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가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며 최고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정부합동평가 결과에 따르면 파주시는 79개로 이루어진 모든 정량지표에서 79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우수사례 ▲임신, 출산 환경 조성 우수사례 등 차별화된 행정서비스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정성평가 가산점까지 넉넉하게 챙기면서, 802.5점을 획득해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보건 ▲경제 ▲복지 ▲문화 ▲산림 ▲환경 등 행정서비스 종합평가 부문에서, 지난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모든 지표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한 시군은 경기도 내에서 파주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를 기반으로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국가위임사무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진단하는 자체평가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시군의 경쟁이 과열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이 주차장 부족과 노후되고 협소한 도로 구간의 정비를 위해 올해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공영주차장 6개소 조성사업 중 2개소를 완료하고, 나머지 4개 소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5,543㎡ 면적에 108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된다. 주차장 조성 대상지는 군민 이용률이 높거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생활권 중심지 등 주차 여건이 취약하고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이 중심이 됐다. 올 상반기에 ▲양구읍 상리 버드나무 예술창고 인근 ▲송청리 심곡사 인근 등 2개소의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방산면 장평리 자월교 인근 ▲동면 임당리 동면사무소 앞 농협창고 부지 ▲동면 임당2리 마을회관 앞 ▲구 대성루 인근 등 4개소에 대한 조성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중 방산면 장평리 자월교 인근 부지는 8월, 동면 농협창고 부지는 9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나머지 2개소는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미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공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이 양구수목원과 광치계곡을 연결하는 ‘대암산 걷는 길(생태탐방로)’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양구군의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양구1경)과 광치계곡(양구9경)을 잇는 11.6km 구간의 탐방로로, 평소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생태탐방로였으나 일부 구간의 노후화와 안전 문제로 인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총사업비 76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이정표 및 안내시설을 교체하고, 노선 정비와 지장물 철거, 안전 로프 설치 등 탐방로 전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배수로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해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대암산 걷는 길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로 탈바꿈해, 군민과 탐방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생태자원과 연계한 걷기여행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 9경’은 양구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양구수목원(1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가 7월 28일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현장을 방문해, 홍천군의 축제 준비 및 폭염 대비 대응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장의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신영재 군수는 7월 30일 전야제에 앞서 개최 장소인 꽃뫼공원과 도시 산림 공원 토리숲에서 관계자와 함께 공연장 무대 시설, 전기·소방 시설, 먹거리 부스 등 축제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장과 무더위 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이번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천군은 연이은 불볕더위와 주류 행사로 인한 만취객 발생에 대비해 축제장 내 무더위 대기 쉼터를 운영하고, 선풍기, 쿨링 포그를 가동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지난 7월 26일 홍천터미널 지하 꿈이룸에서 어린이 역량강화 프로그램 ‘쿠키 만들며, 우리 마을 알아가기’ 1차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쿠키 만들기와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도시재생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 참여 어린이는 “쿠키를 반죽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이 쿠키를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수업은 매월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오는 8월 ‘진리·희망리 어린이 주민협의체’ 회원으로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시재생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마을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7월 26일 서면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서면 팔봉산에서 진행됐으며, 물놀이 행락객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 및 음주 수영계도 활동에 대한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여름철 성수기 홍천강을 찾으시는 행락객은 물놀이하실 때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고 음주 수영은 금지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홍천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85개소에 안전요원 198명을 배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방기 추가 지원사업을 8월 1일까지 신청받는다. 목재펠릿보일러·난방기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수는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방기 2대, 주민편의용, 사회복지용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방기 2대 등 1세대당 1대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 펠릿보일러의 경우, 등록 제품 보급단가 기준에서 제품가격의 70% 보조, 자부담 30%, 주민편의용⋅사회복지용 펠릿보일러의 경우 등록 제품 보급단가 기준에서 제품가격의 100% 보조 지원하며, 펠릿난로(난방기)의 경우 1 시설당 1대 총사업비 중 15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홍천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산림과 산림소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친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Hip하게, 놀자!"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 아래 7월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의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전야제는 홍천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 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로 흥겨움을 더하며, 특히 작년 우승팀 홍천경찰서가 올해도 왕좌를 지킬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별빛 LED 다회용 맥주컵’을 구매하면 당일 한정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주변 시장과 상권에서 구매한 안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ESG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본행사는 화려한 조명과, 라인업 그리고 DJ 공연이 어우러진 메인존, 별빛 아래 은행나무숲과 분수의 낭만이 가득한 별빛존, 그리고 푸드트럭과 함께 시원하게 발을 물에 담글 수 있는 워터존으로 나뉘어 방문객의 취향에 맞게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예정이다. 강원 FC와 협업한 특별한 굿즈 스토어와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4시간에 걸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웃 지킴이 발굴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웃 지킴이 발굴단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에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단원들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영월읍, 상동읍, 산솔면, 남면, 북면, 무릉도원면, 주천면 등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웃 지킴이 발굴단원이 참석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강의는 국민강사교육협회 전임교수이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유연옥 강사가 진행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심화교육과 함께 위기가구의 특성 및 징후 포착 방법, 서비스 연계 체계 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주민들에게 심리적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현장 실천 능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 자원봉사 단체들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집중접수처’ 신청 안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접수처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소비 쿠폰 신청과 상담, 안내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총 10개 자원봉사 단체의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각 단체는 일자별로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원활한 접수 안내를 도왔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단체들의 참여 덕분에 집중접수처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생 회복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지난 7월 26일, ‘신나는 주말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미래 교통수단과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대형 드론 타워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레디! 플라이 드론’ 체험, 가마(GAMA)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4D 시뮬레이터를 통한 전투비행 및 공중전을 경험했다. 또한 ‘어메이징 UAM 4D 투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의 미래를 생생하게 체감했으며, 전용 서킷에서는 직접 무선조종 자동차를 조종하며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경험했다. 참가 청소년은 “드론 조종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4D 시뮬레이터는 정말 실감 나서 놀랐다”라며 “미래 기술을 이렇게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두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미래 기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지난 7월 28일 오후 3시, 주천복지회관 2층에서 ‘주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영월군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창립총회로, 소규모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회 결과 회장으로 선출된 이용욱 상인회장을 비롯해 주천면 상인 50여 명이 참석하여 상인회 명칭 결정, 정관 승인, 골목형 상점가 등록 신청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골목형 상점가란, 기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달리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협력해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지역공동체 기반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골목형 상점가도 정부의 다양한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상인 교육, 공동 마케팅, 전담 매니저 운영 등 다양한 역량 강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영월군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인 ‘홍성모 화백’의 기증 작품《동강사계전도(東江四季全圖)》을 중심으로 한 '영월에 들고, 영월을 품다〉라는 전시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월의 자연과 마을, 그리고 지역 주민의 삶을 실경산수화로 기록하고 재해석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며, 작품을 통해 영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중심 작품인 ‘동강사계전도’는 5년 6개월에 걸쳐 완성된 작품으로, 동강 유역 65km를 따라 도보, 래프팅, 드론 등을 활용해 작가가 직접 현장을 탐사하며 완성한 실경산수화로, 길이 65미터에 이르는 압도적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강사계전도’ 외에도 ▲영월 창원리 오백나한상에서 영감을 받아 주민들의 얼굴을 형상화한 ‘영월인의 천년 미소’ 시리즈, ▲영월의 사계절 풍경을 수묵으로 풀어낸 실경 수묵화 연작 등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7월 30일(수) 오후 4시 개막식과 홍성모 화백이 ‘동강사계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영월장학회(이사장 최명서)는 2025년도 2학기 복학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장학생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영월군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고졸 검정고시를 포함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전문대 및 4년제 이상 대학교 2학기 복학 대상자로 공고된 영월장학회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1989년 설립된 재단법인 영월장학회는 영월군 출연금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학생 598명, 고등학생 60명, 총 658명에게 15억 7천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대학생 603명, 고등학생 60명, 총 66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 마감은 2025년 8월 14일까지이고, 서류제출 기한은 8월 18일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월군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단장: 주현준)은 7월 28일 나주시 노안면을 방문하여 호우 피해 농민들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 및 피해 지원 정책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이번 폭우에 따른 피해상황 및 원인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및 재해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 확대를 요청했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인프라 확충 등 재발방지 방안 강구,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확대 등을 언급했다. 민생안정지원단은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방문하여 농업분야에서 기후재해·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대한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면담 참석자들은 기후변화가 일상화됨에 따라 기후적응형 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고, 자연재해 예측 능력을 제고하고 내재해성 품종을 개발 및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현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분야의 피해가 빈번해지고 확대됨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해법이 요구된다며, 특히 유사한 피해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오늘 청취된 건의사항은 개선방향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