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3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맛이 밤과 유사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이 필요한 노인층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에게 간식 또는 선물용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 2009년 북도면 0.3ha(3농가)의 시범 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덕시설 및 기타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농업기술사업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왔다. 현재는 옹진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자리 잡아, 직거래는 물론 도시 소비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조상천 북도면 단호박 연구회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옹진군 단호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함양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를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체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기업 홍보와 판매 촉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작됐다. 군은 관내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업종별로는 ▲건설·건축 17개소 ▲금속·기계 6개소 ▲식료품 27개소 ▲기타 제품 5개소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이 포함됐다. 책자에는 기업별 주요 제품 소개뿐 아니라 구매 방법, 인증 현황, 특허 정보 등을 함께 수록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과 관내 유관기관, 읍·면사무소 등에 배포했으며, 함양군 누리집에도 상세 내용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 제작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판로 확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7월 16~20일 호우 피해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추진하고 있다. 호우에 대비하여 손해 평가 인력 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했고,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특히, 선제적인 손해 평가 대응을 통해 피해 신고 3일 이내 피해조사를 추진 중이며, 가축과 농기계는 7월 22일 기준 피해 신고접수 건 99%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신속한 손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여,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조사 완료 후 7월 25일경부터 보험금 지급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농가에는 최종 보험금이 확정되기 전에라도 추정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및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 美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미 관세협상 진전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장관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방미는 김 장관 취임 직후 이루어지는 첫 미국 방문으로 8월 1일 예고된 미측 관세조치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전개하는 고위급 관세협상 대응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김 장관은 국익 극대화와 상호호혜 원칙 하에 우리측이 그간 제안해 온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관세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하고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 및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관세 협상의 결과가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만큼, 정부는 우리 산업 전반의 민감성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철저히 대응할 것”이며, “현재 美 관세조치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범정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경우 자금조달 가능성은 최대 17.1배, 엑싯(IPO, M&A) 가능성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이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하여 수행한 '스타트업 자금조달과 특허·상표의 중요성' 연구보고서를 7월 21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999년~2025년 동안 2,615개 스타트업의 투자 정보와 특허·상표 출원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식재산 활동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엑싯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면 자금조달 가능성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최소 1.7배 높았다.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가능성이 시드단계에서 1.7배, 초기단계(시리즈A~B)에서 3.1배, 후기단계(시리즈C~)에서는 최대 6.3배까지 후기단계로 갈수록 점차 증가했다. 스타트업이 후기단계에서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국내에서 해외까지 확대하는 경우에는 자금조달 가능성이 7.1배까지 커졌다. 스타트업이 확보하려고 하는 지식재산의 종류도 자금조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 수매를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서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6쪽마늘(한지형)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되며, 계약 재배 후 수매 참여 예정 농가는 212농가, 수매량은 총 243톤이다. 수매가격은 전년과 동일하게 특상 7,500원/kg(지름 4.5cm 이상), 상 5,500원/kg(지름 4cm 이상), 중 2,200원/kg(지름 4cm 미만) 이다. 서산시는 6쪽마늘 생산농가의 생산 장려를 위하여 ‘서산6쪽마늘 생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름 4cm 이상에 대하여 2,500원/kg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년대비 500원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지름 4cm 미만의 경우 kg당 1,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산시 6쪽마늘 재배농가는 2025년 1,198농가 82ha로 농촌인구 고령화, 인력부족 등 사유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6쪽마늘의 생산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신품종 철원 멜론 '러시멜로'를 재배하는 생산자연합회 윤종천 회장이 7월 21일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에 러시멜로 400수(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윤종천 회장은 2023년부터 신품종 멜론 러시멜로 시범사업을 통해 '러시멜로'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러시멜로'가 철원군 특화품목이 되기 위해 고품질 멜론 생산에 힘쓰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러시멜로'는 당도 15~19brix로 일반 머스크멜론(12brix)보다 고당도 프리미엄 하니원 계열의 멜론으로 품종이 우수하여 향이 좋고 깊은 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에서는 3년 전부터 재가 노인들을 위해 도시락을 제조하여 배달해 주는 위탁사업을 하고 있으며, 오늘 기부된 '러시멜로'는 '행복한 도시락'에 디저트로 넣어 철원 지역 대상자 2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천 회장은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도시락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군에서 신품종으로 재배되는 멜론인 '러시멜로'의 우수성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철원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품목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8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번 공모는 순창군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순창군 관내 기관에 근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뿐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171건, 약 233억 원 규모의 주민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34건(61억 원 규모)이 최종 선정되어 예산에 반영됐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내 심사체계를 강화해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별할 수 있도록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1일 경주시청 내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투자활성화 시·군 순회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투자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 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 관내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투자유치 행사 계획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다음달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경주 SMR국가산단 투자설명회’ △‘Invest Korea Summit 2025’와 연계한 ‘APEC 회원국-경상북도 투자포럼’ 개최 등이 포함됐다. 또한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지역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도 공유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기존 산업단지의 기반 인프라 확충과 개선 △기업 투자 및 지원 관련 정보 공유 채널 개설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간담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농협은행과 함께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7월 경주시, 한수원, 농협은행 간 체결한 3자 협약에 따라 한수원이 1000억 원을 농협은행에 예탁하고, 이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경주지역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이한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총 1,120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또는 지점(영업소),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기존 경상북도나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3.16% 수준으로 이차보전되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 방식이다. 단, 2년 연속 지원을 받은 기업은 1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야 재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열린민원과는 군민과 공무원 모두를 위한 ‘감동 민원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일반민원, 지적, 지적재조사, 토지정보, 위생 등 5개 팀이 서로 협력하며, 군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통해 ‘소통하는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원행정의 새로운 기준, 협업의 힘으로 2년 연속 ‘가’등급 달성 열린민원과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가’등급(전국 상위 10%)을 달성하며, 민원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20년 ‘마’등급에서 출발한 평가 성과가 단기간에 최고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열린민원과의 민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뿐 아니라, 고성군 전 부서가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온 조직 전체의 노력이 있었다. 또한,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 확대 등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종합 평가에서 높은 인정을 받았다.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웃는 민원실, 열린민원과의 다섯 빛깔 서비스 1. 일반민원, 모두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7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잇따라 개최한 가운데 두 대회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128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조사 자료 등을 활용해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약 8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40억 원 등 총 12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두 대회에는 50개국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관람객을 포함한 총 방문객 수는 약 4만 명(세계태권도문화축제 1만 7,916명, 춘천코리아오픈 2만 1,505명)으로 파악됐다. 경제효과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약 66억 원, 춘천코리아오픈이 약 62억 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대회 기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함께 열린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썸머워터페스티벌’에는 5,600명, ‘의암호수욕장 프로그램’에는 6,400명이 다녀갔다. 특히 숙박과 외식 업계를 중심으로 뚜렷한 매출 상승이 확인됐다.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상반기 새 정부 국정철학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피지컬AI, K-방산 육성 등 10대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한 국정과제 반영 활동과 함께 산업분야 공모사업에 1,668억원(20건)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정부추경에 미래 모빌리티 제조공정 피지컬AI 개발‧실증을 위한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PoC)’ 사업 국비 229억원을 확보한 도는, 향후 협업지능 SW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등 전주‧완주 중심의 피지컬AI 산업 생태계를 그려갈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탄소 융복합 분야의 규제자유특구에 이어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새롭게 지정되며 일반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확대 및 공유공장 안전성 실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진입과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학교에 첨단방위산업학과 신설(4월)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특화연구센터(HUB) 개소(5월)로 방위산업 인프라의 토대를 다졌다. 남은 하반기에는 첨단전략산업의 테스트베드 중점 아젠다의 국정과제 반영과 함께, 수소 및 이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22일 문성대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경남 MICE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남 MICE 산업 전문인재 육성과 지역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2025년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 ▲월별 MICE 개최 행사 및 도내 MICE 시설 안내 ▲MICE 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의 방향성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재단은 지역 MICE 산업의 기반 조성과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해 총 2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MICE 행사 현장과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남 MICE 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남 MICE 서포터즈는 앞으로 경남의 MICE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MICE 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인증제’는 지난 1월 경남 콘텐츠기업 애로사항 청취 현장간담회 건의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7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 도입 근거를 마련하여, 이번에 전국 최초로 경남에서 시행하는 것이다. 성장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인지도 부족으로 전국 공모사업에서 아쉽게 탈락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문화콘텐츠기업들을 위해 도가 우수기업을 선별하여 이를 인증·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 콘텐츠산업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 대상은 도내 소재 3년 이상 운영 중인 문화콘텐츠기업으로, 문화콘텐츠 역량, 기업경영 안정성, 혁신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신청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남 우수 문화콘텐츠기업으로 인증받게 되고, 인증된 기업에는 실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3년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