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11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계각층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검토·심의를 진행했다.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로 보행 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고 보행자 사고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주시 특성을 고려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민원 제기 지역 등 2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문제 진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보행환경 개선 방향을 계획에 담았다. 계획에는 보도 정비, 교통안전시설 확충, 통행 여건 개선 등을 통한 보행권 확보와 생활권 안전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0일 어린이회관 제1관 체험 교실에서 오감만족 가족체험 ‘윌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를 운영한다.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윌마 나무를 활용해 미니 트리를 만드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윌마 나무는 천연 살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방출해 실내 공기 중의 해로운 미생물을 제거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어 산림욕 효과를 제공해 심미성과 기능성을 갖춘 트리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청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체험 견학’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더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11일 청주향교 충효관에서 청주향교(전교 신원식) 주관으로 200여명의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공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왕이 직접 주재해 다과상 등을 베푸는 자리로, 현재는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신원식 청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려장 수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청주향교 신원식 전교는 “기로연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풍습을 오늘에 재현함으로써 고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오늘 한자리에 모이신 어르신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일부터 11일까지 센터 아이소리홀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문화예술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집 21개소, 원아 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최해 영유아의 경험 격차를 줄이고자 했다. 음악회는 크리스마스 주제에 맞춘 친숙한 곡인 ‘울면 안 돼’, ‘징글벨’ 등 캐럴과 ‘상어가족’, ‘작은 별’, ‘바나나차차’ 등을 바이올린․첼로・콘트라베이스・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여 원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인근 어린이집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또래와 교류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준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종애 센터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어린이집이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더 많은 영유아가 균등한 문화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1일 상당구 S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건강증진사업 평가로, 시・군 단위의 사업 성과를 검증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건강증진과 고현진 주무관이 추진한 독거노인 건강돌봄 모델 ‘혼자인 노년, 건강 햇빛 드리우기’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건강 사각지대 발굴 △사회적 교류 확대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독거노인의 건강·정서·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성과를 보여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며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는 현상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11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해당 결정은 최근 청주 인접 지역 소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H5 항원 검출됨에 따른 조치다. 12월 11일 기준 전국 가금농장 10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야생조류 14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시는 지난 10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대본을 운영해 13개 실무반을 구성했다. 총 11개 부서가 체계적인 협업을 유지하며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에서 하향될 때까지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계적으로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고병원성 AI의 발생이 가장 많았다”며 “이러한 시기에 인접한 지역에서 감염이 발생한 상황인 만큼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농가에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주시는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진입로에서도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 단체와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진흥·농정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진흥·농정사업 평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농업기술센터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평가회는 학습성과 공연을 시작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농작업 안전, 농축산물의 가공․유통 등 분야별 주요 사업의 성과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소비 트렌드에 걸맞는 기능성 ‘도담쌀’의 밥맛 시식 평가, 농산물 가공 히트상품‘진천샌드, 진천네 히어로’ 전시, 시군역량 강화사업 결과물 전시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가 됐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추진한 농업 관련 사업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농업도시를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11일 호텔 ICC에서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등 3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참여기관 대표자 회의, 공공보건의료 사업성과 발표, 활동 사진전, 성과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대표자 회의에서는 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정진규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협의체가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필요한 협력사업을 함께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공공보건의료협의체는 지역 보건의료체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시민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제12회 졸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각 1학급씩 영아교육지원실을 설치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수료증서, 교육활동 상장 수여, 졸업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등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부모는“영아교육지원실에서 자녀가 스스로 잡고 서고 발걸음을 떼며 성장하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아반 친구들 한 명 한 명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끝없이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아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빛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늘 응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우수기관 평가와 연계하여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 기반 확충 노력 △현장애로 해결 및 신기술 보급 실적 △농촌자원 활성화 추진 성과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실적 △전문역량 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각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금번 평가 결과에 따라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의 정책 추진 방향이 올바르게 평가받았다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확산, 병해충 대응체계 고도화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 중심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은희 소장은“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각종 병해충 발생, 이상기후, 가뭄, 강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직원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이예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11월 열린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청주살피미 안녕!’ 앱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실사용률 제고와 시니어 맞춤형 UI·UX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해당 앱은 출시 2년이 지났음에도 2025년 12월 9일 기준 전체 설치자 수는 1,327명, 이 중 올해 목표(500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고독사 예방은 청주시가 반드시 집중해야 할 핵심 돌봄정책”이라며 “홍보와 실제 활용률이 매우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먼저 “올해 어떤 홍보·확산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2026년에 실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청주시 복지정책과는 홈페이지 게시, 읍면동 이장단협의회 안내 등을 설명했으나, 실질적 홍보성과와 접근성 개선 방안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이 의원은 “앱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어르신들이 직접 설치하고 사용하기에는 가독성과 편의성이 현저히 떨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11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가 2026년 1월 1일부터 원칙 시행되는 만큼, 청주시도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선제적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수도권 직매립 금지 시행은 단순히 수도권 내부의 제도 변화가 아니라, 전국 생활폐기물 처리 흐름과 민간 처리시장 전반에 연쇄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신호”라며 “청주시 역시 현재의 처리 여건만을 기준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향후 여건 변동에 대비한 ‘위기 기준’에서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청주시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처리 여력 부족 우려 속에서 민간위탁 의존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는 민간위탁 물량과 비용 구조를 전면적으로 분석해 위탁이 불가피한 구간과 공공이 책임져야 할 구간을 명확히 나누고, 그에 맞는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각시설 확충과 관련해서는 “소각장 증설 논의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지만, 무엇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11일 ‘2025년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회 및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상담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 건강 성장 지원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 및 지도자 16명에게 군수 ‧ 군의장 ‧ 교육장 ‧ 재단 이사장 ‧ 센터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꿈드림 청소년 12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 기부물품 및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아울러 한 해 동안 추진한 상담·사례관리·위기지원·연계망 구축 등 주요 사업의 성과를 실제 사례와 함께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돼 현장의 변화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은미 센터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 보호·상담·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위기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11일 ‘제7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망중소기업’은 연간 총매출액 10억 원 이상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우수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제7회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기업 정착도,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사회공헌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음성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그 결과 △㈜제일참 △㈜명가 △㈜페이퍼팩 등 총 3개 기업이 2025년도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의 인증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군은 인증기업에 대해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최대 2.5%지원) △각종 중소기업 지원 시책 우선 지원 및 가점 부여 △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대규모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일 오후 영동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해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재)영동군 문화관광재단, 한국전력공사, ㈜KT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소방대상물 화재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영동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인명 구조·구급 활동 △영동군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수습·복구 활동 등이며,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