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 전시행사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세계에 알려 의료관광허브도시 부산의 입지를 강화하고, 의료서비스·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9월 5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의료관광전시회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해외 구매자(바이어) 사업(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의료관광전시회] ▲부산 의료기관들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관광상품을 체험하는 '의료기관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등 의료관광의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산업존' ▲부산 치유(웰니스) 관광지 소개 및 다양한 치유(웰니스) 상품을 체험하는 '웰니스존' 등 3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2025 시민건강박람회’와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와 동시에 개최돼 의료·건강·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3일 오후 4시 30분, 8월 18일 부임한 듀이 무어(Dewey Moore) 신임 주부산 미국 수석영사를 만나 시와 미국 간의 협력관계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한국과 인연이 깊고 유능한 듀이 무어 수석영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그간 부산과 미국이 함께 이뤄온 돈독한 협력의 성과들이 앞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산은 항만, 물류, 신산업의 중심 도시로 최근에는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로 공식 선정됐고,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유치하는 등 도시브랜드와 창의산업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국제회의(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도 재확인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올해 7월 기준 200만 명을 넘으며 급격히 증가했는데, 전체 관광객 중 미국 관광객이 4위를 차지했다”라며, 주부산 미국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듀이 무어 수석영사는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오늘(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영역에서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부교육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여성리더, 여성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표어(슬로건)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 등 문화예술과 함께 진행된다. 먼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등 3개 부문 2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부산여성상’에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최효자 고문, 학교법인 성심학원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 ▲‘고용평등모범상’에 ㈜랩오투원 이상봉 대표, ㈜고려저축은행 문윤석 대표 ▲‘양성평등 유공자’에 18명을 시상한다. 이어,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한 모래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1시 50분 도모헌에서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시민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16개 구·군 이·통장, 2030세대 청년, 대학생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지 30년이 되는 해로, 1995년부터 30년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이·통장과 1995년생 청년세대 등 지방자치와 함께 성장해 온 다양한 세대를 초청했다. 특히, 4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간 도모헌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과 함께 만든 지방자치의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새 주제곡인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과 여행 주제곡 '우리 부산에 가자'를 섞은 개막(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의 미래 비전 발표 ▲지방자치 우수사례 발표 ▲시민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시 주거지원 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이 연내 완수를 목표로 빠른 속도감과 추진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수부 직원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가족 동반 이주를 돕고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춤으로써 직원들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향후 영구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주거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주거 공간 확보 방안은 투트랙(Two-Track)으로 나눠 ▲[단기] 연내 이전을 위한 가족 관사 100호 제공 ▲[장기] 영구 정착을 위한 우선공급 및 특별공급으로 추진된다. [연내 이전을 위한 가족 관사 100호 제공] 시는 이전 초기 단계 지원으로, 예산 약 350억 원을 들여 관내 아파트 100호를 4년간 직접 임차하고 이를 해수부에 가족 동반 주거용 관사로 제공한다. 가족 관사 100호는 해수부의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각종 대출 규제, 세종에 비해 높은 전월세가 등 가족 동반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파격적인 방안이다. [영구 정착을 위한 우선공급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친수구간 조류경보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삼락,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에 4일 오후 3시부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과 9월 1일 실시한 유해남조류 세포수 측정 결과,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20만6천660개 ▲22만5천636개, [화명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은 각각 밀리리터(ml) 당 ▲17만6천936개 ▲12만1천836개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0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이는 폭염으로 높아진 수온, 강한 햇빛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지속됨에 따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즉시 삼락과 화명생태공원에서의 ▲수상레저활동 ▲어패류 어획·식용 등의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하는 등 홍보와 현장 순찰을 통한 계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9월 늦더위로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줄지 않아 금지 조치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빵 나눔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만들어진 빵들은 기존에 사회공헌활동을 했던 새빛기독보육원(원장 박정규)에 우유, 과일 등의 식료품과 함께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한층 더 했다. 이날 재단 및 예술단 사무국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컵케익 250개, 쿠키 250개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과 음식으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내에 봉사문화 확산과 활동에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재)부산문화회관은 2017년 재단법인 출범 이후 문화소외계층 공연 관람 지원, 찾아가는 공연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1일과 24일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학부모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교육관을 확립하여 자녀 학습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강의는 유튜브 교육 전문 채널 ‘교육대기자 TV’ 방종임 작가가 매년 달라지는 교육 트렌드와 입시 변화 이해에 대해서 알려준다. 24일 특강은 행복한 공부발전소 정형권 소장이 부모의 자녀 진로 설계 및 코칭 방법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특강을 계기로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오전 8시 서울 여의도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 그리고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참석자들은 ▲해수부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주력산업 인공지능 전환(AX)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 내년도 국비확보, 국정과제 실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와 정치권이 ‘부산 원팀’으로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지난 8월 30일 정부안 확정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주요 역점사업이 대거 반영된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의 보완전략에 집중했다. 특히 ▲다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직야구장 재건축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허브 ▲영화생성 인공지능(AI) 스튜디오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컴퓨팅 산업 ▲피지컬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로봇 실증 등 14개 국비 사업과,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의 청년들은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부산에 머무를 수 있을까. 지난 3일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대응 정책연구모임'(대표 최영진 의원, 사하구1)은 ‘청년 지역이동과 정주 요인’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시의원들과 청·장년 토론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송명은 청춘발산마을 대표는 부산의 인구감소 현실과 청년들의 인식, 정주 여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광주 서구의 ‘청춘발산마을’은 2015년 도시재생 사업 후 청년 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청년·어르신 협력 사업과 문화·창업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송 대표는 “청년들이 지역에 남는 힘은 지원금이 아니라, 관계와 네트워크”라며, 청년 정주 요인으로 ▲안정적인 소득 구조 ▲사회적 응원의 문화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경험 등을 꼽았다. 참석자들은 부산의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을 국제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영어 공용화,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이 제331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산림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달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9월 12일 제4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 실태조사 ▲ 사업추진 ▲ 협력체계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이행을 뒷받침할 지역 차원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감축 목표량인 2억 9,100만톤의 11%에 해당하는 3,200만톤을 산림 부문에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말숙 의원은 “산림은 온실가수 흡수원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미래 세대가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탄소중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재정사업 종결 관리 기본 조례」 제정안이 9월 3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12일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제정되는 이번 조례안에는 부산시가 추진 해오던 각종 재정사업을 중단·폐지 등 종결하려는 경우, 투명하고 타당한 절차에 따라 종결하도록 하고 종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매년 종결되는 사업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는 사업 종결(폐지) 과정의 타당한 원칙 확립과 시의회의 실효적 예산 감시 강화, 시민 중심 대안 마련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선도적으로 반영한 전국 첫 입법 사례가 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서면 질문 답변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산시가 추진하는 신규사업 및 종료사업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종료되는 사업의 수가 신규사업에 비해 더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종료사업 중,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문영미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9월 3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12일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공공기관 위탁·대행 사무에 대한 의회 동의 대상 기준을 보다 강화하고 시의회 보고 사항을 신설해 집행부의 책임성을 높여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부산시는 연간 수백 건의 행정사무를 시 산하 공공기관에 위탁·대행하고 있고 지난해 지출된 위탁·대행 사업비는 4,700여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현행 조례는 연간 위탁금액 3억 원 이하 사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시의회 동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동의 대상이더라도 최초 동의 이후 사무의 변경 등에 대한 재동의 기준이 없었다. 문 의원은 이에 따라 시민 생활과 시정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이더라도 연간 위탁 금액이 시의회 동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사전 의회 심의 없이 추진될 수 있었고, 최초 동의를 받은 사업이라도 동의받은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지난 3일 제33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부산광역시교육청 헌헐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창석 의원은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헌혈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본 조례안은 헌혈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헌혈에 관한 올바른 지식의 습득과 헌혈의 가치에 대한 인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은 △교육감 책무에 관한 규정 △헌헐교육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헌혈교육 활성화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창석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헌혈 참여를 넘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헌혈 문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교육청과 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내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이 제33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학생 안전 확보와 학교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2025.2.11.)을 계기로 학교 안전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교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설치 계획의 체계화 부족과 운영 관리의 미흡으로 안전 확보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례는 부산시교육청 관할 학교에 설치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의 설치·운영 전반을 규정하고, △학교와 CCTV 등 용어 정의, △설치 목적과 범위, △운영 계획 수립 및 학교 홈페이지 게시, △관계자 교육 및 관리, △영상정보의 수집·이용 범위와 제한, △필수 감시지역 지정, △운영 점검과 이상 발견 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