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자, 기업 관계자, 의료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밀의료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과 의료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개회사에서 “AI와 정밀의료는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개인 맞춤형 치료 등 의료 전반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고양시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대학·연구기관·기업들과 협력해 AI·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글로벌 바이오 혁신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주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은 “AI와 의료데이터의 융합은 초고령사회에서 의료 혁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의료 빅데이터 표준화와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EX Expand North Star Dubai 2025’ 기간 동안 안양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관내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GITEX Expand North Star Dubai’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인공지능(AI)·모빌리티·로보틱스·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약 1,200여 명의 투자사가 집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이다. 이러한 국제무대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은 투자자·바이어와 직접 만나 실질적 성과 창출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안양시 공동관에는 ▲㈜아이씨에프 ▲㈜로드맵 ▲㈜아이티테크 ▲㈜제이콥소프트 ▲㈜월드홈닥터 ▲㈜린온컴퍼니 ▲㈜에이아이씨랩 ▲㈜빛글 ▲오즈 ▲㈜아카 등 총 10개 사가 참가해 AI 기반 솔루션, 헬스케어 플랫폼, 교육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운영 측면에서는 공동관 전시와 더불어 콘퍼런스, ‘슈퍼노바 챌린지(피칭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양주시와 서울고속도로㈜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양주휴게소 2층 전시공간에서 ‘서울고속도로(주)×양주시 사회적경제 협력 전시회’ 개막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된 '2025 사회적경제 만남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력전시회는 서울고속도로㈜와 양주시가 공동주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양주휴게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양주휴게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전시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시민과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에 참여한 양주시 지역경제과 정미순 과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한 이번 협력전시회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고속도로㈜ 관계자 또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구츠,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영일엔지니어링㈜(대표 이창은)과 금호워터폴리스 내 ‘전기차 부품 자동화설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994년 대구에서 설립된 영일엔지니어링은 성서5차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부품 생산설비 설계·제작부터 운영 소프트웨어와 검사 장비까지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현대모비스, 삼성SDI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뿐 아니라 발레오, ZF 등 해외 유수 기업들로부터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전자식 조향 장치 자동화 설비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전기차 핵심 부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국내 매출과 해외 수출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투자는 미주·유럽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와 주요 자동차 부품사의 미국 현지 진출 가속화에 따른 수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영일엔지니어링은 금호워터폴리스 내 13,060㎡(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도 19개 우수 기업 제품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주간(10.27.~11.1.)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외교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상북도의 우수 기업과 물품은 ①경주로칼푸드 수제 식혜·수정과 ②경주축산농협 천년한우 육포 ③단석가 찰보리빵 ④미정 쌀국수 ⑤상복명과원 전통 디저트(경주빵·찰보리빵·계피빵·녹차빵) ⑥호반장 단팥빵 ⑦황남빵 ⑧성왕이앤에프 원목 펜 접시 ⑨세영정보통신 투어 가이드 통신 장비 ⑩로진 소백산수 생수 ⑪영주농산물유통센터 경북사과·사과주스, ⑫한울 고구마말랭이·고구마스틱·바로먹는고구마 ⑬다미 생활자기 식기세트 ⑭대본 전통차티백(연근차·돼지감자차·우엉차·작두콩차·도라지차·연입차) ⑮단미정 떡, ⑯바이노텍 기초화장품 세트, ⑰허니스트 여행키트(세면도구) ⑱울릉샘물 울림워터 생수, ⑲경상북도농업기술원 문자사과 이다.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협찬으로 선정된 물품은 회의장, 미디어센터, 숙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10월 15일 오후 13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10여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은 총 25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일간 사전직무교육(20시간)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후, 10월 20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12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MC에너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목포축구센터, 목포문화방송, ㈜목포해상케이블카, 신안군산림조합, 씨월드고속훼리㈜, ㈜케이씨,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등 12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이번 직무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5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에서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교육'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9년까지 전문인력 45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주관대학인 강원대학교 정재연 총장, 참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승찬 원장 및 한국생산성본부(KPC) 박성중 회장 등 관계 기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생산성본부(KPC)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와 강원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는 AI․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적․물적 역량을 공유하고, 국비 신규사업 발굴과 기업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10월부터 추진되는 한국생산성본부(KPC)의 'DSAC* 및 AI 시스템 반도체 Cluster ASAT' 교육은 AI 기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효과적으로 양성하고 인공지능 시스템 반도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이하 BIX 2025)’에 참가해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BIX 2025’는 국내외 바이오·제약산업의 연구개발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난해에는 15개국 232개 업체가 참가하고 10,785명이 방문했다. 인천시와 인천TP는 송도-남동-영종 등에서 조성 중인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의 우수한 입지와 인프라, 그리고 신규 부지 개발 계획을 홍보하고 송도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입주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의 비전을 알리고, 국내외 기업·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 및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홍보 대상에는 바이오 특화단지 내에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K-바이오랩허브 ▲K-NIBRT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인하대학교 첨단바이오 연구단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청송사과 주력 품종인 ‘시나노골드’의 열과(裂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공용 사과 수매지원사업에 군비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나노골드 열과 피해는 고온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과육이 팽창하면서 과피가 터지는 현상으로, 청송군 피해율은 약 10% 내외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피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저품위 사과 수매지원사업(박스당 12,000원)에 군비 5,000원을 추가 지원해 20kg 상자 기준 17,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군비(5,000원)는 추경예산에 반영해 12월 중 개별 농가에 별도 지급될 예정이다. 사과 열과 피해는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군은 산불 피해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군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열과 피해 사과 수매는 대경사과 원예농협 청송경제사업장, 안덕경제사업장, 진보·영양 간이지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시나노골드 열과 피해 수매 지원을 통해 과수 농가의 걱정을 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청년창업농 22명의 우수사례를 발굴·정리하여 지역 농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성공 모델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창원, 밀양, 하동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농들이 축산, 과수, 원예, 식량작물 등 다양한 품목을 바탕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창의적인 경영과 유통 전략으로 성과를 거둔 사례들이다. 특히,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시스템, 지역 특산물(단감, 딸기, 매실)을 활용한 6차 산업화 제품 개발, 유럽 채소 재배를 통한 프리미엄 시장 개척 등 기존 농사의 틀을 깨는 젊은 농업인들의 새로운 시도와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 경남도에서는 그동안 청년창업농에게 ▲ 영농정착지원사업 ▲ 취농직불제 ▲ 청년창업농맞춤형 지원사업 ▲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 커뮤니티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우수사례 발굴은 현장 중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효과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에 발간된 우수사례와 그간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한 청년농업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서울시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채용 행사로, AI·바이오·핀테크·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2년부터 처음으로 열린 일자리박람회는 2023년까지 2년간 총 124개 기업과 4,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 이 중 약 800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거뒀다. 특히, 3회째를 맞는 올해는 참여 기업 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여 개사로 확대해, 미래산업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에 시와 IBK기업은행은 서울형 강소기업, 우수 중소기업, 그리고 AI·바이오·반도체 및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 회원사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 IT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현장 참가 기업 60여 개, 온라인 참가 기업 20여 개 등 총 80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10월 31일,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인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International Robot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 문화 확산 및 기술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로봇 경진대회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창의과학교육연구회, 대한로봇스포츠협회 등 12개의 세부 주관기관에서 지능로봇대회, 로보콘, 인공지능로봇챌린지 등 42개 경기종목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총 1,000개 팀 2,5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의의 경연으로 국제 교류의 장을 펼친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릉시장 등 총 100여 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AI 드로잉, 로봇토크콘서트 등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콩 품질 향상을 위해 구림면 삭골에 위치한 콩 자동화 선별장을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앞두고 센터는 선별장에 대한 시설 점검과 수리 등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했다. 이번 콩 자동화 선별장은 특히 농촌의 지속적인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kg 포대 작업은 물론, 톤백(1톤 단위 대형 포장) 작업도 가능하여 콩 수확 후 선별에 드는 과도한 노동력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직접 선별장을 이용한 한 농가 는“콩 수확 후 선별과 포대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자동화 선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노동 부담이 크게 줄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선별장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라며,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별장을 이용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15일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참다래 20톤이 본격 첫 출하 된다고 밝혔다. 순천 참다래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어 과육이 부드럽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약 50헥타르(ha)의 재배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약 637톤 이상 출하할 예정이다. 수확한 참다래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자연 후숙 과정을 통해 당도와 풍미를 극대화해 최상의 상태로 출하된다. 출하된 참다래는 관내 농협과 수도권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 각지로 유통되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출하 물량 중 110톤은 일본으로 수출되며, 시는 수출 물류비 지원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수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 참다래는 농가의 노력과 시의 지원이 어우러져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참다래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품질 관리와 유통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2025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에 지역화폐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나아이(주)의 경기지역화폐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하여 ‘이천쌀축제, 지역화폐로 즐기고(GO), 혜택받고(GO)’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 축제장 및 모가면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로 5만 원 이상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천시는 축제 종료 후 10일 이내에 30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1만 원의 지역화폐 정책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 결과는 이천시청 누리집 및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안내된다. 지급된 정책수당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기간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축제 참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