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5.8.6.)된 북구지역의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서방천 하수도정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8월 지속된 집중호우로 서방천~신안교 인근에서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지역은 ‘20년에도 큰 피해를 입은바 있다. 이에 광주 북구는 하수관로 통수능력 향상을 통한 원활한 우수 배제를 위해 하수도정비대책(우수관로 5.862㎞ 개량·신설 등)을 수립하고, 올해 7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마쳤다. 하수도정비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2028년까지 총 431억원(국비 130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북구는 오는 9월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북구는 극한 강우에도 견딜 수 있는 하수도 처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우선 교부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주민들이 불안을 덜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Habenaria radiata (Thunb.) Spreng.)가 전시원 내에 아름답게 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오라비난초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위급; CR)로 주로 습지나 습윤한 초지에서 자라며, 꽃이 마치 하늘을 나는 백로(해오라기)를 닮은 형태를 하고 있어 매우 독특하고 아름답다. 과거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북도에 자생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경기도와 전라도 2개 지역에만 관찰되며, 희소성으로 인해 사람들의 빈번한 자생지 방문, 개발, 서식지 훼손 등으로 자생지가 위협받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해오라비난초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해 과거 해오라비난초 자생지가 있는 수원시(일월수목원)에 대체서식지 조성을 통해 현지내·외 보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에도 자생지와 유사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종자 기내배양을 통해 인공증식한 개체를 식재하여 안정적인 현지외 보전(ex situ conservation) 체계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화는 국립수목원의 다년간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 노력의 결실로,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녹조우심지역 총인처리 강화운영’사업에 경남도 관할 낙동강수계에 위치하는 총 41개소의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총인(T-P) 처리 강화 운영을 실시하고, 총인 약품 구입비 등 운영비로 1억 4천 1백여 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총인(T-P) 처리 강화운영’ 사업은 4대강수계에 위치한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총인 배출 저감 목표를 설정하여 총인 처리 기준을 강화 운영하고, 매년 여름철 녹조 발생의 주요 요인인 총인을 저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8개 광역지자체(경남, 경기, 경북, 대구, 대전, 충남, 충청, 전남)의 총 123개소의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이 총인 강화 운영을 실시한다. 이 중 우리 도는 낙동강수계에 위치한 41개소 전 시설이 총인 강화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기준으로 경북(42개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참여 실적이다. 참여 시설은 낙동강수계 조류경보제 운영지점, 조류관찰지점으로 모니터링 중인 대규모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시설용량 700톤/일)이며, 다음과 같은 목표에 따라 방류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한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혼합배출, 불법 무단투기 등이다. 불법 배출된 쓰레기에는 먼저 수거 거부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후에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 먹자골목 등 불법투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합동 불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돼 더욱 쾌적한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환경부를 사칭해 분리수거 위반, 폐기물 불법투기 적발을 빌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최근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에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깨씨무늬병, 도열병, 나방류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깨씨무늬병은 잎에 둥근 반점이 생기고 줄기가 담갈색으로 변하며, 벼알 역시 갈색으로 변색되는 증상을 보인다. 재식본수가 많거나 양분 유실이 쉬운 사질토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농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적기 약제 살포와 객토와 퇴비, 규산질 비료 살포 등 토양개량으로 비료 성분 보유능력을 높여야 한다. 벼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쌀 품질과 수량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쌀 안정생산을 위한 적기 예찰과 철저한 사전방제가 필요하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병해충 피해가 급격히 확산 될 수 있어 농가에서도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며“군에서도 수시 예찰과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병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공주시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3년 연속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는 전 세계 잔류농약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동일 시료에 대한 분석값을 기관 간 비교해 분석 능력을 검증한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51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공주시는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 모두에서 표준점수(z-score)가 –0.1에서 0.8 범위에 들어 ‘우수’ 수준임을 입증했다. 표준점수는 참가 기관의 분석 오차를 ±2 범위 내에서 산출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정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시는 매년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등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1:1 현장 지도와 작목반 대상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체온 조절 미흡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16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폭염 대응 6개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세부사업으로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환풍기·안개분무기 등) 10억 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7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 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 원 등이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본예산(17억 원)의 사업비와는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 축산 농가에 고온스트레스완화제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과거 폭염 피해 이력이 있거나 노후 축사시설 보유 농가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하고, 농가별 1대 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수시로 폭염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소방본부, 농·축협(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축사 지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4일 농촌진흥청 및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관내 벼 비래해충 주요 발생 지역인 창선면 옥천들녘과 이동면 난음들녘 일원에서 2차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예찰은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벼 비래해충의 발생현황을 파악하여 향후 병해충 방제 등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차 합동예찰(7월 24일)과 비교 시 창선면 옥천들녘에서는 조생종 벼(해담) 필지에서 흰등멸구, 먹노린재, 끝동매미충이 다수 발생되어 빠른 시일 내 자가 방제가 필요해 보였고 이동면 난음들녘에서 흰등멸구가 일부 확인됐으나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니었다. 남해군은 벼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공동 항공방제 대행료 지원과 병해충 방제 약제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차 항공방제는 8월 2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방제 이후 병해충 발생 시 약제 공급으로 추가방제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멸구류(벼멸구, 흰등멸구)와 혹명나방은 중국에서 날라오는 비래해충으로 밀도가 높으면 항공방제를 했던 논에도 피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동남참게 등 4개 품종을 관내 하천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6월 토속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동남참게 어린 게 13만 5천마리를 매입한 바 있으며, 이를 수량이 풍부하고 하천공사 및 근처 오염원이 없는 곳에 방류했다. 방류 시에는 어종 및 수면의 특성을 고려했다. 또한 밀양시에 소재한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동남참게, 잉어, 붕어, 미꾸리 종자를 무상 인수하여 추천받은 읍면 하천에 방류했다. 동남참게는 두모천, 대사천에 각 5천마리, 잉어 어린물고기는 봉천에 1만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붕어 어린물고기는 봉천에 8천마리, 남양천 5천마리, 문항소류지·고사저수지에 각 4천마리씩 방류했다. 또한 8월 18일 미꾸리를 봉천·남양천에 각 4천마리, 항도천에 1천마리를 방류하면서 올해 내수면 방류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남해군은 다양한 내수면 어종을 방류하여 하천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자 매년 토속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은 땅, 하동. 이 아름다운 별천지에 ‘깨끗한 하동 만들기’의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하동군은 2025년을 ‘깨끗한 하동 만들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일상과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는 한편,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도시 구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하동군은 분리배출이 쉽지 않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하동읍과 금남면에 ‘재활용도움센터’ 2개소를 착공하고, 오는 9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 센터는 분리배출 도우미가 상주하여 주민들에게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환경교육과 캠페인의 거점으로도 기능한다. 이에 따라 군은 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각 읍면으로 점차 확대해 올바른 재활용 문화가 하동 전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지역에는 ‘마을 맞춤형 쓰레기 집하장’을 설치하고, 불법투기 감시원 운영을 통해 주민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 체계의 효율화와 군민 환경 의식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가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친환경 농업 실현과 병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생물적 방제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자, 천적 생물인 ‘뿌리이리응애’를 공급 재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뿌리이리응애’는 토양 속에서 활동하는 작은뿌리파리 유충, 총채벌레(번데기) 등의 작은 곤충과 응애류를 잡아먹는 천적이다. 현재 시중에서 1만 마리당 3~4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군산시는 이를 무상으로 공급해 농업인의 해충 방제 비용을 크게 절감해왔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천적은 뿌리혹파리, 총채벌레, 응애류 등 주요 해충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높은 방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미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1,150만 마리를 공급해 약 19ha 규모의 친환경 농가에서 천적 방제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꾸준히 늘면서 추가공급을 결정했다. 이번 공급은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학영농계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가 대상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불법 제조·유통한 전국 9개 업체와 관계자 16명을 적발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8월 19일자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2024년)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제60조 및 제89조에 따라 미인증 저감장치의 제조, 판매뿐만 아니라 수입, 보관까지 금지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최초로 실시된 전국 단위 기획수사다.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불법 저감장치 장착 행위가 확산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본격적인 기획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수사는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과 교통환경과, 관할 환경청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중앙환경단속반이 주도했으며, 올해(2025년) 3월 대대적인 현장확인 및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결과, 구체적인 범죄사실이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저감장치는 총 2만 4천여개, 시가 33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일부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품 또는 재생제품으로 허위 표시되어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해외 온라인몰 제품이 인증없이 국내에 유통된 사실도 확인됐다. 수사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주)과 함께 오늘(19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낙동강정원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남부발전(주)은 향후 3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해 낙동강 정원에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주)이 추진하는 사회가치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하나로, 기업의 정체성과 공익 가치를 담은 특화 정원을 낙동강 정원에 조성하는 것이다. 낙동강 하구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철새 도래지, 습지, 수생식물 군락 등 생태 자원이 어우러진 경관을 조성해 ▲생태 ▲문화 ▲관광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원 조성에 ▲친환경 자재와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고려한 식재 계획을 반영해 지속가능성을 더한다. 특히, 이번 정원 조성에 쓰일 묘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세부 계획 등을 숙지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 산림분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군·경찰·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테러 대응, 청사 방호, 화재 진압 훈련, 안보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