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구로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구로구의회, 구로문화재단 등 소속 직원뿐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 △여권 △학생증 등)을 지참해 구청 광장의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기본혈액검사(△ABO 및 Rh 혈액형 △B형, C형간염 바이러스 △간 기능 △총단백 △말라리아, 매독 항체 검사 등) 결과를 제공하고 헌혈증서와 기념품(△문화기프트카드 교환권 △편의점 교환권 △커피 교환권 △햄버거 교환권 △보조배터리 △여행용세트 △손톱깎이세트) 2종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기념품을 받는 대신 기념품 금액만큼을 기부할 수 있는 헌혈 기부권 사업을 추진한다. 혈액관리본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구강관리용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점검 및 수거를 실시해 위생용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강관리용품 제조 영업소를 대상으로 신고 및 시설·표시·제조 기준 등 위반 여부, 무신고 제조·판매 및 시설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과 자가품질검사 의무 이행 여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구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위해요인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해 일반용 칫솔을 수거 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2인 1조의 점검조가 현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거하며 위생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한다. 수거된 제품은 적정 수거량에 따라 수거증명서를 발급해 판매자에게 교부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및 개선조치를 시행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점검과 수거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 환경을 조성하고,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10월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기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직접 아동권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올해는 ‘생활안전’을 주제로 6개월간 운영됐다. 구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협업해, 아동들이 지역내 시설을 답사하고 정책 모니터링,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발표회에서는 참여단이 모둠별로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구에 직접 전달했다. 아동들은 ▲골목길 환경 개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학교 주변 흡연 규제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지역 문제를 아동의 시각에서 발굴하고, 구체적인 개선책을 제시했다. 구청장은 각 제안에 직접 답변하며, 골목길 정비와 보안등 설치, 바닥 신호등 확대 등 실제 조치 현황을 설명했다.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재정비, 학교 앞 흡연 단속 강화, 신호등 점검 체계도 안내하며, 아동의 제안이 정책에 반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중랑구는 지난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1월 1일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5,0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중랑구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구는 구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참여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행사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사장 주변 일부 구간(양원 숲속도서관~극락사 입구)을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운행하여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16개 동이 참여하는 입장 퍼레이드와 군악대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체육대회는 과도한 경쟁을 피하고 참여자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이 선정됐다. 4개로 나뉜 권역별 경기에서는 줄다리기와 대형 바통 계주 등 대규모 단체 경기가 진행됐으며, 동별 대결에서는 단체 줄넘기‧전략 우드타워‧에어봉 사다리 달리기 등이 열려 전 세대가 어울려 축제의 의미를 나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레이저사격 체험 부스를 비롯해 심폐소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목일중·신목고 일대 노후 방음벽을 전면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구간 방음벽은 1997년 설치된 이후 27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로, 판넬 부식과 변형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목일중학교와 신목고등학교 학생 수백 명이 매일 등하교하는 통학로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7개월에 걸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높이 6m, 길이 220m에 이르는 불투명 철재 방음벽을 개방감 있는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하여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내구성과 소음 차단 효과가 뛰어난 강화유리 재질을 사용해 교통 소음으로부터 인근 학교의 학습환경을 보호하고, 방음벽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함께 높였다. 구는 미관 개선을 위해 설계 단계에서 서울시 디자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초 옹벽표면에 파벽식 타일을 부착하는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색감과 형태를 반영했다. 공사 추진 과정에서는 목일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SETEC 콘퍼런스센터(남부순환로 3104)에서 ‘2025 강남구 청소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국제 이슈 영어 발표’라는 새로운 형식의 창의 융합형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발표하고 경쟁하는 무대를 넘어서, AI 활용 역량·글로벌 감수성·비판적 사고·영어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당일 공개되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 관내 18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2인 1조 팀이 ChatGPT를 활용해 영어 원고를 작성하고, 사전에 배정된 특정 국가의 대표 자격으로 발표에 임한다. 참가자들은 해당 국가의 입장과 문화적 맥락을 반영해 발표를 준비하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각을 넓히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심사는 창의성, 논리성, 발표력, 국제 이해도, AI 활용 능력의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우수 팀에게는 강남구청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이 수여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31일 어르신복합문화시설 ‘선정시니어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1978년에 건립된 선정경로당을 철거한 후 신축한 건물로, 어르신 복지 수요에 맞춘 스마트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선정시니어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05㎡ 규모로 ▲지하 1층 다목적실 ▲2층 스마트피트니스센터 ▲3층 사무실 및 할아버지방 ▲4층 할머니방 ▲5층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층에 조성된 ‘스마트피트니스센터’는 AI 기반 운동기구를 도입한 특화 공간으로, 전담 트레이너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고령자의 체력 증진과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스마트피트니스센터는 강남구가 ㈜론픽과의 ESG 업무협약을 통해 AI 운동기구 3대를 지원받아 조성했다. 이는 지난해 논현노인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AI 헬스 특화 시설이다. 이 기기는 이용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자동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해 어르신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시니어센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0월 29일 강북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도시관리공단지회 임직원들과 함께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과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노조 측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윤섭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노조 임직원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유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주신 이야기와 고민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단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초당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국민의힘, 신월1·3·5동)이 지난 8월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위생해충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위생해충의 체계적인 방제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구민의 건강 보호를 목표로 한다. 특히, 도시환경 및 기후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팅커벨(동양하루살이) 등 대발생 곤충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제 근거를 마련하여 러브버그 방역도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위생해충과 대발생 곤충을 관리할 양천구청장(이하 구청장)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구청장이 매년 방제 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청장은 위생해충 구제와 대발생 곤충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황민철 의원은 “위생해충과 대발생 곤충이 자주 나타나 구민에게 불쾌감과 생활에 제약을 주며, 그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지난 20일, 개소를 하루 앞둔 삼양동 시민생활공간 및 빌라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빌라관리사무소의 개소를 앞두고 시설 운영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빌라·연립주택 등) 밀집 지역에 행정 및 생활 밀착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북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 의원은 강북구에서 이 사업이 시행된 이후, 지역 간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날 노 의원은 앞으로 삼양동 일대의 주거 환경 개선을 책임지게 될 새 사무소의 운영 준비 상황과, '시민생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조성된 생활밀착형 도시정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노윤상 의원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생활 서비스를 이용하고,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빌라관리사무소와 도시정원 조성을 통해 삼양동 주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11월 4일 10시부터 13시까지 잠실유수지공원(탄천동로 211)에서 ‘2025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맑은 가을 날씨 속에 뛰어놀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가 지난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국공립·민간·가정· 직장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3,60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대잔치는 아이들이 신나게 웃고! 뛰고! 행복한 웃음이 자라는 하루를 만들어 주고자 버블쇼, 아트쇼 등 공연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야외 활동과 체험을 준비했다. 축제 날 오전 10시부터 ▲하하·호호, 해치 등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레인보우 치어팀의 ▲치어리딩 공연 ▲입장식, 성화 봉송, 어린이 및 학부모 대표 선언 등 개회식이 이어진다. 이어 대잔치의 하이라이트인 ▲가족운동회가 열린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탄자니아에서 지난 10월 29일 실시된 대선과 총선 이후 발생한 반정부 시위가 폭력적 소요 사태로까지 이어지며 현지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이며, 특히 11월 1일 선거 결과 발표 이후 대규모 시위 발생 가능성도 있어 외교부는 한국시간 11월 2일 18:00부로 탄자니아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현재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 중인 음트와라州를 제외한 탄자니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발령되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권고된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탄자니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245호)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불합리한 재정 및 법령‧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과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들이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민선8기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서울시민의 일상이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은 재정규모가 크지만 정해진 사회복지 예산과 노후한 도시 인프라 개선 등 대규모 투자비용을 감안하면 건전한 재정운용이 쉽지 않다”며 “불합리한 재정차별로 서울시 재정이 악화되면서 서울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일 밤 9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북권 및 서남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파특보 중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서울 동북권(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과 서남권(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15개 자치구에 발효된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와 15개 자치구는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시와 구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및 쪽방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을 위한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07시 30분 상암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2025 JTBC 서울마라톤’ 출발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출전 선수들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했다. 이번 JTBC 서울마라톤은 3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엘리트(풀코스, 월드컵공원~광화문~올림픽공원) ▴휠체어(하프, 월드컵공원~신답역) ▴마스터즈(풀코스‧10km, 월드컵공원~여의도공원), 3개 부문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생활 속 걷고 달리는 습관을 만들어 드리는 ‘손목닥터9988’을 비롯해 지난해 문을 연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부터 광화문역,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 ‘러너지원공간’까지 서울이 달리기 좋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제 가까운 인증센터에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으로 등급을 올리면 인센티브를 드리는 ‘서울체력9988’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 수명을 점점 더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