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20분부터 3시 30분까지 도모헌 다할강연장에서 '15분도시, 문화예술로 잇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도모헌에서 열리는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 행사의 핵심 분과(세션)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15분도시 정책을 통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 변화를 공유하고, 부산의 문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15분도시 정책으로 생활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일상 속 문화가 시민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아울러, 생활문화 기반(인프라)에 관한 체감 효과와 문화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다루고,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은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과 인연이 깊은 예술인들이 토론자(패널)로 참가하며, 그들이 체감한 15분도시 부산의 문화적 변화와 지역의 매력에 관해 폭넓게 이야기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발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 부산시는 내일(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5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올해 '2025 부산유엔위크'는 ▲전야제 ▲유엔의 날 기념식 ▲세계평화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전야제: 기념 만찬 및 평화음악회] 유엔의 날 전야(前夜)인 10월 23일 오후 5시 부산 그랜드 조선호텔에서 유엔창설 80주년 기념만찬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주한 유엔참전국 공관장단, 유엔한국협회 관계자 등 국내외 평화외교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유엔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2026학년도 과학영재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초등심화과정(융합) 30여 명과 중등심화과정(과학/수학/SWAI) 80여 명, 중등사사Ⅰ과정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수학, SW·AI) 18여 명 등 140여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 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先)교육 전형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광주전남지역의 학생들로, 초등·중등심화과정의 경우 초등학교 5~6학년, 중등사사Ⅰ의 경우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교사의 추천(일반전형, 특별전형)이 있어야 한다. 사회통합대상자는 분야별 선발인원의 10%내외를 정원 외로 선발한다. 초등·중등심화과정 선발은 자기주도적 탐구능력 검사와 면접을 통해 영재성과 잠재적 발전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중등사사Ⅰ과정은 자기평가서 및 연구계획서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또한 지역 내 사회통합대상 영재아 발굴을 위해 사회통합대상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심화, 사사Ⅰ과정 9명 선발)도 시행된다.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출신 청년 2명이 KOICA 해외사무소 파견 영프로페셔널(YP)로 최종 선발되는 성과를 올리면서, 전남대학교가 봉사활동의 범위를 넘어 ODA 이해·실무교육·해외연계·네트워킹을 포괄하는 국제개발 인재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강형철)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2025년도 2차 해외사무소 및 재외공관 파견 영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이하 YP)’ 공모 선발에서 센터에서 YP로 7개월간 근무한 박지원(25년), 최윤정(23년)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KOICA 경력사다리 YP는 국내 YP 근무 후 해외 YP로 1년간 근무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선발은 KOICA가 청년 인재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개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로, 38개국 64명 규모로 모집이 이뤄졌다. 선발된 YP들은 오는 11월 중순부터 약 6개월간 KOICA 해외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업무 평가 결과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손희하 명예교수가 호남가를 희망과 화합의 서사시로 재해석하며 지역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견해를 제기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손희하 명예교수는 지난 10월 18일 전남대학교 용봉관에서 열린 ‘갱억호남가(更憶湖南歌)’ 제1회 호남가 학술대회에서 “‘호남가’가 담은 호남, ‘호남가’가 그린 세상: ‘긍정·풍요·평온·화목’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 호남가의 언어미학과 지명학적 가치에 주목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대 문화유산연구소와 (사)서석한시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들과 무진전통문화연구회가 후원했다. 손 교수는 호남가의 여러 이본 중 가장 이른 ‘청계본(1911·전북특별자치도 지정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판본 비교와 어학적 고찰을 진행했으며 호남가가 지역의 지명을 긍정적 언어로 변환하며 언어유희적으로 풀어낸 점에서 형식과 내용 모두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노래를 ‘긍정·풍요·평온·화목·대동’이라는 주제를 담은 희망의 노래로 규정하며, 대구와 압운, 수미쌍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 홍보대사 위촉식, SNS 공모전, 충북교사상, 단재교육상 등의 시상식과 귀뚜라미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과학 유튜버 궤도의 '과학은 허세가 아니다-똑똑한 척 말고, 진짜 아는 법'에 대한 통섭의 광장도 진행됐다.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아이옌 발스(Arjen Wals) 교수와 손연아 교수의 국제교육포럼이 열렸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 수업나눔 결과물 전시 등이 지난 날에 이어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의 ▲한방차 시식 ▲한방 염색 체험 ▲커피플레이 ▲자개 공예 체험 ▲대추한과, 대추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해양활동 안전체험 ▲다문화 상담 ▲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대전 우암사적공원(동구 가양동 65)이 빛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대전시는 총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약 5만3천㎡ 규모의 공원 전역에 LED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내 남간정사(南澗精舍), 기국정(杞菊亭), 송자대전(宋子大全) 등 대전시 지정 문화유산의 건축미와 품격을 한층 높이는 한편,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원 전체가 문화유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반 경관조명사업과 달리 많은 전문가 자문과 여러 단계의 사전절차들을 거쳤다. 조명기구의 발열, 색온도, 광도 등 목조건축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으며, 시공 또한 지하 유구(遺構)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설계를 진행했다. 기본 테마는 남간정사를 시작으로 장판각, 유물관, 이직당, 덕포루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우암 선생의 삶과 학문을 하나의 스토리로 구현하는 것이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전통경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내년도 벼농사에 대비한 우량종자 확보 및 철저한 종자 관리법을 안내했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올해는 벼 출수기 이후 고온과 잦은 강우가 이어지면서 ‘깨씨무늬병’이 확산되고, 이로 인해 등숙률 저하 및 쌀알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확기 동안 잦은 비로 ‘수발아(穗發芽)’ 현상이 광범위하게 발생해 종자의 충실도와 발아력 저하가 예상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내년도 우량종자 확보에 있어 농가에 병해 방제, 건조·저장 시 온·습도 관리, 종자 소독 등 종자 관리 전과정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도비 시범사업을 통해 우량종자 생산과 보급을 확대하고, 병해충 예찰 강화, 재해 대비 교육 및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창호 지도사는 “비 맞은 벼와 병해충 피해 벼는 수확 후 24시간 내 열풍건조(45-50°C)하고, 수분 15% 이하로 별도 저장하는 등 종자 채종 단계부터 건전한 벼 수확과 정선·저장이 내년 작황을 좌우할 것”며 “앞으로 적기수확과 건조·정선·저장 등 관리에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서관은 오는 24∼26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2025 책바람 독서마당’ 야외도서관 행사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책바람 독서마당은 충남도서관이 실내 독서 공간을 뛰어넘어 자연과 어우러져 독서와 휴식, 체험을 함께 즐기는 야외도서관으로 외연을 넓히고, 도서관 이용객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독서문화 행사다. 충남도서관은 본관 앞 잔디밭 일원에 빈백(beanbag), 그늘막, 캠핑 의자 및 탁자 등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또 돗자리와 독서등, 작은 탁자, 좌식 의자 등을 포함한 책 바구니를 대여해 도서관 구역 내 별도 야외 공간에서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24일 오후 7시 야외 영화 상영 ‘코코’ △25일 오후 3시 야외 비눗방울 공연(버블쇼) △26일 오후 3시 야외 풍선 예술 공연 등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위주로 구성했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의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친화도시 추천 시군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김해시, 양산시, 하동군 등 3곳을 국무조정실 2차 청년친화도시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청년기본법' 제24조의6에 따라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성장 동력을 갖춘 지역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중 3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도시에는 5년간 지정 자격이 부여되며, 2년간 국비 5억 원과 지방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정부 차원의 컨설팅·정책자문·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1차 지정에서는 거창군이 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와 함께 전국 3개 지자체로 선정돼 농촌형 청년친화도시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2차 공모에는 김해시·양산시·하동군이 신청했다. △김해시는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도시, 청년 활주로 김해’를 비전으로 청년 공유공간 특화사업과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2일 고성 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고성고, 고성중앙고, 철성고 등 고성 지역 고등학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 꿈 스피치를 시작으로 고성음악고등학교 밴드팀 딜레마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토크 콘서트의 핵심인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청년이 저마다의 진로 여정과 경남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첫 강연자로는 고성군 구만면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활동가 ‘땡스 클레이’ 이재림 대표가 나섰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성군에서 12년 이상 문화예술가로 활동하며 청소년, 마을주민 등 지역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김수빈 연구원은 한국항공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입사했다. 위성을 생산하고 시험하는 우주센터 임무를 맡고 있으며, 우주항공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지 및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강력추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22일 정무부지사 주재로 ‘민관 협동 관광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예방-모니터링-제재로 이어지는 전주기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관계 부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도 축제육성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석해 현안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탐라문화제 김밥, 올레시장 철판오징어, 흑돼지 비계 목살 관련 실태 파악과 함께, 축제 및 관광지에서 합리적 가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관광객 신뢰 회복을 위해 3단계 바가지요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축제 개최 전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축제별 가격안정 관리대책 수립 △축제물가 종합상황실 구성·운영 △상인회 및 판매부스 참여자 대상 자율협약 체결 및 사전교육을 강화한다. ‘축제기간 중’에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상시 운영 △민관 합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행정규제 개선 과제 발굴 공모’ 결과, 도민 제안 10건을 우수제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7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법령 검토와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차고지 변경신고 기한 유예제도 도입’ 등 4건이 우수상, ‘체험형 관광상품 안전관리 강화 및 등록제 도입’ 등 6건이 장려상으로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제안된 개선안 중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규제개선 과제로 건의하고, 실무 부서 검토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규제개선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유관순상위원회는 제25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또는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재외동포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5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3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