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라오스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 운영 사업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은 9월 말 기준 총 1,121농가에 연인원 3,362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봉지씌우기, 밭작물 관리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다.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 태도 덕분에 현장 농민들로부터 “일손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수요 농가에 체계적으로 배치돼, 농가는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보은읍 어암리에 마련된 농업 근로자 공동숙소는 쾌적한 생활 여건과 철저한 관리로 근로자들이 안정된 상태에서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상반기 필리핀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웠을 뿐만 아니라, 국제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계절근로자들의 활약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사업은 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염소가스 누출 사고에 대비하고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염소(Cl2) 소독방식은 독성가스(허용농도 1ppm)를 활용하는 것이어서 누출 등 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었으나, 차염 소독설비는 누출 위험이 없어 보다 안전하다. 시험 운전 결과 수도법에 따른 정수처리기준(소독농도)을 만족했으며, 염소가스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준 정수과장은 “안전한 소독설비 도입과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설 규모를 37% 확충, 추석 성수기 물량 적체 현상 해소 등 거래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5,683㎡ 규모의 경매시설을 추가 건립하며 기존 경매시설 15,232㎡ 대비 약 37%를 확충했다. 이에 따른 거래실적도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둘째 주간 거래량이 5,700톤이었던 반면, 올해 같은 기간 거래량은 22% 증가한 7,000톤을 기록했다. 또한 추석 성출하기 물량 적체 해소에도 상당 부분 이바지했다. 안동도매시장에서는 매년 추석 물량 쏠림 현상으로 추석 6~7주 전부터 출하자 순번표를 배부해 왔으나, 3주면 발급이 마감되어 순번표를 받지 못한 농가가 발생하곤 했다. 그러나 올해는 추석 한 달 전 일평균 거래량이 지난해 776톤 대비 12% 증가한 871톤을 기록하며 추석 성수기 거래 안정화를 이끌었다. 한편, 안동도매시장은 1997년 개장한 이래 28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연휴 기간 3일부터 9일까지 도민,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도와 22개 시군에서는 412명으로 구성된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복구․비상급수체계를 가동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 등에 따른 단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비상 급수를 실시해 수돗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동안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급수에 취약한 고지대 및 관로 끝 지역 순찰과 상수도 관로파손·설비 이상 유무 수시 확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북도는 추석 연휴 전(9.19. ~ 10.2, 14일간) 취‧정수장과 배수지 등 594개 주요 수도시설에 대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전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즉시 보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도로 굴착을 수반하는 상수도시설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 주변에는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통행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 지역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 및 집중 관리·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 및 계도와 함께 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병행하며, 주요 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 1,794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환경오염 취약지역 내 335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고농도 폐수나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민원 다발 또는 최근 2년 내 환경법 위반 이력이 있는 중점 관리 사업장 ▵상수원 인근 사업장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등을 특별히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인기(드론)와 이동 측정 차량 등의 첨단 감시장비를 투입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불법 오염 행위가 예상되는 사업장은 즉시 추가 단속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시군별 상황실과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128)’를 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국번 없이 신고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일상 생활주변에 불안전한 위험요소를 찾아 무료로 안전점검하는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는 도민 누구나 주변 시설이나 구조물 등 위험 요소를 발견했을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다. 안전점검 요청이 접수되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신청인과 일정 협의 후 직접 현지를 방문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소유주(관리주체)에게 위험의 정도, 보수·보강 방법 등을 제안한다. 청구 대상은 단독주택, 마을회관 등 민간·공공 건축물 및 교량, 축대, 옹벽 등 토목 구조물 등 소규모 생활밀접시설 중 위험예상 시설물이다. 다만 공사중 건물, 소송(분쟁), 법적 의무점검 대상시설, 민원 발생 시설 등은 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주요 불안전 요인은 균열 및 박리·박락, 철근 부식·노출 등이며, 특히 균열, 철근 부식으로 인해 살고 있는 건축물에서 불안감을 느껴 요청한 경우가 많았다. 신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평생교육 지원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모든 도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도민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등 신규 시책을 운영하는 한편 기존 사업을 내실화해 체계적인 평생학습망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된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도민 10명 내외가 팀을 꾸려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읍면까지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16개 시군, 1천87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산어촌 주민들의 호응이 특히 크다. 그동안 국가에서 시행해오던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지자체로 이관돼 전남도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1인당 3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민들은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하면서 학습비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광주·무안의 상생과 도민의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이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규정하고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은 2007년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개항했지만, 불과 40km 떨어진 거리에 광주공항이 존치되면서 국내선 연계가 단절되고 이용객이 분산되며 ‘국제선만 있는 반쪽 공항’으로 머물렀다. 국가계획에 따른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의 이전 논의도 군 공항 이전 문제에 가로막혀 오랜 기간 교착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해법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2023년 5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담화문’을 통해 통합 이전의 당위성과 무안군의 대승적 수용을 호소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3조 원 규모의 ‘무안 미래 발전 비전’을 선포하는 등 주민 설득과 공론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안국제공항의 동북아 관문공항으로서 도약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 미주·유럽 노선까지 취항가능한 활주로 연장, 여객청사 확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5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았다.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능력과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시험은 대기배출사업장에서 배출하는 굴뚝먼지에 대한 시료채취와 시험·검사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안전장비, 채취장비,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 과정, 결과산정 등 시료채취 전반에 관한 총 8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굴뚝먼지 시료채취 8개 분야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의 높은 기술력과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시민 건강과 광주지역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래천)는 지난 10월 2일 정왕본동 일대에서 공무원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국제 행사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활 터전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점으로 A코스(정왕역 인근)와 B코스(군서초등학교 인근)로 나눠 약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거리와 공원, 인도 등 생활밀접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정왕본동은 그동안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관계단체별 담당 구간을 지정,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지역 내 청결 유지에 힘써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한층 높이고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왕본동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주민 여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작은도서관의 원활한 보조금 사업 추진 및 평가를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배곧너나들이센터, 소래너나들이센터 등 3곳에서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래권, 연성권, 정왕권 등 권역별 작은도서관 운영자 33개소 3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작은도서관 현황 및 운영지원사업 안내 ▲보조금 지원사업 정산 주의사항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목감작은도서관 개관 및 제11회 시흥책문화축제 안내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 정산과 운영 평가 방법, 전담인력 직무 교육 등에 대해 질의하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2026년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 지표 개선 사항’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소래빛ㆍ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운영자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작은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4대 운행을 재개한다. 살수차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운행되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16개 노선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운행 노선은 정왕ㆍ배곧권 8개, 목감지구권 3개, 장현지구권 2개, 은계지구권 2개, 오이도권 1개로, 상반기에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124회, 3,244km를 운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로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공기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기질에 민감한 노약자와 어린이도 더욱 안전하게 외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흥시는 살수차 운행 외에도 ▲스마트 미세먼지 감시체계 운영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미세먼지 알리미ㆍ신호등 활용 안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사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주기적인 살수차 운행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주민들이 더욱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성북천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사랑해요! 성북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생태 문제를 학습하고 해결하는 교육형 환경 프로젝트로, 주민과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9월 16일, 영암교회 5층 소예배당에서는 용문중학교 학생 44명과 주민자치회 위원 10명이 함께 EM(유효미생물) 흙공 만들기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손으로 흙공을 빚으며 수질 정화의 원리를 배우고, 지역 하천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2주간의 발효 기간을 거친 후인 9월 30일, 참가자들은 다시 성북천 용문교 앞에 모여 직접 만든 EM흙공을 하천에 투입하며 본격적인 수질 개선 활동에 나섰다. 정화 활동은 다음날인 10월 1일에도 이어졌다. 보문4교 일대에서 열린 2차 활동에는 안암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7명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위원 등 주민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동교동락’ 사업의 일환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5일 경산 자인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노래자랑 행사에서 자인남여의용소방대 20여명과 함께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장을 중심으로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행사장 주변 일대를 순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불나면 대피 먼저’ 실천, 방화문 닫기 생활화 등을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적극 독려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명절기간 안전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