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8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교육 분야 전문가, 학교장, 학부모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주시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 새로운 보조사업 발굴, 교육발전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심의 결과와 녩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추진실적을 공유하고, 녪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들은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지원 방향과 향후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파주시는 2026년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를 위해 평생교육부터 미래교육까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지역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통일동산 근린공원에 위치한 풍뎅이공원 공중화장실(풍뎅이길 199)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7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 선정되어 특별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80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시설 정비 상태와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화장실이 최종 선정됐다. 풍뎅이 공원 공중화장실은 녨년 국민안심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친환경 에너지 절약 시설로 새 단장 공사를 진행했으며, ▲절수형 위생기구 교체 ▲절전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간접 조명 설치 ▲단열 우수 타일 교체 ▲채광창 조성 ▲공기 정화 이끼 등 교체·설치 등을 통해 친환경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파주시는 매년 노후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3땅굴 관광지 내 안보교육관 공중화장실(군내면 제3땅굴로 210-358)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에 맞춰 새 단장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2,92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파주시청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파주시 부동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파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12월 22일 조정·공시한 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한 내에 관심을 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최초의 지역화폐 축제인 녩년 제1회 파주페이 페스타’가 지난 25일 운정중앙공원에서 관람객 7,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파주페이 페스타’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사용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장에는 ▲파주페이 홍보 공간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동네 장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길’▲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운영됐으며, 도장 모으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대중문화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 시 10%를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파주페이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파주페이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파주 안에서 돈이 도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바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운정지구 일대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9~10월 두 차례 발생한 탁수 사고를 계기로 교하배수지를 중심으로 한 광역상수도 공급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시간 수질계측장비가 포함된 자동 배수(드레인) 시설 4개소와 수동 배수(드레인) 시설 2개소 등 총 6개소에 ‘수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자동 배수(드레인) 시설은 관로 내 수질이 기준치를 벗어나거나 탁도가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탁수를 배출해 수질 악화를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로, 인력 투입 없이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 6,500만 원이 투입되며, 관말부 퇴적물을 제거하고 저유속 구간의 유수 순환 체계를 강화해 상시 수질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교하 급수구역(운정신도시, 야당·상지석동, 교하동 등)의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앞으로의 탁수 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민생회복 2차 소비쿠폰’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선군민에게 와와페이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고 있으며, 지급 대상자는 31,938명으로, 10월 28일 기준 96.37%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급된 소비쿠폰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주민의 소비 여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경제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급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미신청자 집중 독려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지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기간 종료 후 자동 소멸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근로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 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9월 24일 임계농협 근로자들이 서울 경복궁에서 한복체험을 하며 시작됐고, 이어 10월 27일 정선농협과 10월 29일 예미농협이 각각 춘천 남이섬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라오스·필리핀 등지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95명과 농협 관리자 20명 등 총 115명이 참여했다. 정선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근로자들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농촌 현장에서의 피로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라오스 출신 근로자 짠(Chan, 25) 씨는 “남이섬의 단풍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정선군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필리핀 출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이안미술관(대표 박경곤)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예술로 잇는 마음, 영암 문화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연과 예술,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생활 속 예술 향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안미술관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월출산의 이미지를 에코백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을 마련했다.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월출산의 빛, 구름, 바람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며, 지역의 상징이 개인의 예술로 확장되는 순간이 된다. 이는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자연과 예술, 개인의 감정이 만나는 창조의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박경곤 이안미술관 대표는“예술은 멀리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바라보는 자연과 일상 속에서 이미 피어 있다. 이번 문화나들이가 예술로 마음을 나누고, 영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안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하는‘생활 속 미술관, 열린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암의 가을들녘에 가무악의 정수를 더한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2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창작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단체인 ‘예술촌 마당바우’(대표: 문치빈)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11시,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전통무용 공연을 개최한다. 예술촌 마당바우는 영암 지역에서 전통무용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공연을 지속하고 있다. 전문 예술인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가무악 향연으로 영호남의 가락과 몸짓의 조화를 담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 소고춤(추현주), △ 달각시(김용철), △ 문둥북춤(박경량), △ 해금연주(이현신), △ 남도민요(이연주), △ 사랑의 춤(문치빈, 추현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암 설화를 바탕으로 한 ‘달각시’ 무용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공연인 사랑의 춤은 춘향가의 판소리를 배경으로 한 애절한 이야기를 다룬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김복음 PD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 가무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한국전력이 에너지캐시백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전기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한전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으로 늘어나는 전기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에너지캐시백 가입 고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또는 기존 가입 고객 중 650명을 추첨해 스탠바이미GO, 음식물처리기,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너지캐시백’은 가정에서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률에 따라 캐시백을 받는 범국민 참여형 절전 프로그램이다. 직전 2개년 평균 전력사용량 대비 3% 이상 전기를 절감한 고객에게 절감률 구간별로 kWh당 30원에서 최대 100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해당 금액은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자동 차감되며, 현재 약 155만 명이 가입해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에 주민등록된 구성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전ON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APT 거주 고객도 세대별로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10월 29일 홍천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1단계 연구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으로 홍천군은 국내 항체의약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국가항체산업의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북방면 중화계리 165-1 번지 일원 약 46,139㎡ 규모로 조성됐으며,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연구센터(BL3),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등 핵심 연구시설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항체 의약품 초기 개발 단계에서 기업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연구 기반이 마련됐고, 홍천군이 국내 항체산업의 기술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자동화 기반의 항체 분석 장비를 비롯한 최신 연구 인프라가 구축되어,기업이 항체 개발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총사업비 1,169억 원이 투입된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2032년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지난 28일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라이다(Lidar)기술을 활용한 하수맨홀 DB구축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3년부터 횡성읍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상·하수도 약 1,000km 구간의 전자지도 제작을 추진하며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져왔다. 기존에는 지하시설물 DB 구축 시 맨홀에 대한 DB구축은 작업자가 직접 맨홀에 진입하여 자료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이 사용돼, 작업자가 질식 등의 위험 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횡성군은 빛의 반사를 이용해 물체의 거리와 형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라이다 기술을 적용한 비접촉 원격 측량 방식을 도입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농공단지 내 고심도 하수맨홀 4곳을 대상으로 라이다 측량을 진행했으며, 측량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작업방법을 확인해 행정 활용성을 검증하는 자리가 됐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지하 공간정보 구축은 군민의 안전과 행정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기반 행정 구축의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라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사)영월군스포츠클럽이 제53회 YMCA 전국어린이유도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전문선수반 박준우(영월초 1학년)가 전국의 유망주들을 차례로 꺾으며 올해 클럽의 전국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초등부 유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 권위 있는 자리였다. 팀의 막내인 박준우는 전문선수 통합대회 첫 출전임에도 그동안의 훈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안철웅유도관의 서지율을 만나 초반 고전했지만, 주특기인 허벅다리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권태현(영월초 5학년)과 허지후(내성초 4학년)도 –54kg 체급에서 각각 8강과 16강에 오르며 선전했다. 스포츠클럽 박건희 지도자는 “아이들이 꾸준히 흘린 땀의 결과가 조금씩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스포츠 인재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5년 10월 30일, 영월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음악극 ‘응답하라 학창시절’을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영월문화관광재단과 금정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금정문화재단의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영월군민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는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간 예술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민들이 보다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응답하라 학창시절'은 7080세대 남학교 학생들의 추억과 음악이 어우러진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음악극이다. 교복을 입고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던 시절, 교실 창가로 들어오던 오후 햇살, 첫사랑의 설렘과 순수한 우정 등 학창 시절의 추억을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공연은 1980년대의 감성과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며, 관객들이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세시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미래 농업을 끌어 나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7기 영월희망농업대학 포도마스터반 수료식을 10월 29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대복 부군수를 비롯해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올해 3월 개강한 제17기 포도마스터반은 포도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재배 이론과 농장 경영학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1회 88시간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에는 총 35명이 참여해 수료했으며, 이 중 10명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도지사 공로상, 군의장 공로패, 개근상 및 보고서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영월희망농업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7기에 걸쳐 총 7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