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사세보시와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녩파주-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녩파주-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는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양 시 청소년들이 각각 3박 4일간 상대 도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파주시와 사세보시에서 각각 4명의 중학생이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성향과 관심사를 고려한 1:1 연결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파주시에서는 참가자들의 일본 왕복 항공료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먼저 사세보시 청소년들이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를 방문했다. 첫날은 파주시 참가자들과 함께 헤이리 예술마을을 견학했고, 이후 파주시 참가자 가정에 머무르며 한국 가정의 일상과 음식을 경험하거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문화적 차이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8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2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가요제 ‘파주드림(Dream) 보이스’에 함께할 참가자와 청중심사단을 동시에 모집한다. 청년가요제의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청년으로, 행사 당일 무대에 설 수 있어야 한다. 신청자는 파주시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인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사전에 완료해야 하며, 본인의 노래 영상(1분 이상)을 스레드에 게시하고 온라인 신청서(구글폼)을 작성해 해당 영상의 인터넷주소(URL)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서는 전문심사단과 청중심사단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태블릿, 우수상 및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청중심사단은 무대 위의 열정을 직접 느끼고 평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행사 당일 본선 무대를 관람한 뒤 청중 투표를 통해 최종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청중심사단 전원에게는 커피상품권 1매가 제공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녩년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 및 검수(생활용품, 도서 등) ▲포장(의약, 물류) ▲조립(가전) ▲반도체 분야(자재 운반, 검사, 미화) ▲세탁 등 다양한 직무에서 총 6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취업정보 제공, 현장 면접,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 등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직접 연결을 지원하고, 구직자는 사전 신청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원하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6월 개최한 녩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 11개 기업과 186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75명이 현장 채용되는 등 40%의 취업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 및 소속 분관(한빛, 해솔, 한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녩길 위의 인문학’및 '지혜학교' 사업에 6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독서·강연·탐방과 결합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으로는 교하도서관은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임진강 국가정원 프로젝트와 연계한 길 위의 인문학 '임진강변 사라진 누정을 찾아서'와 음악 감상과 함께 죽음과 기억, 인공지능(AI)과 예술의 미래 등 동시대적인 주제를 탐구해 보는 지혜학교 ‘선율로 읽는 음악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빛도서관은 독서와 영화를 통해 다층적으로 이해하는 ‘고전과 영화로 읽는 인문학', 다양한 창작활동과 함께 배우는 '현대미술을 좀 얘기해 볼까', 해솔도서관은 디지털 시대 라디오에 생존비결인 청취자 사연을 작성해 보며 나를 돌아보고 타인과 공감하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일 1주년을 맞이한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이 하루 최대 200명까지 허용되는 방문객 수를 모두 채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도라산역을 열차로 방문하는 유일한 정기 노선으로, 임진강역에서 열차를 타고 도라산역에 도착한 뒤 관광버스로 환승해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전망대 ▲통일촌 ▲제3땅굴을 차례로 방문한 후 다시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이번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도라전망대를 노선에 추가하고, 운행시간을 5시간에서 4시간 20분으로 단축하는 등 지난 1년간 현장 설문을 통해 파악된 관광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1주년 차를 맞는 8월 관광객 모집에서는 예약 시작 6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8월 관광은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단위의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학습의 장이 되기도 했다. 한윤자 관광과장는 䄠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주를 찾아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과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 폭염 대비 냉방비 긴급지원 예산 73,425천 원을 투입하여 관내 경로당 408개소에 1개월분의 냉방비를 추가 지급한다. 지급된 냉방비는 에어컨 등 냉방기 운영을 위한 전기요금에 사용되며,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을 권고하고 냉방기기 상태 점검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고,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파주시의 자활지원을 받게 된 대상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적용된 두 번째 사례다. 개정 이전에는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례 시행일까지’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 신청이 가능해 지원대상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조례 개정으로 해당 문구가 삭제되면서, 확인 시기와 관계없이 자활이 필요한 성매매피해자는 누구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 문턱이 낮아졌다. 파주시는 이번 결정을 통해 조례 개정 이후 개선된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고 있으며, 제도 밖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자립을 제공하는 기반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은 성매매피해자가 시에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가 해당 사례를 심사해 자격 요건 충족 여부와 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지원이 확정된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다문화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23명과 함께 ‘법원사랑 함께하는 힐링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평소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관내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 아동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오전에 김포 아라뱃길에서 유람선을 타고 선상 위에서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고 뷔페를 먹은 후, 오후에는 광명동굴로 이동해 여름 더위에도 시원한 동굴을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두현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관내 다문화 및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매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교육발전특구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국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2025 비즈쿨 IR데모데이'가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서울·경기 10팀과 영월 3팀이 참가했으며, 영월고등학교 인텔리브 팀이 △사회적가치창출상과 △드림빌더상을, 이야기온 팀이 △넥스트리더상을, 영월중학교 트립메이커 팀이 △도전하이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창업진흥원,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참가팀들은 무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전략을 자신 있게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아이템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작은 ▲축제 부스 예약과 스탬프 기능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인텔리브) ▲지역 설화를 주제로 한 공유 아카이빙 플랫폼(이야기온) ▲영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트립메이커) 등으로, 모두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연계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세 팀은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의 창업 교육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 시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대학생과 함께하는 초등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 역량을 키우고, 또래 및 멘토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주요 일정으로 ▲오리엔테이션·창의활동(1일 차) ▲환경체험·VR활동(2일 차) ▲연세대 탐방·골든벨 퀴즈(3일 차) ▲공동체활동(4일 차) ▲아이스팩 만들기·물총게임·롤링페이퍼 작성(5일 차)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함께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재회를 기약하는 인사가 이어졌으며, 참가자와 멘토 모두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김도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방학의 추억과 자신감을 심어주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카카오톡채널(@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및 전화로 문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 신나는 주말학교는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박 3일간 ‘지구ON 청소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생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자연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선유도 해변 쓰레기 줍기 활동에서 조개껍데기 등으로 환경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들며 환경 의식을 표현했고, 국립생태원 견학을 통해 세계 기후 환경과 기후변화의 영향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사전 생태교육을 받은 후 선도리 갯벌 탐사를 통해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과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기후 환경 교육 ▲지구 시민 교육 ▲공동체 협업 프로그램 ▲갯벌 생태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협력과 실천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환경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공동체의 소중함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지난 8월 7일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이웃지킴이’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월군 각 읍·면에서 활동 중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원 7명이 참석했으며, 하반기 활동 계획 논의, 위기가구 모니터링 시 유의 사항 전달, 상반기 활동 사례 공유 및 향후 방향 설정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하반기 마을 살피기 활동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및 겨울철 난방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 활동 계획을 논의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이웃지킴이 발굴단의 활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점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러고 전했다. 위기가구를 발견했거나 발굴단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복지관 사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수당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어업인의 가계경제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추진되며, 영월군은 상반기에 4,016농가에 총 2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접수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날까지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영월군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중 2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경우다. 단,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인 또는 배우자의 농외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 2025. 8. 11.~9. 12. -신청 장소: 거주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지원 금액: 가구당 연 70만 원 -지급 방식: 영월 지역화폐 ‘영월별빛고운카드’ 지급 김원태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농업인 수당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환경보전, 경관 유지, 먹거리 생산 등 농업·농촌이 지닌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이 주민 홍보 수요을 충족하고 휴가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상업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4월 평창군은 현수막 게시대 일제 점검을 통해 파손되어 사용할 수 없거나 사용률이 부진했던 게시대를 파악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게시대 보수 작업과 이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9개소 상업용 게시대를 보수하고, 사용률이 저조했던 4개소를 주요 홍보 수요지로 이전 설치해 약 70면의 추가 홍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올 하반기까지 최근 3년간 사용률이 낮았던 행정용 저단형 게시대를 불법 옥외광고물이 많은 지역으로 이전하고 상업용으로 용도를 전환해 도시경관 개선과 불법 광고물 근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3주간'2025년 강원특별자치도ㆍ평창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800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저출산 지원 정책 ▲인구 유입 정책 ▲교육환경 만족도 ▲생활 인구 등 37개 공통 항목과 ▲행정정보 취득 경로 ▲도서관ㆍ전통시장 이용 만족도 ▲올림픽 개최 인식 등 10개 평창군 특성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된다. 김두기 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근거로 삼는 중요한 조사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