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계룡시는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촌지역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잔류 폐농약류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후 방치되거나 유통기한이 경과한 폐농약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토양·수질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집중 수거 기간에는 폐농약 및 폐농약병, 농약 포장비닐을 각 항목별로 분리한 후 다른 쓰레기와 섞이지 않은 상태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여야 하며 영농 폐비닐 등은 수거 항목에서 제외된다. 특히,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마을회관 등에 비치된 노란색 폐농약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며, 수거된 폐농약은 전문 처리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잔류 폐농약은 미량만으로도 환경과 인체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배출 방법을 준수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여 주기 바란다”며 “폐농약 등을 무단 투기하거나 소각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겨울의 길목에서 동양 최대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다시 찾아온 철새들을 맞이하는 동시에, 최근 확진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 및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의 장관, 예년보다 빠른 귀환 풍부한 수자원과 넓은 농경지를 품은 주남저수지에는 최근 재두루미, 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총 4종의 두루미가 동시에 관찰되는 등 국내에서도 드문 생태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큰고니를 비롯한 다양한 오리과 겨울 철새들도 대거 도래해 주남저수지는 ‘겨울 철새의 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엄중한 AI 방역 및 관리 강화 시는 야생조류 AI 확진 사례 발생(11월 21일, 쇠기러기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철새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즉각 시행했다. 야생조류 AI 표준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하여 주남저수지 일원(탐방로, 생태학습시설 등)에 대한 시민 출입을 11월 21일부터 전면 통제했다. 주요 지점에 현장감시원을 배치하여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탐방로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매립시설물의 점검 및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예방 및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매년 매립장 내 우수배제시설 정비 및 배수로 내 퇴적토 준설 등을 통해 시설물을 정비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재해예방에 역점을 두고 생활폐기물매립장 및 사업장폐기물매립장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정비사업으로 ▲천선매립장 우수로 주변 안전휀스(H=1.5m,L=148m) 설치 ▲적현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 절토사면 정비(H=2.5m,L=240m) ▲ 천선매립장 제방사면(108㎥) 정비 ▲ 덕동매립장 노후시설물 철거 및 정비를 통해 근로자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물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립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 및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침출수 누출방지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하여 ▲ 적현사업장폐기물매립장 사면부 차수시트(A=5,971㎡)설치 ▲ 덕산매립장 침출수처리장 개선공사 ▲ 덕동매립장 침출수 집수정 정비공사(H=4.5m) ▲ 침출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체계적인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강화된 창원형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시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산불방지 종합대책 시행으로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와 각 구청 산림 부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약 7개월간 산불조심기간 동안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산불예방활동 및 초기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불모산 등 임야 5,273.4ha와 등산로 13개 노선 42.73km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구청별 산불감시원 및 전문진화대 등 총 491명을 선발하여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감시성과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불재난통신기를 일반감시원까지 확대 지급했고, 산불 교신환경 개선을 위한 산불 무선통신환경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산불진화차량 2대를 신규 구입하는 등 산불감시 및 진화장비를 확충했으며, 산불진화대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논산 산업단지와 입주 기업들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논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논산 지역 산업단지관리사무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논산딸기엑스포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지역 기업 참여를 통한 상생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연 이날 간담회에는 논산 일반산단과 동산 일반산단 등 주요 산단 관리사무소장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조직위의 엑스포 추진 상황 설명, 기업 협력 프로그램 안내, 산단 내 기업 참여 지원 협조 요청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조직위는 각 산단에 △기업 홍보관 참여 △비즈니스 상담회(B2B) 참여 △입장권 단체 구매 △후원 기업 맞춤형 홍보 패키지 등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또 산단 내 기업들이 딸기엑스포를 통해 판로 확대와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논산은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이자 우수한 기업들이 다수 입지한 산업도시”라며 “지역 산단 기업들과 함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홍성 청운대 신애관에서 열린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이 있는 이달을 기념해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승규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조세제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장, 이상근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종화 도의원,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경모 소진공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지역 소상공인,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희망의 불 점등식,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선 소상공인 권익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소상공인·우수단체에 도지사 표창 등 총 21점이 수여돼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어 소상공인 간판이 켜지면서 골목 전체로 밝아지는, 활력 넘치는 공동체를 상징하는 희망의 불 점등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6일 ‘프렌즈스크린 내포점’을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소방서장 표창 수여와 함께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을 부착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프렌즈스크린 내포점은 이번 선정에 따라 2025년 11월 9일부터 2027년 11월 8일까지 2년간 우수업소 자격을 유지한다. 이 기간 동안 화재안전조사 및 영업주 소방안전교육 면제, 소방 관련 각종 포상 우선 고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장 강기원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홍성을 만드는 데 기여해 주신 영업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수준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이력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업체 가운데, 정기적인 소방교육 및 훈련을 성실히 이행하고 기록을 관리하는 등 요건을 충족한 영업장이 선정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에서 시민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 통화 외에도 문자, 영상통화, 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급한 상황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재난 약자에게 효과적인 신고 방식이다. 문자 신고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일 때 사용할 수 있고 수신자에 119를 입력하고 신고 내용을 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 또한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해 전송할 수도 있다. 영상통화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방식이다. 전화창에 119를 입력하고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 밖에도 119신고 앱으로 신고하거나 인터넷에 119신고를 검색한 후 누리집에서 신고할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정확한 신고는 골든타임 확보의 첫걸음”이라며 “재난 상황에서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제7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 교육 전문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구급전문교육사들이 참가해 구급대원 응급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충남소방은 ‘구급대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현장에서 마주하는 위험 요인과 사고 예방 방안을 중심으로 구급 현장에서 적용할 교육모델을 제시했으며,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구성과 수준 높은 강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거머쥐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 구급대의 실전 대응력과 교육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구급교육을 통해 도민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1월 25일, 대평동 사업장에서 공사 경영진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이 함께하는 ‘노·사 공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사가 공동 참여하는 ‘안전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이번 공동 점검에서 노사는 사업장 곳곳의 산업재해 유발 가능 요소를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시금 확인했다. 교통공사는 앞으로도 경영진과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정기 안전점검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러한 상시적 점검 체계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문화가 일터 전반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도순구 사장은 “공사의 모든 업무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실천 가능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시민과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아산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19억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울산경찰청과 함께 상습 정체구간인 염포산터널~해안문교차로 구간의 신호 운영을 개선하고, 교통 전문기관에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 분석을 의뢰했다. 아산로 전체 교통량은 일일 8만 3,391대, 첨두시간은 6,258대의 높은 교통량을 보이고 있으며, 이중 염포산터널의 경우 지난 2023년 통행료 무료화 이후,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 8,367대에서 3만 3,509대로 급증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의 경우 1만 1,486대에 달하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인 울산경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6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9월에는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교통안전시설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7월 착공에 들어가 11월 22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교통 개선은 현대자동차 해안문 앞 기존 좌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 형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60%)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JDC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기관의 정책과 주요 사업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JDC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제11회 2025 올해의 SNS’대상까지 수상하며 디지털 기반의 국민소통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박영하 JDC 홍보협력실장은“이번 수상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JDC의 진심을 국민께서 인정해주신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행복한 변화를 함께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해양 환경에서 분리한 신종 비브리오균이 강력한 천연 항균물질 ‘프로디지오신(prodigiosin)’을 생성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11월 24일 해당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프로디지오신은 일부 해양·토양 미생물에서 소량 생성되는 천연 적색 색소로, 항균, 항염증, 항암 활성을 갖는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이 확보한 신종 비브리오 VRS2(HNIBR-BC3459) 균주는 프로디지오신을 안정적으로 생성하는 특징을 보였으며, 특정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대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 친환경 생물제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다. 비브리오증은 양식 어류와 패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세균성 질병으로, 국내 수산양식 산업의 생산성 저하와 경제적 피해를 초래해왔다. 연구진은 VRS2 균주로부터 추출한 색소가 주요 비브리오증 원인균인 비브리오 하베이, 비브리오 안귤라룸, 비브리오 알기놀리티쿠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비브리오 파라헤몰리티쿠스 뿐만 아니라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등 일부 인체 병원균에 대해서도 항균 활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약 빈 병과 영농 폐자재(차광막, 반사필름) 수거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0월 부남면을 시작으로 적상면과 무주읍, 안성면 농촌지도자회가 각각 주관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무주,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부남면 회원 30여 명은 10월 25일 영농폐기물 1.38톤을 수거했으며 적상면회원 40명은 11월 21일 1.62톤, 무주읍 회원 25명은 1.88톤을 수거하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분리배출 캠페인도 펼쳤다. 같은 날 안성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60명이 농경지와 하천에 버려진 빈 농약병과 농약 봉지 등 폐농약 용기 3톤을 수거했으며,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모여 이를 재질별로 분리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분리 작업 후에는 적상면 하가길 도로 주변 정화 활동도 벌였다. 회원들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영농폐기물은 농경지는 물론, 마을 주변 환경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토양과 수질 오염의 심각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