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 하반기, 스포츠와 국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향한 뜨거운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는 국악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 가족들이 찾아오는 대규모 전국체육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영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들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닌, 국악과 체육의 만남을 주제로 한 사전 붐업 축제이자, 전 국민의 발길을 영동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8월의 시작은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8.1.~8.7.)가 장식했다. 우리 민족의 전통이 깃든 씨름은 국악과 더불어 한국인의 혼과 얼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엑스포 성공 분위기를 전국에 전했다. 이어 ‘제13회 영동난계국악 전국배드민턴대회’(8.30.~8.31.)와 ‘2025 한국 중·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추계 연맹전’(8.31.~9.4.)이 군민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려, 청소년과 동호인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국악엑스포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아동 8명과 부모 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행동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성장Talk Ⅱ’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의력 저하, 정서적 불안, 충동 조절 등의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과, 이에 따른 양육 부담을 겪는 부모를 함께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일회성 개입이 아닌 진단과 상담을 시작으로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과 가족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종합 심리검사와 부모 상담은 영동군 드림스타트 협약기관인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의 전문 인력이 군으로 출장 방문하여 진행했다. 검사에서는 지능, 주의력, 정서․행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풀배터리 검사’가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발달 문제와 정서적 위기 징후까지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됐다. 검사 이후에는 개별 아동의 특성에 맞춘 부모 상담이 이어져, 가정 내 양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5일, 개막을 일주일 앞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군수는 행사장 곳곳을 돌며 공연장 무대 설치, 체험·전시 공간 조성, 안내 표지판과 편의시설 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계획, 관람객 입장 동선 등 교통·편의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이동 동선과 안내 체계가 원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지원과 자원봉사자 배치 상황도 살펴보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도 함께해 행사장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과 운영 준비 상황을 함께 확인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영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로수와 주요 녹지대를 집중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는 인력 60여 명이 투입되며, 시는 ▲가로수 가지치기와 맹아제거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주요 간선도로 구간 예초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귀성 차량 이동이 많은 간선도로 주변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가로수 전정을 시행하고,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도로변 수목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도심 생활권 녹지대 80여 곳에서는 잔디 정비와 조경시설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정비와 체계적인 녹지 관리로 푸른 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정비업체와 함께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9월 14일과 21일, 총 6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14일에는 중구청 주차장, 21일에는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대전 시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승용차, 승합차, 소형차량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워셔액·엔진오일 등 오일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점검과 공기압 조정 ▲냉각수 보충 ▲배출가스 측정 및 조정 ▲전구류 점검·교체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특히 올해는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대전그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 정비사 320여 명이 참여해, 엔진 과열·타이어 펑크 등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약 4,0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은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전콘텐츠페어는 캐릭터·게임·라이선싱 등 최신 콘텐츠 산업을 총망라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80개 기업, 20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초청 경기 e-스포츠 대전(大田) ▲전국 코스프레 런웨이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 굿즈 마켓과 쇼룸 ▲스텔라이브와 협업한 버추얼 상영회 ▲B2B 비즈니스 상담존 운영 등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보드게임 체험존, 애니메이션 음악 기반의 애니 DJ 파티, 개성 있는 이타샤 차량 전시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콜라보 상품 전시가 새롭게 마련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콘텐츠페어는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팬들이 함께 어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을 위해 국내 제작사와 협력, 총 467대(승용 413대, 화물 54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작사 재정 지원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 시민이 지역할인 대상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가 50만 원을 할인하고, 시가 추가로 50만 원을 지원해 구매자는 1인당 총 1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대비 시비 지원 단가를 최대 100만 원 줄이는 대신, 제작사와 협의해 각각 50만 원씩 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로써 시는 기존보다 보조 단가를 낮추면서도 보급 대수를 확대할 수 있고, 시민들은 국내 제작사 차량을 구매할 경우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의를 토대로 9월 중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제작사와 협력을 통한 재정 지원이 전기차 보급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230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 임시주차장은 중부소방서 건립 예정지(부사동 126-5)로, 구장까지 도보 약 4분(305m) 거리에 있다. 2,600㎡ 규모에 130면을 마련해 9월 3일부터 개방했으며, 2025년 10월 중부소방서 착공 전까지 운영된다. 두 번째는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예정지(대흥동 115-1번지 외 14필지)로, 구장까지 도보 약 13분(900m) 거리다. 1,500㎡ 면적에 100면 규모로 10월 포스트 시즌부터 개방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한화생명볼파크 주차 수급은 평일 기준 309면, 주말에는 588면의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본격적인 주차장 공급이 완료되기 전까지 시 소유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을 적극 조성해 주차난 완화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대흥동 제3노외주차장 확장공사를 포함한 4개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6일 금빛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음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음성청소년센터, 대소청소년센터, 금왕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댄스 및 밴드 동아리 총 12팀이 참가해 매달 꾸준한 연습으로 다져온 실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공연을 펼쳤다.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기량과 팀워크를 통한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관계기관, 음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 내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등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 간의 교류를 마련해 더욱 다채로운 발표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문화예술, 진로 탐색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진천군지회는 진천군 역사테마공원 야외공연장에서‘제25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충북 자동차 전문정비업계 종사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시·도의원, 조합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박수만 카포스 충북 조합 이사장과 충북도 시군 지회장, 조합원 가족들이 참석해 다양한 경기와 행사를 즐겼다. 카포스 충북 조합 진천군지회는 매년 진천군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에서 오늘의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돼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카포스 충북 조합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가 지난 6일 저녁,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유기농괴산가요제는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으며,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자연울림 괴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모여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올해는 총 347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쳤으며, 이 중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자작곡 ‘달동네애처가’를 부른 김희성 씨(괴산)가 차지했다. 김 씨는 진정성 있는 가사와 감동적인 무대 구성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000만 원의 대상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금상은 이연준 씨, 은상은 장혜진 씨, 동상은 괴산수문장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외에도 5개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으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인기 가수 테이, 김다현, 박현호의 축하 공연도 함께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상 짓기’가 지난 4일 개막 이후 사흘 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기준,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보다도 3시간가량 빨라진 것으로, 개막 이후 첫 주말 화제성과 흥행 면에서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개장 시간부터 속속 전시장을 찾은 전국의 관람객들은 전시 스케일과 작품의 수준에 감탄을 쏟아내며 한 발짝 뗄 때마다 인증 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북적인 건 전시장만이 아니다.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ODA 특별전 일환으로 진행한 펠트 공예클래스는 일찌감치 마감돼 한발 늦은 관람객들이 아쉬움을 삼켜야 했고,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종국 작가의 분디나무 젓가락 만들기 역시 회차마다 줄을 섰다. 동부창고 야외에 조성된 주말 공예 마켓도, 뜨거운 늦더위마저 감수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청주시 홍보대사 춤추는 곰돌(김별)과 함께한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에도 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뜨거운 박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월요일 정기 휴관을 다시금 강조하며, 9일부터 시작될 초대국가 태국 문화주간을 예고했다.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비엔날레 기간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로, 추석 당일(10월 6일, 월요일)만 오후 2시 개장해 관람객을 만난다. 8일 역시 정기 휴관이라 비엔날레로 향하는 발길을 잠시 멈춰야 하지만, 하루의 아쉬움을 견디면 초대국가 태국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문화주간이 시작된다. 이번 문화주간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초대국가 주빈국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태국의 공예를 비롯해 영화, 춤, 음악, 식문화와 힐링, 무예 등 태국의 모든 것을 심층적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이미 비엔날레 개막 이전부터 시작된 사전 신청을 통해 정원제인 일부 프로그램은 마감됐지만, 정원 제한이 없는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일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각각 문화제조창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진행하는 태국 영화 ‘시간의 세례’(19세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 청주읍성큰잔치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총관람객 3만5천여명의 발길 속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청주시 주최, 청주문화원 주관으로 ‘청주 바로가기, 읍성 즐겨찾기’라는 주제 속 개최됐다. 행사는 6일 오전 10시 성 탈환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40분 KBS 어린이 합창단의 개막공연, 청주시립무용단과 라스트릿크루(국악비보이), 김산하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6일 오후 4시에 진행된 청주읍성 시민퍼레이드였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청주의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환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신명 나는 농악한마당 공연과 150여명의 다양한 단체, 동아리, 시민들의 행렬을 이어가 장관을 펼쳤다. 또한 중앙공원에서 전통 혼례, 망선루의 밤, 청주문화원 시민 동아리 공연, 전통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 관련 체험 프로그램인 도장 전각, 가훈 쓰기, 노리개 체험, 호드기 등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스탬프투어, 과거제를 체험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 청원구 오창읍 오창중앙로 123-8에 문을 여는 청주시 제1호 청소년자유공간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에 이어 선보이는 새로운 유형의 청소년 이용시설로, 약 100평 규모의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북카페, 오락게임, 보드게임, 댄스연습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휴식, 또래 교류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번 명칭 공모는 청소년의 여가와 휴식, 행복이 있는 공간이라는 조성 취지에 맞게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을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전용 QR코드에 접속해 제안하면 된다. QR코드는 청주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안내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1·2차 심사와 3차 청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작(당선작)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