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사례나눔회를 개최했다. 사례나눔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사례 발표 ▲2부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사업 사례 공유 ▲3부 2026년 운영방안 협의로 구성됐다. 도내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와 교육연구사가 참석해 지역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시범사업 운영 과정을 함께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기관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영유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유아교육진흥원과 청주‧충주‧제천‧괴산증평‧진천‧음성교육지원청이 운영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다양한 모델이 소개되며, 지역 협력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지원의 방향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지역과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영유아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사례나눔회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까지 이틀간 고흥썬밸리 리조트에서 2025년 시책·연구사업 결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와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회 및 세미나는 감염병, 식의약, 대기, 수질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성과의 완성도를 높여 향후 도정과 정책 반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선 ▲캠필로박터균의 분리·항생제 감수성 특성연구 ▲호흡기 바이러스 유전형 분석을 통한 유행양상·특성연구 ▲하수기반 마약류 모니터링(2차년도)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요충 감염률 조사(3차년도) ▲건강취약계층 환경보건 복지서비스 추진 ▲먹는물 관리 선진화를 위한 미규제 물질 실태조사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 특성 및 저감 방안 연구 ▲탄소감축원 인증을 위한 전남 갯벌 온실가스 흡수능 연구 ▲교통혼잡도로변 대기오염물질 현황과 관리 ▲나주시 환경소음(수동)측정망 지점 개선 연구 ▲지방하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수질 특성 평가 ▲여수국가산단 악취지도 작성을 통한 악취 분포 특성 연구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주민 생활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문제 해결과 행정 소통을 담당하는 이·통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12일까지 이틀간 담양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정용오 지부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군 지회장,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워크숍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실무 중심 교육과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돼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명사랑-마을조성 우리함께 ▲농업경영체, 공익직불제 ▲대한적십자사 교육 ▲기후재난관련교육 과정 등이다.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통장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는 전남 행정의 핵심 파트너”라며 “지역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소통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이번 워크숍이 리더십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권한대행은 개회사에서 “이통장은 단순한 행정의 전달자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확대회의를 열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추진한 주요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납사크래킹센터(NCC) 설비 감축에 따른 대응 등 구조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전남도와 여수시, 산업계, 연구기관, 노동계, 시민단체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위기 상황과 대응 방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세계 최대 단일 화학산단으로 전남 경제의 핵심 기반이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수출 부진,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복합 요인으로 생산·수출·고용 지표가 동시에 악화되며 구조적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 주요 기업의 2025년 2분기 생산액은 전년 동기의 10.4% 줄었고, 같은 기간 수출액도 13.9% 감소했다. 고용률은 64.2%로 0.5%p 하락했으며,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44% 이상 증가했다. 플랜트 건설노조 조합원 수도 전년보다 61% 줄어드는 등 산업 전반의 일감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여수지역 NCC 4사의 기초유분 생산 가동률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2025년 해양항만활력추진단 토론회를 열어 북극항로시대를 맞아 여수·광양·목포항 등 전남지역 무역항의 발전 전략과 정책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전남도와 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 주요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현덕(순천대 물류학과 교수) 전남도해양항만활력추진단장은 ‘북극항로 시대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접근 방안’ 발표에서 “여수·광양항은 산업기반, 지리적 이점, 스마트·그린 혁신 잠재력 등을 갖춘 북극항로 특화항만으로서 전략적 포지셔닝, 기술 혁신, 러시아·북유럽 항만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여수·광양·목포항의 발전을 위한 여러 전문가가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임영태 국토연구원 박사는 “여수·광양·목포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출입 물류 중심 기능을 유지하되, 항만배후단지를 상업·주거·업무·연구개발(R&D) 기능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고도화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화영 목포해양대학교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5년간 전남 쌀 수출 물량이 약 3배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쌀은 해외 원조를 포함해 2021년과 2022년 5만 1천 톤이었던 것이 2025년 10월 말 14만 9천 톤까지 증가했다. 수출액도 2024년 4천631만 달러(신선농산물 수출액 8천365만 달러의 55.3%)에서 올 들어 10월 현재까지 5천 476만 달러로 늘어 신선 농산물 수출액(8천121만 달러)의 67.4%를 차지하며 비중이 커졌다. 2024년 전남 쌀 수출량은 전국 13만 7천 톤 중 81.1%로 1위를 기록했다. 현재 31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으며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긴급 쌀 수출 마케팅 추진과 판촉 지원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쌀값 폭락 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와 파레트 등 기자재를 지원하고, 해외 전남 상설판매장을 통한 현지 홍보를 집중 추진했다. 시군·농협과도 협력해 몽골, 오스트리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법무부가 여수·순천 10·19사건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배상소송에서 항소를 전면 취하하고, 상소 제기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을 환영하며, 피해자 명예회복과 위령사업 등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법무부는 지난 10월 피해자 권리구제의 신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소 취하·포기를 결정하고, 2심 재판 중인 12건(195명)은 모두 항소를 취하했으며, 1심·2심 선고 사건 22건(339명)에 대해서도 상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총 534명의 여순사건 피해자들이 추가 소송 부담 없이 권리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마련됐다. 전남도는 법무부 결정이 오랜 세월 국가폭력의 상처를 견뎌온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가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가가 여순사건이 남긴 깊은 상흔과 긴 세월의 아픔을 공식적으로 인지하고 항소 절차를 스스로 종료한 것은, 국가 책임 이행의 중요한 진전이자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향해 온 명예회복·치유의 정신을 구체화한 상징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결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일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이수도의 대형페기물을 일제 수거해 마을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이수도는 장목면에서 도선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1박 3식’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이자 전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생활폐기물은 도선을 이용해 처리되고 있으나, 대형폐기물의 경우 부피와 무게가 커 운반에 어려움이 있어 장기간 방치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이에 이수도 주민들은 대형폐기물의 효율적 수거를 위해 품목별로 분류하고,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지정된 정해진 장소에 배출했다. 거제시는 수거 당일 집게차 1대, 청소차량(4.5톤) 4대, 차도선 1대를 투입해 대형폐기물 13톤 전량을 수거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이수도에서 대형폐기물이 올바른 절차에 따라 배출․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청결하고 쾌적한 이수도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지난 12월 11일 ‘부산, 함께돌봄 영도돌봄 Plus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자 관내 7개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도병원, 해동병원, 영도참편한요양병원, 인제요양병원, 정요양병원, 태종대요양병원, 행복한요양병원이 참여했다. 영도구는 지난해부터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안심퇴원’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퇴원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공공-의료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현장에서 예상되는 변화와 필요 사항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나눴다. 의료기관 관계자는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충분히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병원 내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연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17일 ‘제1회 영도 마을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영도구 세 곳의 마을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주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영화 평론가가 진행하는 관객토크(GV)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과 마을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상영 작품은 깡깡이 마을의 '명자할매'(2021), 흰여울 마을의 '이송도 블루스'(2022), 상리 마을의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다 사라졌을까'(2025) 등 총 3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각 마을 주민들과 영화 제작에 참여한 디렉터 및 담당자도 함께 참석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김영신 관장은 “마을영화 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상영회가 영화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부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추진하며 누구나 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도시재생 준공지 운영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준공 이후 운영 단계에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성과, 주민참여 기반, 지역조직의 자립도, 사업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평가했다. 영도구에서 추진한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4년 준공 후 ‘베리베리굿 봉산센터’를 중심으로 한 주민 주도의 운영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조직 중심의 운영체계,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 특히, 봉산마을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 운영,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정례화, 마을축제 운영, 공익 실현과 수익 창출 기능을 동시에 갖춘 거점시설의 복합 활용, 지역 일자리 및 커뮤니티 활성화 기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운영관리 주체인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운영계획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부산진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매년 구·군 일자리 창출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 △창업지원 사업 △청년·노인·장애인·여성 대상 공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그 결과 부산진구는 16개 구·군 중 6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려를 수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만족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주민들이 야외운동기구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별 사용법을 담은 1분 내외의 유튜브 숏폼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북구에는 129개소에 약 1,500점의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주민 이용률이 높은 허리돌리기 등 8종의 주요 운동기구를 선정해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짧은 영상으로 제작했다. 주민들은 각 운동기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즉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부산북구청’ 공식 채널에서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는 시설별로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주민들의 운동 효과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폐교의 재탄생, 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플랫폼 조성'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사례인 '폐교의 재탄생, 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플랫폼 조성'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덕천여중 부지를 활용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공공도서관을 조성한 사업으로, 폐교부지 활용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북구청은 상호협약을 체결해 교육청은 건물과 토지를 20년간 북구청에 무상임대하고, 북구청은 도서관 건립과 운영 등 제반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이 없던 덕천동에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학교부지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그 결과, 폐교된 덕천여중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2025년 7월 25일 덕천도서관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를 통해 북구는 부산에서 최초로 권역별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완성하게 됐다. 덕천도서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5 전북RISE 라이징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7개의 우수 개선사례를 대학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RISE사업 참여 대학과 사업단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별 추진 진척도를 점검하고 성과가 확인된 개선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북도는 올해 두 차례 진행한 컨설팅을 통해 인재양성, R&D, 평생교육, 지역현안 등 4개 분야에서 모범진척사례 7건을 선정했다. 인재양성 분야에서는 원광대학교의 ‘웰니스 삼·삶 문화 인재양성’, 원광보건대학교의 ‘라이프케어 서비스 양성과정’이 발표되며 학과 간 융합교육과 지역 전략 기반 전문인력 양성 사례가 소개됐다. R&D 분야에서는 전북대학교가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생산 시스템 개발 및 그린바이오 신산업 연구 클러스터 구축’, ‘ROA 어레이 기반 수소전기버스 탑승객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을 발표해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된 연구개발 성과가 주목받았다.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군산간호대학교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