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일(현지시각) 열린 유엔총회에서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UNOC)'의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엔총회는 미국 뉴욕에 소재 유엔본부에서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2028년 6월 개최되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UNOC)’의 공동 주최국으로 대한민국과 칠레를 선정했다. 유엔해양총회는 유엔(UN)의 193개 회원국 정부와 유엔(UN), 비정부 조직(NGO) 등 1만여 5천여 명이 참석하는 해양 분야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다. 이번 유치로 향후 국내 해양정책의 혁신과 국제협력 확대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그동안 유엔해양총회(UNOC)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홍보활동 진행 ▲아워 오션 컨퍼런스(OOC) 성공적 개최 ▲2026 피엔엘지(PNLG) 포럼 부산 유치 등 국제 해양협력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해양협력 네트워크 구축전략’을 수립하고, 국제행사 유치와 운영 역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상진)는 12월 1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예산(16조 6,830억원) 대비 7.5% 증가한 17조 9,311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예산(5조 3,351억원) 대비 3.7% 증가한 5조 5,317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17조 9,330억원) 보다 △19억원 감액된 17조 9,311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국고보조금 변경내역 등을 반영했고,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수소버스 구매지원 △17억 5,000만원, 부산 문화회관 지원 △23억 5,800만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70억원, 중앙대로 확장공사 △20억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은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사업 2억원,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위크 2억원, Big 해피 토일릿(Toilet) 프로젝트 16억 8,600만원, 마을버스 환승할인제 등 재정지원 3억원, 택시 운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합격자 439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하고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 수를 뽑았다. 공립의 경우 초등학교는 일반분야 255명 선발에 386명이, 장애 분야 21명 선발에 9명이 각각 합격했다. 특수학교는 유치원의 경우 일반분야 9명 선발에 14명이, 장애 분야 1명 선발에 1명이 각각 합격했고, 초등은 일반분야 19명 선발에 29명이 1차 시험 합격했다. 장애 분야 2명 선발에는 합격자가 없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1차 시험 합격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르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9일,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현장지원센터 활성화 간담회'를 직접 주최하여, 시가 센터를 개소한 지 9개월이 지나도록 핵심 기능을 제공하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며 강력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화물운송사업협회, 버스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사업조합, 마을버스운송조합, 택시사업조합, 전세버스운송조합, 렌터카사업조합, 용달화물사업협회, 개별화물사업협회,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 동부산권 운수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대거 참석했으며, 부산시 기획관, 조직담당관, 교통혁신담당관실, 택시운수과, 차량등록사업소도 함께 참여해 현장의 심각한 불편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시가 인력·예산 문제만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명확한 일정과 실행계획을 제시하지 않자, 이 의원과 참석자들은 “시민 편의 증진이라는 설립 취지가 무색하다”며 깊은 실망과 분노를 표했다. 현재 동부산현장지원센터는 정원 없이 직원 2명 체제로 이전·변경, 재증명 등 최소업무만 처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힘써 온 ‘회동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조사 용역비 예산 7억 3천만 원이 12월 10일 제33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예산 반영은 오랜 기간 논의돼 온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 마련됐다. 이번 조사용역은 2026년 3월 착수하여 2027년 2월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며, ▲보호구역 내 용지측량, ▲하수도 실태조사, ▲환경정비구역 추가 편입 및 제외 대상 검토, ▲오염원 조사 등을 상수원 환경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 조사로 진행된다. 부산의 유일한 상수원보호구역인 회동상수원보호구역은 1964년 지정된 이후 도시 확장, 개발제한구역 등 유역 여건의 변화가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보호구역 재조정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시에회동수원지는 부산 시민의 음용수 공급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수질 보전과 안정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처럼 주민 생활 불편과 상수원 보호라는 상충되는 이해관계가 지속되어 온 만큼 과학적이고 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의정활동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문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문영미 의원은 이번 평가에 ‘소아응급의료체계 강화 및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추진 사례’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성과를 함께 제출했다. 이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온 점, 정책의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3년 '부산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제정(공동발의)을 통해 야간·휴일 소아진료를 제도화하고,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지정과 3단계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이끌었다. 또한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추진과정에서도 제도적 기반 마련과 사업추진 여건 조성에 기여하며 부산지역 소아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아울러 교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의 결과, 부산이 세계 상위(TOP) 8위 ▲아시아 상위(TOP) 2위의 스마트도시로 등극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부산은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영국 지옌사(Z/YEN社)가 발표한 세계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rt Centres Index) 12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중 8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센터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등 다양한 국제기관과 단체가 발표하는 134개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쟁력 평가’와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를 종합해 산출되며, 3가지 ‘평가 관점’에 따라 평가한다. 부산은 2021년 62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꾸준한 순위 상승을 이어가며 이번 12회차 평가에서 8위로 크게 도약했다. 이는 부산이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3회 연속 2위를 기록하여, 명실상부한 ‘아시아 톱(TOP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김정남)은 내년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사하도서관에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 강좌로 구성했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는 ▲‘책N꿈–책을 펼치면 꿈이 열린다’ ▲‘K-POP 데몬헌터스와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를 운영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는 ▲‘세상을 읽는 문해력, 교과를 잇는 하브루타’ ▲‘CSI 과학수사대’ 등 총 4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051-961-27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방학 기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내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창의력 기반 학습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기초 학력과 사고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도서관은 유아 대상 3개, 초등학생 대상 8개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동화야, 겨울방학을 부탁해! ▲음악동화 시간여행 ▲(예비 초1)글쓰기 첫마중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읽GO! 놀GO! 쓰GO! ▲수리수리 보드게임 ▲상상력 아틀리에 ▲도서관 드론 탐구소 ▲책 읽고 생각 플러스 ▲전쟁으로 배우는 한국사 ▲뜻이 통하는 문해력 한자 ▲수리력 높이는 창의&융합 수학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연령별 신청 시간이 다르다. ▲초등 1~2학년 오전 10시 ▲초등 3~5학년 오전 11시 ▲유아 오후 2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수학문화관에서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12월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우주 탐사 분야의 실제 사례를 통해 수학의 활용 가치를 이해하고, 과학기술 분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희 책임연구원이 ‘우주여행과 수학_우주로 가는 길을 여는 언어’를 주제로 진행한다. 국제우주정거장 운용, 화성 탐사, 민간 우주여행 등 다양한 우주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수학이 수행하는 역할을 소개하고, 실생활 오류 사례를 통해 우주 기술 속 수학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수학을 단순한 교과 지식을 넘어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 도구로 인식하고, 우주공학·천문학·데이터 분석 등 과학기술 분야로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수학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허남조)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교육연수원 중강당 및 영역별 분임실에서 특별연수 대상자 43명 등 희망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특별연구년 특별연수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특별연구년 특별연수는 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 9월 교원능력개발평가와 연계해 도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특별연수 교사들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일반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종보고회는 학력신장, 인성교육, 미래교육, SW·AI교육, 교육정책연구(영양·식생활교육) 5개 영역 43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질의ㆍ응답 및 토론 시간으로 진행한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교사들의 연구 전문성 신장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악 앙상블인 ‘비바챔버앙상블’과 음악에 재능이 있는 부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장애인먼저실천부산운동본부(본부장 김흥백)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예술회관에서 ‘리파인(Refine)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주회에는 발달장애 전문연주인들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팀과 함께 부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합주 공연에 나선다. 부산교육청과 장애인먼저실천부산운동본부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지난달 음악에 재능이 있는 부산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모집하여 13명의 연주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본공연에 앞서 오는 11일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개별지도와 함께 합주 연습 과정인 마스터클래스 과정을 거친다. 이번 공연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재능있는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합주를 통해 다른 악기와 화음을 맞추고 서로 어울려 하나의 음악 작품을 만듦으로써 자연스럽게 단원들과 협력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반짝이는 크리스마스의 마법같은 순간!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특집 매직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날짜별로 색다른 장르와 연출이 준비되어 있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법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특집 매직갈라쇼'(12.13.) ▲옴니버스형의 환상적인 마술공연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는 가족공연 ▲트롯마술사 김민형(MC), 에스비에스(SBS) 더 매직스타 출연자인 이주열, 최이안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 중인 마술사의 놀랍고 감동적인 깜짝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공룡애니멀쇼 시즌2'(12.14.)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동물을 주제로 한 체험형 가족공연 ▲마술연출을 통한 공룡과의 만남, 인터랙티브 요소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몰입감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및 구군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하며, ▲생활공감 유공 표창 수여 ▲역량강화 특강 ▲정책제안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의견을 기반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 조직으로, 시는 매년 워크숍을 통해 참여단 활동을 체계화하고 민‧관 소통구조를 강화해 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단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정책 제안 활동을 되짚어 보고, 정책 반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개선 필요사항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구군별 제안사례를 중심으로 정책 발굴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방식과 추진 비결(노하우)을 나누며, 향후 시민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는 데 필요한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석봉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시 대표는 “참여단의 활동은 시민이 느끼는 작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 자로 『동래부사 정언섭 관련 고문서(東萊府使 鄭彦燮 關聯 古文書)』 1건 11책을 '부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해 시 국가유산위원회(유형분과) 지정 심의를 거쳐 문화유산 1건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시 유형문화유산은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동래부사 정언섭 관련 고문서' 11책이다. 『동래부사 정언섭 관련 고문서』는 '교지 건(敎旨 乾)', '교지 곤(敎旨 坤)', '세장(世藏)', '어제상훈(御製常訓)', '영은어제(迎恩御製)', '금호상원시첩(錦湖上元詩帖)', '호암당비명(虎巖堂碑銘)', '삼화부십일방사창절목(三和府十日坊社倉節目)', '가장(家狀)', '참판부군필적(參判府君筆蹟') 등 총 11책이다. 정언섭의 '교지'는 1730년(영조 6) 동래부사에 임명되면서 정치적 위상이 높아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동래읍성 개축 이후 영조 대 정계에서 주목할 행보를 보인 관료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