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인제읍 합강리 일원에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생산한 대농갱이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일명 ‘그렁치’, ‘그렁쳉이’로도 불리는 대농갱이는 메기목의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모래나 진흙 바닥의 하천 중하류에서 주로 발견되며 쫄깃하고 담백해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아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 어종이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다. 인제군은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관내 하천에 대농갱이 치어 77만 7천여 마리를 방류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지속 실시해 내수면 생태계를 보존하고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고령자·중증장애 1인 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다. 대상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며,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7일 이내 다시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 수단은 지류 또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장애·요양시설의 경우 시설장과 사전 협의를 통해 지급 대상자를 미리 파악한 뒤, 시설별로 일괄 신청 및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일반 주민의 경우, 전화상담을 통한 신청 접수 후 대상자 조회를 통해 거동불편자를 판단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군은 미수령자에 대하여 이·반장을 통한 독려, 대리신청 안내 등을 병행하며 신속하고 누락 없는 지급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 한분의 주민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며, “모든 군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빠짐없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RISE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제군-한림대 푸드테크 사업이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준비에 나섰다. 이 사업은 도내 5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인제군 농산물과 산나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관련 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등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제군과 한림대학교는 지난 7일 인제기적의도서관에서 ‘푸드테크 G-Tech 브릿지 협의체 1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제군과 한림대학교를 비롯해 도내 혁신기관 3곳, 인제활성화사업단, 인제RCE, 관내 기업 등이 참여해,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인제부ː터’와도 연계해 추진된다. ‘지역활력타운 인제부ː터’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에 발맞춰 수도권 은퇴세대 및 청년층의 인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인제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친환경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2026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30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양구군 주민e참여’ 누리집 또는 양구군청 누리집(소통참여 ' 설문조사·투표)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양구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설문 내용은 ▲2026년도 재정운영 방향에 관한 일반사항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은 조사 결과를 분석·검토해 예산편성 방향 설정에 반영하고, ‘양구군 주민e참여’ 및 양구군청 누리집을 통해 9월 중순경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예산편성이라는 중요한 결정 과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하기 위한 ‘2025년 양구군 사회조사’를 이달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양구군에 거주하는 가구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75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자기기입식 조사 등으로 실시된다. 올해 사회조사 내용은 기본 항목 8개, 전국 표준항목 13개, 강원도 지표 및 특성 항목 16개, 양구군 특성항목 8개 등 총 4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내용은 부호화 과정을 거쳐 개별 응답자를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처리되며, 통계 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양구군은 조사가 완료되면 전문기관에 의뢰해 통계분석을 실시한 후 내년 4월 경 보고서를 통해 조사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김지희 기획예산실장은 “양구군 사회조사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군(軍)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작은공부방’과 ‘기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원받는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양구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 걸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건강검진 및 치과치료, 의료비 지원 ▲가정방문 학습지도 ▲모래놀이 치료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작은 공부방 운영 ▲안경 구입비 지원 ▲생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작은 공부방’은 군부대 장병 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국어·수학·영어·수학 등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가족센터 내에서 진행되며, 아동들이 학원이나 학교가 아닌 안전하고 친근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인지·언어·정서 영역의 발달과 학습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원거리 거주 아동과 자원봉사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강변가요제위원회가 주관한 ‘제9회 정선 강변가요제’가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정선 조양강변 둔치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강변가요제는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 음악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오후 7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스페이스A를 비롯해 전초아, 차수경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밴드 공연, 즉석 노래자랑,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축제에서는 에어텐트가 설치되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과 놀이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9일에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각 팀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복합·다부서 민원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해결을 통해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2025년 민원후견인제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도는 처리 절차가 복잡하거나 다수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 일정 직급 이상의 담당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인이 민원을 신청한 순간부터 처리 완료까지 상담, 절차 안내, 부서 간 협의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군청 각 부서에서 민원 유형별로 민원후견인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행정 6급 이상 팀장급 공무원이 후견인으로 지정되며, 단순 질의·신청 외에 처리 기간이 장기이거나 이해관계가 복잡한 인허가 민원, 다부서 협의 민원, 고충성 민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2025년 7월 정기 인사발령에 따라 민원후견인 지정 현황을 최신화하고, 부서별 민원 유형별로 담당자 정보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군민 누구나 쉽게 후견인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사회복지 분야, 도시건축 분야, 건설분야, 지역경제 분야 등 15개 분야의 주요 복합민원에 대해 민원후견인을 지정해, 처리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의 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정선종합경기장 내 실내체육관은 지난 2011년 건립된 이후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어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원활한 체육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군은 도비를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요 시설 정비와 냉난방 시스템 개선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실내체육관 마루바닥 1,847㎡를 새로 설치하고, 벽면 흡음재 1,400㎡를 교체하며, 관리동 출입문 2곳을 보수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냉난방기 8대를 새롭게 교체해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으로, 8월까지 주요 시설 정비를 마치고, 관람객 편의 향상을 위한 부대시설 정비는 12월까지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 위험목 제거 장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연재해로 쓰러질 우려가 있는 수목 중 주민 스스로 제거하기 어렵거나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피해목·지장목을 대상으로 고소작업차 등 전문 장비를 지원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평창군은 8개 읍면에서 주민 신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11본의 피해목을 제거했다. 이 중 인력만으로 제거가 어려웠던 77본은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운 “앞으로도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건설 기계 사업 일제 점검에 나선다. 관내에 등록된 건설 기계 사업자 34개소가 점검 대상으로 사업자 등록 기준의 적정 여부를 점검하고 위법행위와 건설 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건설 현장의 임대료 체불 문제 방지와 건설 기계 사업자의 관련 법 준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위법행위 적발 시 행정지도 및 관련 법에 따른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이번 일제 점검이 건설 기계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 조사를 위해 36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된 인력은 현장 방문 조사, 응답자 안내, 조사자료 작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조사 기간(10월 22일~ 11월 18일) 동안 현장 조사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통계조사 경험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수행에 있어 필요시 태블릿 또는 조사 전산시스템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된 조사요원은 사전에 소정의 교육과 훈련을 받고 선정된 조사구를 직접 방문, 미응답 가구에 대해 방문 조사와 안내문 배부, 조사지 작성ㆍ정리 등 현장 실무를 담당한다. 김두기 기획예산과장은 “정확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향후 각종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현장 조사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원은 통계청 홈페이지 또는 평창군청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별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지역 인재들의 요람인 화천학습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입교생 전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클리닉을 마련했다. 화천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부터 2학기 입교생 전원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법, 수능과 면접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학습 코칭과 컨설팅에서는 학습 유형검사를 통한 나만의 학습법 찾기, 목표설정과 실천, 수능영어 파이널 특강이 이어진다. 특히 개인별로 중학교 3학년에게는 진로고민과 방향제시, 관심분야 탐색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고1~2학년 학생에게는 생활기록부 방향잡기와 진로관련 활동, 탐구주제 선정을 위한 상담이 이뤄진다. 고3 수험생들은 수능 전략과 면접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나아가, 화천학습관은 11일 국내 최정상 입시학원 수학 일타강사 출신 김평식 강원발전네트워크 대표를 초청해 ‘AI 시대 자신감 레벨 UP’특강을 개최한다. (사)한국미래인재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평식 대표는 이날 학습관을 찾아 ‘AI가 바꾸는 세상, 수학이 나의 무기가 된다’는 주제로 입교생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산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관내 공동주택 5개소를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의무 관리 대상은 300세대 이상 또는 150~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관내 공동주택 5개소를 방문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현장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한 안내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함 설치 여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여부 ▲주민 대상 분리 배출제 홍보 여부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의 혼합 수거 여부 등이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 무색투명한 생수 또는 음료 페트병만 해당되며 유색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해야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 원료로 활용된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경우 환경보호와 더불어 재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8월 11일 월요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관・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고성군과 육군 제22보병사단(사단장(소장) 강봉일) 간 지역 공동현안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실질적 조율을 통해 군민 편익을 증진하고, 민·관·군 간 상호신뢰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수, 부군수, 국·실·과·소장 등 고성군 관계자와 22사단 사단장, 부사단장, 참모장 등 군 관계자를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2사단이 제안한 8건의 안건과 고성군이 제안한 6건의 안건에 대해 상호 검토 및 토의를 거쳐 실질적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22사단에서는 ▲학야리 진입로 가로등 및 안전시설 설치 ▲군부대 상수도 연결 ▲민·관·군 상생하는 문화 활동 기회 확대 ▲제진검문소 교통시설 정비 ▲민북지역 영농활동을 위한 비포장도로 정비 등을 제안할 예정이며, 고성군은 ▲통일전망대 관람시간 제한 해제 ▲제진검문소 포토존 설치 ▲교암리 입구 대전차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