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매년 지역 맞춤형 대중교통체계 구축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시‧군의 교통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시군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행복콜 버스(수요응답형) △행복콜 택시 △택시 감차 △특별교통수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 총 6개 교통정책 분야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남원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남원시는 농촌지역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콜 버스·택시 운영 강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충,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혁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인센티브 300만 원도 함께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시민의 이동권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2027년 남원·순창 광역 소각시설 설치 예정에 따라 발생한 폐열 활용의 핵심 프로젝트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공식 착수했다. 시는 이번 설계를 통해 폐에너지 활용 등 에너지 자립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 내 님비현상 극복과 스마트팜 복합단지 등 첨단 농업 연계로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고 문화·관광을 통한 외부 인구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세부계획을 본격 구체화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수차례 방문으로 적극행정의 총력을 기울여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확정됐으며, 당초 국비 3억에서 13억9천만원(국비 13억, 도비 9천만원)을 증액 확보했고 2026년 25억1천만원(국비 17억, 도비 8억1천만원)을 추가 확보한 상황이다. 남원시 스마트농생명과장(김옥현)은 “우리시 소각폐열 활용을 시작으로 미래에너지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특화된 수익모델을 형성하여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랜드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및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창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분야 연차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분야 연차평가'는 과수산업 전반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이행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예산 집행 실적 △정책 추진 효과 △생산자조직 육성 △과수산업 구조 개선 노력 등을 반영하여 1~5등급으로 평가한다. 올해 남원시는 전국 107개 지자체 중 최고등급(1등급)을 기록하여 ‘26년 FTA과수사업 계획수립 및 관리비 인센티브 1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남원시와 남원시조공법인, 지역 생산자조직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과수산업 육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통합돌봄과 노인복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2026년에도 고령화에 대응한 촘촘한 돌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외 수상 및 공모 선정 남원시는 올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공모에 선정됐고, 복지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복지안전 서비스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 1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남원시 수행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돌봄 기반 강화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 노인일자리·기초복지 기반 강화 노인일자리 분야에서는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려 총 5,724명이 활동 예정이며, 투입 예산도 276억5천4백만 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는 전년 대비 460명 증가, 47억 원 이상 증액된 수치로, 고령층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경제활동 지원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다. # 의료·돌봄 서비스 개선 아울러 저소득층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거동불편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만덕동·문수동·쌍봉동·삼일동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겨울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김장 나눔 행사를 열며 연말 나눔 분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만덕동은 8~9일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만덕 사랑 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된 행사는 덕충교회가 장소 제공, 여수참조은신협이 봉사자들을 위한 수육과 밥 지원, 황자영 주민자치회장이 어묵 준비, ㈜오토디앤디가 김치통 220개 후원 등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김장은 취약계층 200가구와 경로당·복지시설 19곳에 전달됐다. 문수동에서는 9~10일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가 행사를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남개발공사의 후원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 300포기는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10일 진행된 쌍봉동 행사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자생단체, 한국바스프㈜·폴리미래㈜ 등 기업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장은 경로당 25곳과 취약계층 155세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삼일동은 12일 새마을협의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일 쌍봉사거리 일원에서 생활 속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시민 체감형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시와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민·관 60여 명이 참여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농기계 도로 주행 시 점등·안전 반사판 부착 등 안전 수칙 안내도 병행했다. 여수시는 계절별 시기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의 안전 의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안전문화 의식은 시민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2일 이순신광장과 중앙선어시장 일원에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거리 홍보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본격 시행에 맞춰 시민들이 계절관리제의 취지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미세먼지 저감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여수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남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시민 인식 제고와 미세먼지 저감 실천 확산을 목표로 △정책 리플릿 배포 △미세먼지 저감 실천 행동 독려 △만화 형식의 패널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대응 지식 안내 △환경보호 플로깅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에 필요한 행동 요령을 알리고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여수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 실천 행동을 집중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겨울철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책 홍보와 예방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9일에 쌍봉동에 위치한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여수의 밤, 천둥소리’ 3회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3회차는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부채춤과 상모돌리기를 LED 신기술, 레이저 퍼포먼스와 결합해 재해석한 빛·춤·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LED 댄스 공연 이외에도 여수시립국악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시립합창단 중창팀의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여수시는 공연프로그램 외에도 ‘이순신 장군 블록 만들기’, ‘전통 무늬 컵 받침 만들기’, 장군모 및 전통 갓을 쓰고 즐기는 포토존’ 등 역사·예술 관련 다양한 체험 부대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고 색다른 공연을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야간관광 특화 콘텐츠에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2일 여수시티파크CC가 저소득 가정 꿈나무 체육 인재들을 돕기 위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증서 전달식에는 여수시장과 하제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미래 체육 인재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 저소득 꿈나무 체육 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에 지정 사용될 예정이다. 하제욱 대표이사는 “여수의 체육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재능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티파크CC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이들의 꿈을 이어가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티파크CC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며 지금까지 7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2일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주간 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을 진행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영상(UCC) 공모전 입상자에게 시상금을 전달해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섬박람회와 연계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한마음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들과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공유했으며 문화홀 앞 주차장에서는 ’1365선(善)순환 장터‘를 운영해 1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들이 쿠폰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이 큰 보람으로 느껴진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도 자원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꾸준한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사)여수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민‧관 합동 관광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여수의 주요 관광자원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며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여수 관광의 경쟁력을 중국 현지 여행업계에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관광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 기간 중 여수시관광협의회는 중국 항저우여행사협회와 상호 관광 교류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여수-항저우 간 단체관광 상품 개발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항저우는 1994년 여수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중국 저장성의 중심이자 역사와 문화, 관광 인프라를 두루 갖춘 중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다. 여수 관광 설명회에는 항저우 현지 대표 여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설명회 이후 여수시 및 여수시관광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 관광 교류 확대와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웅천동 예울병원 내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8호점’을 2026년 1월 개원한다고 밝혔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8호점(예울병원)은 산모실 15개실과 신생아실을 비롯해 ▲산모교육실 ▲피부관리실 ▲카페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 공간을 갖추고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를 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조리와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수시는 2023년 전라남도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용자 예약 편의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전남아이톡’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시스템 구축 전까지는 예울병원을 통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화 예약과 상담을 진행한다. 전화 예약은 지난 12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예약 대상은 임신 28주 이상 임신부로, 이용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배우자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감면 대상자의 경우 이용료의 7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2025년 12월 2기분 자동차세 6,190건, 9억3,1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진안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 등이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 단, 올해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방문,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 시에는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이메일 또는 간편결재 앱 등을 통해 고지 내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 가산세가 부과되니 다양한 납부방법을 활용하여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지난 12일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2025년 하반기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강수계 수변구역 지정으로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따른 탈탄소 전환 정책과 연계한 주민지원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금강수계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은 진안군 1,117㎢를 비롯해 무주군 21.3㎢, 장수군 27.9㎢ 등으로, 약 1,100여 명의 주민이 환경규제와 행위 제한 등을 겪고 있다. 주민지원사업은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소득 증대, 복지 증진, 수질 개선 및 오염 정화 사업 등을 지원해 규제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금강유역환경청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비전에 발맞춰,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주민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 의견을 청취해 향후 수질보전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2일 ‘정책 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25건을 최종 확정했다. 정책 실명제는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 경과를 기록·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과 '진안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대규모 예산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다수 군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개정 ▲군민이 신청한 국민신청 실명제 사업 ▲군의회 요구 사업 등 조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각 부서로부터 중점관리 대상 후보 사업을 제출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총 25건으로 ▲대규모예산 사업 22건 ▲연구용역 1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 2건이 포함됐다. 대표적인 사업은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이며, 선정된 사업의 목록과 사업 내역서는 진안군청 누리집 및 정보 공개 포털을 통해 군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