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체계적인 보호대책을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대표발의·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9월 4일 제331회 임시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화재안전취약자 안전 생활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화재안전취약자를 대상으로 예방과 지원 활동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소방재난본부 내 ‘화재안전취약자 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협력한 현장 중심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조례는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내 ‘화재안전취약자 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지원 대상 정의, △연간 지원계획 수립, △소방시설 설치·점검 및 소방용품 제공, △전기·가스 등 위험설비 개선, △민간단체와의 협력, △예산 지원과 업무 위탁 등 구체적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예방·지원 체계를 제도화하도록 했다. 특히 실행 주체를 명확히 규정하고, 예방·지원·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331회 임시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본격 마련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2015~2024년) 평균 54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003ha의 산림이 소실됐고, 특히 올해 3월 영남권을 강타한 초대형 산불은 10만ha가 넘는 피해를 내며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다. 부산 역시 전체 면적의 약 45%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근 10년간 137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상시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제도적 대응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과 맞닿은 주거지와 주요 시설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5년마다 예방계획 수립(안 제5조), △산림인접지역 실태조사 근거 마련(안 제6조), △사찰·국가유산·민가 등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추진(안 제7조), △전문가 및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안 제8조), △화재 예방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4일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에 대응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옥상피난설비의 정의와 설치 권고 근거를 마련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소방설비 설치 지원 내용을 조례에 구체적으로 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옥상피난설비 정의 신설, ▲3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의 소방시설 설치・개보수 사업 및 안전문화 확산 사업 지원, ▲옥상피난설비 설치 권고 및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옥상피난설비 비용 지원은 현실적인 재정 부담 완화책으로,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여 정책 효율성을 높인 것이라 밝혔다. 박진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으로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화재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옥상피난설비 설치 권고 및 지원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을 다양화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25년 9월 5일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과 송상조 의원(서구1, 국민의힘)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보훈문화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조례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가족의 생활안정과 보훈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전몰·순직군경 유족 중심의 지급대상에 더해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전상군경·공상군경, 5·18민주유공자(본인) 등을 추가하여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 부산시의회는 입법예고(공고 2025.8.20.~의견접수 8.26.) 과정에서 보훈단체·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간담회를 열어 대상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에서 대상 확대 필요성과 재원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은 조례안 마련·심의의 중요한 근거가 됐다고 전해진다. 대상자 확대에 따른 2026년 추가 소요액은 약 6,853백만원으로 추산되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은 기존 약 3,800명에서 약 7,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오전 9시 출근길에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렴 출근길 행사(청렴네컷)’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장이 직접 출근길 직원들을 응원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과 함께 어울려 포토존에서 청렴 출근 인증샷 '청렴네컷'을 촬영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에 설치된 '청렴네컷'포토존에는‘청렴이 대세’,‘부패 OUT 청렴 IN’등 다양한 말풍선 피켓 및 소품이 준비되어 직원들이 기관장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근길 이벤트를 넘어 일상 속에서 청렴 가치를 생활화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원들이 부서와 직급을 넘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최경이 교육장은“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국민의 신뢰를 지탱하는 토대”라며 “이번 행사가 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 교육, 소통 프로그램, 공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 50교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남부 참사람 인성교육 - 펀(fun) 펀(fun)한 역사/문화 우리마을 가족 줍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줍깅’ 활동은 지정된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우리마을 환경 정화와 체력 증진을 통한 인성 역량 신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는 두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6일에는 남구·부산진구 관내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부산박물관에서 출발하여 UN조각공원과 평화공원을 거치는 코스로 진행된다. 13일에는 동구·부산진구 관내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코스 중간에는 '펀(fun) 펀(fun)한 역사/문화' 퀴즈 이벤트가 마련되어 부산박물관, UN조각공원, 평화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지역 명소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과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행복학교는 ‘다정한 관찰자, 부모의 소통법 ― 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 대화법’을 주제로, 자녀를 간섭하기보다 존중하며 지켜보는 부모의 태도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과 학습 동기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탐색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이은경 작가는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자녀교육 전문가이다. 초등교사 출신으로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법을 제시하며, 학부모 교육 강연과 방송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9월 학부모 행복학교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부터 12시까지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부산을 빛낸 두 작곡가의 생애를 조명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13일 오후 2시 토요일 별관에서는 '대가(大家)의 2세들'이라는 주제의 인문 콘서트가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대가의 자녀를 초청, 이들의 기억을 통해 이제는 고인이 된 대가의 공로를 되새기고 인간적인 면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9월 '대가(大家)의 2세들'의 주인공은 작곡가 고(故) 이상근(1922-2000)의 딸 이은애이다. 2세와의 대담을 통해 '현대음악의 개척자'라 불리는 이상근의 생애와 음악적 성취, 아버지 이상근의 모습 등을 만나 본다. 고(故) 이상근은 1953년 부산에 정착, 이후로 줄곧 부산에서 작곡가・평론가・음악교육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인물이다. 특히 그는 서양음악 기법에 한국적인 정서와 부산이라는 지역성을 더한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세 이은애(작곡 전공, 음악교육자)와 진행자 남영희(부산문화회관 본부장)와의 대담을 통해, 그간 잘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은 차세대 보안 인재 발굴을 위해 '제1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동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후원한다. 예선은 오는 9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통과한 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한다. 결선은 10월 15일 개최되는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참가자들의 실전 해킹 대응 능력을 직접 겨루는 장이 될 예정이다. 결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부산광역시 시장상 등 공동 주관하는 기관에서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대회가 영남권 보안 인재 양성과 사이버보안 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는 대학생팀과 청소년팀으로 각각 4인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구성원 중 부산․울산 인원이 1명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9일까지이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주요 관광지, 교차로, 관문 지역을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청정 거리'를 운영해 연중 쾌적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도로 1.5킬로미터(km) 구간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해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16개 구·군에도 자율적으로 청정 거리를 지정·운영하도록 요청했다. 지정 대상은 ▲해운대·송도·다대포 등 해수욕장 ▲부산역, 구서나들목(IC), 김해공항 입구 등 관문 지역 ▲서면·연산·수영·덕천·문현·미남 등 주요 교차로다. 청정거리로 지정된 구간에는 정당과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공공기관 현수막을 포함해 모든 현수막의 설치를 금지하고, 하루 두 차례 이상 정기 순찰을 통해 상시 단속·정비·철거가 이뤄진다. 한편, 운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는 ▲전자 현수막 게시대 우선 설치 ▲업무평가 가점 ▲포상 ▲시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연중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공공기관 현수막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6일) 정오에 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인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무형유산의 보존과 원형 전승을 위해 '2025 제51회 수영전통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 지정 무형유산인 ‘수영농청놀이’와 ‘수영지신밟기’ ▲국가 지정 무형유산인 ‘수영야류’와 ‘좌수영어방놀이’가 공개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구례잔수농악, 광주칠석고싸움놀이, 동래학춤, 한마당 놀이 등 흥겨운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한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김성율)는 수영민속예술관에 있으며, 이날 공연하는 4개 무형유산의 원형을 전승하고 있다. 원형 전승 공개행사의 첫 번째 순서인 ‘수영지신밟기’는 2014년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농사와 어업의 풍요에 대한 옛 수영지역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이 전통 행사는 오랫동안 수영지역에서 세시풍속으로 전래됐다. 두 번째 공연인 ‘수영야류’는 1971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는데, 수영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저녁에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기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열리는 '다재다능 다자녀가정 경연대회'에 참가할 다자녀가정을 오늘(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다자녀가정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다자녀가정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자녀 이상의 가정을 말한다. 단, 자녀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흥과 끼가 넘치는 다자녀가정의 노래, 악기연주, 율동 등 재능을 뽐내는 기회로, 무대연출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형제자매간 호흡과 배려를 바탕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가정을 우선 선발하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다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이뤄지며,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과한 15가정은 오는 11월 1일 시청 대회의실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서 가족 간의 협동심, 무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5가정(대상 1가정, 최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생활체육 도시 '부산은 스포츠다(多)'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미디어멤버스와 가족, 지인이 함께 참여하며, 단순한 친목을 넘어 전국체전의 열기를 미리 느끼고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팀 대항 체육 프로그램 ▲부산 주제곡 번개 공연(플래시몹) ▲전국체전 성공 개최 응원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팀 대항 프로그램은 배구를 응용한 경기부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준비해,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스포츠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했다. 부산시 주제곡 '우리 부산에 가자'에 맞춰 펼쳐지는 번개 공연(플래시몹)에는 미디어멤버스와 가족·지인이 모두 참여한다. 이 번개 공연(플래시몹)은 영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에 에너지 성능 개선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친환경 새단장(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으로,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설비 등의 성능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매년 공모를 통해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위탁기관 부산의료원)은 공립 요양병원으로,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은 2007년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고, 2012년 10월에 개원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축물로 총 186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입원환자 대부분이 노인성 질환자이다. 준공 후 약 18년이 경과 된 시설로 노후 된 창호와 냉난방기의 교체 및 병원의 전반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7개 기관에서 총 194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부산교통공사 37명 ▲부산도시공사 7명 ▲부산관광공사 5명 ▲부산시설공단 57명 ▲부산환경공단 33명 ▲부산연구원 1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경제진흥원 4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3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3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6명 ▲부산사회서비스원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7명 ▲영화의전당 3명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8명 ▲부산문화회관 7명 ▲부산기술창업투자원 4명이다. 원서접수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9월 25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늘(5일) 오후 2시부터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또는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