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입소청소년 대상 특별기획 프로그램'별빛여정:제주편'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 이용 청소년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환경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역사·문화 이해를 위해 청소년들은 제주4·3평화기념관과 해녀박물관을 방문해 제주 지역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공동체의 기억, 해녀 문화에 담긴 삶과 전통을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자연환경 체험 활동으로는 환상숲, 곶자왈을 탐방하며 제주의 독특한 생태 환경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금오름과 성산일출봉을 오르며 제주의 지형적 특성과 자연 경관을 몸소 느꼈으며, 함덕해수욕장에서는 바다와 함께하는 휴식의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여유를 경험했다. 이와 함께 감귤 따기 체험을 진행해 지역 농업과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2일차 일정 중 약 2시간 동안 제주시 상담복지센터 네트워크 연계협력으로 집단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한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자원순환 우수 실천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JDC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한 ‘JDC와 함께 그린 리턴’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회수와 재활용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캠페인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사내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자원순환 활동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은 사내 및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일괄 수거하는 방식으로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캠페인에서는 JDC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프라이어,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배출했으며, 2차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과 입주사 직원들이 동참해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가치를 공유했다. JDC는 폐전기·전자제품 총 17,743kg(약 17.74톤)을 회수했으며, 해당 물량은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6년 1월 1일부터 경북의 대기질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경보제 발령권역을 기존 3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더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현재 미세먼지 경보제는 서부권과 동부권, 울릉권 3개 권역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26년부터는 서북권, 서남권, 동북권, 동남권, 울릉권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기존 권역은 동부권과 서부권의 권역 내 측정소의 과도한 이격거리로 지역의 대기오염도 대표성이 떨어지고, 시군별 측정소의 개수 차이로 인해 권역 평균 농도가 지역별로 불균형하게 산정되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를 개선하고 최적의 권역 구분을 도출하기 위해 최근 3년의 47개 도시대기측정소 자료를 통계 처리 프로그램으로 시군간 미세먼지 농도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분석결과를 군집분석에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미세먼지 경보제 권역을 더 촘촘하게 변경하여 농도의 대표성과 정확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미세먼지 경보제 발령 기준은 권역별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가 2시간 연속 150 ㎍/m3 이상이면 ‘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온돌경로당을 지난해 14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돌경로당’은 ‘온동네 돌봄 경로당’의 줄임말로 인구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로 인한 노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로당 중심 통합돌봄사업으로, 2021년부터 운영된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다. 온돌경로당은 노인복지관 이용자에 비해 건강 취약도가 높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영양·운동·치매예방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간호사와 운동사가 주 2회씩 6주 동안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통합노쇠관리 프로그램 익힘책(워크북)’을 기반으로 건강 교육과 치매 예방 체조 서비스를 병행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통합노쇠관리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 연구소 전문가와의 협업해 만든 전국 최초의 ‘통합노쇠관리 매뉴얼’을 적용하고, 건강·운동·치매 예방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운영 효과 분석을 위해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기능검사(SPPB), 노인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시는 마을 중심 평생학습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발성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마을 단위 학습 공동체 형성 ▲주민주도의 기획·운영 ▲학습 성과의 지역 환원이라는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주목받은 결과다. 화성시 평생학습마을공동체는 기존의 획일적인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정체성과 삶터 보존 등 마을별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학습 주제를 설정하고 이를 공동체 활동으로 확장하며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평생학습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학습활동이 마을에서 시작도돼 실천과 나눔을 거쳐 다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순환형 학습 구조를 구축해 왔다. 주민들이 마을별 특성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학습 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공동체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특례시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2월 화성특례시 4개 구청체제 출범을 기념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예심은 1월 22일 오후 1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본선 녹화는 1월 24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개그맨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께, 초대 가수 우연이·강문경·박서진·나상도·유민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노래자랑에는 화성특례시민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음원 발매, 기성 가수 등의 대중 활동 이력을 가진 대상자는 참가가 불가하다. 참가 신청은 1월 2일부터 1월 15일까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성특례시청 문화예술과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 참가자는 300여 팀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로는 최종 1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25. 12. 23.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하고, 최장 36년에서 최소 32년에 이르는 오랜 기간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총 9명의 퇴임을 기념했다. 이번 퇴임식은 오제홍 환경국장, 박형일 동부출장소장, 최원교 감사관을 비롯한 9명의 퇴직자 및 가족과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사발령통지서 교부 및 공로패 수여 ▲기념영상 및 축하공연 ▲퇴임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퇴직자들의 노고를 되새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시정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며, “행복이 가득한 인생 2막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퇴직대상자들은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 ▲특례시 및 4개구청 출범 기틀 마련 ▲문화·관광·레저 인프라 확대 ▲어촌 활성화 및 지역 개발 사업 추진 ▲공공보건체계강화 및 복지 행정 확대 등 다양한 시정 전반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화성특례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화성특례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 감사관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市) 가운데 성과향상 부문 1위를 기록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 감사관은 지난 19일 감사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조직·인력 운영, 감사 계획·집행 및 사후조치, 내부통제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감사원은 매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체감사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과 전년 대비 성과가 크게 향상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감사관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전문성 강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감사 확대 ▲제도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년 대비 평가 결과가 가장 크게 개선된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으며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월 15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9회 ‘2026 산림·임업 전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12월 23일부터는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림·임업 전망’은 201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산림 분야의 대표적인 미래 전략 공유의 장으로, 9회차를 맞는 올해는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메가트렌드 속에서 산림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산림·임업·산촌 정책과 주요 이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을 비롯해 학계, 협회, 산업계, 임업인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1부 공통세션과 2부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2부에서는 ▲숲을 살리는 과학 기반의 산림재난 방지 기술 ▲산림녹화의 시대에서 산림경영의 시대로 ▲목재주권 시대로의 도약 ▲뉴노멀 시대의 산림그린바이오 산업, 새로운 흐름과 전략 등 4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24일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조성지로 화성시 사곶리, 안성시 현매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범단지는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0월 13일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 안보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0월에 경기도와 관할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까지 현장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당초 20여개 마을이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 5개 마을이 신청했고, 이 중에서 사업여건이 우수한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과정에서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일수 있도록 주민수용성, 마을 공동기금 활용 계획 등을 중점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화성시 사곶리와 안성시 현매리에는 농어촌공사가 소유한 2ha 이상 비축농지에 1~1.2MW 규모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마을협동조합 구성(1~3월), 발전사업 인허가(4~8월), 준공(9월)을 거쳐 내년도에 발전 수익 창출이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급증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진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실무자의 사용 편의성과 기동성을 개선한 ‘소나무재선충 유전자 현장 진단키트’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21개소의 소나무재선충병 1차 진단기관의 고사목 현미경 검사 시료 수는 총 188,331건에 달한다. 향후 피해가 지속될 경우, 한정된 인력과 최장 3일이 소요되는 기존 현미경 기반 동정 방식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진단이 지연되어 방제 시기를 놓치면 단기간에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감염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는 것이 방제 성공의 핵심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고도화한 현장 유전자 진단키트는 기존의 높은 정확성과 신속성은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진단 결과 표출 방식을 기존의 복잡한 ‘숫자 방식’에서 ‘O’/‘X’ 아이콘 방식으로 변경하여 현장 실무자가 한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단키트 패키지 무게를 10kg에서 6kg으로 경량화하고 수납 방식을 트렁크형에서 배낭형으로 변경해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과 26일~27일에 경남도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백오일 주산지인 통영시와 거제시에서 동백나무와 인문학을 주제로 한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올해 경상남도에서 도민들에 산림휴양과 정원문화를 알리고자 마련한 ‘찾아가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8·9차 강좌는 거제동백연구소가 주최하는 ‘제1회 거제동백 햇씨오일 축제’에서 24일과 2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10차 강좌는 통영아르세 민간정원에서 주최하는 동백축제장 애기동백꽃밭에서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동백자생지인 통영시와 거제시에 생산되는 동백햇씨오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동백꽂을 겨울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동백꽃으로 유명한 통영아르세 민간정원 홍보차원에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내용은 동백오일과 동박새, 민요와 가요 등 우리의 생활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문화, 지역특성, 코코샤넬이 동백을 사랑한 이유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통영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12월 24일 군청 접견실에서 무료법률상담과 인허가 상담 봉사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복잡한 법률과 행정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무료법률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수인회 남은희 회장과 인허가 상담사로 활동 중인 홍천군 측량협회 차재철 씨, 홍천지역건축사회 김학일 씨 등 총 3명이다. 홍천군은 2008년부터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무료 인허가 상담은 2021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무료법률상담과 인허가 상담을 통해 총 363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군민 생활 속 고충 해소에 기여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무료 상담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 농업기술센터는 12월 22일 연구·지도 분야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지역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철원 AgriNet’ 구성·운영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철원지역 내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기후변화, 농업인구 감소, 농촌 고령화 등 지역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실증연구 연계 확대, 성과의 도입·확산 추진을 위한 것으로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국립식량과학원 철원출장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북부원예시험장,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과채류시험장이 참여했으며, ‘철원 AgriNet’ 협의체 구성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시험연구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철원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의 품목 다양화를 위한 특화작목 육성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실증 및 성과 확산 가능성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철원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현장 문제 해결형 과제 발굴 및 공동 실증연구 협력 ▲기관 간 실무담당자 교류 확대 및 상시 소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지난 23일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현종 철원군수, 민원허가과장을 비롯해 민원허가과 담당자와 민원담당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처리 과정과 행정현장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대민업무가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마주하는 만큼 업무 부담이 큰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민원담당공무원들은 군민이 가장 먼저 만나는 행정의 얼굴인 만큼 앞으로도 민원인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해달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