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 김광명 의원(남구4, 국민의힘), 최도석 의원(서구2, 국민의힘),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공동으로 발의한 '부산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임말숙 의원 대표발의)이 12월 15일 상임위원회(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월 16일 제33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연수교육과 구・군 재량으로 운영되던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통합하여 실시하는 경우, 그 교육비의 일부를 부산시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인중개사는 개설등록 후 실무교육을 받고, 이후 2년마다 시장이 실시하는 연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더해 '공인중개사법' 제34조의2에 따라 시·도지사 및 등록관청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비법정교육을 직접 실시하고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법정교육인 연수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3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재)부산문화회관 상반기 명품기획공연으로 12월 16일에는 (재)부산문화회관 유료회원 선예매가, 12월 17일에는 일반예매가 오픈된다.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발레다. 백조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우아한 안무와 호숫가에서 펼쳐지는 입체적인 군무는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손꼽힌다. 작품은 성인이 된 지그프리트 왕자가 생일 파티 후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숲속 호숫가로 향하고, 그곳에서 저주에 걸린 오데트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부산무대에서 만나는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발레 안무의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재해석한 버전이다.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로 낮에는 백조, 밤에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오데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힘써 온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관련, 2026년 예산안(2억5천8백만원, 시비)이 12월 11일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준호 의원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1층)에 10타석 규모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2026.6월 완공하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여가‧건강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규칙이 쉽고 신체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고령층 등에 친화적인 생활 스포츠”이며, “지역복지관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설치로 어르신들의 이용이 증가될 뿐만 아니라 우울감 완화 및 이웃 간 관계 회복 등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며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의미를 설명했다. 한 주민은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 소식을 듣고 “지금까지 파크골프는 하고 싶어도 이동이 어렵고 필드가 너무 멀었다”며 “실내스크린이라면 날씨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 동안, 이 의원은“남산동 공영주차장 조성, 금정구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15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6일 제9대 후반기'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철) 출범 이후 여섯 번째로 실시되는 인사청문회로, 후보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끌 적임자인지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적금융기관이다. 특히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자영업자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 ▲위기 대응 및 재단 경영 혁신 역량, ▲재단의 공공성·책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검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박종철(기장군1)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식품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푸드테크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푸드테크는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신산업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소비 전 과정에 걸쳐 혁신을 이끄는 분야다. 중앙정부 역시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내 ‘푸드테크정책과’를 신설하고, 지난 2024년 12월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부산시 차원의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본 조례안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한 시행계획 수립 ▲핵심기술 개발, 인력양성, 판로 확대, 클러스터 조성 등의 추진사업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 위탁 규정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겨울 명물로 사랑받아온 ‘산타버스’가 안전 민원으로 장식을 철거하고 운행을 멈춘 가운데,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버스 운행 당사자인 대진여객 주형민 기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은 15일, 최근 민원으로 9년간 운영해 온 산타버스를 철거한 대진여객 주형민 기사에게 감사패를 부산의 청년 리더들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부산과 시민을 위해 자발적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기사님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기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부산의 청년 리더들과 함께 직접 대진여객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스스로 산타를 자처해 온 주형민 기사님께, 이번만큼은 산타가 찾아가는 기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부산 산타버스는 겨울마다 도심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해 온 지역 명물로, 9년 이상 꾸준히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승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내부 장식이 솜·비닐 등 가연성 재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과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관내 주요 학원 밀집 지역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원 심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 심야교습 제한 시간 준수 여부(초·중학생 오전 5시∼오후 10시, 고등학생 오전 5시∼오후 11시), 학생 안전 귀가 지도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기 위해 교육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장, 평생교육팀이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생 건강권과 학습권 보호, 학원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고, 주요 법령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의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가치”라며, “학원의 건전한 자정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와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남부Wee센터는 16일 부산진구 부암동 동평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위기학급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고, ‘생명존중교육 및 자살예방교육’을 중심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살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능력을 기르고 주변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영상 자료 관람 및 토론, 위기 징후를 파악하는 기법,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 이해 및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한 정서적 보호체계를 공고히 하고, 위기 상황에 처할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생명존중 문화의 정착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16일 오전 남구 문현동 아바니센트럴부산 브릿지홀에서 동구 관내 유·초·중·고 교감(원감), 마을교육활동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동구희망교육지구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학교-마을 연계 교육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동구희망교육지구의 세부사업 및 신규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성초의 ‘마을과 함께하는 수업’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컴퓨터과학고의 ‘학생이 만들어가는 동구문화예술동아리-이노베이션LAB’, 부산동여중 학생의 ‘어린이청소년의회·축제기획단·동구학생네트워크 활동 경험’, 그리고 마을교사의 ‘마을활동가의 삶을 통해 본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등 다양한 교육 주체의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이어 2026년 새롭게 추진될 동구공공기관탐방 프로그램과 학생역사문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내년도 사업 신청 절차와 운영 방향도 함께 공유한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7시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준비하기’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중학교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의 중학생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자녀와 학부모 간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진행은 먼저‘중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중학교 생활의 특성, 학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기본 사항을 안내한다. 이어서 ‘사이버 상의 우리 아이 이해하기’를 주제로 중학생의 온라인 활동 특성,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사례,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2022 개정교육과정과 중학교 생활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녀 행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도함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 및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수정분관과 초량이바구작은도서관, 온라인zoom을 통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단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건전하고 유익한 겨울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특강을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표현을 배워보는 ‘유아 영어 스토리텔링’,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위인을 통해 한국사를 배우는 ‘신화로 보는 한국사 첫걸음’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보드게임 속 수학 탐험대’, 초등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유명 브랜드에 얽힌 사건과 역사적 인물을 만나보는 ‘브랜드와 인물로 쓰는 세계사’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특강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방학을 의미있게 보내 새학년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부산배화학교 교사개축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등하굣길 학생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통학로 안전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배화학교 개축공사는 지난달부터 시작해 2028년 7월 완료 예정으로 공사 기간 중 덤프트럭 이동과 좁은 길목 등으로 학생 통학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배화학교 인근 수미초등학교까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에 나섰다. 공사는 부산배화학교와 수미초 학교관계자, 학부모대표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지난 10일 기존 통학로에 대한 보완과 구조물 설치 등에 최종 합의함으로써 본격 추진하게 됐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신속하게 수영구청, 수영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마치고 이번달 중으로 통학로 공사를 위한 설계에 들어가 2026년 2월말까지는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통학로 안전을 위한 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배화학교 개축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 등을 제외한 본격적인 공사도 미룰 예정이다.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터널식 안전통학로 확보 ▲차량용 방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력개발원은 12일 국립부경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립부경대 부경컨벤션홀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107명을 대상으로 ‘2025 관리자(교감) 대상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진로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력을 높여 학교 간 진로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두 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먼저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가 ‘공공 리더십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공공 리더십의 가치와 진로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플래니 조대범 대표는 ‘大창업 시대의 창업가정신과 진로교육’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과 연계한 창업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방향을 안내했다. 온윤주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맞춤형 진로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데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교육은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치원 교육 현장에서의 예방 감수성을 높이고 유아 중심의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관 책무성과 공감, 존중 기반의 생활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남명유치원 김미정 원감이‘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존중과 배려의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사-유아 간 긍정적 관계 형성, 감정코칭 기반의 소통, 학부모와의 신뢰 형성 등 실천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전략을 다룬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아의 인권을 존중하는 생활교육이 뿌리내릴 때 비로소 유아의 행복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 현장의 예방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공직 내 도전과 실천 장려로 행동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인 특전을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발 대상은 올해(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공직 내 도전적 시도를 장려하기 위한 '도전사례'다. ‘우수사례’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사례다. ‘도전사례’는 당장의 성과 창출엔 실패했으나 적극행정으로 관행을 탈피해, 새로운 영역 개척 등 조직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한 사례다. 시는 오늘(15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시 누리집 적극행정 게시판을 통한 시민 추천과 부서(기관) 추천을 받은 우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