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서울시가 5월 30일까지 전 세계 도시정부와 기관,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최고의 스마트도시 혁신 정책을 뽑는 ‘제3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서울시가 세계 최고 전자정부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하여 2023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함께 제정한 상이다. 제1회 공모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페인 마드리드, 브라질 상파울루 등 47개국 93개 도시에서 240건이 응모됐으며, 지난해에는 영국 런던, 핀란드 헬싱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 58개국 123개 도시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총 216건의 프로젝트가 접수되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해 필리핀 바기오의 ‘보건 거버넌스 시스템(BIAG)’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학교 시스템 개선’이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월 24일부터 3월 29일까지 한국형 주소체계(K-주소) 도입을 희망하는 몽골 정부의 공식 요청으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주소 전문단 4명을 몽골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급속한 인구 증가와 도시팽창, 초원과 사막에서의 유목 생활 등 생활공간이 다원화되어 있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주소 구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몽골 정부는 짧은 기간에 안정적으로 주소 개편을 완료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주소정보를 관리·유통하고 있는 한국 주소체계 도입을 적극 희망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몽골 토지행정청은 지난해 5월 ‘몽골의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후 행정안전부는 몽골 정부 요청에 따라 주소 전문단(1차, 6월)을 파견했다. 또한, 9월 및 11월에 서울과 몽골에서 행정안전부장관과 몽골 내각관방부 냠오소르 오츠랄(Nyam-Osor UCHRAL) 장관의 몽골 주소 현대화 등을 위한 면담이 이뤄졌으며, 몽골 울란바토르시 ‘서울의 거리’에 K-주소 해외 진출을 대내외로 공포한 한국형 도로명판 설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2025 보아오포럼 연차총회가 ‘변화하는 세계 속 아시아, 공동의 미래를 향해(Asia in the Changing World: Towards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된다. 보아오포럼은 2001년 출범한 비영리 경제포럼으로, 아시아 각국의 정부, 기업, 학계 및 정계 주요 인사 등이 모여 역내 경제, 사회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는 장이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3월 26일 'APEC 위상 제고- 도전 직시와 기회의 공유(Revitalizing APEC: Meeting Challenges and Sharing Opportunities Together)' 세션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한다. 특히, 지정학적·지경학적 변화 가운데 지역경제통합이라는 APEC의 장기 목표 추진 및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채택된 푸트라자야 비전*의 이행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8일간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재학생 초청 연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한연수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해운‧항만 전문가로 활동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해사정책과 해사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428명의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이 우리나라에 방문했으며, 올해에는 12개국 15명의 재학생 등 총 1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연수는 부산 신항 자동화 터미널, HD 현대중공업(울산),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대전) 및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울산) 등 산업 현장 견학, 한국해양대학교 및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 교육기관 방문, 우리나라 문화체험(서울, 경주) 등으로 구성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운‧항만 산업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차세대 글로벌 해사 전문가로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방위사업청은 3월 17일 필리핀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구체적인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 필리핀을 K-방산의 모멘텀을 견인할 주요 협력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 가능성과 잠재력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방위사업청장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국방장관과 면담을 갖고 방산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필리핀은 군 현대화 사업(Re-horizon 3)의 일환으로 한국의 FA-50 경공격기, 호위함 등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며, 테오도로 국방장관은 해당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과의 방산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위사업청장은 수천 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필리핀의 지리적 특성상 해군과 공군 전력 강화가 필수적이며, FA-50, 호위함, 초계함, 원양경비함 등 한국산 무기체계가 필리핀 국방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호세 마 암브로시오 퀴앗촌 에스펠레타 해군사령관과의 면담에서는 필리핀 해군이 운용 중인 호위함의 운용 현황을 논의했다. 에스펠레타 해군사령관은 한국산 함정이 필리핀 해양 안보에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3월 18일 저녁 '부이 타잉 썬 (Bui Thanh Son)'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의 3대 교역국이자 투자대상국인 베트남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제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발전시켜 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향후 원전, 대형 인프라 등 분야에서도 호혜적인 협력 추진을 기대한다고 했다. 썬 장관은 베트남이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썬 장관은 오는 4.16.-17.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 예정인 제4차 P4G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소개하고, P4G의 핵심 파트너 국가인 한국측의 참석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노력을 선도하기 위한 베트남의 노력을 평가하고, 우리측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양측은 양국관계 발전 방안 및 한반도 등 지역‧글로벌 문제 논의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 등 대면 협의를 갖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시는 베트남 할롱시와 우호 협력 관계 수립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꽝닌성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양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우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행정·인적 교류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합의했다. 광주시는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과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베트남 교민들과 기념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친선 관계를 도모한 노력이 이번 협약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베트남 할롱시는 베트남 꽝닌성의 중심도시로서 베트남 동북부에 위치한 문화·경제·정치의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할롱베이를 보유한 도시이다. 할롱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등재됐으며 통킹(Tonkin)만에 위치해 1천9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다. 광주시 역시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품은 호국의 고장으로서 양 시는 향후 문화 유사성을 바탕으로 상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은 3월 14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제임스 김(James Kim) 회장 등과 만나 한미 간 개인정보 정책에 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는 한미 간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약 800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한미 간 개인정보 분야 통상 이슈에 대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그동안 개인정보위가 해온 개인정보보호법 개선 사항들과 인공지능 시대의 ‘혁신 지향 신뢰 기반 프라이버시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 부위원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이 시점에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한미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만남이 양국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일본 가시마시와 함께 ‘양성평등 사회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시마시 양성평등 추진위원회 정례회의에 서귀포시가 초청받아, 시의 정책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자치행정과 및 여성가족과 관계공무원, 가시마시 양성평등위원회 사카구치 위원장과 위원 6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양 시는 국가 및 지역 차원의 성평등 정책과 주요 사업을 발표한 후, 자유로운 의견 교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국가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과 연계한 지역 내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여성취업·창업 지원, 공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남녀 공동 육아 지원정책 등을 강조했다. 가시마시는 일본 정부의 ‘양성평등 기본 계획’과 함께 여성 인재 육성,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 남성 육아 참여 확대 등 지역 차원의 성평등 정책을 공유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정책은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지만, 목표는 동일하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접근방식을 배우는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가시마시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3월 7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웰든 엡(Weldon Epp)' 캐나다 외교부 인태차관보와 ‘제9차 한-캐나다 전략대화’를 개최하여, 그간 양국간 5대 핵심협력 분야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한반도 및 국제정세 ▴다자무대와 인태지역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캐나다가 2022년 9월 격상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전례없는 빈도와 범위로 교류하면서 양국관계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5대 핵심협력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들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작년 11월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출범을 통해 양국간 안보 협력이 정례화된 것을 평가하고, 동 계기에 발표한 한-캐나다 인태대화 및 사이버정책협의회 출범 등 성과사업을 조속히 이행해나가자고 했다. 특히, 양측은 양국간 포괄적 안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캐측이 추진중인 차기 잠수함 획득 사업을 포함하여 향후 호혜적 방산 협력을 계속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로 발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외교부는 본부, 재외공관, 국내 유관기관간 아세안 관련 현안 논의 및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3월 12일 제14차 아세안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격상 등 최근 對아세안 관계 발전 흐름을 이어나가고,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아세안과의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사안들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외교부 본부와 한-아세안 협력기금, 아세안 회원국 등 재외공관의 아세안 관련 업무 담당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수립의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한-아세안 행동계획(POA) 등 對아세안 주요 현안, 아세안 의장국 및 사무국 관련 동향, 한-아세안 협력기금 사업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본부와 재외공관 담당관들은 동남아 국가들의 정세 현안을 평가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下 큰 틀에서 對아세안 관계와 아세안 개별 국가들과의 양자관계를 상호 추동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윤종권 국제안보국장은 3월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슈테판 클레멘트(Stephen Klement) EU 군축․비확산 특별대표와 제19차 한-EU 군축비확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국제 안보 환경 및 군축‧비확산 주요 현안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핵, 생물 및 화학무기 등 군축·비확산체제 및 수출통제체제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AI 및 첨단기술 등 군축·비확산 분야 신규 의제의 논의 진전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적 군축‧비확산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국제사회의 평화 및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2일 베트남 및 태국, 3월 17일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를 집중 홍보하고 아시아 지역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부터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3월은 대규모 국제 농업박람회가 집중 개최되는 시기로 연초부터 국내 농기자재 업체의 관심과 참가 의지가 높았다. 농식품부는 구매 의사가 높은 해외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여 박람회 현장에서 초청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박람회 참가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호치민)에서 열리는 ‘농업기술 박람회(AGRITECHNICA ASIA 2025)’는 동남아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 농기자재 업체 18개사가 참여하여 제품 홍보 및 수출 확대에 나선다. 태국(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축산 박람회(VIV ASIA 2025)’는 올해 31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로, 화학제제·백신·의료기기 등 국내 동물용의약품 21개사가 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y Zinoviev) 주한 러시아 대사와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 강화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한 러시아대사 일행을 환영하며 “러시아는 2012년 미·중 등 주요국 정세 변화와 위기에서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며 “경북도도 국내외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데 큰 귀감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러시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과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꼭 참석해 주길 당부했다. 이에 지노비예프 대사는“이번에 경북도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답했다. 지노비예프 대사 일행은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과 오찬을 마친 후 앞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방문해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현대자동차(주) 공조회(회장 이채균)는 10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공조회 회원들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스레 모은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주) 공조회 이채균 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공조회의 회훈인 ‘사랑‧희생‧봉사’의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현대자동차(주) 공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7년 9월에 창립된 현대자동차(주) 공조회는 현재 14개 사업부 산하 27,246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