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충북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의 원시림 곶자왈을 테마로 한 힐링 프로그램〈곶자왈을 탐(探)하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기획되어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대표 생태자원인 곶자왈 숲을 직접 걸으며 생태‧지질‧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요가와 치유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며,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해양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참가자 20명은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산양큰엉곶 탐방과 요가체험 ▲2일차에는 치유의 숲과 한림공원 탐방 및 요트체험 ▲3일차에는 교래자연휴양림, 한라산 둘레길 걷기, 감귤따기와 요가체험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인 4일차에는 승마체험과 환상숲 곶자왈 공원 탐방이 진행된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자연 속 곶자왈에서의 산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가 기능성·친환경·할랄축산물 연구의 국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 기능성할랄축산물연구센터는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와 학술정보 공유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남대 농생대 4호관 525호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의 연구진 8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를 기반으로 학생과 연구원 간 상호협력의 폭을 넓히고, 기능성·친환경 축산물 분야에서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술심포지엄과 연구교류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대 기능성할랄축산물연구센터는 이미 중국 지난의 Jining Medical University 보건대학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할랄식품정책 및 할랄식품 분석 연구개발’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진구복 센터장(전남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면역체계의 이상이 뇌의 기억력과 감정 조절까지 흔들 수 있다는 사실이 전남대학교 수의대 학부생의 손에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Molecular · Cellular Toxicology'에 게재됐다. 13일 전남대에 따르면 수의과대학 조용호 학생(본과 4학년‧수의해부학교실·지도교수 김중선)은 선천적 T세포 결핍이 학습 및 기억력 저하, 우울증, 해마의 신경발생 및 시냅스 가소성 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Molecular · Cellular Toxicology에 제1저자로 발표했다. 조용호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면역결핍이 단순한 면역체계의 문제를 넘어, 뇌의 기능적 손상과 신경정신학적 이상을 초래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연구 결과는 T세포가 신경세포의 생성과 시냅스 조절에 관여하며, 인지 및 정서적 안정성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는 전남대학교 학술연구비 해외공동연구사업(‘면역결핍에 의한 뇌 해마 기능장애에 관한 행동학적 평가와 기전 연구’)의 지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남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변헌수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주관한 ‘제3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여수산단 가스안전관리 및 공정 안전 고도화(2019년~현재), 한국화학공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안전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조성,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용역진단(2001년~현재, 27건)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23년간의 안전관리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를 통한 화학공장의 기술 공유 및 안전 문화 확산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여수산단의 고압가스 관련 안전성 확보와 안전관리 점검 및 진단을 통해 산단 내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변헌수 교수는 현재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 종합심의위원회 위원, 전라남도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 영산강유역환경천 심사위원 및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 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9월 30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광양만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으로 정부·지자체·대기업·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진기업, 부국산업㈜, ㈜진평, ㈜엠알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 사업과 연계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 협력 거버넌스 협의체’구성·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도 △ 4개 사업장 통합 환경기술 지원 △기업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수렴 △수질·폐기물·ESG 등 맞춤형 기술 컨설팅 △분야별 분석비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7월부터 진행한 ‘제1회 대전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대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대상은 개인정원과 공동주택(아파트)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15개소가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 금상 2개소, 은상 2개소, 동상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목동더샵리슈빌(공동주택), ▲금상 카페제라(개인), 센트럴파크2단지(공동주택), ▲은상 데이지136(개인),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공동주택), ▲동상 그림처럼(개인), 복수초록마을리슈빌(공동주택) 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계절별 꽃묘 무상 지원, 민간정원 등록 지원, 언론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곳곳에서 아름다운 정원이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달 1일 ‘충남 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당진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당진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이번 2회차는 지난달 27일 1회차 운영의 큰 호응을 계기로 더욱 알찬 코스로 추진한다. 가격은 2만 800원이며,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해 당진 합덕역에 하차한 후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3대에 걸쳐 90년 넘게 전통 막걸리를 빚어온 신평양조장과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삽교호 함상공원 및 해양테마체험관, 인생사진 명소인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등을 무료로 이용하고 합덕 전통시장까지 들를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70석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 열차와 충남 투어패스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 운영해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이며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또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2년 이상 이용 후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 후 5년 이내인 사람 중 여성가족부 장관이 주거지원 필요성을 인정·통보한 경우다. 해당 주택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를 주는 것으로, 청년형 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시세의 약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입주 희망자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센터(고양·김포·의정부·파주: 031-852-4208~9), 남부센터(광명·부천·수원·시흥·안산·안성·안양·오산·용인·평택·화성: 031-214-8463~4), 동부센터(남양주: 031-567-2486~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이 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표준임대보증금을 전액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초기 주거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계속되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방역예산 중 자체 사업 비중을 17%에서 30%까지 확대하고 5년간 약 732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가축방역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존 국가 주도 및 사후 대응 위주의 방역체계에서 벗어나, 경기도 실정에 맞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역과 지역·민간 주도 자율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732억 원을 투입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신속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AI 기반의 스마트 방역체계를 도입해 고위험 지역과 농가를 차등 관리하고, 민간 방역인력과 병성감정기관과의 협업도 대폭 확대한다. 동시에 신규 유입되는 질병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민간과의 협업 확대를 목표로 5대 전략과 17개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대 전략으로는 ▲예방 중심의 방역체계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과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이 협력해 유네스코 보호지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탄강은 이들 지자체에 걸쳐 형성된 자연유산으로, 지역 간 협력 없이는 보전과 활용이 어려운 공간이다. 이에 따라 경계를 넘어선 통합 관리체계를 갖추고, 유네스코의 보전 취지에 부합하는 공동 운영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 같은 광역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국내외에 경기도와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지역 거버넌스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아시아 8개국의 유네스코 보호지역 관계자와 국내 전문가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일반 도민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자연유산의 의미를 배우고 즐기는 자리로 운영한다. 한탄강은 현무암 협곡과 용암대지로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외교부는 호주, 탄자니아 정부와 함께 10월 9일 탄자니아 모로고로(Morogoro)주, 울랑가(Ulanga) 지역에서 개최된 탄자니아 ‘마헨게(Mahenge)’ 흑연광산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탄자니아 광물부장관, 주탄자니아 호주 부고등판무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측에서는 안은주 주탄자니아대사가 참석하여 프로젝트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광산 프로젝트는 호주 블랙록 마이닝(Black Rock Mining, BRM)社가 주도하고 탄자니아 정부와 우리 기업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참여하고 있는 천연흑연 채굴 프로젝트이다. 마헨게 흑연광산은 약 600만 톤의 흑연이 매장된 것으로 평가되며, 포스코社에 따르면, 2028년부터 25년간 연간 6만톤의 흑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 광산의 상업 개발 성공은 우리 기업의 음극재 생산에 필수적인 천연흑연 자급률을 높임으로써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 공급망 자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ineral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연휴 직후인 10일 오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연차를 사용했지만 사안의 중요성과 복구인력의 격려 필요성 등을 고려해 방문을 결정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화재구역 배터리를 모아 둔 냉각 침수조를 둘러본 뒤, 실제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발화요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묻고, 적재방식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기도 했다. 시찰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에서 간담회를 주재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국민 생활에 영향이 큰 주요 서비스의 신속한 복구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의견을 세심히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에 비견할만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신속한 복구와 확고한 재발 방지 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비상근무 중인 행정안전부와 복구업체 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제 전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1시 국회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제주4·3 역사 왜곡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제주도민과 4·3 역사를 짓밟고 극우정치 본색을 드러내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최근 4·3을 ‘공산폭도들에 의한 폭동’으로 규정한 영화 ‘건국전쟁2’를 관람한 후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모두 존중돼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참석자들은 “아직도 살아있는 4·3 유족의 이름으로, 제주도민의 이름으로 묻겠다”며 국민의힘 지도부에 4가지 질문을 제기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도 독립영화로 인정하지 않은 극우 선전물을 추석날 관람한 저의가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 존중이 4·3을 공산폭도 폭동으로 보는 관점을 존중한다는 의미인지 △윤석열 대통령과 장 대표가 공산폭도 폭동을 기념하려 했던 것인지 △특별법과 국가추념일 지정을 모두 폐지하자는 것인지 등이다. 이어 “망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 더볼룸 연회장(3층)에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안전한 제주’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안전지수 범죄 및 생활안전 분야 등급 향상과 재난안전분야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지역안전지수팀장)가 ‘제주 지역 안전지수 진단 및 개선대책’을, 세종테크노파크 정재혁 박사가 ‘AI 미래 안전관리 이슈와 운영사례’를 각각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태윤 전 제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와 제주대학교 김형아 교수, 한라일보 조상윤 논설위원과 안전건강실, 자치경찰위원회, 소방안전본부 부서장이 참여해 정책 제언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 최하위 등급의 원인을 진단하고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워진 자연재난에 대비해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안전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리튬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 배터리는 충전 과정에서 과열, 손상, 충격 등에 의해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다수의 세대가 생활하는 밀집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형 이동수단 충전 시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제품에 맞는 정품 충전기 사용 ▲환기 잘 되는 장소에서 충전 ▲취침 중·외출 시 무인 충전 금지 ▲권장 충전 시간 준수 및 완충 시 즉시 전원 차단 ▲충전 중 이상 발열·냄새·연기 발생 시 즉시 중단 ▲충격·침수·손상된 배터리 사용 금지 ▲가연성 물질 근처 충전 금지 ▲공동주택 복도, 계단, 비상구 등 피난통로에서 충전 금지 ▲세대 내 충전 시 난연성 소재 위에서 충전 ▲소화기 등 초기대응 장비 비치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