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Open-RAN) 장비의 차세대 연결망(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인공 지능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유망 분야까지 실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망의 핵심인 기지국 장비 시장은 전통적으로 해외 제조사의 과점 체제였다. 그러나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의 주도 하에 다양한 기업의 시장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며,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에서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구조에 인공 지능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지국(AI-RAN)’이 핵심 기반시설(인프라)로 부상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해외 신시장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상용화뿐 아니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국내 기업의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25년에는 기존 5세대 이동통신 상용망뿐 아니라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미래 유망 분야까지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가수 천록담이 ‘트로트 한일전’ 승리의 일등공신에 올랐다. 천록담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한일 수교 60주년 특집 -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 특집으로, 3라운드 한곡 대결이 펼쳐졌다. 천록담은 ‘미스터트롯 재팬’의 츠네히코와 일본 유명곡 ‘줄리아니 쇼신’으로 대결을 알렸다. 천록담은 대결에 앞서 “쉽지 않은 대결일 것 같아 옷을 준비해 왔다”라며 재킷을 벗었고 전통 의상인 순백의 한복 저고리를 입고 무대에 올라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진한 음색과 한여름의 바캉스 같은 시원한 보컬로 듣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멋과 흥을 제대로 살린 무대와 신나는 무대 매너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명승부를 펼친 데 이어 ‘매력 차력쇼’를 선보였다. 이를 본 MC 김성주는 두 사람의 찰떡 호흡에 “경연이라기 보다는 듀엣 무대 같았다”라고 극찬했고, 츠네히코는 “이 곡이 부르기 어려웠는데 천록담과 함께 불러서 처음인데 잘 부를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9일 오후 1시 30분 센터 2층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양봉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봉군 여름철 관리 및 꿀벌 응애 방제’와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경에서 봉군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꿀벌 생산성 저하와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해충인 꿀벌 응애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봉군 여름철 관리 및 꿀벌 응애 방제, 농작업 안전관리 요령 등이다. 교육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양봉농가는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가 여름철 기후 변화와 해충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리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사회각계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축식은 ▲광복 80주년 기념영상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박상진 의사, 최현배 선생, 이재락 선생 등 울산의 독립운동가와 항일단체의 기록물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복원한 특별 기념 영상을 통해 시민에게 울산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자주독립정신의 뜻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축사에서 “어제가 없는 오늘은 존재하지 않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은 80년 전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라며 “오늘의 위대한 울산을 있게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경축사에는 울산을 대한민국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광진구의회 이동길 운영위원장과 청년정책연구원(대표 윤태경)은 2025년 8월 13일 오후 4시, 광진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순환경제, ▲로봇 활용 정책, ▲경계선 지능인 지원이라는 세 가지 주요 의제가 논의됐다. 먼저 순환경제분야에서는 자원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청년 창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제시됐다. 로봇 활용 정책에서는 산업⋅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청년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전략이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경계선 지능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어린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제안을 기반으로, 교육권 보장, 전문가 양성, 지원센터 설치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동길 운영위원장은 “청년의 목소리는 광진구의 미래 설계도입니다. 오늘 논의된 의제들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 혁신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간담회를 통해 광진구가 청년정책을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지난 1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 80주년을 축하하고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렸다. 이날 행사엔 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임현수·장정순·김희영·김길수·김태우·박희정·안치용·박인철·강영웅·이상욱·박병민 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지역 보훈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진선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어둠 속에서 빼앗긴 ‘빛’을 되찾은 날로, 이 ‘빛은’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상징한다”며 “이 빛을 더욱 찬란히 밝히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항일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한 도시”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뜨거운 독립운동사를 기리고 계승할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의 가치를 한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19일 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직원들의 포용적 가치관 함양, 그리고 장애인 이용객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문 강사가 초청돼 △장애의 정의와 유형 △장애인 차별금지법 및 인권 △장애 유형·상황별 응대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강의하고,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봄내콜 이동지원센터 등 장애인 이용 우선 시설을 운영하는 춘천도시공사의 특성상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JCI안성청년회의소와 함께 양성면 내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JCI안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직접 조리 한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안성청년회의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마음밥상 밑반찬 전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안성청년회의소 오영호 회장은 “청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종기 양성면장은 “더운 날씨에 양성면을 위해 나눔활동을 해준 안성청년회의소에 깊은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계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남성우 위원장 역시 “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 진출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고 인천에 본사를 둔 콘텐츠 기업으로, 인천TP는 10개 사 내외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및 인증 ▲다국어 홍보영상 제작 ▲다국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개발 ▲해외 홍보판촉물 제작 ▲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해외 전시 참가 ▲콘텐츠 현지화(로컬라이징) ▲해외 플랫폼 입점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기업별로 최대 4개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 17시까지로, 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안역도스포츠클럽 소속 김윤상 선수(한국한방고 1학년)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한국중고역도연맹 주최, 충청남도역도연맹 주관)에서 고등부 남자 81kg급에 출전하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김윤상 선수가 올해 한 차례의 고배를 딛고 고등부 무대에서 거둔 첫 성과로, 인상 104kg, 용상 123kg, 합계 227kg을 기록하며 인상과 종합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용상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한국한방고 김윤상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쓰고 진안군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1월 창단 예정인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 감독을 공개 채용하고 지난 18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조효익(만 54세)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 신규 감독은 전주 상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하여 대한항공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중(코치)부터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감독)까지 10년 동안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는 전북체육고등학교와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의 지도자를 맡아 우리 전북자치도의 테니스 저변확대와 실력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을 이끌 조효익 감독은 “진안군과 전북자치도의 테니스 위상을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새로운 가족이 된 조효익 감독을 환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테니스선수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19일 오전 강남구 도시관제센터를 방문하고,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산업계‧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우·폭염 등 극한 기상상황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자연재난이 복합화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상시화·대형화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방식의 재난 대응체계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찾는 과정에서 인공 지능 기술이 가진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인공 지능과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자연재난을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인공 지능은 사전에 축적된 재난 데이터와 국토 지리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존에는 예측하지 못했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거나,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피해 범위와 확산 속도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예측하여 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1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개인메달(은 3명, 동 1명) 및 다국적 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총 28개국의 122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의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에서 한국대표단은 김민서(경남과학고2), 안지후(광주과학고3), 송민규(현암고 2) 3명의 학생이 은메달, 그리고 최중원(대전동신과학고2)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은 △이론 시험과 △야외 지질 조사로 구성됐다. △이론 시험은 지구체계의 구성 요소인 지권, 기권, 수권, 외권과 관련된 정보를 분석하여 질문에 답하는 방식(180분), △야외 지질 조사는 지닝 지역의 야외 노두를 관찰하면서 실험과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150분)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다른 올림피아드와 달리,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연구 및 발표하는 다국적 팀별 경쟁 부문이 있다. 이는 최근 과학 분야에서 필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국제공동연구의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다국적 팀별 경쟁부문은 야외 탐구과제(International Tea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9월 19일까지‘2025년 수원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2기’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단기 프로그램 2기는 총 5주 과정으로,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참여자에게는 △밀착상담 및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구직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이수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기회도 주어진다. 수원시 청년도전지원사업 관계자는“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용기를 내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우리나라와 영국은 8월 18일 서울에서 '제2차 한-영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 SED)'를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과 캐서린 웨스트(Catherine West) 영국 외무부 인도·태평양 담당 정무차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했다. 양측은 G7 정상회의 계기 한-영 정상회담(6.17.)에서 확인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속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자 및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을 한층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자 차원에서 △교역·투자 △경제안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AI 및 양자기술을 포함한 첨단기술 △방산협력 △에너지·문화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교역·투자 분야에서, 우리측은 영국 시장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 강화 및 전기차 보조금 관련 현안에 대해 우리 기업들의 공정한 경쟁이 보장될 수 있도록 우호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경제안보 분야에서 양측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속에서 유사 입장국 간 경제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등 주요 협의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