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운대구 에이팩(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2025 부산 반려동물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걷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 ▲시민 참여형 홍보·체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는 사전에 모집한 300가구가 약 2킬로미터(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티커를 받아오는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며 건전한 여가 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가 도움 선수(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부산시 유기 동물 입양 홍보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 ▲애견 무료 미용 ▲반려동물 이름표·장난감·아로마 치료법(테라피)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반려 문화 확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6시 40분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시와 중앙부처와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세종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시의 비전과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상영 ▲시정 현안 소개 ▲부산을 위한 제언 ▲시정 정책 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시정 홍보영상은 ‘늘렸습니다, 높였습니다, 풀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계속해서 새롭게 채워가고 있는 부산의 모습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향한 앞으로의 변화를 소개한다. 이어서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부산의 역량과 대한민국의 물류·금융·문화 거점도시 시대를 열어갈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비전’을 설명하고,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구축 ▲글로벌허브도시특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최초로 개최된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하여(Towards Sustainable Urban Proximities)' 국제회의에서 '15분도시 부산'의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하여(Towards Sustainable Urban Proximities)’는 근접성(N분도시) 정책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개최된 국제회의다. 회의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시는 지난 3월 15분도시 이론의 창시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부산 방문 당시 공식 초청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첫날인 9월 4일에는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 아나클라우디아 로스바흐(Anaclaudia Rossbach)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근접성 정책을 도입한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8.30.)됐으며, 식수원 고갈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릉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이와 함께, 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급수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의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강릉시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다. 본부는 지난 9월 3일 1차분 1.8리터(ℓ) 1만 병(18톤)을 긴급 지원했다. 첫 지원에 이어, 본부는 지원 물량을 4배로 대폭 늘려 1.8리터(ℓ) 4만 병(72톤)을 추가 지원한다.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9월 중으로 1만 병씩 4회에 걸쳐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 나눔'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강릉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8일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8월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9월 4일 핵심 법정 절차인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잇달아 통과했다.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있어, 도시계획 차원의 '공원구역 지정 및 공원용도지구 설정',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금정산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만 통과하면 마침내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되며, 이후 올해 말까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고시 등의 후속 행정절차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금정산은 낙동정맥에 있는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자원과 범어사, 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여론은 2005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타당성 검토 등의 여러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2019년 6월 시가 환경부에 국립공원 지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10일 오후, 영도구 소재 부산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출전 선수단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부산체고에서는 이번 전국체전에 선수 212명과 감독·지도자 59명 등 총 271명의 선수단이 럭비 등 23개 종목에 출전한다. 부산체고는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에서 부산 고등부가 획득한 64개의 메달 중 45개를 수확한 전통의 체육 명문 학교이다. 이날 방문에는 신현기 부산시체육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도 동행, 전국체전에서 부산체고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 교육감은 “폭염에도 굴하지 않고 집념과 열정으로 훈련에 임한 모든 학생선수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고득점이 예상되는 종목뿐만 아니라 출전하는 모든 종목의 선수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교장선생님과 교직원·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이 단장으로 활동하는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9.10 오전 8시 2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출정식을 열고 16일간의 민간 외교 활동을 시작한다.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브랜딩 및 유라시아 자매도시 교류협력을 위해 지산학 유관기관 및 관계자, 청년, 문화예술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시민참여형 도시외교사업으로 올해는 자매·우호협력도시 4곳*과 주요 교류 거점 도시 1곳** 등 총 5곳에서 35개 행사를 통해 도시·분야별로 부산 브랜드 홍보와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기업상담회·교류회 등을 통해 지역기업과 인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유학설명회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유치 등 지산학 분야의 협력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해상과 육상 복합 물류 루트를 통해 도시별 교류를 활성화했으며, 현재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화하는 외교 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영·호남 교류연주회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주·대구시립합창단을 비롯해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 단원 25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로 꾸며진다. 총 6부로 구성된 임준희 작곡, 탁계석 작사 '송 오브 아리랑'은 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강원도아리랑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선율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30여 종의 아리랑을 집대성해 만든 대작이다. 합창과 서양악기, 국악기가 어우러져 다채롭고 웅장한 화음을 선사하며, 우리 민족이 걸어온 역사 속 ‘극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특히 마지막 6악장에서는 전 출연진이 함께 새로운 시대, 미래를 열어가는 아리랑을 노래하며 ‘평화와 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영·호남 교류연주회의 일환으로, 9월 5일 광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임창은)을 시작으로 9월 18일 부산시립합창단(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307명을 선발하는‘2026학년도 부산광역시 공립 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립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과 초등·특수교사 정원 증감 등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인원과 동일하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초등학교 교사 276명(일반 255명, 장애인 21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0명(일반 9명, 장애인 1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21명(일반 19명, 장애인 2명) 등 모두 307명이다. 지난해 448명을 뽑았던 것과 비교해 141명이 줄었다. 원서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부산광역시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후 1차 시험은 11월 8일 치르고,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치르고,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상조)는 2025년 9월 9일, 서부산 지역의 주요 문화·체육 기반시설인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와 신평장림체육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준비 상황 ▲서부산권 영상·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 ▲신평장림체육관 하자보수 및 안전관리 대책 ▲시민 체육시설 운영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방문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영화상영관, 영상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현장방문 참석위원들은 서부산권 영상문화 거점으로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함께 영상도시 부산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신평장림체육관에서는 개관 1년 만에 세 차례 휴관을 한 원인인 누수·균열 등 하자 문제와 함께 체육관 내 수영장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다양화·복합화되고 있는 학생 문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의 구축에 앞서, 전 직원의 사전 이해와 인식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형통합지원’이란 지난 1월에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근거하여 학습, 심리·정서, 생활, 복지 등 여러 영역에 걸친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업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다. 연수는 임종성 교장(대동고), 이성광 교장(동성중)이 강사로 나서 교육복지, 상담, 특수교육, 다문화, 돌봄 등 다양한 영역을 연계하는 통합적 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 사례 발표와 질의 ․ 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방안도 공유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통합 지원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교육의 본질을 실현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125명이 참여하는 ‘다정다감 동래-또래관계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정다감’은 다름을 수용하고, 정감 있는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성을 인정하는, 인권 감수성 성장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권 존중 태도 함양과 장애·비장애학생 간 이해와 협력, 모든 학생의 평등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진행된다. 1차시에는 테라리움(Terrarium) 만들기를 통해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생태계 속에서 다름을 존중하는 가치를 배우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기른다. 2차시에는 장애체험 키트와 감각 체험존을 활용해 학생들이 장애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힌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높이고, 차별과 편견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디지털 라인드로잉으로 감성 교실 만들기’ 주제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성장기 교사 및 희망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금정유치원에서 아트시선 랩 대표 김기랑 강사의 실습 중심의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교사들은 디지털 드로잉 앱을 활용하여 사진을 기반으로 한 라인드로잉 기법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유아의 감성 발달을 지원하는 시각 자료를 제작하고, 이를 적용하여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교실 분위기를 구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류광해 교육장은“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의 창의 수업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연수를 확대하여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9시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이주배경 학생, 학부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 다문화학생의 약 25%가 북부 관내에 밀집해 있다는 점에서 교육지원청-유관기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해양레포츠센터 요트 체험 ▲심리사회극을 통한 집단상담 ▲음악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과 보호자는 가족 단위로 활동하면서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상담교사와 음악치료 전문가 등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여,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11일과 12일 이틀간 회관 대극장에서 초(5~6)·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약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사 장기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장기려 박사의 삶을 그린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예술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가난한 이웃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준 사랑의 명의, ‘한국의 슈바이처’장기려 박사의 일대기를 부산에서 30년간 활동해 온 ‘김옥련발레단’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레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관객들에게 그려낸다. 나눔과 봉사의 삶을 몸소 실천한 장기려 박사의 숭고한 정신과 감동적인 삶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부산의 위인이자 우리 시대의 진정한 멘토인 장기려 박사의 삶이 전하는 사랑과 나눔,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