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퇴직 인력의 사회 재진출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3·4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화성시 퇴직인력 역량강화 지원사업 : 신중년 점프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3기 교육은 9월 15일 18일까지, 4기 교육은 22일부터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봉담읍 효행로 212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며 현재 미취업 상태인 신중년(45세~64세)이다. 기수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참여 확정 시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된다. 교육 내용은 ▲활기찬 중년으로 살아가기 ▲입사지원서 및 이력서 작성법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자기 이해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 및 노무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구직활동 1회로도 인정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노사협력과 또는 화성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은 퇴직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일자리 분야와 관련한 도움을 드리기 위한 맞춤형 재취업 교육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내 조성된 체험 논에서 멸종위기종인 꼬리명주나비가 쥐방울덩굴을 찾아 날아든 모습이 포착됐다고 14일 밝혔다. 쥐방울덩굴은 꼬리명주나비 유충의 주요 먹이식물로, 시가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한 체험 논 인근 생태교육 공간에 식재돼 있다. 논 산책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서 벼의 성장 과정을 체험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례는 도심 지역에서도 자연 생태계가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꼬리명주나비가 자연적으로 논 주변 쥐방울덩굴을 찾아오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의 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줬다. 시는 체험 논 및 생태교육공간에서 오는 9월 중 관내 14개 어린이집 유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논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논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논 생물 탐구, 식물 관찰, 생태계 보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배우고, 꼬리명주나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0여 년 전 한반도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던 식물과 그 생육지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담은 자료집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 아놀드수목원 소장 식물탐사 기록 1917-1918』을 오는 8월 1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이 소장하고 있는 식물 탐험가어니스트 헨리 윌슨(Ernest Henry Wilson)이 1917~1918년 한반도를 종단하며 남긴 200여 장의 흑백사진과 탐사 기록을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사진 기록들은 대부분 문화재·인물·경관 중심이었으나, 이번 자료집은 우리 식물과 그들의 생육지를 세밀하게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울릉도·지리산·제주뿐 아니라 강원도 금강산·함경북도 무산군·함경남도 낭림산 등 현재 우리는 접근이 어려운 북한의 생태 모습도 담겨 있어 학술적·생태학적 가치가 크다. 자료집 발간에 앞서, 국립수목원은 8월 14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전시를 개막한다. 전시에서는 윌슨의 사진과 함께, “우리식물의 귀환”을 주제로 우리 식물의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4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동물 생산업장(번식 생산시설)에서 학대를 받던 중에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한 개에서 브루셀라병(Brucellosis)이 검출되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동물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구조된 이후, 건강검진을 위한 동물병원검사 과정에서 개 브루셀라병 의심이 확인되어, 해당 동물과 같은 시설에서 사육된 동거 동물 전체에 대해 정밀검사(시‧도 정밀검사기관)를 실시한 결과, 260마리 중 105마리가 최종 확진(2025년 8월 11일 기준)되어 격리·치료 중에 있다. 개 브루셀라병은 세균(Brucella canis 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개에서는 유산·생식기 염증 등 번식 장애를 주로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매년 1~4건 정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개 브루셀라병 확진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전파했고 “반려동물(개‧고양이) 브루셀라병 발생 시 방역 실시 요령”을 마련하여 발생 장소 세척‧소독, 양성 동물 개체별 격리,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올 여름 폭염 및 폭우 등으로 녹조와 여름철 유충 발생 위험이 커진 가운데서도 도내 50개 정수장이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정수장에서는 여름철 수온상승과 일조량 증가에 따른 조류경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활성탄 흡착, 오존 처리 등 고도 정수 공정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내 조류경보제가 운영되고 있는 모든 취·정수장을 대상으로 상수원수와 정수 내 조류독소 및 냄새물질 등 감시항목 측정주기를 최대 주 3회 이상으로 강화했으며, 현재 조류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과 냄새 물질인 지오스민 및 2-MIB 등 오염물질과 유충도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구승효 수질관리과장은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도 도는 철저한 정수관리와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정수장 위생점검 ▵수돗물 수질사고 대응 정수장 모의훈련 ▵녹조대응 취·정수장 특별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13일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은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응급상황 대처 방법, 폭염 대비 건강수칙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한 냉감토시, 냉감스카프, 손선풍기 등 폭염 예방 물품을 함께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현장 활동을 돕고자 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연이은 무더위에도 지역사회의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1동에서는 이번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냉감침구 및 식료품을 배부해 건강 보호에 나섰으며,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야간 운영 협조 공문도 발송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 평창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증류식 소주 제조 전문업체 '케이알컴퍼니’가 ‘2025년 농촌융복합 기능보강지원사업’ 도비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농촌 융복합 기능보강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농특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총 8천8백2십만 원(도 50%, 군비 20%, 자부담 30%)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케이알컴퍼니는 강원도산 쌀을 주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독도소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강원도 내 농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내 쌀의 안정적인 수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케이알컴퍼니는 독도소주의 포장 과정에 필요한 수축필름 자동화 설비(AUTO CAP SEALER 및 STEAM SHRINK TUNNEL)를 도입할 계획이다.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면 시간당 포장량을 기존 1,200병에서 4,200병으로 약 250% 이상 대폭 향상할 수 있고, 불량률도 기존 3~5%에서 1% 이하로 줄여 생산성이 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13일, 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의 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진부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김종택 선생의 유족인 손자(1941년생) 가구를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故 김종택 선생은 1919년 양양군 손양면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로,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군 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유족 가구를 방문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매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과 복지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선양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활 근로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을 하며 사업단 운영과 상담, 자활기업 창업 등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꿈자락 사업(낚시 바늘 조립, 농산물 포장) ▲도시락 사업 ▲셀프 코인 빨래방▲공익 청소단 ▲소독 방역단 ▲행정 도우미 ▲현미와 누룽지 ▲에이썸 카페 ▲와플 대학 ▲헬로 베트남 쌀국수 등 12개의 자활사업단이 있으며 50여 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 대상자가 아닌 경우, 소득‧재산 조사를 통하여 저소득층 보장이 결정되면 참여할 수 있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자활 근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청년 중증장애인의 성인기 준비와 자립씨앗자금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 참여자 3명을 추가 모집(3차)한다. 청년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은 참여자가 3년 간 매월 15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매월 15만원을 매칭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만기 후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직업훈련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8. 11.) 기준 강원특별자치도 거주 1년 이상인 만 15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재가 장애인으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이다. 참여자 추가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확인 및 행복나눔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17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영, 낚시, 취사, 어패류 채집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군은 특별단속 기간 상수도운영팀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태학, 성산 상수원 보호구역 2곳을 순환 순찰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무허가영업), 불법 형질변경 및 폐기물 적치, 수영,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등이다.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수영, 낚시, 취사, 어패류 채집 등 수도법에 규정되어 있는 금지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같은 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게 된다. 홍천군은 단속기간에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사안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유관과 처리 의뢰 또는 고발 조치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홍천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8회 진행되고, 장소는 연봉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이다. 참여 대상은 15개월부터 36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양육자 10팀이며, 8월 22일 18시까지 연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 접수를 한다. 이번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가 독서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오감놀이, 독후활동, 율동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립도서관 도서관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서, 책놀이 프로그램이 평생 독서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본사·주사업장·주공장이 홍천군에 있고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자부담 비율이 20% 이상이어야 하며, 동일 공사에 대해 타 기관 중복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업종 제한은 없으나, 국민 정서와 사업목적에 반하는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선정 규모는 2개 기업 내외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서식과 증빙서류를 USB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만 인정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을 한 단계 높이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에 나섰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소외시키지 않기 위해 읍·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하여 신청을 돕고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홍천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10개 읍면에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아 주민들에게 소비 쿠폰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장 신청을 지원하고 상품권을 배부하고 있다.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단, 같은 세대 내에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 상황에 맞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홍천군은 최우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민생회복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 출신의 독립 운동가 5인이 광복 제80주년을 앞두고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국가보훈부는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 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311명 중 대통령 표창 대상으로 선정된 화천 출신의 독립 운동가는 故 김달순(金達淳), 송흥만(宋興萬), 안용순(安龍淳), 한원길(韓元吉), 한사겸(韓士兼) 등 5명이다. 국가보훈부는 당시 재판 판결문과 수형기록 등 대대적 자료 수집, 분석을 통해 이들이 일제 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3.1 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했던 사실을 발굴해 냈다. 화천지역 3.1 만세운동은 군민 3,500여명 이상이 참여했고, 일본 군경에 검거된 인원만 175명에 달했다. 이는 당시 강원도 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었으며, 이중 22명이 징역형을 받았고, 수많은 군민이 즉결재판으로 태형 등의 처벌을 받았다. 이에 화천군은 당시 3.1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 화천읍 상리에 3.1 만세운동 기념공원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