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 ㈜정우에코타일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총 78억 원 규모의 투자와 33개의 신규 일자리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은 1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진행됐다. 논산시는 ㈜정우에코타일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제조업 기반 강화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협약에 따라 ㈜정우에코타일은 논산시 채운면 일원 약 2만㎡ 부지에 입지 8억 원, 설비 70억 원 등 총 78억 원을 투자해 신규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투자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며, 33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정우에코타일은 2024년 11월에 설립된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환경 규제 강화와 친환경 건축자재 수요 증가에 맞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내외장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논산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군・구 단체장과 한마음 한뜻으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10월 13일 남동구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군・구 단체장과 함께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재차 다지며, 시민 불편 없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기후환경에너지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4자 협의체의 최종 합의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법제화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인천시는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민간 소각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2020년 11만 2,201톤에서 2024년 7만 2,929톤으로 약 35% 감소하는 성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에서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제15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제4회 서구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가 열려, 초등·중학교 환경동아리 9개 팀이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18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 숲속 버블 매직쇼 △ 도전! 트리 클라이밍 △ 반딧불이 유충 방사 △ 노루벌 생태 사진전 △ 노루벌 숲길 따라 전자스탬프 투어 등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목공 체험,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자원순환 AR・VR 체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은 서구 환경교육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2025년 12월~2026년 3월)을 앞두고, 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위한 모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2019년 12월부터 6차례에 걸쳐 계절 관리제를 시행해 왔으며, 그 결과, 시행 이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 33퍼센트(%) 개선됐다. 지난 5년간 부산시는 7대 특·광역시 중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모두 연평균 최저 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모의 단속은 ▲1차(10.13.~10.24.) ▲2차(11.10.~11.21.)로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위반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지는 않지만, 적발된 차량을 대상으로 계절 관리제 기간 운행 제한 참여를 유도하고 저공해 조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운행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 공휴일 제외)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최근 고온 지속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병해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적기수확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지력이 낮은 간척지나 사질토 지역에서 영양분이 부족한 벼 생육 후기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병해다. 이 병은 벼의 수확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쌀의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약 8,426ha에 달하는 벼 병충해 발생 지역에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깨씨무늬병 발생이 확인된 논의 농가에는 수확 전 농작물 재해보험에 신속히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 영농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다발생 지역의 토양 시료를 채취하여 정밀 검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방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규산질 비료 살포를 장려하고, 수확기에는 볏짚 환원과 유기물 투입을 통해 토양 비옥도를 높여 병원균 밀도를 낮추는 농가 교육 및 현장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깨씨무늬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적기 수확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3일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민관군 합동 대규모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와 해병대9여단,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해양레저협회,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약 150명이 참여해 청정 제주 바다 지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된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무인도로, 2023년 4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생물 서식지 환경 개선 대상 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그러나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지고 쓰레기를 육지로 운반하기 어려워 효과적인 해양정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도는 민관군 합동으로 차귀도 정화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대규모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해안선을 따라 접근이 어려운 암반지역까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약 4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관공선과 어촌어항공단, 민간업체 선박을 통해 제주 본섬으로 옮겨진 후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됐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장기간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3일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송금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시군 관계자, 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전북의 환경교육 정책 비전을 ‘환경교육을 통한 모두의 변화, 환경교육 선도도시 전북특별자치도’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의 기초체계를 구성하고 도민의 환경교육 학습권을 보장하며,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한편, 교육 영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4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이러한 목표를 실행력 있게 추진하기 위해 환경교육 기반을 다지고, 학교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며, 사회 전반으로 환경교육을 확산하고, 기관과 지역이 연계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대 추진영역을 구조화했다. 영역별로 10대 전략과 35개의 세부 실천과제가 제시됐으며, 단계적 실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마련됐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1회용품 사용 줄이기(탄소중립 활동)실천 결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탄소중립 중심도시 증평’ 실현을 향한 군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직원 대표 두 명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탄소중립활동)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근절 △폐기물 발생 억제를 통한 자원순환 강화 △텀블러 사용 생활화 등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이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의를 계기로 1회용품 줄이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군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장계면과 천천면 일대 하천에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토종 다슬기 치패(어린 다슬기) 약 8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금강 수계에서 생산된 장수군 토산종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크기 0.7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다. 이번 방류 행사는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슬기는 하천 내 유기물, 이끼류, 동물 사체 등을 섭취하며 수질 정화에 기여하는 생물로, 하천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간 기능 회복 등 약리 효능이 알려져 있어 건강식품 원료로도 활용되는 대표적인 내수면 수산자원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불법 포획 등으로 인해 다슬기를 비롯한 내수면 수산자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자원 보호와 생태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다슬기 자원 보호를 강화하고 있으며, 각고(殻高) 1.5cm 이하의 다슬기는 포획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는 다슬기 포획 금지 기간으로, 이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13일, 서천생활체육공원(가흥동 1381-1 일원)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 영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빈병, 아이스팩 등 자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환경 캠페인과 함께 새롭게 마련된 ‘환경 OX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단체는 추석 이후 서천둔치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자원 재활용 메시지’를 부착한 새마을 차량을 순회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회원 모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원 수집을 넘어, 우리가 사는 지역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환경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살레덕항의 정비사업을 추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라도 살레덕항은 2018년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파제제 시설물이 유실, 파손되어 지속적인 파랑의 유입으로 인한 여객선 접안 불편, 이용객 미끄럼사고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던 어항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방파제 보강(T.T.P 64톤 45개), 경사로 보강 1식, 물양장 부속시설 보강 1식 등 해양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5.8억 원(도급 4.2억, 관급 1.6억)이 투입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6월 T.T.P 64톤 45개 제작했고 10월 초 250톤급 기중기선을 통해 최종 거치를 완료하여, 현재 전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마라도 김춘광 이장은 “살레덕포구 정비사업은 마라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써 포구의 안전성과 기능성이 대폭 향상되어 어민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살레덕항 정비공사를 통하여 마라도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병문천 제3저류지 유입부 기능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특정 지역에 단시간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저류지 기능 보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병문천 제3저류지 유입부에 폭 13m, 높이 1m 규모의 수문을 신규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공사를 발주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병문천 제4저류지 유입부에 폭 20m, 높이 1.5m 규모의 수문 설치를 완료해 하류 지역의 범람 피해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류지 기능 개선과 함께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병행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해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북구협의회가 깨끗한 국토 조성과 구민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낙동강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국토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구포역에서 화명생태공원 119 낙동강 수상구조대까지 낙동강변 일대를 따라 진행됐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한영운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단체 회원 33명이 참여해, 구포역에서 화명생태공원까지 약 3km 구간에서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찾는 낙동강변 산책로와 쉼터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해 가을철 나들이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한영운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깨끗한 도시 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방치된 불용농약을 수집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마을이나 농가에 사용하지 않고 방치 또는 보관 중인 불용농약을 본격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3~15일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농가에서 쓰고남은 농약을 내용물이 새어 나오거나 흐르지 않도록 밀봉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이를 수집해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마을이나 농지 주변에 방치된 쓰고 남은 각종 불용농약은 환경 오염은 물론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익산시는 2020년 불용농약 수집 및 처리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는 약 4톤, 2024년 약 2.5톤의 불용농약을 처리했다. 불용농약 처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환경 오염 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며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과 22일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북구 지역 내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과 농촌지역 사육견 1천 마리를 대상으로, 마을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 미리 지정된 21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반려견 소유자는 접종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므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접종 장소에서는 반려견 목줄을 사용하고 배변봉투를 휴대하는 등 반려동물 에티켓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3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1년에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