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이태원 상권 내 춤 허용업소 및 유흥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핼러윈데이’ 대비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핼러윈데이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춤 허용업소 45개소 ▲유흥주점 7개소 ▲단란주점 7개소 등 총 59개 업소이다. 구는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 사항, 비상시설 관리 등 안전·위생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업소 내 비상 조명등과 소화기 등 안전장비의 비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비상구가 정상적으로 개방되어 있는지, 대피로에 물건이 적치되어 있지 않은지 등 대피 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영업자 준수 사항을 비롯해 위생관리 실태와 관계법령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총 14개 업소에서 위생 불량이나 비상조명등 관리 미흡 등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구는 위반 정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0일 '제4회 성북구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오늘, 더 나은 내일! 성북구 주민자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성북구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박람회가 함께 열려, 사업 전시와 주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은 각 동의 특색 있는 부스를 둘러보며 자치활동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연극, 플래시몹, 패션쇼, 공연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용문중학교와 남대문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플래시몹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동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두 함께 무대에 오르는 모습은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됐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거여 고가 하부 야간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둡고 침침했던 고가도로 하부가 밝고 쾌적한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사업대상지인 거여고가 하부는 체육시설, 새활용센터, 거주자 우선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해 주민 이용이 많은 지역임에도 노후된 조명시설과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거여 고가의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어두컴컴하던 고가도로 하부의 야간 환경개선에 주력했다. 먼저, ▲노후된 방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를 통해 야간 조도 개선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고 LED 보급률을 높이는 효과를 냈다. 또한, 기존보다 밝기가 높은 2등용 가로등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성과 시인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거여고가 외관도 새롭게 변신했다. 거여하부교 P1~P2 구간에는 업라이팅 조명, LED 투광등, 고보조명을 새로 설치해 공간 전체의 밝기를 균일하게 개선했다. 고가 주변 낡은 울타리는 방호울타리로 교체하고, 보도블록을 정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31일 오전 11시 20분, 서울함 공원(망원동 205-5)에서 열린 ‘마포 꼬꼬마 대장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마포구 어린이집 총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약 70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오전에는 풍물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웰컴 투 버블랜드, 인형극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풍선 마술쇼와 줄넘기 공연, 누구나 노래자랑, 댄스 경연대회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볼풀 놀이터, 색칠놀이, 독후 표현활동, 에어바운스, ESG 체험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함 내부 전시공간을 둘러보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교육특별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소재한 연세장안과(125호), 우리집반찬(146호), 군산김치(147호), 조개일번지(148호), 연안정육점식당(149호), 유진아구찜(155호), 서대문한식뷔페(166호)와 구청장실에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연세장안과’(대표 박원호)는 북가좌동에서 오랫동안 주민 눈 건강을 위해 힘써온 의원이며 ‘우리집반찬’(대표 한병애)은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중장년 취약계층 대상 반찬쿠폰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반찬가게다. ‘군산김치’(대표 정현숙)는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판매하는 영천시장 내 김치 전문점이고 ‘조개일번지’(대표 윤홍매)는 서대문역 인근 포장마차 감성의 조개구이 맛집이며 ‘연안정육점식당’은 가성비가 뛰어난 동네식당이자 행안부 선정 착한가게업소다. 유진아구찜’(대표 이선화)은 유진상가 내에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통의 맛집이며 ‘서대문한식뷔페’(대표 연옥)는 15가지 다양한 한식을 맛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새로미 굿즈’를 활용해 구정 홍보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미는 구의 상징물인 까치를 따와 만든 공식 캐릭터다. 올망졸망한 얼굴과 앙증맞은 표정으로 귀여움을 뽐낸다. 구는 이런 새로미의 매력을 살려 다채로운 새로미 굿즈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실용성 높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작년부터 ‘새로미 굿즈 공모전’도 열고 있다. 올해는 회화와 조형, 디지털 2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호루라기 키링부터 키보드에 끼워 사용하는 키캡, 마그넷에 이르기까지 총 1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구는 주민 누구나 새로미 굿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수상작을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새로미를 활용한 굿즈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수상작을 기반으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구정 운영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홍보부터 다양한 행정 소식에 이르기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는 오는 11월 자양동 어울채 행복주택(아차산로 58길, 58) 1층에 반찬가게 ‘차반 광진구청점’을 새롭게 연다. ‘차반 광진구청점’은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의 시범사업으로, ㈜정성식품과 협약해 운영한다.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민에게는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전하는 것이 목표다. 매장에서는 40여 종의 반찬과 반조리 식품을 판매한다. 맛있게 잘 차린 음식이라는 우리말 ‘차반’의 뜻을 반영해 맞벌이 가구·1인 가구 등 바쁜 주민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포장 식품, 간편식, 계절 한정 메뉴 등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38.82제곱미터(㎡) 규모의 매장에는 직무교육을 마친 자활근로자 6명이 순환 근무하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위생과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개점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밑반찬 5팩을 1만 원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6일부터 9일까지는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밑반찬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진입 관문이자 상습정체 구간인 개화IC~방화IC, 가양대교 북단, 반포IC, 한남IC 등 총 4개 구간에 ‘매력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매력정원’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닌, 도심 속에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곳이다. 방문객에게는 서울의 매력적인 첫인상을, 시민에게는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공단은 운전자들이 도심 속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서울 진입로와 교통 정체가 잦은 4개 구간에 국화, 황금사철, 삼색조팝 등 다채로운 가을 식물과 경관석을 활용해 ‘매력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올림픽대로 반포 구간에는 배롱나무, 무늬실유카, 화살나무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를 줄이고,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강변북로 구간에는 황금사철, 반송, 삼색조팝 등을 활용해 세련된 도로 경관을 연출했다. 이번 정원 조성에는 서울시가 선정한 2025년 서울색 ‘그린오로라’가 활용됐다. ‘그린오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서울숲의 스무살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정원문화행사와 함께하는 축제 ‘ABOUT GARDEN 스무살의 서울숲’을 11월 8일과 9일 2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무대와 가족마당 일대에서 진행한다. 2005년 개장 이후 도심 속 자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서울숲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정원체험 프로그램과 팝업 가든스토어가, 야외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무장애쉼터에는 책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거울연못, 게이트존, 조경포토존 등 다양한 서울숲 정원 포토존이 방문객을 반겨줄 예정이다. ‘손끝으로 만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숲에서 누리는 쉼, 성장, 내일 세 가지 주제로 11시부터 18시까지 가족마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울림, 정원에서 만나는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야외무대에서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1월 8일 오전 10시, 서울가족플라자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6~9월, 4개월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진행한 시민 참여형 문화·감성 프로그램 ‘여가(女家)살롱’을 잇는 토크콘서트로, 일상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룬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UN이 지정한 ‘국제 돌봄과 지원의 날(10월 29일)’을 기념해,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평등한 오늘, 가족이 자라는 내일’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육아의 기쁨과 가족의 성장, 양육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참여형 토크 무대로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아빠의 육아 경험, 양육자의 스트레스 해소법, 재미있는 실전 육아 꿀팁 등 현실적인 주제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며, 가족이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본청 3층)에서 ‘중앙권한 지방이양’을 주제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자치분권 정책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성찰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미래 대도시형 분권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포럼이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난 30년간 지방자치 발전을 서울시 우수 정책과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향후 미래과제와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자치분권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영상 ·금창호 한국정책분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가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재희 충남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서울의 변화와 미래과제, 대도시 행정에서 중앙사무 이양의 효과와 개선과제, 서울 맞춤형 지방이양 권한 발굴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금창호 한국정책분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이 서울문화마당 제27권 '서울의 놀이'를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각종 문화와 서울 사람들의 삶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도서는 안주영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원 객원연구원이 쓰고 정호영 전 한국민속학회 회장이 감수를 맡았다. '서울의 놀이'는 서울 사람들이 즐겼던 놀이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서울 사람들은 세시풍속을 기반으로 다양한 놀이를 하며 삶을 영위했다. 윷놀이, 씨름, 바툭, 탈놀이, 연날리기 등 대표적인 민속놀이는 시대를 거치며 일반 대중의 놀이, 전문 연희인의 놀이, 전문 선수의 놀이로 분화되고 발전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울에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놀이가 성행했다. 서울 사람들은 이웃과 더불어 넓은 공터에서 제웅치기, 쥐불놀이, 달맞이, 달집태우기 등을 함께 즐기며 이웃과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이러한 공동체 기반의 놀이 문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서로를 신뢰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배경에도 어린 시절 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인공지능(AI) 고도화와 인구 구조 급격한 변화로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학 평생교육의 미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18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전환의 시대, 대학 평생교육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대학평생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 성인 학습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기조강연-특별강연-사례발표-성과발표-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대학은 어떻게 진화해야하는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기관으로서 대학의 시대적 역할을 제안한다. 이어 이성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성인친화대학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통해 성인친화형 대학 모델을 소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과 함께한 서울 평생교육의 변화’를 소개한 뒤, ‘서울마이칼리지’ 운영을 통해 나온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명지전문대학의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정보자료실이 11월 14일부터 역사와 고전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는 자율 체험형 ‘고전 필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보자료실은 역사와 고전 필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필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실 내에 필사 공간을 마련하고, 해설자료와 전용 필사지를 제공한다. 이번 고전 필사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성인을 위한 특별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 '읽고 쓰는 백제사- 삼국사기'편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6회차로 운영된 역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프로그램 종료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반영하여 정보자료실에서 고전 필사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삼국사기』고전 원문과 해설을 직접 읽고 필사하는 과정을 통해 백제 700년사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생생하게 만나고 고전 독서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사 체험을 통해 손 글씨로 고대 문헌을 따라 쓰며 얻는 집중과 명상의 경험은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가 10월 15일부터 서울 서북권 자치구 최초로 자율주행버스(서대문A01) 운영을 시작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이고 있다. 노선은 가좌권역과 서대문구청 간 대중교통 연계성을 보완해 구청, 보건소, 홍제폭포, 안산(鞍山), 문화체육회관, 청소년센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모래내시장, 가좌역 등을 직·간접적으로 연결한다. 문화체육회관 입구 정류소를 시작으로 모래내로와 경의중앙선 가좌역 3번 출구를 경유해 서대문구청 앞 정류소로 돌아오는 5.9km 노선으로 총 10개 정류소에 정차한다. 운행용역을 맡는 ㈜라이드플럭스가 현대 쏠라티(디젤, 승객정원 12인) 차량 2대로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14회,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단, 점심시간(낮 12시 10분부터 1시 40분까지)에는 배차간격이 80분이다. 정류소별 승차 가능한 잔여 좌석 수는 차량 외부의 LED 표시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선 전체 운행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나 승하차 통계자료 및 환승 연계 등을 위해 교통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