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공지능(AI)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와 가족 돌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에게 경력이음과 원활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퍼블리싱 콘텐츠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 파주 출판단지를 비롯한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파주형 더블유(W): 인공지능(AI)아카데미-디지털 퍼블리싱 콘텐츠 마케팅 과정’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총 240시간) 운영되며, ▲디지털마케팅 ▲출판(이(e)북 만들기) ▲디자인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파주시는 출판국가산단이 있는 출판도시로, 출판·영상 등 지식·정보산업을 중심으로 한 출판문화사업과 국제적 문화정보 교류 및 한국 전통문화의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지는 문화중심지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러한 파주시의 산업 특성과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능력, 마케팅 전략 수립, 홍보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60세 이상 노년층 대상으로 ‘시니어층 취업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노년층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이해와 역량 점검을 통해 생애 설계 전략과 취업 준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0세 시대의 생애 경력 설계 전략 ▲행복 중심 가치 찾기 ▲미래의 내 모습 그려 보기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변화 관리 및 액티브 시니어 되기 ▲행복 중심의 나만의 일 찾기 ▲자기 탐색과 미래 설계 등 노년층의 실질적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23일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는 보도를 접했다”라며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노동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100세 시대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노년층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과정의 특강을 운영해 총 18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제2별관 강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 ‘용돈탐험대’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아동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령에 따른 맞춤형 경제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하고 계획적인 소비 습관과 경제관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용돈 관리법 ▲저축 및 통장 사용 설명서 ▲필요 소비와 욕구 소비 구분 ▲체크카드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로 아동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기 쉽도록 생생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교육과 동시에 유기발광다이오드(LED) 화폐 팔찌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경제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용돈을 그냥 쓰는 게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남겨두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라며 “앞으로는 저축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아동은 “내가 만든 화폐 팔찌로 친구들과 활동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는 용돈을 많이 고민하고 사용해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1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해 카페, 편의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과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컵, 종이용기·수저,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등 기본 규제 대상 품목의 사용이 금지되며, 무상 비닐봉투 제공도 허용되지 않는다. 단, 1회용 종이컵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대체품 시장 상황을 반영해 계도기간을 연장 운영 중이다. 현장 점검은 7월부터 10월 말까지 과태료 부과보다는 계도 위주로 진행하며, 규제 내용을 안내해 업주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절약 과 폐기물 발생량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저감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다회용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과 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제82회 기획연주회 ‘달의 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예술로 풀어낸 음악극으로, 탁계석 작사, 우효원 작곡, 김희연 연출이 어우러져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서는 ‘암흑’, ‘일어나라’, ‘함성’ 세 곡이 추가되어 일제강점기의 억압과 고통, 그리고 광복의 환희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국악기와 서양 현악기, 합창단과 소리꾼이 어우러지는 무대 구성은 한국적 정서를 다채로운 음악 언어로 풀어내며 민족이 겪은 어둠과 저항, 자유와 희망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달의 춤’은 국악과 서양음악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민족의 애환을 느끼며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관내 가금농가 49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면역증강제 1,065리터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관내 가금농가에서는 7월 31일 기준 2만 6천여 수의 가금이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금류는 깃털로 덮여 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폭염 시 폐사율이 높아지고 산란율 저하,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가금 농가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차광막 설치 ▲축사 지붕 물 뿌리기 ▲주기적인 공기 순환 등으로 환기와 온도 조절을 철저히 하고, 신선한 물과 사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또한, 가축 사육 밀집도를 조절하고 폐사축은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8월에는 호우 이후 갑작스러운 폭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축사와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농가에서는 폭염 피해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고, 시에서도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지난 9일 파주스타디움 콘퍼런스룸에서 ‘2025년도 하반기 희망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희망장학금’은 2023년 행복장학회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공동 발굴한 장학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41명의 장학생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행복장학회 임원, 파주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여식 이후 열린 간담회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장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A군은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직접 만나 뵙고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주신 응원과 믿음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열심히 학업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숙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장학회의 지원이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재)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한 ‘2025 파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책임연구기관으로, 조사원 5명이 두 달간 총 533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종료 후에는 ‘2025 파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보건정책연계 간담회’를 개최해 55개 표본지점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유하며 해당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파주시 보건의료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파주보건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의 협업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서울대학교 연구원 및 의과대학생들에게 파주시 공공보건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운정보건소 최신 보건의료서비스 체험 ▲탄현보건지소·백연보건진료소 방문 등을 통해 의과대학생들이 실제 공공보건의 업무와 의미를 이해하고, ▲도라전망대·제3땅굴 등 디엠지(DMZ)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접경지역인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보건정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관계자는 “의과대학생들이 실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에이젯의 후원을 받아 운정스퀘어에서 주최한 ‘학부모교육 강연’이 지난 9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특별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 의원은 ‘정조와 다산 정약용의 공부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역사 속 인물이 실천한 자기주도적 학습과 인문 정신을 현대 교육에 접목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직후 이어진 ‘파주 교육정책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으며, 지역 교육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현장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행복장학회와 에이젯의 ‘학부모교육 강연’은 김 의원의 마지막 강의를 포함,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이탄희 변호사) ▲자녀의 건강한 성장(최성구 소아청소년정신과 천문의) ▲자녀-부모 간 소통(정우성 변리사) 등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지며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남북접경지대 내 군사적 긴장상황으로 인해 1년여간 운영이 중단됐던 도라전망대 옥상 전망대를 오는 12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라전망대 3층 옥상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쪽으로는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와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 등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도라산역, 문산 지역 일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던 도라전망대의 일시 폐쇄 이후 많은 관광객들의 옥상 재개방 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파주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보병사단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5일부터 일부 개방하고 있으며, 11일까지 부분 보수 완료 후 오는 12일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도라전망대는 ▲디엠지(DMZ) 평화관광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 ▲디엠지(DMZ) 평화의 길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광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광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윤자 관광과장는 “이번 옥상 전면 개방을 통해 관광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파주시체육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학필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당일,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제공할 간식, 돗자리 등 편의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필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장은 “이번 기부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생활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엔에이치(NH)농협 파주시지부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시민들에게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북부권역 농업인에게 로컬푸드 납품 편의를 제공할 파주로컬푸드 직매장 문산점이 지난달 31일 문을 열었다. 파주로컬푸드직매장 문산점은 파주시가 직접 조성한 최초의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문산읍 통일로 1718번지(선유리 938-1)에 392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을 맡고 있다. 직매장에는 농가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전통 장류, 반찬류 등이 공급되며, 모든 품목에는 생산자 정보가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는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번 개장은 시범 운영 단계로, 정식 개장은 향후 운영 안정화와 준비를 거쳐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이번에 개장한 파주로컬푸드 직매장 문산점과 운정지역에 한창 건립 중인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를 연계해 파주로컬푸드 유통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문산점은 파주시가 직접 나서 지역 먹거리 유통을 책임지는 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 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인기도서 북큐레이션 ▲재능기부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책 읽어주세요’ 낭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청년 20살, 병점도서관’ 포토존, 아동 대상 축하 케이크 만들기 체험, 생일떡 나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병점도서관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20주년을 맞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배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으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14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 교육 의무화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양구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양구군연합회 회원 등 약 9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귀농창업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론 교육은 농작업 재해 현황, 낙상·추락사고, 농기계 사고 예방 등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실습 교육은 실습 중심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농작업 안전장비의 활용’, ‘농작업 안전 진단 및 조치’,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조치’ 등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안전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행동요령을 체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해 발생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전시환경 개선공사를 마친 양구 전쟁기념관이 오는 1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관람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냉난방시설과 공기 순환 장치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영상 장비와 조명 등 주요 전시 인프라 역시 함께 개선됐다. 또한 관람객들이 보다 몰입감 있게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솔산·펀치볼 등 6·25전쟁 당시 양구지역 주요 전투 장면을 다룬 영상 관람 공간도 전면 보강해 관람객이 보다 생생하게 지역 전쟁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쟁기념관 내부 전시는 ▲샌드아트 영상 ▲양구 지역 주요 9개 전투 관련 전시 ▲6·25 전쟁 영상 ▲3D 애니메이션 영상 ▲평화의 메시지 작성 체험 등으로 구성돼 다채롭고 입체적인 콘텐츠를 통해 전시의 몰입도와 전달력을 한층 높였다. 양구군은 이번 전시환경 개선을 계기로, 전쟁기념관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전하는 교육·기념 공간으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