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 제2회 대회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전국 최우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자망, 통발, 로프 등)를 집중 수거해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전국 46개 팀이 참여했으며, 경남에서는 12개 팀이 출전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통영 연대․연명․선촌․염호어촌계, 거제 화도어촌계 연합)가 대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대상 이외에도 △사천시 비토어촌계가 우수상(상금 300만 원)을, △고성군 ‘경남 고성군 폐어구 경진대회팀’(고성군 가리비양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패류수하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연합)이 장려상(상금 200만 원)을, △사천시 ‘삼천포연안어선 자율관리공동체’, △남해군 ‘대지포 자율관리공동체’가 각각 특별상(상금 100만 원)을 받아,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10월 14일 16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의 불꽃, 하나되는 서구”를 주제로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서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이용식 사회로 슬로건퍼포먼스 및 성화 인수·안치 등 공식행사와 서구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부산관광고등학교 난타공연, 서구 출신 가수 정훈희의 축하공연 등 문화공연으로 나누어져 약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4일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통해 안치된 성화는 10월 15일 오전 11시부터 80명의 주자가 부산대학교병원 맞은편에서 출발하여 구덕운동장을 거쳐 부경고등학교까지 총 7구간, 1.98㎞를 릴레이 봉송한다. 서구는 이번 성화봉송 맞이행사 및 성화봉송을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를 밝히는 성화의 불꽃이 체전의 성공과 시민의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감동의 대회가 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도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놀멍놀멍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용두암·용연다리 ▲주상절리 ▲사려니숲길 등을 둘러보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고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친구들과 가까워진 이번 여행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18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키움터’를 개소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진로 지원,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관내 국공립 가야송림어린이집이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주최한 제9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숏츠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웨잇! 한마디로 지키는 생활안전’이라는 주제로 맨홀 사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영아 질식사고 등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찰·소방·학부모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댄스와 노래를 접목한 창의적인 접근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미경 원장은 “이번 공모전 준비 과정은 아이들의 안전을 다시금 깊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부산진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보육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3차 전시로, 청년연합전시 ‘K-청춘, 한국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K-청춘, 한국을 그리다’는 경성대·동아대·부산대·신라대 미술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등 18명의 청년예술가가 참여하는 연합전시로 ‘한국’이라는 주제를 청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학교를 벗어나 지역공간에서 협업하는 청년 미술학도들의 실험무대인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시대 속에서 청년세대가 느끼는 한국적 정체성과 감성, 그리고 일상의 미학을 다양한 회화작품으로 풀어냈다. 이번 3차 전시는 1차 ‘전포동 ○○사건 展’, 2차 ‘앨리스 인더 힙월드’에 이어 열리는 세 번째 전시이다. 부산진구가 청년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로부터 노사 합동으로 마련한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동구 지역주민이 직접 전을 부쳐 이웃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행사 비용과 동구 관내 저소득층의 추석 명절 지원으로 활용됐다.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에, 후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가겠다”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 새마을지도자 서대신3동 협의회는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 2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거주지 주변 방역과 쓰레기 청소를 실시하며 성품을 전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한걸음클래스 배움 한 걸음, 나눔 두 걸음’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업체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부산연탄은행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걸음클래스’는 주민이 사는 곳에서 한걸음에 갈 수 있는 소상공업체와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과정에는 소상공업체 5개소와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오란다 160개(스튜디오더푸디'세계의 티푸드'), ▲쿠키 50개(코노셔'어렵지않아 시리즈'), ▲수세미 50개(메이린라탄'라탄 생활소품 만들기'), ▲천연비누 25개(소윤아뜰리에'미백&탄력&모공 집중케어'), ▲노리개 13개(윤빛오브제'글라스아트 생활소품 만들기') 등 298개의 물품을 만들어 기부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소상공업체와 수강생들이 마음을 담아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준 덕분에 이웃들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5일까지 센터 내에서‘빗물 저금통 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ESG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빗물 저금통’을 제작하고 장마철 모은 빗물을 화분에 물 주기, 양말 빨기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한 과정을 담았다. 센터는 그림과 사진 전시를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유아기는 환경에 대한 기본 개념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가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고 주도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 비토어촌계와 삼천포연안어선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으로, 전국 82개 어촌계 및 단체가 참여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항·포구에 무단 방치된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와 어업인 참여 유도를 위해 기획했다. 비토어촌계는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25.94t을 수거해 우수상(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그리고, 삼천포연안어선 공동체는 9.2t을 수거해 특별상(시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중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식 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업인 스스로가 폐어구 되가져오기 실천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사천 바다 조성을 위해 폐어구 수거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구 지역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50만 원의 후원금을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추석 명절맞이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는 임직원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복지관 4층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장난감 소독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민병창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부산소망종합지원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거리노숙인 특화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노숙인이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심리상담·자격증 취득 등 거리노숙인의 안정적인 생활회복과 장기적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총 20명의 참여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그동안 안정적인 근로 환경 속에서 근로 습관을 회복하고,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익히는 성과를 냈다. 특히 바리스타2급, 온수온돌기능사, 회오리세차마스터3급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이들은 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직무 외에도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을 병행해 심리적 안정과 자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오랜 거리 생활에서 벗어나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올바른 충전 및 보관 방법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 수칙 홍보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 무선청소기, 보조배터리 등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늘어나면서 충전 부주의나 불량 제품으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는 초기 진화가 어렵고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돼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실천해야 할 주요 안전수칙으로 ▲KC 인증 받은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 ▲습기·충격·고온 환경에서의 충전 금지 ▲충전 중 자리를 비우거나 잠든 상태에서의 충전 금지 ▲충전 완료 후 즉시 전원 차단 및 기기 분리 ▲이상 징후(냄새·변색·팽창 등) 발생 시 즉시 사용 중지 및 폐기 등을 강조했다. 또한 배터리는 40℃ 이하의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고, 충전 시에는 멀티탭의 안전 커버를 사용하는 등 주변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고 있는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채취를 비롯한 공원·가로녹지 정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시는 도심 주요 공원과 가로수 구간을 순찰하며, 악취와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은행나무 열매 수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공원 화장실 청소, 쓰레기 정비, 시설물 점검, 가로화단 관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녹지 환경 유지 관리에 총력을 다했다. 특히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사업은 시민 불편 해소와 도심 악취 예방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추석 전·후 기간 동안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은행열매를 신속히 낙하·수거하는 집중 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정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5년 태화강 회귀연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생태관이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올해 회귀하는 어미 연어를 포획·조사해 태화강 연어의 어란과 기초연구 자료를 확보하고, 청정 울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조사를 위한 연어 포획조사장을 설치했으며, 총 10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소상구간의 길목 차단 후 포획된 연어를 조사 및 채란할 계획이다. 회귀량 조사는 울주군 구영교 인근 하천, 자연산란장 조사는 삼호교~망성교 구간 하천에서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기초연구 조사(암수 구분, 체장, 체중, 하천 수온 등) △유전자 분석용 가슴지느러미 채취 △이석 채취 및 표지어 확인 △수정란 확보를 위한 어미연어 포획 △자연산란장 위치 확인 등이다. 아울러 조사 기간, 연어 회귀 어도 확보와 산란장 보호를 위해 하천공사 시 소음·진동 자제, 연어 이동통로 확보, 자연 산란장 방류 시까지 훼손 금지 등을 요청한다. 또한 기수해역 불법 어로행위와 낚시금지구역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