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남 도내에서 발생한 냉방기기 화재는 총 173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1명(사망 4, 부상 7), 재산피해는 9억 2천만 원에 달한다. 특히, 냉방기기 화재는 2020년 대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에어컨 화재는 1.6배, 선풍기 화재는 1.8배 늘어나는 등 여름철 냉방기기 관련 화재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화재 원인 중 약 74.3%가 전기적 요인(과부하‧접촉 불량 등)으로 분석됐으며, 이 중 65%가 여름철(6~8월)에 집중되어 있어 계절적 특성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여름철 폭염과 냉방기기 사용이 집중되며 전기화재 위험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라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전 사전 점검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사천시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가 경남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 가족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 경남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와 사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특히,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육문화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얼과 철학이 담긴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스포츠”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더 큰 성장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제21회 경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과 계곡에 피서객들이 몰리는 가운데, 수난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수칙으로 △구명조끼 착용 △입수 전 준비운동 및 수심 확인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사고 발생 지역 및 입수 금지지역에서 물놀이 금지 등이 있다. 최장일 서장은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물놀이 전 반드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학교가 중앙소방학교 주관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앙소방학교는 해마다 교육훈련기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개선 발전을 위해 교육혁신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노진성 광주소방학교 소방장이 ‘소방항공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체크리스트 개발’ 논문을 발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 소방장은 교육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 연구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오는 11월 국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제42회 공공HRD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현문 광주소방학교장은 “광주소방학교 교수진이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의 능력 향상과 끊임없는 연구가 이뤄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개교한 광주소방학교는 지금까지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총 24회,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에서도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2025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2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교보생명보험(주)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초등학생 선수 1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80m △100m △400m 계주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총 11개 종목에서 학년과 성별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점수 결과,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으며, 경상북도와 서울특별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 선수단은 본 대회 34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육상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서천군의 체육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육상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밝혔다. 오세영 서천군 체육회장은 “서천에서 전국 규모의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폭염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운영으로 안전하고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2025 울주해양레포츠 대축전’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국 해양 레포츠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레포츠부터 가족 체험까지 아우르는 폭 넓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총 300여명이 참여하는 생존수영대회를 진행하며, 오후 7시부터 진하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김희재, 안소미, 김성환, 민영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또 명선도 앞 백사장에서 불꽃 레이져쇼와 드론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여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20일에는 650여명이 참가하는 아쿠아슬론 전국대회가 열린다. 초등부는 100m 수영과 400m 달리기, 중등부는 200m 수영과 1.6㎞ 달리기, 성인부는 1㎞ 수영과 5㎞ 달리기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울주군 해뜨미씨름단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울주 장사를 찾아라’ 씨름 행사도 열려 관심을 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해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7월은 제12회 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김해체육관, 신어시민체육관, 불암동체육관, 임호중학교,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8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김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아랍에미리트, 싱가폴, 대만, 베트남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U-10부문 7팀, U-12부문 8팀, U-14부문 6팀, U-16부문 10팀, U-18부문 10팀, 총 41개팀 5개 부문 예선 조별 리그전과 본선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어 제3회 김해시장배 배구대회가 19일 하루 동안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며 2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같은 날 제13회 김해시 스포츠스태킹 협회장배 및 아시안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이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오전 9시 50분에 진행되며 4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 근화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의성眞스포츠클럽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의 탁구 동호인 약 2,0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친목을 나누는 장이 됐다. 의성眞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3인 단체전 우승, 초심부 단식 3위, 초심부 복식 3위를 기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의성眞스포츠클럽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 스포츠클럽, 현재 탁구·테니스·배드민턴·풋살 등 4개 종목을 운영 중이다. 특히 탁구 종목은 선수반 운영을 통해 2024년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중등부 개인전 1위, 초등부 3위를 배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대규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캐나다 수산해양부(DFO) 주관, 4개국 8개 기관이 함께 한 달간 북태평양 공해상 불법어업 단속 활동을 통해 해양질서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국제공조에 기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은 캐나다 항공기 및 함정에 편승하여 합동 감시 및 단속 활동을 통해 공해상에서의 불법어업 근절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적 사례로 국가 간 협력의 폭을 크게 확장했다. 해양경찰청은 향후 자국 함정을 공해상에 직접 파견하여 불법어업 단속을 수행할 계획으로, 앞으로 북태평양 해역의 해양 질서 수호에 있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성식 기획조정관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보호는 국제사회의 공동 책임이다.” 며, “대한민국 해양경찰은 유엔 해양법 집행기관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협력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소방교육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 연구개발 분야 시상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혁신 경연대회는 전국 소방학교의 교육품질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1996년 '제1회 교수요원 연찬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30회를 맞는 전통 있는 교육경연 행사로 매년 전국 소방기관 간 전문성과 실천역량을 겨루는 지식경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 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지방소방학교 등 10개 기관에서 10명의 소방교육 전문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제출된 연구는 교육학 및 소방·응급구조학 교수 등 전문 심사위원들이 현장 적합성, 실용성, 확산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평가됐다. 평가결과 1위는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지휘관 양성 교육과정 개선방안 연구”에 관한 논문을 제출한 국립소방연구원 서아람 소방장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2위는 광주광역시소방학교 노진성 소방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폭염특보 발효 기간 동안 펌뷸런스 1대와 구급차 7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온열질환 응급처치 장비를 비치해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농작업자, 야외근로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병행하며 예방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두통,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지난 달 KPGA 투어에서는 김민규(24.종근당)의 ‘작은 나눔’이 감동을 전했다. 김민규는 본인의 메인 스폰서인 종근당건강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임비타’와 ‘락토핏’을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KPGA 군산CC 오픈’까지 2개 대회가 펼쳐지는 동안 대회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민규는 “무더위 속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애써 주시는 분들께 작지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시즌 하반기에도 출전하는 국내 대회서 꾸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규는 2024 시즌 KPGA 투어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올 시즌 DP월드투어 무대에 진출하며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KPGA 투어는 현재까지 6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준우승, ‘KPGA 군산CC 오픈’ 4위 등 TOP5에 2회 진입했다. DP월드투어에서는 13개 대회에 나섰고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공동 8위 포함 6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4일 비번 중에도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활약이 알려지며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 “불이야!” 외침에 달려간 소방관… 상가 옥내소화전으로 신속 진화 지난 7월 7일 낮 12시 50분경, 진주시 가좌동 소재 아파트 상가 앞 주차장에서 승용차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119특수대응단 윤성진 소방장은 “불이 난 것 같다”는 종업원의 말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는 차량 전면부에서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고, 주변 상인들이 소화기를 들고 나왔으나 강한 화세로 인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윤 소방장은 우선 소화기를 활용해 초동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효과는 미미했다. 이에 즉시 상가 내 옥내소화전을 찾아 호스를 전개하고, 주변 시민에게 관창을 잡고 화재 현장으로 접근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창을 넘겨받아 신속히 차량 화재를 진압하며 화재 확산과 2차 피해를 막았다. 진압 과정에서 윤 소방장은 열기와 파편에 가슴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의 노후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 277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후 아파트 인접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여름방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에게 화재 발생 시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동안전체험차량, 연기발생기, 연기소화기 등을 활용해 실제 화재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대처 요령과 생활 속 안전수칙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같은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최근 실제 화재 현장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7월 10일 오후 5시 41분경, 김해시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작동 중 전기배선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며 화재가 시작됐다. 당시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은 119안전체험교육에서 배운 소화기 사용법을 떠올려,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침착하게 초기 진화를 시도한 뒤 신속하게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 자칫 대형 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이 13일 오후 7시 남양주 종합운동장 A구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9라운드 연천FC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오후 7시로 시간대를 조정해 치러졌으며, 남양주FC는 이날 승리로 리그 성적 12승 3무 2패(승점 39점)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경기는 전반 29분, 석현준 선수가 한정우 선수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선재골을 기록하며 남양주FC가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44분에는 이새한 선수의 도움을 받은 신상휘 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대 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남양주FC의 주도적인 흐름은 이어졌으며, 후반 15분에는 석현준 선수의 어시스트를 이새한 선수가 마무리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남양주FC는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비에 집중하며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종료 후 김성일 감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해주신 시민 구단주들 덕분에 좋은 결과로 열의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