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세계모유수유 주간(매년 8월 1일~8월 7일)을 맞아 6일 한림수협에서 ‘모유수유 홍보 및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유수유가 아기와 엄마의 정서적 교감과 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고, 일상 속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부보건소 직원들은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와 모유수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서부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 국가 암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 독려,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등을 주제로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불소·칫솔 등의 물품과 건강관리사업 리플릿을 배부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모유수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임신·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무더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급여 대상자 중 장기입원 후 퇴원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집중 안부 확인에 나선다. 우선, 의료급여 수급자 중 31일 이상 장기입원 후 퇴원한 재가 의료급여사업 50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를 하고, 향후 중증질환 수급자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기초생활보장과 의료보장팀 6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무더위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여름이불·패드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생활 실태 점검과 함께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680만 원의 예산으로 50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자 범위를 넓혀 계절별 생활필수품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기는 단순 교육만으로는 막기 어려운 만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 방문을 강화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장기간 방치된 무연분묘 158기에 대해 개장공고를 실시했다. 정비 대상은 본인 소유의 토지에 위치한 분묘 중 봉분이 무너지고, 잡목이나 큰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관리가 되지 않은 10년 이상 방치된 분묘 158기다. 올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 개장허가 신청서를 바탕으로 7월까지 현지조사를 진행해 무연분묘 개장 대상을 확정했다. 제주시는 8월 1일 제주시 누리집과 일간지에 1차 개장공고를 게시했으며, 기간 내 연고자 또는 관리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오는 9월 15일 2차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 종료 후 11월부터는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개장허가증을 발급받은 신청인은 본인 부담으로 해당 분묘를 개장하고, 유골을 화장한 후 봉안시설에 5년간 안치하게 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올해 개장허가 대상은 총 158기로 지난해보다 감소한 수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연분묘 정비를 통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장기간 방치된 분묘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현장에서 장애인들을 직접 돌보는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찾아가는 홍보’는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관내 14개 복지·의료 기관을 방문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기관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29일에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반디’를 방문해 활동지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지도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하며, ‘제주가치돌봄서비스’를 적극 알렸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시민은 “전문가의 지도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신체 기능 유지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36명이 운동지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제주가치돌봄서비스’는 제주형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올해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안전사고로 인한 중증장애인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중장애인 단체 상해보험’ 가입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이 보험은 2002년부터 제주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시책으로 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15세 이상(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 등록장애인이다. 보장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 1년간이며,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애 30만 원~1,000만 원, 골절 진단금(치아 파절 제외) 20만 원, 골절 수술 위로금 10만 원, 화상 발생 위로금 10만 원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료는 전액 제주시에서 부담하며 개인 자부담은 없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보장 대상에 정신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전증장애 등 5개 유형의 중증장애인을 포함해 사망보험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한편, 보험금 지급 현황은 2023년 114건 4,350만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와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청소년증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것으로 신분증 기능은 물론 교통카드 기능과 청소년 우대 혜택을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적 신분증이다. 분실 시 재발급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증 발급 전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증을 소지하면 전국 주요 시설과 교통수단에서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공공기관·시험장 등에서도 본인 확인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되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발급신청서와 사진(3.5×4.5cm)을 제출하면 되고, 약 2~3주 후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발급동의서와 보호자 신분증 사본으로 대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총 1,406건의 청소년증을 발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579건을 발급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진숙 여성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제4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일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펼쳐지는 성산읍 내수면은 제주 유일의 갯벌로 943,000㎡의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며, 이러한 갯벌에서 도민들이 체험하기 힘든 조개잡이와 다양한 바릇잡이 체험을 통해 갯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산의 생태문화와 자연유산에 대한 체험·탐사 활동 경험 제공을 통해 성산의 가치를 모두에게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이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다. 먼저 ‘문경수 탐험가와 꼬마탐험대’는 성산읍의 드넓은 갯벌에 숨겨진 블루카본을 탐사하여 그 속에 숨겨진 소중한 생태적 가치와 세계자연유산 성산읍의 가치를 우리 다음 세대에게 전수하는 생태자연유산 탐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제주유일의 성산갯벌에서 이루어지는 ‘조개잡기 체험’, ‘고망낚시 체험’,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등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9일에는 가수 황기동의 공연과 제주국제관악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농촌지역 고령화로 갈수록 심화되는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현지 면접을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실시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주체(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는 베트남 닌빈성의 협조를 받아 현지 면접을 진행하여 신체 건강하고 농업 분야에 경험이 있는 140명(제주위미농협 50(남 20, 여 30)·대정농협 50(남 25, 여 25)·서귀포농협 40(남 15, 여 25))을 선발할 계획으로, 베트남 닌빈성 노동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을 설명하고 무단이탈 발생 방지를 위한 본국 내 가족과의 핫라인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확대 방안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제주지역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한 이래 근로자 이탈이나 단 1건의 사건·사고도 없었으며,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성실한 근무 태도와 빠른 농작업 습득력으로 제주 농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왔었다. 또한, 저렴한 인건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원도심과 도서관, 공연장 등을 무대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행사를 연달아 선보인다. 지난 7월 27일 이중섭거리에서 개최된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에서는 법환청소년문화의집 ‘곱을樂’ 뮤지컬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시몹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공연에 동참하며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 서귀포시청 행정자료실과 도서관운영사무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오는 8월 15일 서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친일·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역사 토론과 글쓰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새연교 상설 주말공연과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에서도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및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며 8월 9일 이중섭거리에서 운영되는 문화행사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과 8월 15일 산지물 물놀이장에서 개최되는 ‘제22회 한 여름밤의 미니콘서트’에서도 태극기 나눔과 부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반클라이번 콩쿠르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수상한 젊은 거장들을 초청해 『2025 국제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거장들의 연주를 통해 서귀포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반클라이번 콩쿠르 골드메달리스트 콘서트’로, 2025년 반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아리스토 샴(Aristo Sham)이 출연한다. 홍콩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학사, 뉴잉글랜드 음악원 피아노 석사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수여한 아리스토 샴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지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이번 무대에서 바로크와 낭만, 인상주의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 E장조(BWV 1006)와 2번 D단조의 샤콘느(Chaconne)를 라흐마니노프와 부조니의 편곡을 통해 피아노로 재해석하며, 이어 라벨의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5일 오후 5시, 안덕산방도서관에서 재능기부 피아노 콘서트 '피아노로 떠나는 힐링여행(The Piatory Ensemble Special Duo Concert)'을 운영했다. '더 피아토리 앙상블 듀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영화음악, 탱고, 민요(아리랑 편곡),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60분 동안 관객들과 호흡하며 아름답고 리듬감 있는 음악 선율로 채워 풍성한 여름 저녁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재능기부 음악회는 안덕면 관내 시민 약 80명이 함께하여 해설을 곁들인 다채롭고 감각적인 피아노 연주를 만끽했다. 안덕산방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창작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덕산방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열린 힐링 무대가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휴식을 전해 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단체와 협력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6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참여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심사대상으로 결정된 109건(62억 1,576만 원)의 사업에 대해 위원 심사평가 점수(80%)와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20%)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그 결과, 총 90건(51억 5,500만 원)의 사업이 2026년 제주시 지역참여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추자면 신양1리 해변 문화공원 조성(3억 원), 애월읍 실전형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컨설팅 교육(6,840만 원), 이도2동 제주 몬딱 물놀이 페스티벌(5,400만 원) 등이다.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선정한 지역사업 169건(65억 5,971만 원)까지 포함하면 내년 제주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은 총 259건의 사업이 117억 1,471만 원 규모로 편성된다. 한편, 제주시가 제출한 시정참여예산사업 65건(66억 원 규모)은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온라인 도민투표를 거쳐 오는 9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민생 회복을 위한 ‘1차 소비쿠폰 지급’이 조기에 마무리되고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운영한 결과 8월 5일 기준 전체 지급률은 92.5%를 달성했다. 제주시는 100% 조기 지급을 목표로 이·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신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급률이 낮은 읍면동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등과도 협조하여 시민들에게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언론, 전통시장 포스터, 전광판, 상인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기되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도 유형별 전담 인력을 지정하여 신속한 처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미 지급된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서 활발히 사용되도록 다양한 소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공직자와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장보기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골목상권의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146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부지 10곳을 매입하고, 38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제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424억 원을 들여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부지 71곳을 확보하고, 1,183면의 주차 공간을 확충한 바 있다. 올해 8월 기준 제주시의 주차장 확보율은 126.3%에 이르고 있지만 도심 내 주택가와 상업지역 등 특정 지역은 여전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부지 매입 후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마을 내 자투리땅이나 나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주차장 조성, 기존 주차장의 복층화 사업 등을 통해 도심 주차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활용계획이 없는 유휴토지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토지주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부지 매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차난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도 민방위 교육 불참자 324명에 대해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는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자진 납부의 경우에는 과태료의 20%가 감경된다. 이의가 있는 경우 해당 기간 내 의견서를 작성해 제주시 안전총괄과로 제출하면 되고 교육 이수, 대학 재학, 해외 체류, 경찰·소방공무원 재직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한편, 2025년도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은 9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20~40세(1985년생까지)의 남성으로, 예비군 복무를 마쳤거나 병역처분 결과 전시근로역으로 분류된 경우 민방위 대원으로 편성된다. 교육 통지는 등기우편, 모바일 고지 서비스 등을 통해 전달되며, 세부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교육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 역량을 키우는 필수 교육”이라며, “철저한 민방위대 운영을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