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4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제주안전도시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7년 제5차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향후 추진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안전도시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기구로서 안전도시 조성 및 사고 예방사업 발전 방안과 기관 간 사업 조정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남수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장의 ‘제5차 제주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관·단체 협업 전략’ 특별강연과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제주 자살사고 통계 및 예방사업 현황’ 발표가 이어졌으며 기관별 중점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2027년 제5차 공인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공유해야 한다”며 “최근 증가하는 자살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지난 4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도내 최고층 건축물인 펜타포트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천안서북소방서 김종욱 서장도 참여해 점검 절차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홍콩 타이포 고층 아파트 대형 화재로 초고층건축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 위험요소와 초기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펜타포트는 충남에서 가장 높은 66층 규모의 초고층 건축물로, 층수가 높고 복합 용도로 사용되는 특성상 화재·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체계 확보의 중요성이 매우 큰 시설로 분류된다. 충남소방본부는 평상시 안전관리체계가 적절히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 성 본부장과 김종욱 서장은 건물 내 피난·대피시설, 소방·방재설비 운영 현황, 피난안전구역과 종합방재실 등 주요 방재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운영상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 성 본부장은 “초고층 건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4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제3회 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ㆍ군 소방서에서 총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화재ㆍ구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소방 드론의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종목은 조종 능력 분야와 산악 수색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정된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목표 지점에 도달하고 수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경연에 앞서 전남 119 드론동호회에서 대형 드론 오색 연출쇼, FPV 드론 레이싱쇼, 드론과 핸들러 협업 수색 시연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소방 드론 장비 및 운영시스템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전남소방은 모든 관서에 소방드론을 보급해 총 49대의 드론을 운용 중이며, 최근 5년간 7,028건의 화재·구조 현장에서 출동해 10여 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함평소방서가 차지해 도지사 상장과 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강진ㆍ무안소방서, 장려상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11월~2월) 화재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가구 18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 및 안전물품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아동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세대별 주거환경을 확인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에어클리너를 활용해 주택 화재 위험 요인의 먼지를 제거하는 활동도 병행, 난방기 주변 먼지로 인한 합선 및 발화 위험을 줄여 실질적인 화재예방 효과를 높였다. 특히 강진소방서는 스프레이식 강화액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파스 등으로 구성된 ‘안전꾸러미’를 가구별로 보급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택 내 안전 확보를 지원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와 협업으로 추진되어 점검 인력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화재 예방 효과를 더욱 높였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동절기는 난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라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밀한 점검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12월 4일 구조·구급대원의 감염예방 및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성기창 서장을 비롯하여 자문의사인 김기욱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감염관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 위험 요인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구조·구급대원 현장 감염 노출사례 분석 및 사후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대원의 건강관리·감염방지 관련 추진 사항 이행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 실태 ▶감염방지 개선 사항 토론·건의 등이다. 가평소방서 성기창 서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구조·구급대원들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해야 한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소방서는 반기별로 감염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국가지정문화유산(사적)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에서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4일 공단119안전센터와 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구청 문화예술과 직원과 공단119안전센터, 해당 문화유산 관리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성곽 주변 잔디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합동으로 전개됐다. 먼저 문화유산 관리 근로자들의 화재 발생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 인명 대피, 상황보고, 문화유산 보강과 점검 등을 시연하며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재현했다. 훈련 후에는 공단119안전센터의 강평이 이어졌으며, 초동대응 요령 숙지와 소화시설 사용방법 등을 교육해서 비상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문화유산은 한 번 훼손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꾸준히 높여가겠다”며 “여러 재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겨울철 한파와 주택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 ㆍ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합동 위기가구 집중 점검·지원 사업’을 1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장애인·저소득층 가구의 안전 확보와 위기가구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해남소방서는 “동절기(11~2월) 기간 주택화재의 절반 이상(약 51%)이 발생하고, 고령자 낙상사고도 크게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3개월이며, 해남군과 각 읍·면·동이 협력해 24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지원을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기동대가 합동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지역별 여건에 맞춰 읍·면·동당 약 17가구가 배정된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예방 점검 및 낙상·미끄럼 사고 예방 교육 ▲노후전선 정리 등 주거안전 진단 ▲연기감지기·소화기·화재대피 마스크·미끄럼방지 매트로 구성된 안전꾸러미 보급등 실질적 안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남부소방서가 세종시 내 복지·교육 관련 공공기관인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소방안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응급대응 역량 강화 및 화재 예방,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는 ‘소방안전교육 인증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응급처치 교육과 화재 대피훈련 등 필수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필수 교육 과정은 ▲성인·영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화재 대피훈련 등 실제 상황에서 요구되는 응급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부소방서는 4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한 뒤 오는 8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진호 서장은 “두 기관의 높은 교육 참여도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일, 진접읍 소재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시설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서 단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 5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염과 다량의 농연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현장지휘단을 비롯한 펌프차·굴절차·구급차 등 소방차량과 대원들이 동원됐다. 대원들은 출동로 및 진입로 확보, 차량 배치, 무전망 분리 운영(지휘망·작전망) 등 초기 대응 절차를 숙달하며 실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훈련을 수행했다. 아울러 병원 내부 구조 파악, 환자대피 공간 확인,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활용, 소화전 2구 동시 활용과 급수체계 운영 등 의료시설 화재 특성을 반영한 전술 훈련이 병행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과 같은 의료시설은 작은 화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복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남양주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영양군은 12월 3일 영양 산촌문화누림센터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모의 산불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녹지과 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했으며, 산불 지휘 장비를 활용해 장비를 점검하고 상황을 대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산불현장지휘본부를 모의로 설치해 산불현장지휘본부 조직도 수립과 장비의 배치, 지휘 통신망 점검을 실시했다. 모의 상황에서 산불현장지휘본부는 산불 확산 예측, 주민 대피 유도, 진화 구역 설정, 초기 진화작업, 잔불 정리 등 단계별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초기 대응 체계의 완성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즉시 보완해 재난 대비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대응 훈련을 통하여 실전 중심의 산불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며 추후 유관 기관과 협동하여 더욱 체계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펼칠 것이라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군위소방서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진열 군위군수와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청에서 개최됐다. 이 협약은 성공적인 군위소방서 건립을 위한 양 기관의 이행사항을 정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위군은 본 사업에 해당하는 토지 등에 대한 사용 허가 및 각종 행정적 절차 지원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계, 공사, 감리 등 건립에 관한 업무 총괄 수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군위소방서 건립 승인이 있은 후 체결된 것으로 군위군의 선제적 재난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는 첫걸음이 됐다. 앞서, 군위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군위소방서를 신설하고자 소방서 설치 승인 추진에 전력을 다해왔다. 특히, 김진열 군수는 대구시 소방본부 관계자와 직접 협의하는 등 뛰어난 추진력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 9월 군위소방서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025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활동실적 성과평가 결과, 도내 362개 의용소방대가 5개월간 지역 안전을 위해 높은 참여율과 헌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방현장 활동 △주민안전 지원활동 △대민 봉사활동 △대원 교육·훈련 참여 △대국민 안전교육 등 5개 분야·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재난 대응과 지역 봉사활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평가 결과 무주소방서가 종합 1위를 차지해 최고의 연합회로 선정됐으며,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적상여성의용소방대 ▲봉동여성의용소방대가 상위권을 기록하며 지역 안전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무주 안성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9월 개최된 반딧불 축제에서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등 올해 하반기에만 주민안전지원 248명, 소방안전교육 등에 110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안전에 이바지 한 공이 인정되어 활동실적 성과평가에서 1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12월 3일, 국립소방연구원에서 2025년 '소방안전연구(Fire & Safety Research)' 학술지 우수논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연구'는 국립소방연구원이 발행하는 소방 분야 대표 전문 학술지로, 소방 안전 정책·제도·기술·법규 등 다양한 소방 전 분야의 연구를 다룬다. 2020년 12월 15일 창간 이후 올해로 제6권이 발간되며,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있다. 2025년 학술지 논문 공모에는 총 22편이 접수됐으며, 이를 심사한 전문심사위원 44명의 평가를 거쳐 16편이 최종 게재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이태원 참사 이후 소방 대응과 국민 인식 변화: 언론 기사와 유튜브 댓글 비교연구'를 제출한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정성훈 저자가 수상했다. 우수상(소방청장상)은 용인소방서 김병준 소방경의 '형사사법 내 화재조사 보고서·감정자료 활용과 제도 개선 – 5대 화재사건 수사 판례 중심 실증분석'과 경남대학교 대학원 방성혁 저자의 '산불의 복사열 유속이 토양 특성에 미치는 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다가오는 동절기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설·한파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며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긴급구조대응태세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서산 관내 적설·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소방장비 월동점검 등 사전 대비체계 구축 ▲폭설 및 고립 우려 지역 중심의 선제적 대응 강화 ▲한랭질환자 대응체계 강화 ▲겨울철 안전사고 관리·감독 강화 등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기온 변화가 큰 이번 겨울은 순간적인 강설과 한파 발생 위험이 높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관내 119안전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직 내 신뢰와 공정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강 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각 부서별 근무 환경 점검과 함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강기원 서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곧 조직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작은 불편이라도 솔직히 말해주면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공공기관에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성비위·갑질·음주운전 등 3대 비위행위 근절 교육을 직접 진행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청렴성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행보를 통해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 향상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