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여름밤 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야간개장”을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여름철 늦어지는 일몰 시간에 맞춰, 강릉을 찾은 관광객과 강릉시민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17:30~20:30(입장 마감 20:00)이며, 정동매표소에서 몽돌해변 구간까지 개방된다. 특히, 최근 완료된 조명 설치공사를 통해 해안 절벽과 바다 위로 비치는 빛이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즐길 수 있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야간개장은 강릉을 찾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강릉시민 모두에게 여유롭고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으로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가 되도록하며 주말 야간개장을 10월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10월 26일까지는 매주 토/일요일 조기개장으로 08:00~18: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이 제천시에 위치한 장애인 활동 지원 관련 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충북도내 장애인 활동 지원 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기관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하여 학계 및 현장 전문가(2인 1조)로 직접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컨설팅 분야는 △회계‧세무, △노무관리, △사업 운영, △홍보전략, △직원 교육관리, △시설‧안전관리, △평가 사후관리 등으로, 기관 희망 및 신청 분야 내용을 자세히 살피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안을 제안했다. 두 기관 모두 사전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고 제안사항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이러한 기관들의 태도가 향후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품질관리 종합컨설팅을 통하여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청주공예협회 주관의‘지역 공예작가 연계 전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아인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 '사이'는 금속이라는 물성을 매개로 자연과 감정 사이의 거리감을 탐구하며‘존재 간의 경계와 연결’을 주제로 한다. 최아인 작가는 바다를 사이에 둔 서로 다른 존재처럼, 가까이 있으면서도 닿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이어진 관계의 긴장과 유대감을 조형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청주공예협회 소속인 그는 금속과 원석 표면에 유약을 입혀 소성하는‘칠보(七寶) 기법’을 활용해 작업한다. 칠보 공예는 여러 번 색을 덧입히고 구워내면 표면의 색감이 마치 색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금속 위에 빛과 감정을 담은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대표작 '너의 바다'는 바다를 마음에 비유한 작품으로, 푸른 빛의 금속 표면과 투명한 유약, 그리고 가장자리에 배치된 보석을 통해 내면에 다가가고자 하는 시선과 머물고자 하는 감정을 시각화했다. 작가는 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8. 13. 14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 및 맞춤형 진학지원을 위한 ‘2025 충청북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협력해 ▲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특별전형 안내 ▲ 진학 전략 및 준비 일정 소개 ▲ 현장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 제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보다 심층적으로 입시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으며, 지원 대학 분석부터 제출 서류 작성법까지 개인별 진학 전략에 초점을 맞춘 상담이 이루어졌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막연했던 대학 진학의 방향을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자중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매년 약 1,400명의 학업중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의 일환으로 대성로122번길 우리예능원에서'근대문화유산과 음악(국악) 예술의 하모니 the1930s'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첫 무대와 마찬가지로 대성로122번길 일대의 문화공간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특히, 지난‘우리예능원’공연에서는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와 과거 공간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에 대한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8월 무대 역시, 100년이 넘은 우리예능원의 유서 깊은 근대문화공간의 정취와 전통 국악의 조화를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김지영의“중고제 판소리'사랑가','흥보가'”로 무대를 연다. 이어서 2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양슬기 명창의“'창부타령','정선아리랑','이별가'”를 선보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조동언 명창이 “'임꺽정가'”를 통해 공연을 마무리한다. 전 무대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고법 이수자인 김철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는 올해 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특별전시와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청남대는 광복절을 기념하며 15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태극기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과 함께 ‘우리 땅, 독도’, ‘의병들이 꿈꾸던 세상’이라는 주제의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순회전시물 2종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 15일 광복절을 포함해 24일까지 매 주말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고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양말목 무궁화 만들기’ 체험도 8월 15일, 16일 양일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는 광복회원,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제공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지난 2024년 국가보훈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설립한 최초의 교육문화시설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국내 시멘트 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아세아시멘트㈜(대표 임경태, 김웅종)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 원을 후원하며, 엑스포 공식 파트너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시멘트 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출연금으로 마련됐으며, 제천을 비롯한 시멘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은 13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김창규 집행위원장(제천시장)을 비롯한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경영지원본부장,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제천기금관리위원회 이종호 위원장,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 협약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제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한방·천연물 산업의 세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양승조 본부장은 “제천은 기업 성장의 기반이 된 소중한 곳으로, 이번 후원이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춘천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레저관광 패키지 프로그램 '에코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투어’는 자전거, 카누, 붕어섬 트레킹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레저 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붕어섬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자연 훼손이 거의 없는 ‘미지의 섬’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특별히 체험할 수 있다. 운영 기간 동안 평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개인 및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8명당 가이드 1명이 배정되는 소수 정예 방식으로 오전(09:30~12:00)과 오후(13:30~16:00) 하루 2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유료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약 400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에코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레저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8월 13일 오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하여 울산 지역 기업들이 원전 해체 공사의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원전특위 공진혁 위원장과 위원들, 시청 관계공무원 그리고 (사)한국원전환경복원산업협회 김수홍 협회장이 함께 참석해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고리1호기는 지난 1978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여 40년간의 운영을 마친 뒤 2017년 6월 영구정지 했으며, 지난달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1호기 원전 해체를 승인함에 따라 원전 해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원전특위는 국내 첫 원전 해체 시장에 울산 지역 기업들이 더욱 폭넓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참가 자격 조건 형평성 확보 ▲지역기업 의무참여 비율 강화 ▲지역 기술기업 DB 및 매칭제도 도입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아울러, 원전특위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 등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수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사업’참여가구를 모집한다. 제주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기금으로 운영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사업’은 도내 둘째아 이상의 출생가구를 축하하고 육아 부담이 일부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출생 1년 이내(2024년 7월 1일 ~ 2025년 6월 30일 출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중위소득 120% 이내 제주특별자치도 다자녀가구이다.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문화·여가 및 건강 지원, 행복 선물꾸러미, 삼다수 배달 서비스 등 30만원 상당의 혜택 중 한 가지를 제공받게 된다. 그 외 스트레스 검사 등 심리검사도 지원된다. 한편, 제주사회서비스원에서는 지난 7월에 이뤄진 1차 모집 선정가구를 대상으로 8월부터 출생가구 맞춤혜택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연습의 일환으로, 통합방위 ‘병’종 사태 선포를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의장인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해병대 제9여단장, 제주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국군 제379방첩부대장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주경찰청장의 작전상황 보고와 ‘병’종 사태 선포 건의,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을지연습 계획과 하반기 통합방위업무 추진계획 보고도 이어졌다.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사이버 공격과 드론 위협 등 신기술로 인한 안보 위험이 증대되고 세계 경제 침체와 기후위기까지 더해져 안보 환경이 전방위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지역 안보의 최전선으로서 확고한 안보의식과 완벽한 통합방위작전 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유아동네숲터’를 민오름과 새미숲 일대에 새롭게 조성했다. 유아동네숲터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감수성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한 자연친화적인 놀이·체험공간이다. 흔들다리, 밧줄암벽, 밧줄그네, 통나무오르기 등 총 8종의 자연체험형 놀이시설로 구성된 놀이공간은 유아들이 몸을 활발히 움직이며 모험심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됐다. 또한 보호자도 같이 숲을 탐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개방적인 가족 참여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재 도내 유아동네숲터는 지난해 조성된 화순리 유아동네숲터와 이번에 조성된 민오름·새미숲을 포함해 총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아이들의 자연친화적인 활동 기회 확대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내년까지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 아이들이 부모와 함꼐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놀고 배우는 숲 놀이·배움 문화가 도 전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산림 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지속가능한 지하수 관리와 보존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제주 지하수 도민참여단이 새롭게 구성돼 14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2시 도청 한라홀에서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도민참여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하수 도민참여단은 제주도 지하수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도입된 주민 참여형 제도로, 도민이 직접 지하수 정책을 제안하고 생활 현장 중심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3기 지하수 도민참여단은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환경, 관광, 교육, 농업,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도민들이 참여해 지하수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단장 및 부단장 선출, 향후 2년간 활동 방향과 역할, 연간 운영 계획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 지하수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주 지하수 보전관리 관련 주요 정책과 제주 지하수연구센터 주요연구 과제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3일 교육문화관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광복절 위인과 함께하는 사진(포토) 카드 앨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위인들의 발자취를 재밌게 이해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위인 퀴즈 풀기, 광복절 관련 위인과 책 소개, 위인 사진(포토) 카드 앨범 만들기, 가장 기억에 남는 위인 발표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되새겨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사단법인 다움에서 약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활용품 꾸러미 16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 꾸러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정창훈 사단법인 다움 총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꾸러미에는 펜, 공책, 자, 통컵(텀블러), 친환경 가방(에코백) 등 학생들의 일상과 학습 활동에 유용한 물품이 담겼다.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에게 1세트씩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다움은 2023년 설립돼 2024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과 청년 등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창훈 총괄이사는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사단법인 다움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원 물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잘 전달돼 유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