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중흥2·신안·임·중앙동)은 22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30여 년간 방치되어 온 국유지(유동 81-5번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급증한 중앙동·임동 일대의 주민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민대표를 비롯해 한국사학진흥재단, 북성중학교, 북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해당 부지에 대학생 기숙사와 주민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행복기숙사 복합개발’ 사업을 제안하며,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민·관·학이 협력하는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대표들은 숙원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고, 북성중학교 측은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구청은 재원 마련 등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다각적인 검토와 협조를 약속했다. 전미용 의원은 “이번 개발사업은 학생과 주민, 지역사회 모두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교육연수원에서 중등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발’ 현장 맞춤형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새로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이 학교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신가중학교 조은희 수석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이해’ 및 ‘고시 외 과목 교육과정 문서체계 작성 방법’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 문서 작성의 어려움으로 과목 개발을 망설이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과정 문서체계 작성법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고시 외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요구에 맞춘 다양한 교과목이 개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교육의 자율성을 완성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단위학교 교원들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자신있게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역도 간판’ 광주광역시청 손현호가 3관왕에 오르며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2일 부산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81kg급 경기에 참가한 손현호(광주광역시청)는 인상 154, 용상 198, 합계 352kg을 들어 올리며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손현호는 전국체전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역도 국가대표 손현호는 광주 송정중과 정광고를 졸업하고 광주광역시청 역도팀에 입단하여 광주대표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1일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5월에는 아시아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얻어내는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역도 선수로 2028년 LA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다. 복싱 한영훈(광주동구청)은 남자일반부 라이트웰터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제103회 전국체전부터 4연패를 달성했다. 김강태(충북)와 정기석(경남)에 승리하여 결승에 올랐고 2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최민수(충남)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 양궁 차세대 에이스’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제기된 수돗물 샤워기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즉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민원이 발생한 지난 17일부터 매일 덕남정수장 공정별 수질검사를 실시 중이며 검사 결과, 17일에는 망간 성분이 소량 검출됐지만 18일부터는 불검출됐다. 또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요청한 54건 중 52건(21일 기준)을 완료했으며,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필터 변색 현상은 상수원인 주암댐의 수온 변화로 전도(轉倒) 현상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망간(Mn) 성분이 정수장 유입수에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먹는물 수질기준상 망간의 기준치는 0.05㎎/L(=0.05ppm)이며, 상수도사업본부가 실시한 모든 검사 지점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이에 따라 수돗물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없으며 음용에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망간은 극미량이라도 필터의 변색을 일으킬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일부 가정에서 필터 색상이 변한 것으로 판단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가자 50명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청년들이 학업·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움 기간(갭이어)을 도약의 기회로 삼도록 지원하는 광주시 청년도약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광주형 청년갭이어’는 35명의 광주 청년들이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삶의 방향을 모색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다른 지역 청년 15명이 광주에서 자신의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했다. 한 참가자는 “공방과 시장에서 여러 전문가·창업자들과 대화하며 현장을 체험했다”며 “진로에 대한 확신과 동기 부여를 얻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실패하는 그 모든 경험에서 자신의 꿈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며 “청년들이 채움 기간을 통해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청사가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광주 광산구는 22일 ‘광산구청 시민광장’ 개장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청사 공간을 광산의 주인인 시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열린 청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양한 부서가 참여한 특별업무팀을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구청사 1층 ‘모두의 쉼터’(통합라운지)가 먼저 개방했고, 이날 구청사 앞 시민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을 알렸다. 광산구청사가 생긴 지 28년 만에 시민을 중심에 놓는 공간으로 변화한 것. 광산구는 구청사 야외 광장 화단과 유휴부지를 전면 정비해 잔디광장, 데크쉼터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야외 공간이 시민 누구나 문화와 휴식을 누리는 시민광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시민과 함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선 타북으로 시민광장 개장을 알리는 기념 공연(퍼포먼스), 타악그룹 ‘얼쑤’와 밴드 ‘무드리스트’의 축하 공연 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한양임)는 22일 문흥동성당 일대를 찾아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의 추진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문흥동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은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저지대 지역인 문흥동성당 일원에 2만 7천㎥ 규모의 저류시설을 설치해 노후된 우수관거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 199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2021년 12월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북구의회의 의결을 받았음에도 3년이 지나 올해 3월에서야 착공식만 진행됐을 뿐,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등과 얽히면서 실제 공사는 아직 시작되지 못한 상태다. 당초 북구가 발표한 완공 시점은 2023년이었다.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문흥동성당 일대는 올해 집중호우로 다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2021년 당시 121억 원이었던 사업비는 약 65% 증가한 199억 원으로 늘어났다. 행정자치위원들은 “당초 일정대로 사업이 진행됐다면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이 22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의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구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4년부터 전국 지방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북구의회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한 제도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조례안은 의회 자체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의 법적 근거를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청렴도 향상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의무화 ▴청렴 교육 및 캠페인 추진 ▴청렴도 진단 및 평가 등이다. 정상용 의원은 “이번 조례가 단순히 평가 등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계획과 평가를 통해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청렴도 향상과 의회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최기영·주순일·김귀성·정상용·기대서·전미용·손혜진 의원 등 7명이 공동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의원 국외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고, 출장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출장 후 주민보고회 개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일부 지방의회의 출장비 과다 집행과 형식적인 보고가 논란이 된 가운데, 북구의회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에 나섰다. 앞서 의원들은 지난 7월 일본 후쿠오카·기타큐슈·오이타 지역을 방문해 복지·체육·도시재생 관련 정책 사례를 탐방했으며, 귀국 후 전국적으로 드문 ‘공무국외출장 주민보고회’를 열어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의원들은 출장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결과보고회를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무국외출장의 적용 범위 세분화 ▴출장 후 90일 이내 주민보고회 의무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과 함께 ‘유보 작은 음악회’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둠을 만들어 신청한 희망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24개 모둠을 선정해 ‘찾아가는 국악극’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적 교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동의 예술 경험은 아이들이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회적 감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작은 음악회가 유보통합의 취지를 바탕으로 현장의 협력과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은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남구의 청소년 마약문제와 관련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청소년 마약 문제가 전국적으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2024년 조사에서 청소년의 79.2%가 인터넷, SNS, 지인 등을 통해 마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며,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마약에 노출되는 환경에 놓여 있는 상황을 우려했다. 이에 박 의원은 먼저, 남구 차원의 실태조사나 기초자료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마약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정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두번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연간 5억원이 넘는 예산 중 인건비 비중이 높고 사업실적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중독 사례가 없는 점을 지적했다. 학교, 청소년시설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비대면·익명 상담 시스템 도입 등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검토와 예산 구조를 실질적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개편할 것을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22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남구의 문화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역사문화인물 활용’을 제언하며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문화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여 우수한 콘텐츠가 국가 이미지와 관광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구 김광석 거리, 인천 류현진 거리, 광주 K-POP 스타 거리 등 역사문화인물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남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발굴하고 활용할 방안을 검토‧계획하고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양현종, 김도영 등 남구 출신 야구선수들과 트로트 가수 김연자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제안하며 “이들의 상징성과 인지도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호남신학대학교 인근 거리를 양현종, 김도영 선수를 테마로 한 야구 거리로 조성하여 양림역사문화마을, 사직공원 등 기존 관광 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김연자씨 생가와 모교인 수피아여고를 중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10월 22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의 재정이 이미 재정위기단체 지정 기준(25%) 직전인 23.63%(행정안전부 1분기 지방재정 점검결과)에 달했는데도, 집행부는 여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한다”며, “이런 태도는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귀순 의원은 “민선 8기 들어 지방채 발행이 급증해 시 채무가 2조 1,675억 원으로 5년 전의 두 배가 됐다”며, “이는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법적 재정위기단체 지정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광주시는 세입 증가율을 7%로 잡았지만, 광주연구원이 권고한 1.4%보다 5배 이상 과다하게 추계했다”며, “결국 2,300억 원의 세수펑크가 발생해 사업 중단과 행사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정이 신뢰를 잃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재정이 어렵다면서도 도시철도 2호선, 호남고속도로 확장, AI단지 조성, 글로컬대학 육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대상 공연과 교원 대상 연수를 연이어 진행하며, 지역 유아문화예술교육의 공공성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광주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협의회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협의회에는 ▲광주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유보통합센터 ▲동구·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협의회는 2023년 6월 14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동 과제 발굴과 공공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아예술공연 ‘그릇을 만들어주세요’ 유아예술공연 ‘그릇을 만들어주세요’는 10월 23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과 10월 28일 오후 2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에는 만 3~5세 유아와 교사 총 340여 명이 참여하며, 관객 참여형 창의 예술극으로 구성된다. 총괄 기획 및 연출은 최민 연출가가 맡았다. 영유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0일 열린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뮤직ON 페스티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우형 의원은 먼저 “올해 ‘광산뮤직ON 페스티벌’은 9만 명의 참여로 지역 축제로서의 품격을 높였지만, 이제 방문객 수에 집중하는 것을 넘어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층의 참여는 활발하지만 40대 이상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어르신들의 참여는 낮다”며 “국악, 7080 무대, 가족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기획 단계부터 세대별 균형을 정량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유명 연예인 위주의 편성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본 무대에 서지 못하는 현실을 짚으며 “‘광산구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로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비율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과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중심의 축제로 운영해야 한다”며 “청년, 마을공동체, 소상공인,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