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 화재와 충남 천안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와 같은 사고가 경남에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이 집중된 5개 시군을 감찰할 계획이다. 안전 및 품질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점검 시행 여부, 용접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정하게 수행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지난 12일 경남도 안전정책과장 주재로 안전감찰파트, 건설지원과, 건축과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실태 감찰에 대한 사전회의를 열어 실효성 있는 감찰 방향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안전감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 안전정책과 안전감찰파트 3명과 관계부서, 유관기관 전문가 3명이 협업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적발보다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요인 개선을 목적으로 하되, 지도 감독을 소홀히 하거나 추진하지 않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국내 유일의 섬택근무(섬+휴가지 원격근무) 거점으로 자리 잡은 통영 두미도에서 확대된 규모로 2025년 섬택근무를 시작한다. 기존의 북구마을 스마트워크센터에 더해 올해부터는 남구마을 굴밭기미리조트에서도 섬택근무를 운영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한다. 2022년 처음 시작된 두미도 섬택근무는 공무원·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형태의 새로운 근무 모델이다. 틀에 박힌 근무 문화의 혁신을 촉진하고, 섬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두미도는 배편(하루 2편)이 많지 않은 섬마을이지만, 인터넷 등 장비가 잘 설치되어 있어 문제없이 원격근무가 가능하고, 수려한 한려해상의 바다 경치를 고스란히 담은 두미도에서의 섬택근무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섬택근무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섬진흥원을 비롯한 기타 공공기관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3월부터 실·국별 희망 직원들을 4명 이내 팀으로 구성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사업단장 최병근)은 3월 10일 가좌캠퍼스에서 ‘2025 G-램프(LAMP) 성과공유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논의하며 공동연구 활성화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G-램프사업단과 분자제어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진주시 우주항공사업과 백미선 과장, 김경식 팀장, 경상남도 산업정책과 지재근 파트장, 이정호 주무관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들과 G-램프사업단장, 부단장 등 소속 전임교원, 박사후 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윤희 중점테마연구소장(경상국립대 화학과 교수)이 개회사, 경상국립대 응용생명과학부 권문혁 교수가 경상남도 및 진주시 내빈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국제 공동연구 성과 교류회에서는 ▲캐나다와의 글로벌 협력 연구(Glocal Cooperation with Canada for R·D and Young Scie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잦은 대형 어선 사고 발생으로 오는 3월 중순부터 연안 7개 시군에 11명의 해양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어선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지킴이는 주요 항포구에 배치되어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어선(낚시어선) 안전점검 ▵낚시승선원 대상 안전교육‧홍보 ▵어선법 및 어선안전조업법 주요 내용 안내 등 필수적인 안전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지역 사회 내 해양 안전 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고 어업인들이 스스로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113명의 해양안전지킴이를 통해 총 164,156척의 어선(낚시어선)을 지도‧점검하고 160,487건의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봄철 어선(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연 5회 어선(낚시어선) 2,000척 안전 점검 ▵도내 근해어선 안전조업 당부 메시지·서한문 발송 ▵어선사고 예방 특별캠페인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공휴일 상황실 운영(2~4월) ▵어선 사고예방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을 진행하여 유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소중한 기록을 가치 있게 만드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청소년 맞춤형 진로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기록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며, 학교 교과정 내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직업탐색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록연구사의 ‘진로특강’과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로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록관리의 중요성과 직업에 대한 진로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두고 진로설계에 반영할 것이다”라고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17일부터 31일까지 공문을 통해 권역별 참가 학교를 공개모집 할 예정이며, 상·하반기 나눠 총 20회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희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전문적이고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로 거제 고현천댐과 의령 가례천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7월 환경부가 공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중 최종적으로 9곳을 후보지로 확정한 결과로, 경남에는 2곳이 포함됐다. 이번에 확정된 거제 고현천댐과 의령 가례천댐은 기존 저수지를 증고하여 저수 용량을 확대하는 방식의 홍수조절용 댐으로 계획됐다. 환경부는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관계 기관 협의, 유역별 공청회,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자문,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최종 반영하여 고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확정된 9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대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친 후, 이르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기후대응댐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경남 지역에는 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극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2일 오후 도청에서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만나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이사장은 “경남도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창업부터 성장, 재기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소상공인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남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정책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시군 청년정책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시군의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연계·협력, 우수 사례 발굴·확산, 청년의견 수렴 등 청년정책을 총괄 관리해 시군 간 청년정책의 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회의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도와 시군 청년정책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추진 방향 설명, △주요 사업에 대한 연계·협력 방안 논의, △시군별 우수정책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시군의 청년정책 기반 조성과 취약 분야에 대한 청년 지원사업 발굴, 청년 의견수렴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청년의 날 행사 및 청년 문화프로그램 참여 등 주요 사업의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군에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창원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쾌유(Care-you) 프로젝트’의 성과와 계획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일 대전 케이티(KT) 인재개발원에 이어 12일에는 부산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경남도가 처음으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조손가정 자녀 밀키트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도내 가정위탁세대 중 조부모가 보호자로 있는 미성년 아동 84세대에 주 1회 2만 5천 원 상당의 간편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상반기 기부금 모금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홍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지난 6일 케이티(KT) 인재개발원 홍보 부스를 방문해 기부에 참여한 케이티(KT) 직원은 “평소 여러 단체에 기부하고 있지만, 경남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12일 부산 서면에서 기부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할머니 손에서 자란 경험이 있어 조손가정 아동 지원 사업에 공감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가덕도신공항 건설 어업손실보상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어업인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2월 말 부경신항수협 방문을 시작으로, 이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진해수협, 거제수협, 마산수협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거제수협 설명회에는 고성·통영수협이, 마산수협 설명회에는 창원서부수협이 함께 참석한다. 도는 지난 2월 중순 한국농어촌공사와 ‘가덕도신공항 건설 경남지역 내 어업보상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협약기관으로서 경남도 관할 해역 내 어업보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어업 손실에 대한 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역은 간접보상 대상에 해당하며,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피해예상 어업인 소속 수협, 보상대책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모여 보상 절차와 세부 사항을 공유한다. 설명회에서는 어업 손실 보상 절차 전반과 각 단계별 주요 사항이 안내된다. 참가자들은 보상 약정서에 포함될 내용과 이후 절차를 어민들에게 설명하고,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CT혁신인재사업단은 3월 11일 오전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TCN(대표 권오주) 및 롯데렌탈㈜(수석 오정훈)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 ICT혁신인재사업단은 “이번 협약은 다학제 문제중심학습(PBL) 기반의 연구·교육 과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를 양성하고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롯데렌탈㈜과는 실습장비 무상 기증도 약속했다. ㈜TCN은 이동통신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전송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으로써 빠르게 진화하는 이동통신 시장과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지원 서비스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롯데렌탈㈜은 장단기 차량 렌탈, 중고차 매매 등을 포괄하는 오토렌탈 사업과 OA사무기기, 측정계측장비, 로봇, 건설장비 등의 비즈니스 렌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신형 고소장비 위주의 자산 구성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건설장비 시장에서 렌탈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열정을 가진 경남 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모집하여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올해 10기 경남 우리말 가꿈이를 모집함으로써 10년째 ‘우리말 가꿈이 활동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게 됐다. ‘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동아리로서 ▲한글날 기념행사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토박이말 알리기 ▲공공 언어 바로 쓰기 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끈다. 경남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4월 6일까지 정보 그림(큐알 코드)을 찍어 네이버 폼에서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4월 8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게시한다. ‘우리말 가꿈이’ 회원에게는 소정의 모둠 활동 비용을 지원하고 우리말 관련 교육과 문화 체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국립대 재학생에 한해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은 12일 오전 11시 경상남도환경재단에서 김남균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장과 정판용 경상남도환경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에 500만 원 지정하는 기탁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을 위해 매년 500만 원씩 5년간 총 2천5백만 원을 지정 기탁 할 예정이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환경재단으로 배분되어 바우처 사업에 활용된다. 경남생태누리바우처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다문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 생태관광지 탐방, 힐링 여행 등 생태체험 위주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여 생태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2019년 13개 기업에서 후원을 시작하여 '25년에는 18개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남균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장은 “도내 생태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하며, 동시에 환경보전 인식개선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라며, “넥센타이어는 지역 사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12일~13일, 양일간 통영 금호마리나 리조트에서 도내 여성민방위 대원 및 시군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민방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 민방위 구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과 시군 민방위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취하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사 영상 메시지와 김미양 제5대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의 인사말씀,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경남도의 2025년 민방위 사업계획 설명, 9개 시군의 민방위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민방위 대원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 우수시책인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김해시) 여성 민방위대원의 예산 확보방안 ▵(합천군) 민방위 한마음 대회 추진 경과 및 성과 등 9개 시군 여성민방위 기동대 대장이 직접 발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재난과 안보환경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공무원의 선도적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025년 공무원 교통지식 함양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된 이 교육은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위탁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사고 예방, 안전 운행, 개정된 교통법규, 보험 상식 등 교통 분야 전반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는 5기수에 걸쳐 도와 시군 공무원 9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요령, 비보호 좌회전 등 많은 운전자가 헷갈리는 교통법규와 공무원 음주운전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할 계획이다. 최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와 사례별 안전 운행 방법,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 요령 등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휴식 시간에는 연수원 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개방해 공무원이 위급 상황 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지식도 제공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 교육 외에도 도내 운수종사자와 도민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매년 운수종사자 법정 교육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고령자 등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