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잦은 황사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높은 대기질 취약 시기에 인위적인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4.12.~2025.03.) 관련 부서인 인천시 대기보전과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의 (변경)신고 여부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별사법경찰은 대형 건설공사장과 먼지 발생사업장 39곳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단속을 진행한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 야적물질 방진덮개 미설치, 살수시설 미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을 위반한 8개소를 적발했다. A 업체는 자동식 세륜시설을 철거하고 이동식 살수시설로 운영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B 업체는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야적하면서 방진덮개를 일부 설치하지 않았다. C 업체는 살수시설 설치를 신고했으나 현장에서 이를 설치하지 않고 토사를 싣고 내리다 적발됐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경북 영덕군 백석항 남동 약 1km 해상에서 정치망 줄에 감겨 표류 중인 레저보트 A호(1.2톤)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29일 8시29분경 A호 선장 B씨가 낚시 종료 후 병곡항으로 입항하던 중 선외기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이동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신고 접수 후, 구조대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A호가 정치망 줄에 걸려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확인하여, 바다로 입수, 선외기 스크류에 감긴 줄을 무사히 제거했다. 이후 레저보트는 안전하게 병곡항으로 입항했으며, 선장 B씨의 건강 상태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조업이나 레저활동을 할 경우 주변 어망과 시설물에 주의해야 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경찰서는 3.26일부터 3.28일까지 전곡파출소를 시작으로 3일간 7개 파출소를 방문하며 각 지역별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범죄취약지를 직접 방문해 각종 범죄 발생에 대한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25년도 당면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군민에게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파출소별 당면 현안업무 파악 △공직기강 확립·의무위반 예방교육 △근무 규정에 따른 품위유지·개인 역량 강화 강조 △근무 중 애로사항 및 개인 고충사항 등을 청취했다. 연천경찰서장은 “위험한 현장에서 각자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현장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안전이 밑바탕 되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 연천경찰은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의회는 비회기 기간 의원들의 서면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울주군에 대책을 묻는 등 현안을 챙기고 있다 28일 밝혔다. 먼저 이상걸 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내구연한이 지난 CCTV 교체 상황과 유지관리 업무 전반을 점검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전체 CCTV의 36%가 내구연한이 경과한 상황을 언급하며 조속한 교체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확대 설치를 주문한 바 있다. 울주군은 서면질문 답변을 통해 2023년 96대를 시작으로 2024년 356대의 내구연한이 지난 방범용 CCTV 교체 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338대 교체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내구연한이 지난 CCTV 대수는 6.4%대로 감소할 것이라며, 미교체분(178대)에 대해서도 대체품 교체 및 수리를 통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의 CCTV 설치대수도 2023년 1,920대에서 2025년 2,766대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미경 의원도 서면질문을 통해 문화재보호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반부패ㆍ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약속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자리로, ▲청렴을 원칙으로 법령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편의 등을 받지 않고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혈연·학연·지연 배제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한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반부패ㆍ청렴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완도해경은 선언식에 그치지 않고 내ㆍ외부 부패 취약 분야에 관한 사례 발굴과 개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 서장은“해양경찰의 모든 업무는 국민의 신뢰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완도해경이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경찰서가 새학기를 맞아 28일 전곡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연천경찰서, 연천군청, 연천교육지원청, 전곡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경우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곡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어린이 대상으로 안전 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홍보했고 운전자 대상으로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및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 보호’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통학로 캠페인에서는‘어르신 보행자의 안전도 함께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고령 보행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강향희 서장은“어린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의 지속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025년 3월 25일, 천안시 소재 더헐크복싱클럽(대표 양현모)과 경찰관 복지 증진 및 체력 단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관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체력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경찰관들이 복싱을 통해 체력은 물론 정신적 회복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천안동남경찰서는 2025년 3월 25일, 천안시 소재 더헐크복싱클럽(대표 양현모)과 경찰관 복지 증진 및 체력 단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관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체력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경찰관들이 복싱을 통해 체력은 물론 정신적 회복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형사과 형사지원팀에 근무 중인 경찰관들이 60대 남성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 25. 14:08경 형사지원팀 A 경사는 “남편이 출근 중,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그들이 시키는 대로 다 하는 것 같다. 계속 통화 중이라 연락이 되지 않는다. 남편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것 같다.”라는 피해자 아내의 다급한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A 경사는 신고자를 상대로 남편의 연락처와 직장 정보를 확인하고, B 경장은 그 정보를 이용하여 신고자의 남편 C 씨에게 통화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C 씨가 피해를 입을지 모른다는 다급한 마음에 ‘C 씨에게 걸려온 전화는 보이스피싱 사기’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했으나 C 씨는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약 10여분 동안 수십 번 전화 시도와 메시지 전송 끝에 신고자의 남편과 통화 연결됐으나 남편 C 씨는 B 경장의 말을 믿지 않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B 경장은 다시 C 씨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하여 겨우 통화를 할 수 있었으나 다시 전화를 끊을 수 있다는 불안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전국 지휘관을 중심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전국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반부패・청렴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 청렴을 원칙으로 법령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 ▲ 금품·향응·편의 등을 받지 않고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혈연·학연·지연을 배제 ▲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해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해양경찰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내・외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례 발굴과 개선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작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해양경찰청은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340명(경찰관 285명, 일반직 5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은 총 285명으로, 경위 5명(▴경비작전 2명 ▴해양기상 2명 ▴항공사업 1명), 경장 40명(▴함정요원 15명 ▴해양경찰학과 25명), 순경 240명(▴항공정비 3명 ▴조선기술 2명 ▴홍보(영상) 3명 ▴건축 3명 ▴구급 15명 ▴검시 5명 ▴공채 160명 ▴구조 25명 ▴전산·통신 14명 ▴특공(전술) 10명)이다. 일반직공무원은 총 55명으로, 9급 해양오염방제 분야 27명(선박항해 9명, 선박기관 7명, 일반환경 4명, 화공 7명) 및 선박교통관제 분야 28명(선박관제 19명, 전송기술 6명, 정보보호 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이 중 4명은 경증장애인으로 채용한다. (해양오염방제 분야 중 일반환경 1명, 화공 1명 선박교통관제 분야 중 선박관제 2명) 특히, 올해부터는 순경 공채 및 특임 분야(구급·구조·특공) 시험을 상반기에 실시하여 공채 응시생들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특임 분야 인력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휘관을 중심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반부패・청렴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을 원칙으로 법령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편의 등을 받지 않고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혈연·학연·지연 배제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해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울산해경은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내・외부 부패 취약 분야에 관한 사례 발굴과 개선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작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3월 28일 소속기관 과장급 이상 직원 11명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청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이 선언문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반부패・청렴 선언문에는 ▲청렴을 원칙으로 법령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운영 ▲금품·향응·편의 금지 및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혈연·학연·지연 배제 ▲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및 소속직원 청렴의식 제고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해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오상권 중부해경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하며“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제4기 대학생 순찰대’를 3월 31일~4월 18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순찰대는 2022년 5개 대학이 참여한 제1기 순찰대를 시작으로, 2023년 9개 대학(2기), 2024년 13개 대학(제3기)으로 확대됐다. 대학생 순찰대는 야간시간대 캠퍼스 내외, 인근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위험사건 발생시, 112 또는 120으로 신고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2024년 제3기 398명으로 구성된 순찰대원들은 연간 365회의 순찰을 돌았으며, 지역 경찰서와 연계해 20회의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의 5인 이상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서울 자경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선발된 대학생 순찰대는 5월 위촉식과 방범순찰 교육을 통해 순찰대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이고, 5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에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기 순찰대 활동은 대학별로 관할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2025년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 범죄 예방을 위한 ‘AI CCTV 학습 시스템 구축’과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시민 보호 방안인 ‘치안 플랫폼 키오스크 배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실시간 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누구나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자문단은 AI 기반 CCTV와 스마트 치안 플랫폼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감지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도시 대전의 비전을 실현하고, 보다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해양경찰청은 27일'해양재난구조대'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해양재난구조대와 함께 우리 바다는 더 안전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해양경찰과 해양재난구조대가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바다 안전을 한층 더 높여 간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해양재난구조대는 1997년 통영에서 출범한 민간해양구조대를 기반으로, 올해 1월 제정된 '해양재난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어민, 해양 전문가 등 다양한 민간 인력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해양경찰과 함께 협력하여 해양사고 예방, 구조·구난 활동,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하여, 김성태 한국해양구조협회장, 이기우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대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해양재난구조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김용진 청장은 기념사에서 “해양재난구조대는 민‧관 협력의 핵심 주체로서 해양경찰과 함께 바다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하며,“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