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31일부터 양일간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 기간에 개최된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총회에 참석하여 식약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와 의료제품 분야 규제조화 성과를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규제조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규제당국자, 민간 기업체, 협회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식약처는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의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세계제약협회총연맹(IFPMA) 등과의 국제협력 활동 온라인 국제교육프로그램(웨비나) 등 교육 실적 및 하반기 교육계획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규제조화운영위원회(RHSC) 약물감시 분야 의장국 및 의료기기 분야 공동의장국(식약처, 미국 FD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으로서 각 분야의 규제조화 로드맵에 대한 상반기 활동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약물감시 분야 및 의료기기 분야 우수전문교육기관(CoE)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도 APEC 국가대상 규제조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적 및 하반기 교육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새로 선출
NLA, 예정보다 조기에 터닝록의 우선주 투자 전액 상환 완료 다이아 비치, 플로리다주, 2025년 8월 5일 --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bus) 상업용 항공기 및 관련 제트 엔진 플랫폼을 위한 중고 서비스 가능한 자재(USM)의 글로벌 유통을 선도하는 기업인 넥스트레벨에비에이션(Next Level Aviation®, 이하 'NLA')이 2019년 터닝록파트너스(Turning Rock Partners, 이하 'TRP')가 한 우선주 투자를 전액 상환했다. NLA는 예정보다 앞선 2025년 6월 중순에 TRP의 지분 상환을 완료했다. 제이크 고든(Jack Gordo) 넥스트레벨에비에이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터닝록파트너스가 한 투자 상환을 완전히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투자 기간 동안 재정적 및 운영적 차원에서 우리를 지원해 준 TRP 팀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TRP 팀 전체가 개인적으로나 포트폴리오 투자로나 모두 항상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든 회장은 이어 "이번 경영진 주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등반은 8월 4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의회가 주관한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군포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이해하고,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해 보며 민주주의적 의사결정 방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방식으로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표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체험 현장에는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과 신금자 군포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나아가 민주적 리더십을 키워가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모의의회에서 의장 역할을 맡은 청소년은 “의회라고 하면 여의도 국회만 떠올렸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에도 각자의 의회가 있고, 지역마다 필요한 법률을 제정해 돕는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지방의회가 하는 역할이 생각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은 5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2025 강릉관광브랜드공연 '해변의 건축가' 제작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오페라 연극 '해변의 건축가'는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의 개막작이자 주제공연으로 오는 9월 6일과 7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강릉의 자연과 역사,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대형 예술 프로젝트로, 이주아 예술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고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90여 명이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국내 저명한 성악가, 배우, 전통음악 연주자, 무용가 등과 지역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오페라와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강릉의 정체성과 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브랜드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페라 연극 '해변의 건축가'는 미래의 어느 시공간을 배경으로, 매일 사라지는 기둥을 묵묵히 세우는 한 남자의 신비로운 여정을 따라간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는 어느 날, 시간과 공간이 뒤틀리는 순간을 마주하며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세계로 빠져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발대식이 8월 5일부터 3일간 이음일자리 수행기관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5일 제주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6일), 서귀포시니어클럽(7일)의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사발전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일자리 모델이다. 이번 발대식은 “삶의 길을 잇고, 사람의 가치를 더하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의 직무 교육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모델로 거듭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육수료자에게 수료증 전달 등 참여자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8월 6일 발대식은 상예1동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해 예래동 주민 등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다루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하 JDC 홍보협력실장은 “JDC 이음일자리 사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강창민)는 8월 1일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지방소멸시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2025년 제1회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강창민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 정책포럼 공동대표)이 축사를 전했다.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지역균형발전 정책 여건 변화(인구문제, 지방소멸 등)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제주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강화를 위하여 지난 2024년부터 정책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어 온 제주지역균형발전정책은 10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읍면동․권역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격차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인구 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정책 방향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난 10년간 추진된 제주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되고 있는 지역 격차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제1회 원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역 현안 해결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고,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지역예선전으로 치러졌다. 6월 9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58팀이 접수했고, 2차에 걸친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총 8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상 수상팀 ‘TEAM NHIS’는 ‘음식점 통합 인증모델 기반 외식정보 플랫폼’을 제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편의성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범정부 본선 진출권도 획득했다. 시상식에는 원주시 부시장, 강릉원주대학교 부총장,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총상금 210만 원은 원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국민건강보험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무더위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4일 폭염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기존 종합대책을 수정·보완한 폭염 종합대응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우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근로자 보호에 집중한다.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축제 와 야외행사 시 폭염대책 포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민관이 함께하는 폭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방송과 언론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물·그늘·휴식·안부전화·양산쓰기’를 실천하는 내용으로 도민 참여형 ‘삼삼주의’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농·수·축산업 등 1차 산업 분야의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교육과 행동요령 안내 등도 강화한다. 5일 오후에는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를 위한 긴급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도내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선정되어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급행사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5일간, 전국 130개 전통 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제철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전통 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주도는 농축산물 구매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하고,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직 근로자의 주말 근무 부담을 완화 하고 도내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주말 워크런(Work-Learn)’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1차 모집을 통해 총 13명을 선발했으나 중도 포기자 발생 등으로 현재는 6개 사업장에서 총 8명이 근무 중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인력 공백을 보완하고 주말 공공서비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 채용을 추진하게 됐다. 추가 모집 인원은 총 4명이며, 선발된 청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토·일요일 주말 근무(1일 7시간)를 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람객 안내, 질서 유지, 주말 행정업무 지원 등이며, 근무지는 제주안전체험관(1명), 민속자연사박물관(2명), 돌문화공원관리소(1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8월 5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학력이나 경력에 대한 제한은 없다. 접수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제주도의 자연자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연구과제를 공개 모집한다. 세계유산본부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주요 자연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보전․활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자원 분야 연구과제’를 오는 14일까지 도민과 전문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제안 받는다. 연구과제 공모 분야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학술조사 연구 △화산·지질자원 조사 및 발굴연구 △자생식물 자원화 및 유전자원 연구 △야생 동․식물 생태조사 및 서식환경 연구 △산림병해충 조사 및 방제법 관련 연구 △산림지역 입지환경 및 산림토양 관련 연구 △멸종위기 및 희귀·특산식물 수집·증식·보전 연구 등이다. 연구과제 제안은 제안서를 작성해 문서 또는 이메일(ysh720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연구과제는 8월 중에 한라산연구부 자체 연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채택된 연구과제는 필요시 제안자가 공동연구진이나 연구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현재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4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조직위 실무진으로부터 엑스포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반적인 추진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의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주요 구조물과 콘텐츠 설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람객 동선 및 안전관리 계획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엑스포 개막을 4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부지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충청북도의 문화적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중대한 행사인 만큼, 안전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증평군이 5일 오전 10시, 증평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증평교육지원청 건립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선 증평군에 증평교육지원센터 설립 부지를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필요한 경우 도교육청이 시설비와 부지매입도 검토하겠다며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설치 · 관할 · 명칭 권한에 관한 법 개정이 이뤄지면 교육지원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행정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1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증평군의 교육지원청 설치 요구가 실현되도록 행정적 ·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실질적 교육행정 서비스가 증평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4년 9월부터 시도교육청이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설치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지만 지난 7월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류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공립단설유·초·중·고,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종사자 약 31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급식 현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 ▲자율선택급식 정책 이해 및 현장 적용 사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포츠테이핑 활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생 건강과 급식 다양성 존중을 위한 자율선택급식의 안정적 운영, 그리고 상호 존중과 배려, 공감의 조직문화 조성 등 급식업무 전반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질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며, 그 중심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조리종사자 여러분이 있다”며, “이번 직무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수준을 높이고, 종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1운동, 일제는 왜 내란죄 적용을 포기했나’를 주제로,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재판과 내란죄 적용 동기 및 목적, 최종적으로 적용하지 않은 이유 등을 비교 분석해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과 관련 분야 연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은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3·1운동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자리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독립운동의 화두와 선조들의 의지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역사적 재조명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3.1운동 정신과 민주주의, 시민의 권리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