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남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2019년 유엔(UN)에서 최초로 공식 지정된 유엔기념일이자 2020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고, 매년 9월 7일을 전후해 대기오염 저감 및 맑은 하늘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촉진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UNEP(유엔환경계획기구) ‘푸른 하늘의 날’의 공식 주제는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로 국민과 전 세계가 깨끗한 대기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동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을 줄여 소각량 줄이기’,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대기전력 줄이기’, ‘불법소각 배출은 128로 신고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왕궁 지역의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생태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일 왕궁정착농원 내 익산·금오·신촌마을과 자연환경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때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불리던 왕궁정착농원은 2023년 정부와 익산시의 현업축사 매입 완료 이후 자연환경복원 시범사업지로 지정되며 생태복원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복원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 보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 협조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복원 대상지 보호구역 확대 관리 강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활성화 등이다. 시는 협약 이후 공청회와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 기반을 제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자원 증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구제역 발생 차단과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을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총 40,985두(한우·젖소 35,133두, 염소 5,852두)가 접종 대상이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개체,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접종 유예 대상으로 관리된다. 접종 이후 4주 이내에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과 재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왕희 축산식품과장은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막대하다”라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기한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부인·차량 차단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반 주택과 동일한 환경에서 생활환경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실내환경 융합 실증시험동’을 종합환경연구단지(인천 서구 소재) 내에 구축하여 9월 2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 등 정부 주요인사와 신진호 한국실내환경학회장을 포함한 실내환경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내환경 융합 실증시험동은 총 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상 3층, 연면적 1,760㎡ 규모로 신축됐다. 공동주택과 똑같이 지어진 실험용 주택 4개 세대와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실험실, 24㎥ 규모의 대형챔버, 청감시험실 및 빛공해시험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신축된 실증시험동에서 미세먼지, 라돈,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으로 인한 실내공기오염과 층간소음, 빛공해 등 인체가 느끼는 다양한 감각공해를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주택의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실험용 주택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층간소음의 저감 방법, 실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적정한 환기방법 등 실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이 오는 26일까지 사과·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과수 냉해 예방기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과수 개화기에 잦아진 이상기상으로 발생하는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결실 불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청송군 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으로, 개인 농가는 물론 농업인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요소 및 붕산 비료 지원으로, 대상 면적은 약 2,500ha다. 낙엽기에 요소(5kg/500L)와 붕산(0.5kg/500L)을 엽면 시비하면 저장양분이 축적돼 꽃눈의 내한성이 강화되고 착과량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사업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 서류 각 1부이며, 단체 신청 시에는 농가 명단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사업비는 헥타르(ha)당 10만 원으로, 보조금 6만 원과 자부담 4만 원으로 구성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피해가 반복되면서 농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서천군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을 제작해 관내에 있는 32개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포스터는 서천지속협 기후생태환경분과 전홍태 위원이 10년 넘게 서천군 전역에 분포하는 법적 보호종과 다양한 조류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자 촬영한 자료를 정리한 포스터이다. 특히 서천갯벌을 비롯한 습지, 하구, 산림 등 다양한 서식지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종들을 사진과 이름을 함께 담아냈다. 서천지속협은 이번 자료가 학생들의 환경교육 교재로 활용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고장의 생태자산을 이해하는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터를 제작 배포한 홍성민 사무국장은 “서천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비롯해 국내외적으로 손꼽히는 생태자원의 보고”라며, “이번 포스터 발간을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자연자산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양군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우제류 154호 6,612두를 대상으로 ‘구제역(FMD) 하반기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접종은 구제역의 사전 차단과 지역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 예방을 위한 정례 방역 조치로, 소·염소·사슴 등 우제류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가접종을 원하는 전업농가를 제외하고 소규모·고령농가·취약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접종·보조 인력 지원·장비 대여 등을 지원하고 접종 효과 확인을 위한 항체가(항체 형성률) 검사를 차례대로 실시해 미흡 농가에 대한 재접종 및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라며, “이번 일제 접종을 통해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 자신도 접종 후 관리와 차단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접종 동안 구제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농가의 문의에 신속 대응하고, 미접종 농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산림생물을 보다 많이 체험해 볼 수 있게 ‘주말愛수목원’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愛수목원’ 프로그램은 주말 동안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가족과 친구, 때로는 혼자서 수목원 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이 체험교육은 '나무퍼즐 광릉요강꽃 만들기', '광릉숲 탐탐탐' 등 두 종류로, 연령과 무관하게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무퍼즐 광릉요강꽃 만들기'는 희귀식물 중 하나인 광릉요강꽃을 나무퍼즐로 제작해 보는 활동으로, 체험교육에 사용되는 나무 퍼즐은 국립수목원에서 개발하여 특허출원 한 제품이다. 수목원의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영상을 통해 광릉요강꽃을 알아보고 퍼즐을 직접 제작하는 본 활동은 지난 7~8월에 시범운영을 거친 바 있다. 운영기간 동안 오전 2회(10시, 11시), 오후 2회(14시, 15시)로 하루에 총 4회 각각 40분 정도 진행된다. '광릉숲 탐탐탐'은 어린이정원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식물을 채집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일 국내 기업 G.CLO社의 섬유탈취제 제품(‘CERAVIDA FRESH’)에 대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Carbon Footprint Italy(CFI)가 양측의 탄소발자국 라벨을 모두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국가 간에 제품 탄소발자국의 상호인정이 이루어진 최초의 사례이다. 탄소발자국 상호인정이란 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발자국을 해외에서도 유효하게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로부터 탄소발자국 정보를 요구받은 수출기업은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받은 탄소발자국을 해외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관련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유럽연합(EU)이 ‘배터리 규정’, ‘에코디자인 규정’과 같이 제품 탄소발자국 신고를 의무화하는 규제를 도입하고 있는 만큼, 유럽 국가와의 상호인정은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생기원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의 CFI와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한 국가에서 탄소발자국을 검증받은 기업이 추가적인 검증절차 없이 소정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9월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전검사 시 송풍기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실측해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원천 차단한다. 이번 조치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토론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송풍기 성능 저하 문제’와 성능인증서 제출만으로 설치가 가능했던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후속 대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그동안 송풍기는 성능인증서 제출만으로 설치가 가능했으나, 최근 현장 점검에서 ‘인증서에 기재된 성능(예: 100ℓ/분)보다 실제 토출량이 크게 낮은 사례(약 70ℓ/분)’가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생물반응조 내 산소 공급 부족으로 처리 효율이 저하되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사전검사 단계에서부터 송풍기 토출구에 풍량 측정 장비를 연결해 실측 검사를 의무화하고, 필요 공기량이 확보되지 않으면 보완·교체를 요구한 뒤 재검사를 통해 적합한 제품만 설치되도록 할 계획이다. 우승호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는 성능인증서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현장에서 기준을 충족해야 설치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제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일 구청에서 ‘제3차 부평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용역 추진 경과와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방향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연구용역을 완료한 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부평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인천광역시와 환경부에 ‘제3차 부평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확정된 적응대책을 본격적으로 이행·점검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와 인천시, 전문가, 구민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일 임실시장 일원에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화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임실시장 상인회(회장 김성곤), 시장 상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 자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특히, 캠페인과 동시에 리유저블 장바구니 500개를 현장에서 배부해 홍보 효과를 더욱 상승시켰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플라스틱, 일회용품 이제 그만!’이라는 메시지를 집중 홍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축제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보태고, 건강한 미래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기간제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업 안전과 올바른 방제 방법에 대해 알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병해충 방제 및 예방 나무주사 등 작업 방법 △보호장비 종류와 착용법 △벌목 등 장비 관리 방법 △벌목작업 중 사고 사례 △안전사고 예방법 및 대처 요령 △작업 전 안전회의(TBM) 운영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재선충병 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품질 높은 방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섬과 연안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환경부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함께 양성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생물다양성을 직접 체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기사·카드뉴스·영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고하도 둘레길을 걸으며 식물 자원을 관찰하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시관과 한국섬온실을 둘러보며 도서 연안 전시·연구 성과를 생생하게 접했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근대역사관을 견학하며 지역 생태와 문화의 연결고리도 경험했다.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연구진이 소개하는 유류오염물질 분해 유용 미생물자원 발굴 등 주제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활용한 연구내용을 청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이어 선배 기자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환경 저널리즘의 의미와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청년 기자들이 생물다양성을 직접 체험하며 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연안 지역에 대량으로 발생한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지원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한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대량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소요된 막대한 비용 부담을 덜고 해양환경 복구에 더 힘쓸 수 있게 됐다. 앞서 도는 7월 집중호우 이후 약 5,5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항·포구, 해수욕장 등을 우선으로 해양환경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용역업체 등 가용 인력 전체와 함께 경남청정호 등 선박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긴급 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확보된 국비 예산을 바탕으로 해양쓰레기로 발생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더불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와 체계적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 상류지역에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시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개정안이 신속 제정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건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