(ESG) 경영 설명회와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지원협의회를 운영해 참여기업에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동양메탈공업㈜ ▲㈜디알비(DRB)동일 ▲(주)아난티 오시리아 제1지점 ▲유원산업㈜ ▲㈜파나시아 등 원청 기업 5곳과 원청 기업별 협력기업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을 지난 6월 최종 선정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참여기업이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선포하는 자리로 ▲'지속 가능(ESG) 경영 상생협력 지점(브랜치)' 현판 전달식 ▲원청 기업 5곳이 참여하는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4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블루푸드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블루푸드센터와 (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부산지회가 주관한다. 토론회(포럼)에는 시를 비롯해 이기원 서울대 교수((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대표), 김영목 부경대 교수((사)월드푸드테크협의회 부산지회장), 수산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최근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식량자원으로 블루푸드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수산식품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푸드테크산업'으로 체계를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루푸드(Blue Food)’는 양식하거나 어획한 수산물 기반의 수산식품을 통칭하며, 낮은 온실가스 배출, 환경파괴 최소화 등 미래 인류에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루푸드테크(Blue Food-Technology)산업’은 수산식품산업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참여단 '십오야(野) 부산'이 8월 한 달간 4개 권역별로 15분도시 현장체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시민참여단 가운데 희망자 124명이 참가했으며, 단원들은 권역별로 30여 명씩 서부산·원도심·동부산·중부산 등을 누비며 15분 생활권 내 문화·여가·공공 기반 시설(인프라)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8월 13일, 서부산] 을숙도문화회관 들락날락, 하하센터 사상구 괘법 ▲[8월 20일, 원도심]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영도 ▲[8월 21일, 동부산] 도모헌, 안데르센이야기관 들락날락 ▲[8월 28일, 중부산] 연제만화도서관, 당감동 선형공원, 부산콘서트홀 등을 방문했다. 단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소감과 15분도시 체험 활동 결과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며 15분도시의 철학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체험한 참가자는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가치경영(ESG) 활동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지속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남구 소재 아이에프씨(IFC)부산 오피스텔에서 '고층건축물 피난용 승강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피난용 승강기 관리주체와 안전관리자의 형식적인 안전관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들의 피난용 승강기 운영 능력과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 남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소방서, 관리주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피난용 승강기란, 고층건축물에서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거주자 등이 피난 수단으로 활용하는 엘리베이터를 말한다. 고층건축물(30층 이상, 120미터 이상)의 피난용 승강기 설치 의무화에 따라 관리주체와 승강기 안전관리자는 연 1회 이상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최근 고층건축물 증가로 피난용 승강기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건축법'과 '승강기안전관리법'에서 피난용 승강기 설치와 훈련을 의무화함에 따라 관리주체와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피난용 승강기 운용 능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구·군, 특별사법경찰과 합동 체제로 '부동산중개업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해수부가 동구로 이전하며 발생할 수 있는 전월세 담합행위와 같은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등 건전한 부동산 중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오늘(3일) 동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 등 해수부 이전과 관련해 전월세 담합 우려가 있는 주요 구·군의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구 168곳 ▲영도구 122곳 ▲부산진구 887곳 ▲남구 564곳 등 총 1,741곳의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전월세 담합행위와 허위 매물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등을 홍보하며, 중개사의 직업윤리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과수수, 거짓언행, 기만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상 금지 행위를 위반한 전월세 계약 여부 ▲등록증 및 자격증 게시 여부 ▲계약서 비치 여부 ▲등록인장 사용 ▲동일 주소 건축물의 매매·임대차 계약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복지 재활 ▲항노화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는 ▲제17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제12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 ▲2025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을 통합해 건강 관리(헬스 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과 '2025 시민건강박람회'도 함께 열려, 관련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일보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통합 개막식은 9월 5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 상담회 ▲중장년 재출발(리스타트) 채용 박람회(잡페어) ▲명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에 음악 전용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낙동아트센터는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 건립 상호 협력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630억 원을 들여 건립한 후 부산시로 기부채납한 시설로 서부산권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다. 2016년 3월 부산시-강서구-공사는 협약을 체결하여 ▲공사는 명지지구 건축물 층수 완화에 따라 명지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여 시로 무상양여하고 ▲시와 강서구는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명지문화복합시설은 ▲2021년 11월 착공하고, ▲2024년 2월 명칭 공모를 통해 ‘낙동아트센터’로 공식 명칭화했으며, ▲2025년 6월 13일 건물 사용승인을 득했다. 한편, 시는 2024년 12월부터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하자 및 시설 개선사항을 시공사에 요구하여 안전한 공연장 건립에 만전을 기했으며, 최종적으로 지난 8월 26일 공사로부터 건물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낙동아트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공연장으로, 987석의 클래식 전용 극장인 '콘서트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3일,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홍보를 위해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Library Insight) 제4호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웹진은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독서 콘텐츠와 도서관 소식을 담았다. 지식 지혜 책 코너에서는 김태형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추천한 'AI 이후의 세계',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통찰과 ‘작은 차이의 힘’을 강조한다. 또한, 사서교사와 사서들이 직접 선정한 책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길잡이를 제시했다. 도서관 넘어 책읽기 코너에서는 원하나 작가('독서모임 꾸리는 법' 저자)의 칼럼은 이번 호의 핵심을 더한다. 카프카의 '변신'을 매개로 한 청소년 독서모임 사례를 통해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가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임을 강조한다. 세상 나들이 코너를 통해 9월 독서의 달, 제13회 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 통섭의 광장, 청소년 인문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 식습관 골든타임을 잡아라'를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은 도내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했으며 영유아기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1분 25초로, 영유아가 발달 특성과 감각의 민감으로 인해 편식할 수 있음을 밝히며 푸드 브릿지*를 활용하여 편식을 줄이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가족이 즐거운 식사 시간 만들기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재료를 더하여 제공 ▲그림책을 통한 식습관 기르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기 등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아이의 식습관은 영유아기라는 골든타임에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평생의 건강이 좌우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학부모가 영유아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유아의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소는 이며, 이번 영상은 향후 유치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민천문대가 오는 9월 8일 새벽,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 가능한 특별한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3년 만에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장엄한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월식은 새벽 1시 26분 부분식으로 시작해 2시 30분부터 3시 53분까지 달 전체가 가려지는 개기 구간이 이어진다. 이후 오전 4시 56분에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현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이번 현상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보조관측실에서 망원경을 활용해 월식의 진행 과정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토성과 목성도 함께 관측할 수 있어 천문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천문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과 천체망원경 체험, 시민 참여형 천문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2025년 세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두 기념일을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예민함과 섬세함, 그 한 끗 차이’를 주제로 열리며, 시민과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14명)와 공모전 수상자(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서울삼성병원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초청돼 주제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에는 포토부스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변화하는 물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확정한 ‘대전종합물류단지 재정비계획(변경)’을 8월 29일 최종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종합물류단지는 2003년 유성구 대정동 일원 46만㎡ 규모로 조성돼, 현재 한진 대전스마트 메가허브터미널과 모다아울렛 등 25개 물류·유통기업이 입주한 지역 핵심 거점이다. 그러나 준공 후 20년이 지나면서 대형 화물차 진출입 불편, 노후 기반시설 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해 2월 용역 착수 후 현황 조사와 여건 분석, 설명회를 거쳐 입주기업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이번 고시로 ▲물류 시설 건축물 높이 기준 완화(옥상 주차장 활용 극대화) ▲창고단지 차량 진출입 불허구간 조정(대형 화물차 통행 개선) ▲도로·교차로 정비 등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또,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법령과 용어를 현행화해 제도적 기반도 보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 시행 방식으로 추진되며, 주식회사 한진과 대전진잠농업협동조합이 시설개선 비용을 부담한다. 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0일 도청 일원에서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고 도내 드론 저변을 확산하고자 마련한다. 도가 주최·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드론스포츠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드론라이트쇼, 드론 전시·체험 등이다.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는 △드론레이싱 △드론농구 △무인헬리콥터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정 경진대회 등 4종목을 진행하며,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챔피언 수상자를 포함한 전국의 실력자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와 드론 조종 체험·전시관 30여 개도 운영할 계획이며, 버즈와 박민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드론에 관심 있는 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도내 혁신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2025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도 환경관리과·공주시·예산군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도정 혁신에 공헌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참여·소통 혁신, 민원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분야별 최우수 1건과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15건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 본청과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이 총 49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 도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참여·소통 혁신 분야 ‘천안-아산 소각장 3년 갈등, 하루 400톤 쓰레기 대란 해결(도 환경관리과)’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 ‘돌봄은 업(UP)! 부담은 다운(Down)! 충남 최초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100% 지원(공주시 여성가족과)’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의료공백 8년, 예산군이 채운 아이들의 진료실(예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일 청주SB플라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점을 고려하여 인체감염 등 유사시 원활한 대처를 위해 ‘AI 인체감염증 이해 및 대비․대응’으로 주제를 정했다. 올해는 각 시·군 보건소와 소방, 경찰, 군부대와 교육청, 의료기관 등 45개 기관 1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훈련에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이론교육과 함께 AI 인체감염증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토론 기반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보건소 중심으로 초동대응 강화를 위해 AI 인체감염증 의사환자 신고에 따른 역학조사와 고위험군 관리, 검체 채취 및 격리병상 입원 조치 등에 대한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근무 인력의 감염예방과 방역인력에 의한 전파 차단을 위해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교육 및 실습도 병행됐다. AI 인체감염증은 감염된 가금류 또는 조류의 배설물 접촉 등으로 발생하는 법정감염병 제1급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