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지원을 위해 내년 교육경비의 미래지향적 맞춤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교육경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내년 금산군 교육경비는 미래지향적 수업 및 신규 교육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금산의 전통과 문화, 지역성을 반영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지난 보조금 정산검사 결과를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예산 운용을 추진하는 것을 방향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금산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 28개교, 유치원 1개원이다. 총 지원 예산은 약 23억8000만 원으로 이는 금산군 교육혁신사업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군세 수입 평균액의 5% 기준으로 산정된다. 내년 교육경비 사업은 7월 31일까지 각 학교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자체 검토를 거치고 금산군 행복교육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해 내년 학교 회계연도에 맞춰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학교별 목적 사업, 방과후·동아리 특성화 프로그램 및 학교시설사업 등 학교 교육 전반에 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하천의 수질악화 예방을 위해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를 당부했다. 하수도법에 따라 정화조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연 1회 이상 내부 청소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오수처리시설은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침전 찌꺼기와 부유물질제거 등 내부 청소를 해야 하며 청소 과정에서 발생된 찌꺼기를 탈수해 처리하거나 분뇨·수집운반업자에게 위탁해 처리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관내 등록된 분뇨·수집운반업체는 금산정화조와 환경위생공사 2개 업체가 있으며 처리용량에 따라 수수료가 차등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한 소유자 및 관리자의 하수도법 상의 청소의무 준수로 악취 및 하천 등 오염을 막기 위해 적기 청소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휴양 단지조성사업의 개발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북면 상곡리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일원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50억 원(도비 75억 원, 군비 75억 원)을 투입해 특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주택 신축 27동 △맨발 황토길 조성 △마을 공방 및 역사기록관 조성 △소프트웨어(프로그램 개발) 및 휴먼웨어(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군은 지난해 7월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충남연구원 컨설팅을 거쳐 개발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다음달 중으로 충남도 균형발전위원회에 심의·의결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7월에 있을 충남도 균형발전위원회 개발계획 최종심의·의결을 받기 위해 개발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미래 먹거리 자원인 관광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해 2040 금산군 기본계획 일부 변경을 추진 한다. 군은 저출산, 초고령화, 인구 저밀화 등 당면한 도시 문제 해결 및 금산군의 현재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중부권의 중심 도시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자립 자족의 도시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시가화예정용지 약 4㎢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국토교통부 국토계획평가 심의 등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시군 기본계획은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공간적으로 발전하여야 할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시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8조 규정해 근거해 수립 시점으로부터 20년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한다. 군의 경우 지난 2023년 12월 2040년 금산군 기본계획을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 기본계획 일부 변경은 도시미래상인 관광·문화도시를 구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군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12명과 군민감사관 5명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층의 공공시설 접근성 강화와 귀촌인 지원 확대 등에 대한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금산다락원 공연과 스포츠센터 프로그램 예약이 온라인 방식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고령층의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수영장과 공연장 등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시설임에도 현장 또는 전화 예매가 어려워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는 수강 연령이 높은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의 경우 이미 현장 접수 후 추첨 방식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접수 방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연 예매에 대해서는 65세 이상 노령층을 위한 추첨 예매제 도입이나 별도 좌석 우선 예매 등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귀촌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건의도 있었다. 현재 전업 농업인을 중심으로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삼계탕을 주제로 한 제5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3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금산인삼을 활용한 금산다운 삼계탕의 대중화를 유도하며 케이-인삼 푸드(K-Insam food)로서 인삼의 활용 영역을 음식 영역으로 지속 확대하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석사 은행나무 은행 열매를 활용한 ‘하늘선물 금산인삼에 천년 장수 은행 열매를 더했다’라는 스토리 텔링으로 미식 콘텐츠를 강화해 신비로운 금산삼계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충남 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충남 15계탕을 한정 판매하고 금산의 농특산물인 인삼과 깻잎을 이용하여 금산인삼튀김, 홍삼밀크티, 깻잎떡, 깻잎핫바 등 간편 음식을 제공하는 등 먹거리 다양화도 준비하고 있다. 즐길거리로는 여름철 아이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한 금산 삼(蔘)캉스를 운영하고 여름부채 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꽃차만들기 등 가족여름문화체험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토마토뿔나방 피해 최소화를 위한 2차 물품 지원에 나선다. 지원 물품은 페로몬 트랩, 교미교란제, 약제 등이다. 토마토뿔나방은 가지과 작물을 선호하는 외래해충으로 토마토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크며 암컷 한 마리가 최대 260여 개의 알을 산란해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한다. 시설하우스 내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여름철 고온기 30℃ 내외의 기온 조건에서 확산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월동할 경우 해충의 약제저항성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토마토 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피해증상으로는 잎·줄기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넓은 터널 안에서 내부 조직을 갉아 먹으며 다 자란 유충은 성숙한 열매까지 파고 들어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토마토뿔나방 2차 물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원예축산팀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조직을 뚫고 들어가는 특징으로 초기 대응이 필수”라며 “비닐하우스 내에 발생량이 증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속되는 고온 현상에 따른 농작업 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금산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안전관리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주요 대책으로 폭염 대응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고령자, 1인 농가,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한 노약자를 대상으로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장 진단을 통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온열질환 예방 보조용품과 개인 냉방장비 등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홍보물, 동영상 등 매체를 활용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자료도 제작·배포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 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이용환)는 지난 24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작은자의 집’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논산시 귀농귀촌인연합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으로, 복지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입소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단순한 농촌 정착을 넘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귀농·귀촌정책의 일환으로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임시주거시설 운영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과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 및 현장실습교육(멘토·멘티), 귀농귀촌조직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충남형 The 안심식당’ 42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충남형 The 안심식당’의 지정 요건은 ▲반찬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집게 및 젓가락 별도 제공 ▲국, 탕(메인요리)을 덜어 먹을 수 있는 국자 및 접시 별도 제공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충남형 The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되며, 위생용품도 함께 지원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외식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외식 문화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영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올바른 식사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최근 일부 지역에서 훼손되거나 낡은 태극기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겨 무단 투기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태극기의 올바른 관리와 예우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관공서, 민간단체, 가정 등 태극기를 사용하는 곳에서 태극기의 올바른 취급과 폐기 요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낡은 태극기를 올바르게 폐기할 수 있도록, 논산시청 열린민원실 1층 주 출입구 옆에 ‘국기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바른 태극기 관리법으로는 먼저, 게양 중인 태극기가 바람이나 비 등 외부 요인에 의해 손상되지 않도록 수시로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색이 바래거나 찢어진 태극기는 즉시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하며, 태극기를 훼손하지 않도록 국기함이나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훼손된 태극기를 일반 쓰레기처럼 버리는 행위는 국기에 대한 예우에 어긋나므로, 반드시 시청 열린민원실 1층 국기수거함이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폐기해야 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태극기를 아끼고 정성스럽게 다루는 일은 나라를 존중하는 마음의 표현이며, 시민 한 사람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4일 재난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과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홍북읍 신경리 소재 내포지하차도가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원, 홍성군, 홍성경찰서 등 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불시 상황메시지 부여를 통한 능동적 대처 훈련 ▲통제단 장비 조작훈련 및 각 부별 책임 및 역할 확인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훈련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의 피드백 등이다. 이종우 재난대응과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4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제11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소속 직원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소방교 정재훈, 소방사 심현태 대원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해 평가된다. 응시자들은 기초체력 및 수영능력 등의 기본역량평가 2항목과 수중·수상 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교통사고 및 맨홀 인명구조 등 구조기술평가 7항목을 통과하여 자격을 취득했다. 강기원 서장은 “비번 날에도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시험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기존 위원회의 임기 만료와 위원 변경으로 위원회를 재구성함에 따라 열렸다. 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군수를 포함해 위촉직인 공익대표, 사회복지전문가 5명과 관계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 시행계획, 연간조사계획, 자활지원과 저소득층 및 수급자의 권리구제와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심의회 안건으로는 부양을 거부하거나 기피 하는 경우 등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여부, 취약계층 우선 보장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여부 등이 심의됐다. 위원들은 부여군 저소득층 보장 확대 등을 위한 여러 의견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해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되, 부여군에 소외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보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는 매월 1회 심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실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은산면에서는 지난 24일 은산면 홍산리에 위치한 전몰호국용사 충혼비 공원에서 제75주년 6·25전쟁 전몰 호국용사 추모제를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 추모제는 참전 유공자 다수가 고령임을 감안하여, 은산면 번영회 주관 아래 매년 정기적으로 엄숙히 시행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와 유족,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전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은산면 전몰호국용사 추모비는 지난 1992년에 건립되어, 6·25전쟁 당시 순국한 전몰자 47위와 참전 유공자 161위가 비각 되어 있다. 임병만 은산면번영회장은 “6·25전쟁의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참전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숭고한 희생에 대한 보답의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추모제는 전후 세대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로,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깊은 존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