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모두 16만 3,593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을 위해 경찰관을 비롯해 3만 명 이상이 종사 요원으로 수고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시험장교 현장에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수능 감독관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부터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을 사전 분리 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생 배치부터 점검, 보안 등을 더욱 강화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2일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교원의 정서 회복과 마음 치유를 위한 '초록빛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과 테라리움 만들기를 결합한 복합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 참석한 교원들은 음악과 자연이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 속에서 마음의 쉼표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1부는 ‘Allegro(알레그로) 클래식 음악 여행’으로, 린덴바움 앙상블이 세계 여러 나라의 클래식 명곡을 선보였다. ‘Allegro’는 이탈리아어로 ‘즐겁고 경쾌한’을 뜻하며, 교원들이 활기찬 선율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선율은 일상에서 지친 교사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했고, 참가자들은 “음악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식물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리관 속에 식물을 심으며, 자연의 생명력과 성장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부터 대광초등학교에서 언어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9일 개최된 '2025년 교육복지지원센터 3차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마련된 지원체계의 실질적 첫 실행으로, ㈜대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언어치료사 부재 문제를 해소하고, 7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언어치료는 학생들의 언어발달 수준과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1회 전문 언어치료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개별 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정서·행동 문제, 가정환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소통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가정·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의 발달 변화와 효과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실효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오늘 시작된 언어치료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아이들의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초등학교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10명 중 9명이 ‘만족’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조사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담도담’과 ‘아침 늘봄’에 참여한 아동의 학부모 7,8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레카 설문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설문 문항은 운영 전반에 만족도, 학교 적응에 도움, 돌봄 부담 해소, 향후 참여 의사 등 10개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 학부모의 90.9%가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93.1%는 ‘돌봄 부담이 줄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91.6%는 자녀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96.3%의 학부모가 향후 다시 참여 의사를 밝혀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신뢰와 만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을 비롯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년말을 자기 계발의 기회로 삼고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적 학사 운영을 존중하면서도 체계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년말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세워 지난 13일 전 학교로 안내했다. 학년말(수능 이후)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학사 운영의 기본을 충실히 이행하고, ‘교육과정 운영,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 등을 안내해 학년말 자기 계발 시기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이번 계획에는 학교급과 학년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건강·심리, 금융·경영·정책, 법·선거·인권, 독도·보훈, 과학·환경·지속 가능 발전, 자기 계발·진로 체험활동, 대학 연계·탐방’ 등 7개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에게는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융사기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정책 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고3 학생 등이 학년 생활 마무리를 내실있게 할 수 있도록 ‘학년말 학사운영 계획’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계획안은 ▲등교수업 원칙 준수 ▲학생 출결관리 철저 ▲진로·자기계발 지원 ▲학생안전 특별기간 운영(11월 13일~12월 31일) ▲생활지도와 안전교육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교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선 광주독립영화관과 연계해 오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영화 ‘3학년 2학기’를 특별 상영한다. 이 작품은 3학년 2학기 현장 실습을 나간 특성화고 학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청년정책 및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탑승완료 이제는 청년입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청년센터 강사가 16개 학교를 방문해 3천여 명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청년정책, 청년정책 정보 플랫폼 등을 안내한다. 이 밖에 교육부 제공 프로그램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2026 정시 대비 대입지원 프로그램 ▲경제·금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은 7.13%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62%보다 0.49%p 낮아진 수치다. 이날 광주지역은 수능 1교시(국어) 지원자 1만7천607명 중 1천256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4만8376명 중 5만1296명이 결시해 평균 결시율이 9.4%대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4%p 낮아졌다. 광주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결시율이 낮았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자는 1만7천731명으로 전년도 대비 885명(5.3%)이 늘어났으며, 이중 재학생은 974명(8.3%),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88명(11.9%) 증가했다. 반면 졸업생은 177명(4.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연합합창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연합합창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예술적 소통을 확대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통해 음악의 기쁨과 감동을 나누고자 마련된다. ‘어울림과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합창제에는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과 10개 교육지원청 학부모합창단 등 11개팀이 참여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제를 위해 교육가족합창단을 비롯한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임실, 순창, 부안 10개 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여간 정기연습과 특별연습을 통해 기량을 갈고닦아왔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합창제를 통해 교육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합창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연합합창제는 전북 교육가족이 서로의 목소리를 맞추며 하나가 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노래로 마음을 잇는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30여 분간 전주 양현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응원했다. 유 권한대행은 “수능시험은 그동안 여러분이 공부에 들인 시간과 노력이 열매를 맺는 순간이자 성장의 과정”이라며 “끝까지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수능 시험 이후에도 진로·진학의 모든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설명회와 정시 집중 상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에 설치된 수능 종합상황실도 방문해 진행상황을 설명듣고, 안정적 수능 시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능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1만7,937명으로, 전년보다 896명 증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첫걸음, 마음을 두르다’라는 제목으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생활 안내 및 전환교육과 함께 실크 스카프 염색 공예 체험을 통해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 △실크 스카프 만들기 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중학교 생활과 전환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한편, 직접 공예 활동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수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보호자)들이 참여했으며 간단한 다과 시간을 마련하여 학부모 간의 상호공감과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자리도 함께 이루어졌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이 자녀의 중학교 생활을 이해하고, 전환기 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교 8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체험 프로그램 ‘책을 심도 있게 읽는 삼일, 책심삼일’을 총 15회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책심삼일’은 ‘책을 심도 있게 읽는 삼일’이라는 뜻으로, ▲미술 ‘색의 세계’ ▲민속 ‘동양의 시간 수호대’ ▲음악 ‘뮤지컬 댄스 탐험대’ ▲자연 ‘자연을 담다’ ▲환경 ‘지구를 부탁해’ 등 5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각 주제별로 사서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제 체험으로 연결하는 독서 몰입형 프로그램이다. 1일 차에는 사서가 직접 학생들에게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세계와 한국의 대표 도서관을 영상과 자료를 통해 함께 살펴보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이어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차에는 사서와 함께 각 주제에 맞는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심화적인 체험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김홍규 강릉시장, 심오섭·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릉교육지원청 부서장들과 함께 지역 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올해 강릉 제51지구에서는 총 6개의 고사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며, 김기현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제2시험장인 강릉명륜고등학교와 제4시험장인 강릉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침 일찍 등교하는 수험생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현 교육장은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최선을 다한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며 “강릉의 모든 교육가족이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릉교육지원청은 시험 당일 원활한 교통 통제와 시험장 운영 지원 등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했다. 한편, 학생별 선택과목에 따라 시험 종료시간이 다른 만큼, 강릉교육지원청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이후 답안지 관리 및 채점본 이송 등 후속 업무를 차질 없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도내 주요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춘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교육청 주요 간부들도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춘천여자고등학교, 강원고등학교, 봉의고등학교, 성수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도내 수험생은 총 13,080명으로, 44개 시험장 510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시험 편의제공 대상자 18명을 위해 별도의 시험실을 운영하는 등 모든 수험생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대입 상담과 면접 준비 등 입시의 마지막까지 우리 학생들과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부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예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선도적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예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2026년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 예정인‘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학교,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 중심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복합·고난이도 학생 사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습·정서·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의료·상담 등 다차원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복지담당, 기초학력지원센터,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재정부서 등 내부 유관부서를 중심으로 예천군청, 예천경찰서, 병원, 국립경국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협의와 사례 관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에서 해결이 어려운 복합·고난이도 위기 학생 사례에 대해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기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 ‘나눔과 겸손, 최부자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주변에 대한 관심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10월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4주간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11월 7~8일에 2회차가 운영됐고, 11월 14~15일과 28~29일에 3회와 4회차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경주 최부자의 나눔과 겸손의 정신과 경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성교육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신라 전통 무예인 선무도 수련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유복체험과 상생 도미노 활동을 통해 나눔과 협동의 의미를 체득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경주 역사문화유적지 월성지구 야행을 통해 신라의 역사와 신라인의 지혜, 겸손의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불국사 탐방을 진행해 문화재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듣고 체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