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7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충남부여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애 설계를 통한 취업동기 부여,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 교육 등을 실시했다. 충남부여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보건복지부 부여 자활 후견 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5개 사업단(청소방, 환경크린, 빵뜨래, 꿈뜨래, 밤뜨래)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 청소방사업단: 입주 및 사무실 청소, 홈크리닝서비스 등 청소용역 ▶ 환경크린사업단: 학교, 관공서 및 은행 청소업무 ▶ 빵뜨래사업단: 수제빵 제조 및 생산품 판매 ▶ 꿈뜨래사업단: 단순 하청 및 부업 ▶ 밤뜨래사업단: 제조업체 단순 하청 및 부업 손종균 센터장은 “이번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애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취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쌀을 중심으로 한 농업과 문화를 재조명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특별강좌 시리즈를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개최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문화, 청년농업, 6차산업, 선진농가, 농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실천가가 참여해 쌀을 둘러싼 삶과 문화, 산업의 변화와 지속 가능성을 고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리즈 첫 강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박종오 남도민속학회장의 ‘쌀, 한국인의 삶을 만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 회장은 시간관, 세시풍속, 곡령신앙 등 농경사회 속에서 형성된 한국인의 정신문화와 생활양식을 조명하며 쌀이 단순한 식량이 아닌 우리 삶의 근간이자 문화의 매개체였음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좌는 전남도농업박물관 특별기획전 ‘동아시아의 미, 쌀 문화’와 연계,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동아시아 농경문화의 맥락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여름철 유통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7월 28일 임시 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휴업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 4개의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자율적으로 휴업을 신고함에 따라 결정됐으며, 과일동과 채소동의 중도매인 등 관련 종사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과일동과 채소동은 7월 27일 정기 휴업일에 이어 28일 임시 휴업을 실시해, 이틀간 도매법인의 경매 거래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농산물 구매는 불가능하며, 정상 영업은 7월 29일부터 재개된다. 한편, 축산물과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식자재동은 이번 휴업과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정상 운영된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출하자와 시장 이용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도매시장 누리집에 휴업 일정을 공지하고 있으며, 각 도매시장 법인에서도 문자, 팩스, 현수막 등을 활용해 출하자와 상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정회 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임시 휴업이 유통종사자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4일까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기초영농기술 교육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및 예정자)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신규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으로 △토양관리 △농업 세무·회계 △병충해 방제전략 △밭작물 재배기초 등의 내용을 편성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성공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총 10회(44시간) 운영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교육인력팀으로 방문접수를 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농업인들이 기초영농기술교육을 통해 농촌정착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옥천군에 정착하여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하반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총 779억 원 확보하며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185명에게 영농정착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배정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국 자금 배정액 5,200억 원 중 약 15%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청년농 자금 부문(510억 원)에서 경북에 이어 전국 2위, 후계농 자금(269억 원)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배정을 통해 경기도는 청년농업인 123명, 후계농업경영인 62명 등 총 185명에게 실질적인 영농정착 기반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은 영농 초기 부담이 큰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연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장기·저리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농업의 고령화, 인력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년농 유입 확대와 농업세대 교체를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자금 지원을 계기로 단순한 융자 지원을 넘어 경기 창업준비농장, 농업 마이스터 운영 및 최고농업경영자 과정 등 정착 지원·기술교육·판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기기로, 하루 1~5kg의 배출량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전체 음식물류폐기물 중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가정 단위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폐기물 감량을 유도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올해 7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구민이다. 구매하는 소형감량기는 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 분쇄 후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구매 금액의 40%인 최대 28만 원까지이며, 총 100세대에 1대씩 보조금이 지원된다. 주민등록상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잔여 분량에 대해서 접수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조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지역의 제조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비 집행 ▲기업 지원 ▲네트워킹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인천TP 제조혁신센터는 지난 한 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 5개 사업을 수행하며 총 58억 원(국비 37억, 시비 21억)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했고, 이를 통해 ▲기초단계 21개 사 ▲고도화 16개 사 ▲지역특화 4개 사 등 인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특히 AI 기반 제조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 성과 환류체계 구축 등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전컨설팅-구축-A/S’의 제조혁신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S등급 획득은 인천 제조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거둔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제조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토마토 산업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선제적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마토뿔나방 유충은 토마토의 잎과 열매를 갉아 먹어 토마토의 상품성과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림으로써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검역해충(관리급) 토마토뿔나방이 전년 대비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예찰과 방제 기술 지도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국내 유입이 확인된 검역해충(관리급)으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토마토, 가지, 감자 등 가지과작물의 잎, 줄기, 열매 내부로 침입해 생육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특히 토마토 열매에 발생할 경우, 상품화율이 떨어져 농가 소득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토마토뿔나방은 농작물의 잎을 뚫고 들어가 내부조직을 넓게 갉아 먹어 과실에 구멍을 내는 양상을 보인다. 반면, 어린잎 표면에 구불구불하고, 가느다란 흰색 터널을 형성하는 ‘잎굴파리 피해증상’과도 유사한 면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2025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대비 ▲농업인 소득안정 등을 위해 추진된다. 지급 대상은 올해(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하며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 농약·비료 사용기준 준수, 영농폐기물 관리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기본형 직불금 수령 농가다. 수당 지급은 농가당 연간 60만 원이며, 주민등록상 같은 가구인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지급 대상자일 경우 1명에게만 지급한다. 신청은 기본형 직불금을 관할하는 농지 소재지가 부산인 경우와 이외의 지역으로 구분해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오늘(21일)부터 8월 20일까지 1개월이며, 관할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 등 실태 점검을 거쳐 11~12월 중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의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오늘(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은 지난해(2024년) 6월, 시민공모를 통해 ‘빅(Big)-데이터웨이브’ 명칭을 선정하고 데이터저장소, 분석서비스, 대시보드 등 포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올해 3월 데이터마켓, 데이터 통합지도 등 2단계 사업을 완료한 후, 4월부터 학생, 기업, 공무원 등 사용자 테스트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늘(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데이터 카탈로그(공공·맞춤형 데이터) ▲데이터분석(대시보드, 셀프분석) ▲데이터 활용(시각화, 데이터 프로파일링) ▲데이터마켓(데이터 구매, 맞춤형 데이터 의뢰, 참여기업 홍보) ▲데이터 지도(전국통합맵, 지도기반데이터, 시민공감지도) 제공 등이 있다. 시는 시범서비스 운영 기간(4~7월) 사용자 요청사항 개선, 서비스 장애 대응체계 마련 등을 통해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범서비스 기간 ‘데이터마켓’에 참여하는 기업을 모집하고 판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와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개선 비용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 사업비 1억 원을 기부 약정하고, 각 기관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소상공인 선정(브랜드 디자인 수혜자, 취약계층 물품 공급자), 사업홍보 등을 수행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며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는 취약계층 선정 및 지원, 사업비 집행 등을 수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달한 기부금 1억 원은 부산지역 내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구매 ▲구매제품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소상공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게 된다. 조사는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그 후 1차조사 미참여자와 복지 취약계층 세대나 사망의심자, 학령기 미취학아동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여부 등 중점조사 대상자에 대하여 이장과 읍·면 공무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 하는 자가 있으면 최고·공고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하게 되며, 다만 조사기간중 자진신고 하는 경우에는 법정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실조사 기간동안 관계 공무원이 각 세대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사실조사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나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제도권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고온피해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포도 고온피해 경감을 위해 시설하우스 천장에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이상기상 대응 시설포도 환경 개선 시범사업'과 광폭형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포도 하우스형 비가림 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기상 대응 시설포도 환경 개선 시범사업'은 2024년도에 '포도 시설하우스 고온피해 경감 시범사업'을 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여름 고온기에 더운 공기가 천장형 환기장치를 통해 빠져나가 천장형 환기장치를 설치하기 이전보다 시설하우스 내부가 약 2~3℃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올해는 5개소로 확대 보급하여 농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포도 하우스형 비가림 시설 설치 시범사업'은 높이를 약 4~5m로 높여 기존 노지 비가림 시설보다 더욱 높게 설치하여 더운 공기가 머물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올해 농가 3개소에 보급하여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유대와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홍보와 함께 더불어, 생활·문화권을 공유하는 영동군과 대전시 간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정 군수는“이번 기부가 두 지역 간의 신뢰와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의료·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두 도시가 앞으로도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하는‘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대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과 지역 간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3,000만원에 달하며 올해에는 고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8일 충청북도 괴산군을 방문하여 송인헌 괴산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홍보와 더불어, 영동군과 괴산군이 속한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의 공동발전과 지역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정 군수는“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동남4군이 함께 협력하여 상생의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오는 9월 12일부터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펼쳐지는‘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나눔과 상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2,900만원에 달하며, 올해에만 1,9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