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6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실무자 스터디 제2차 ‘장안구 동심지언(同心之言)’을 추진했다. ‘장안구 동심지언(同心之言)’은 지역 통합돌봄의 실무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운영되는 실무자 스터디 모임으로, 2차 회의에서는 통합지원 우수사례와 노인맞춤돌봄 중점군 전수조사 현황을 공유하고 최일선 실무자들의 한 해 현장의 노고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장안구 동심지언(同心之言) 실무자 스터디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지속 운영되며 실무자 역량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2026년 3월 27일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은 지역 돌봄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 해 동안 현장에서 헌신해 온 실무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모임을 계기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돌봄을 끊김 없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토양 지력 증진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2026년 유기농업자재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말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유기농업자재와 자재원료 구입비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 인증 농지,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가 해당된다. 또한, 임업직불제 시행 계기로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중 임야 대상 정보 및 관리가 산림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제외된 일부 친환경임업인(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임야 대상(작물재배))에 대해서도 2026년에 한해 한시적으로 지원을 연장한다.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 지원 기준은 친환경인증농가의 경우 보조금 80%이며 관행농가는 50%이다. 총 구입비 기준으로 ha당 유기인증 농가 200만 원, 무농약 인증 농가 150만 원, 관행농업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제3회 통기타&청소년밴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통기타 및 청소년 밴드 수업에 참여한 관내 청소년 20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에서는 기타 초급반 합주를 시작으로 솔로 연주와 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대중가요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청소년들만의 개성과 감성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청소년들은 직접 연습하고 준비한 곡을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음악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며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연 준비 과정에서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며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성장의 무대”라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2026년부터 기존 종이형으로만 발행하던 ‘양양사랑상품권’을 카드형까지 확대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양양사랑상품권은 지난 9월 1일 발행을 시작한 이후 체육시설과 휴양림 시설을 중심으로 활용되며, 양양군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의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종이형 양양사랑상품권 5천 원권과 1만 원권을 일반에 판매하고, 이어 1월 19일부터는 카드형 상품권까지 발행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양사랑상품권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이상품권은 농협을 비롯한 관내 12개 금융기관에서 구입 가능하고, 카드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및 한국조폐공사 지역상품권 앱 ‘Chak(착)’을 통해 손쉽게 신청·충전할 수 있다. 현재 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972개소에 이르며,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활성화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집행률, 지역경제 파급효과, 주민 체감도, 행정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양양군은 신속한 집행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비쿠폰 신청·접수를 지원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한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사업에 재투자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탁동수 양양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은 민생회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양양군의 행정 방향이 행정안전부 공식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6일 화성면의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개선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난도 사례 관리, 생활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지원 가구는 장기간 누적된 생활 물품으로 인해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지난 10월 사례회의에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특히 어르신의 정서적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해, 무리한 정리 과정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세심하게 지원이 진행됐다. 이번 지원 활동은 청양군 고난도 사례를 담당하는 2명의 사례관리사가 어르신을 병원 진료와 외출 일정에 동행하는 동안, 주거 공간의 정비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불편함과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새 이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는 12월 12일과 17일 양일간 연말연시를 맞아 정선군 노인요양원과 프란치스코의 집 등 복지시설을 찾아 아리랑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과 시설 이용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립예술단은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전통가락과 친숙한 대중 레퍼토리를 더해, 관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1월 폐광지역 신활력 문화분야 대상의 시상금으로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능기부 공연은 문화예술이 가진 치유와 돌봄의 가치를 현장에서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출연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생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수미 작가의 ‘천년의 물길’ 공연이 오는 12월 22일 19:00 아리랑센터에서 아리랑홀에서 열린다. 재단은 정선군 공연문화예술에 대한 향후 10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내다보고 정선아리랑 콘텐츠 사업에 중점을 두어, 지난 2월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을 개최했다. 정선아리랑이라는 정선군의 무형문화유산을 앞으로도 가치 있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의 연속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고 공모 대상작인 ‘천년의 물길’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 가사에 시적인 운율과 아름다운 창작 가사시를 더해 제작됐고 음악 중심의 다양한 연출기법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사용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정선아리랑 가사에 숨겨진 유머와 해학적인 표현을 주요 배우들의 감정선과 잘 조화를 이루어 작품이 관객들에게 오감으로 잘 전달되게 제작했다. 사는게 힘들어 현 시대를 도피하려는 우리네 모습과 일제강점기의 우리 민족의 아쉬웠던 이별, 6.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우리주민(주)는 12월 17일 정선군 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북읍, 고한읍, 신동읍, 남면)에 각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우리주민(주)의 요청으로 별도의 기탁식 없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좌로 입금되게 되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업 추진 시 필요한 만큼의 사업비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승인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절차와 관리에 있어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 우리주민(주) 김진복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기업으로서,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정선군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주민(주)는 2006년 10월에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서, 성금 기탁 외에도 사내 자생봉사단체인 ‘우리 함께 나눔 봉사단’을 통하여 주거환경 개선 사업, 김장김치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배달사업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기후변화 등으로 겨울철·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이번달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시행한다. 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공사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단속을 강화하고, 미세먼지불법배출 예방감시원 6명을고용하여 겨울철 늘어나는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단속을 강화 한다. 또한, 어린이, 어르신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며, 시가지 주요도로에 대해서도 노면청소차를 활용하여 생활주변 미세먼지를저감할 계획이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2부제 실시,비산먼지발생사업장 단속 등 비상저감조치가 즉시 시행된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계절관리제기간인 12월~다음해 3월까지 고농도미세먼지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군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대기질 개선을위해 차량이용 자제, 불법소각금지, 대중교통 이용, 실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태백방향 국도38호선에서 사북읍으로 진입하는 회전교차로부터 사북시내 오거리까지 인도정비와 인근 주차장, 소공원정비를 위한‘사북읍 시가지 도시경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사북읍으로 진입하는 관문이고 상가들이 밀집되어 주민 이동이 많은 곳이어서 노후로 인한 도로 경계석과 인도블록 파손이 심하여 우기나 겨울철 눈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었다. 또한 사북오거리 일대의 주차장과 소공원주변으로는 강원랜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로 협소한 버스승강장을 정비하고 주차장 주변 경관 휀스를 설치하여 시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깨끗한 도시환경에 기여할것으로 예상이 된다. 총사업비는 740백만원으로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도시경과 정비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사업이 조속히 준공될수 있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지역의 오래된 전통을 이어온 아우라지 섶다리를 재현해 겨울철 방문객에게 정선의 문화와 지역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우라지 섶다리는 겨울철 강 수위가 낮아지는 시기에만 설치되는 계절 다리로, 과거 주민들이 자연에서 구한 재료로 이동 통로를 만들던 생활문화에서 유래했다. 올해 설치된 섶다리는 길이 120m, 폭 1.5m 규모이며, 통나무와 소나무, 솔가지, 흙을 사용해 전통 방식에 따라 조성했다. 섶다리는 겨울철 주민 이동 통로로 활용되는 동시에, 정선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눈이 내리는 시기에는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겨울 아우라지의 풍경이 수묵화를 떠올리게 할 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서도 관련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며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방문지로 소개되고 있다. 아우라지의 전통문화, 정선아리랑 등 정선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리왕산 케이블카, 레일바이크 등 주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12월 16일 10시 30분, 홍천읍 꽃뫼공원 일대에서 제33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겨울철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야외활동과 기온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홍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지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이용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겨울 스포츠 안전수칙 준수를 중심으로 보호장비 착용, 무리한 활동 자제, 안전수칙 확인 등 안전 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일상 속 위험요인을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활용을 독려했다. 또한, 군민의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천군 군민안전보험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홍천군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핫팩 240개, 안전신문고 리플릿 120부, 군민안전보험 리플릿 120부를 배부하며 군민 참여를 이끌었다. 홍천군 사회재난팀장 강주원은 “겨울철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 농촌문화터미널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지역 중간 지원 조직을 중심으로 한 사업 운영 체계 구축과 관광상품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자기 주도적 활동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전국 지자체와 중간지원조직, 여행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운영 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0개 사업 참여 지역 가운데 4개 지역만이 우수 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이뤄졌다. 홍천 농촌문화터미널은 홍천군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사업 전반의 기획과 조정을 담당하며,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브랜드인 ‘홍런투어’를 운영해 지역 주도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과 마을 단위의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민간 여행 주체와 청년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상품 기획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2월 16일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기존 수출 시장을 넘어 홍콩과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신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농가공품 우수 수출기업 12개사와 인제군 기업 9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는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바이어 10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약도라지청과 오미자청, 산양산삼, 홍삼스틱, 돌배즙 등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수제강정과 건조칩, 간편식 칼국수 등 스낵과 간편식 제품까지 홍천 지역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다양한 우수 제품이 선보였다. 또한 제품 소개와 시연, 기업과 바이어 간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이 진행됐다. 그 결과, 농업회사법인 백이동골 주식회사(대표 오석조)는 간편식 강된장 제품으로 2만 5천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기리네(대표 윤재길)는 표고칩과 건조칩 제품으로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