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년 9월 26일 14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국제 기술패권 경쟁 대응을 위해 국가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을 지원해왔으며, 기술주도 성장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 등을 고려하여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추진 과정에서 연구·산업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현장 설문조사 및 부처별 수요조사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국가전략기술 주요 산․학․연 대상 국가전략기술 미래대화 실무추진위원회(5월~), 출연연(8.14.), 산업계(9.12.), 과학기술인(9.18.), 젊은 과학자(9.23.), 국가전략기술 특위 소관 기술별 조정위원회(9월) 등을 대상으로도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간담회는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전략기술 특위 위원을 대상으로 국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국내 인공지능 신생기업(스타트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국제적 도약을 지원하는 「K-Global@실리콘밸리 2025」를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차를 맞이하는 동 행사는 혁신과 도전의 상징인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열리는 국내 유망 인공 지능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행사로, 인공 지능 기술·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컨퍼런스), 현지 벤처투자사(VC)와의 투자상담회, 구글 협업을 통한 국제적 동반관계(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현지 기업·투자사·인재 등과의 교류 분과(네트워킹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1일차에 진행된 인공 지능 학술회의(AI 컨퍼런스)는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축사를 통해 시작을 알린 데 이어, 현지 인공 지능 기술·투자 전문가 등이 세계 인공 지능 산업·투자 현황 및 전망에 관한 기조연설을 전했으며, 예상 대비 3배가 넘는 3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이후 주요 참가기업이 자사 인공 지능 해결책(AI 솔루션)을 소개·공유하는 사례 발표를 진행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도민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동군 가족센터 2층에서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AI 기초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충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본 개념과 프롬프트 설계 및 활용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다룬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 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도 발급된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영동을 비롯한 남부권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AI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10월 18일 옥천군에서 초등학생 대상 AI 체험 교육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기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은 9월 26일 배재대학교에서 한국연구재단, 사업단 및 연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2.0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1.0 사업 (7개 과제, 312억 원 규모) 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9월부터 2028년까지 총 190억 원을 투입해 4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신규 연구개발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 인공 지능 관세행정 구현 △ 국민 건강 보호 △ 사회안전 확보로, 세관 직원과 전문가가 연구개발 전 주기에 참여하여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데 있다. 연구단 공모에는 총 24개 연합체(컨소시엄)가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6대 1을 기록했으며, 이는 관세행정 연구개발에 대한 산업계·학계·연구계의 높아진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이다. 최종 선정된 4개 연구단은 세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관세청장, 과기정통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젖소에 필요한 단백질 요구량을 인공지능으로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 학습(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형(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텍사스 에이엔엠(A&M) 대학교,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내외 논문 436편에서 수집한 동물 정보와 유성분, 사료성분, 소화율, 소의 첫 번째 위(반추위) 내 특성 변화 등 1,700여 건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두 가지 예측 모형을 만들었다. 두 가지 예측 모형은 젖소에게 공급되는 핵심 단백질인 ‘반추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되는 단백질(RUP)’과 ‘반추위 미생물이 사료를 분해하며 합성하는 단백질(MicN)’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국제 모형(NASEM, 2021)보다 훨씬 정밀하게 젖소의 단백질 요구량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예측력이 약 2배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료를 적정량 급여하면서도 사료 비용과 분뇨에서 배출되는 질소가 줄어 농가 경영비와 환경오염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농가에서는 우유 생산성과 직결되는 젖소의 단백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6일 기상청 서울청사에 방문하여 기상분야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미선 기상청장, 김동준 수치모델링센터장, 박훈 차세대수치예보모형(모델) 개발사업단장 등 기상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빈번해지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상기술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기상분야 연구개발 투자 방향과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8km)를 자랑하는 ‘한국형 수치예보모형(KIM)’을 운영 중인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하여, 24시간 위험기상·지진감시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수치예보모형 연구를 통해 극한기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기상 분야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는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도내 제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다. 인공지능(AI) 기초·심화 학습부터 기업 현장 프로젝트 수행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55명의 전문인력을 양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교육(PBL)을 바탕으로 23건의 기업 현장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6기 과정에서는 ▲도료 조색제 투입량 예측 모델 개발 ▲제품 매뉴얼 이미지 고도화 ▲공구부하 데이터 기반 예측보전 모델 개발 ▲문서 유효성 체크 및 자동 분류 ▲AI 기반 절삭공정 공구 선단 동특성 예측 ▲품번 속성 값 자동분류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과제팀을 시상하고, 실제 기업 현장의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한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에는 ‘기업 관리자 대상 AI 교육(4회차)’도 진행됐다. UNIST 양승준 교수가 ‘인공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한 보안·안전·운영기준 등 통합 규정 및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무인 자율주행’ 가시화에 나선다. 이르면 시는 2026년 하반기부터 미국·중국에 이어 우리나라 기술로 세계 세 번째 ‘무인 로보택시’ 실증을 추진하는 등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국민의힘 이병윤 의원 발의, 동대문1)해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9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행 중 고정밀지도 등 공간정보, 보행자 얼굴 및 차량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할 수밖에 없어 각종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자율차 운행 사업자’에게 자율차 여객탑승 기술 실증 및 유상운송 허가 시 보안상 중요한 공간정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제출토록 하고, 전문가 검증 절차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보안검증 제도’는 정보 유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9월 26일 8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에서 열린'한국기계연구원 2025 국제 기계기술 토론회(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 참석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이번 토론회(포럼)는 ‘인간형 인공 지능(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기술의 발전 방향과 국가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인공 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짐에 따라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기계기술이 국가 경쟁력과 산업 혁신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과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과 결합해 국가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핵심 기술”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연구자들의 협력과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인간형(휴머노이드) 기술의 현실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기술 발전이 세계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를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2일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2025 GLOBAL ADDRESS INNOVATIO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며,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행사다. ‘AI와 융합하는 주소, 주소로 연결되는 세계’란 비전과 목표로 해외 26개국 주소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주소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한 4개의 정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날 제1세션에서는 ‘K-주소 이니셔티브’라는 주제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타르 4개국에서 각국의 주소 제도를 발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K-주소의 우수성과 산업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주소분야 국제 협력을 제안한다. 2세션에서는 ‘K-주소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한국 주소 체계 도입을 원하는 키르기스스탄 및 우즈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각 지역의 다양한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해오던 연구개발특구 내에 본격적인 인공 지능 확산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9월 25일, 14시 30분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연구개발특구 인공 지능(AI)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인공 지능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 주재로 ’25년 1차 추경을 통해 신규 추진하고 있는'세계적 인공 지능 기술 대기업(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에 참여중인 인공 지능 분야 기업인 및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 행사는 ㈜블루타일랩 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블루타일랩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 해결책(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동 사업을 통해 “3차원(3D) 패키징 후공정 혁신을 위한 인공 지능 융합 지능형 광학 검사·제어·상호작용(인터랙션)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장에서는 극초단파 레이저 및 광학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제주의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을 산업화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24일 호텔 리젠트마린에서 해양생물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과 제주 해양바이오 산업의 미래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해양바이오 기술개발 성과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제주대학교, 마린바이오프로세스, 해양바이오 연관 기업, 제주TP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소재 개발과 상용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해양생물 자원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하여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 여러 산업군까지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했다. 전유진 제주대 수산생명의학과 교수는 “제주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용암해수 등 차별화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업 인프라 강화와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독자적 권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산 부산물과 미이용 해조류의 새로운 활용을 통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시설 확충 등 산업화 기반 확보의 중요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는 9월24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과‘단체협약 상견례’를 개최하고 노사 상생과 화합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2025년도 임금단체협약과 단체협약 합의를 목표로 본격적인 실무 협의에 앞서 협력적 관계를 다지고, 교섭 개시를 공식화하는 의미를 담았다. 충북테크노파크 박순기 원장은“항상 재단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주시는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과 충북테크노파크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섭하는 과정에서 서로 양보하고 타협해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노동조합과 재단, 직원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좋은 결과를 만들자고 강조했고, 최연택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위원장은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과 충북테크노파크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노사관계의 신뢰가 높아지고 굳건해지고 있다”며, “실무교섭하는 과정에서 양보와 타협으로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사 모두가 성실하게 교섭에 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TP는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신의와 성실을 다해 교섭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9월 24일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요기업 대상 산업안전 AI·메타버스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과기원 본원에서 열렸으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여 산업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관계자와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재난·사고 예방과 첨단 기술 활용 방안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충북과기원 관계자를 비롯해 사업 공급기업, ‘23~‘25년도 수요기업 관계자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요기업에 재난안전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 컨소시엄 담당자가 ▲ 산업현장 내 재난안전 ▲ AI 기술 및 활용 ▲ 디지털 트윈 및 VR ▲ IoT 인프라 및 센서 등의 주제로 강의했고,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산업안전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이번 교육은 첨단 기술의 활용도를 높여 중소기업의 재난·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충북 기업들이 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기후테크(Smart Climate Tech for All)’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도시와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연계 개최되어 AI,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과 함께 기후테크의 비전을 확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미참여 기업에도 맞춤형 투자 및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기후테크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3일간 3층 기후테크관에는 총 29개 기업이 참여해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스토리라인에 따라 다양한 기후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전환점(Turning Point) : 기후위기 시계를 통해 기후 위기와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