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북부)가 지난 16일 등록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 교육 및 지역사회 문화 체험, 공공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 교육을 하며 중증·만성 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평택북부문예회관, 송탄출장소, 햄버거 가게 3곳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키오스크 기술을 익히고 지역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키오스크 활용 교육에서는 햄버거 주문하기 과정을 실습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어 평택북부문예회관에서는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전 관람 및 체험을 통해 예술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송탄출장소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교육이 이루어져, 공공기관 업무시간 외에도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 체험할 수 있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혀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실시되는 무료 결핵 검진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경로당과 이·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송탄보건소 치매관리팀에서 운영하는 경로당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연계해, 프로그램 시작 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무료 검진 절차 교육을 하고 있으며, 또, 매월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이·통장협의회에서는 각 마을의 이·통장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참여를 독려하는 교육을 통해 마을 단위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고령자에게는 폐렴 등 합병증의 위험률이 높아서 조기 검진이 특히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연 1회 무료로 흉부 X선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치매 환자 가족의 불안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환자 돌봄 능력과 긍정적인 마인드 향상을 위해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인 ‘가족이음교실’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치매라는 공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 부양자의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 완화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가족이음교실’은 △자조모임 △원예 치유프로그램(식물모둠심기, 다육이정원, 센터피스 꽃꽂이, 테라리움) 등 치매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와 힐링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주 1회) 2시간씩 총 4회기로 운영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개방하여 돌봄으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은 재개관 및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공사 후 재개관일인 9월 27일 토요일부터 ‘통큰대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통큰대출 서비스’는 안중도서관에 소장된 전집 시리즈를 대출하는 서비스로, 도서관에서 월마다 제공하는 10종의 전집목록 중에서 원하는 전집을 선택해 선착순 수령할 수 있다. 안중도서관은 다양한 전집을 제공하고자 10종씩 1세트로 총 3세트의 목록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는 유아, 어린이 대상으로 읽기 좋은 전집들을 선정했으며, 신청 시 최대 70권으로 구성된 전집을 한 번에 45일간 빌려 갈 수 있다. 만약 무거운 도서를 어떻게 운반할지 걱정된다면 도서관에서 빌려주는 상자와 카트를 이용해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대출하기에는 권 수가 제한되어 아쉬웠던 ‘전집’, 이번 ‘통큰대출 서비스’를 통해 가정의 부담을 해소하고 독서를 장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통큰대출 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은 17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변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제초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진위천, 안성천, 평택강, 오산천 등 국가하천과 통복천 등 지방하천 주요 구간을 대상으로 하천 제초 작업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이 병행된다. 특히 올여름은 잦은 호우의 영향으로 주변의 잡초와 덩굴식물 등이 무성하게 자라 하천 경관을 훼손하고, 산책로 등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주는 등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시 관계자는 “제초 장비와 전문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신규 지정된 평택 맛집에 지정증과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맛집 지정은 모집공고를 통해 1차 평가(서류심사, 현장점검), 2차 평가(시민 설문조사), 3차 평가(맛․위생 현장평가)와 맛집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5개소가 신규 지정되어 현재 55개소에 달한다. 신규 지정 업소는 고기를굽는사람들 육달(고덕동), 기린아(진위면), 복가복(청룡동), 서양밥집(안중읍), e-참치세상(평택동)이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맛․위생․서비스․환경 등이 우수한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발굴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맛집 지정은 지역 음식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외식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하고 수준 높은 식문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정신문과 시 누리집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평택 맛집이 단순히 먹거리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녩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성수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특별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성수기를 악용한 원산지 허위표시, 담합, 가격 폭리 등 부당상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함으로써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및 평택사랑상품권 사용 홍보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특산품을 합리적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해 시민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9일 14시,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로얄홀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지제역은 2023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공모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MaaS Station)’에서의 최우수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수원발 KTX 개통, GTX-A·C노선 평택 연장 등 개발사업의 여건이 무르익고 있는 주요 거점이다. 설명회는 △평택시 미래 비전 △평택지제역 강점 △복합환승센터 발전 방향 △(예정)사업시행자 공모 일정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민간 기업들에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 될 평택지제역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더 이상 과거의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이며, 오는 투자설명회가 평택지제역이 ‘대한민국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모할 평택지제역의 모습을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가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녩평택 국제 평화 포럼’을 오는 18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개최한다.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따른 한미동맹의 미래’의 주제 아래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및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공동 발전 방향’의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평택시는 해외 미군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군 사령부가 있는 대한민국 안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두고 있는 첨단산업의 선두 도시로, 이번 포럼을 통해 동북아 평화의 핵심축으로서 평택시 역할과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국제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한미동맹 역시 일차원적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문화 등 포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평택시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함으로써 평택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이슈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추석 연휴인 10월 3~ 9일 천안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장시설은 추석 당일인 6일에만 오전 10시, 오후 12시 30분 2회 운영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봉안시설은 사전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기존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추모실 17개소도 개방하고, 제례음식 반입을 허용해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다만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진 안치는 할 수 없고, 추모실 이용 시간은 15분 이내로 제한한다. 추모공원 내 카페와 식당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없이 추모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20일 신진작가 공모전 ‘남겨진 자리들’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서연·송신규 작가와 함께 작품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6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모에 선발된 박서연·송신규 작가는 디아스포라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각자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박서연 작가는 무협지, 웹툰, SF 이미지를 사용해 불안한 존재가 새로운 자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심리적 디아스포라와 내적 이동을 보여준다. 송신규 작가는 개발과 생태 변화로 사라진 집과 풍경, 이로 인한 이주와 이동에 대해 이야기 한다. 빈공간은 이주로 인해 흔적만 남은 빈터에 대한 소회를 나타내며 방치된 장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아티스트 토크는 선착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당일 잔여석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6~ 17일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가 제2차 과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연구 모임으로, 각 회원 시군에 클로렐라 농법을 보급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에서 열린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에서는 최신 클로렐라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클로렐라 사용 우수 농가에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공무원 직접 수행 연구 과제를 통해 클로렐라 활용 농업 기술의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는 성환농업인복지회관을 중심으로 ‘클로렐라를 활용한 농업미생물 활용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천안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에 클로렐라 농법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로렐라 농법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시의 클로렐라 농법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전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제105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의 순국일을 기념해 병천면 소재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추념사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사적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태극무늬 떡 만들기,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유관순 쿠키 만들기 등 6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추모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계승되기를 기원한다”며 “참석이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치매 인식도 및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천안시민의 치매에 대한 태도와 인식도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정책 운영 방안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 추진하며, 오는 24일 열리는 흥타령춤축제 2025에서도 부스 운영을 통해 현장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천안시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매 정책 수립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매 관련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는 것은 맞춤형 정책 수립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설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치매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창작 그림책을 활용한 아동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취약계층 자살고위험군 선별검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충남정신건강관리망(SIMS) 앱을 활용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정보무늬(QR 코드) 기반 선별검사를 실시해 주민의 위기 신호를 빠르게 발견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검사 안내, 결과 관리, 상담·치료 연계 등 후속 조치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2023~ 2027)에 따라 생명존중 인식교육 확대, 정신건강위험군 조기발굴 및 치료 연계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이전에 발견하지 못한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상담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