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0일간 진주시를 대상으로 2025년도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예산·회계, 대형공사, 인허가, 보조금 집행 등 기관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도민 불편을 초래한 행정처리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확인될 경우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감사 기간 동안 ‘사전컨설팅감사팀’을 운영해 불명확한 법령 해석이나 선례가 없는 사안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과 개인·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신속하고 합리적인 행정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13일 진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감사 제도 및 적극 행정 면책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부당한 책임을 지지 않도록 구제·면책 제도를 안내하고, 도민과 기업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도 당부했다. 또한 도민의 목소리를 감사에 반영하기 위해 3월 26일부터 ‘감사반장에게 바란다’ 코너(경상남도·진주시 누리집)와 전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31일까지 ‘2025 경남청년네트워크’에 참여할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현재 경남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경남이 생활권인 19~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경상남도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회원 신청을 할 수 있다. 회원들에게는 임기 동안 전국 청년 네트워크 회원과의 교류기회, 모임활동 지원, 우수활동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활동 인증서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경청넷의 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신규모집과 월별 수시모집을 병행해 자유로운 회원 가입이 가능해져 더 많은 청년들이 도정에 참여할 수 있고, 기존 정책제안 위주의 활동에서 더 나아가 참여·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오프라인 운영 방식에 온라인 운영도 더해 거리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경남 전 시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점이다. 경청넷은 청년의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정책 발굴과 정책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한, 회원들 간 소통을 통해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이들이 도정에 직·간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16시부로 서부내륙(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돼 18시부터 비상 1단계 24시간 비상근무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경남도는 강설·도로 결빙에 대비한 사전 대응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에서는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에도 5~10㎜의 비와 함께 강풍, 천둥, 낙뢰 등 악천후가 예상되고 내륙 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함께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눈은 출근 시간 전 이른 새벽에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경남도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도로 제설·제빙작업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눈이 많이 내릴 경우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낙석주의 구간·공사장 주변 서행 운전, 강풍 대비 문과 창문 고정, 높은 파도 위험에 따른 해안지역 접근 자제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도민들께서도 눈 외에 강풍, 낙뢰,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방산수출 확대와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요구로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방산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남은 기동화력, 우주항공, 함정 분야의 수출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방산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사업을 경남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무기체계 및 부품 기업,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사업 추진․기획 중인 조선업체 등 14개 기업 관계자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수출입은행, 중소조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박 지사는 최근 방위산업과 조선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강조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위기가 예상됐으나 오히려 기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17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가족친화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활용률, 직장문화 조성 관련 직원 만족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정시 출퇴근 분위기 정착과 자유로운 연차 사용, 임신 및 육아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사용 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2027년까지 자격을 인정받았다. 조철현 경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동반 성장하고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0시,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주재 ‘2025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회의’를 열고 청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효과적인 정책과 친절한 공직문화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내부 청렴도 강화를 위해서는 감사위원회가 효과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도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불친절한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감사위원회가 전화민원 응대 등 도민친절 이행실태를 확인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엠제트(MZ)세대 증가에 따른 조직환경 변화를 반영한 반부패·청렴 추진방향과 내·외부 부패 경험 최소화를 위한 중점 과제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실·국·본부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청렴 정책의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남관광재단은 17일 오후 2시 남해군 고현면에 위치한 대장경판각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남부권 로컬 투어랩 권역별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18일에는 함안군 함안복합문학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공동진흥사업으로 추진하는 남부권 로컬 투어랩은 지역 내 소도시 여행권역으로서 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시군을 대상 지역의 다양한 실험적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1권역(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2권역(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시군 관계자,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 유관 중간조직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로컬 투어랩 기본방향, 사업의 단계적 추진 및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이 소개됐다. 또한, 고계성 경남대학교 교수와 김영준 ㈜행복한여행나눔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지역(경남)관광의 방향성 ▵중간조직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진해신항의 원활한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진해신항은 경남의 미래 발전 거점으로, 일반적인 지역 개발 사업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부산항만공사 명칭과 항만위원 추천 문제 해결을 약속했음에도 이행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전담기구를 통해 항만위원회 조정, 전담기구 설치, 배후단지 개발, 교통망 확충 등 신항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창업 정책과 관련해 “정책은 필요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며, “행정기관이 만든 정책이 현장과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주 여성 창업자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창업자들이 공간, 컨설팅, 네트워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소상공인 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도 “소상공인들이 매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달 2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도내 자동차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강화 지원 전략을 수립한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4일부터 미국에 자동차 및 부품 수출기업들을 잇달아 방문해, 관세 부과 시 수출 애로사항와 대응 전략, 정부 차원의 지원 사항 등을 논의하며 업계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주요 기업 현장방문과 함께 중견‧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58%가 단기적으로 관세 영향을 받지 않으며, 86%가 현재까지 대응 전략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만, 대부분의 기업이 관세 대응과 미래차 시장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초격차 기술 확보와 경쟁력 강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함에 따라, 경남도는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단기 지원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의 자동차 3사(GM, 포드, 스텔란티스)는 멕시코와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 내 생산 이전이나 신규 공장 투자 계획을 고려하지 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로 부울경에서는 최초로 경상남도에서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1개소를 확보했다. 그간 경남을 비롯한 부산·울산 지역에는 상담센터가 한 곳도 없어, 수도권과 지역 간 서비스 제공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었다. 현재 권역별로는 인천·서울·대구·경기·경북·전남 6개 시도에 9곳의 센터가 설치·운영 중이다. 또한, 경남도는 난임으로 인해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난임시술 등 정책적 지원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난임부부 증가에 따른 정서적 지원을 해줄 전문상담센터가 부재하여 신규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인공·체외수정이 가능한 난임센터를 운영하는 종합병원과 같이 공모에 신청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경상남도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수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상담센터 설치는 창원한마음병원내에 상담실, 휴게공간, 사무실, 프로그램실을 갖추어 센터를 찾는 임산부 및 난임부부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해 봄철에도 막바지 총력 대응으로 방역태세를 지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5일 창녕군 우포늪 인근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검출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21일간 예찰과 소독을 강화한다. 경남은 한 차례 연장됐던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지난 14일을 기하여 종료됨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도는 위기경보 단계가 한 단계 하향됐지만 3월 철새 이동시기를 감안하여 ‘집중소독 주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여 주요 철새도래지(13개소)와 주변 가금농장(36개소) 진입로 등에 대해 1일 2회 이상 소독을 강화하여 실시한다. 또한, 도는 봄 영농시기 가금 사육농가의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영농시기 차단방역 수칙’을 배포하여 농가 교육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24개반)을 통해 이행여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농가에서 지켜야 할 차단방역 수칙으로 ▵영농작업 후 농기계·장비의 세척 소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2시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2025년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온라인 신청 교육(1차)’을 진행했다. 1차 교육에는 40여 명이 신청했고, 오는 21일 2차 교육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 기획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계획 작성 시 유의 사항을 전달해 사전검토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한편 발주부서 역량과 도-시군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혁신행정부문에서 기관상을 받은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의 ‘공공건축제도 사용설명서’ 내용을 공유해, 공공건축 기획 단계에서의 효과적인 협업·소통 방안을 안내했다. 사전검토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검토 이후 진행되는 공공건축심의 목적과 사전검토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건의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공공건축 기획·절차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했다. 한편, 경남도는 공공건축 사업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11시 반)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지에 대해 해양수산부, 창원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개발여건,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국토부의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지난달 25일 선정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면적은 698만㎡(축구장 978개 규모)로, 도내 사업지 4곳 중 최대 규모이며, 개발제한구역해제를 통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졌다. 개발제한구역해제를 통해 개발되는 진해신항 반경 10km 이내 육상부 3개 지구에는 물류, 제조, 연구 등 산업시설과 도로·주차장 등 기반 시설, 항만근로자·입주업체 주거 등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경남도는 올해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변경과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창원시와 가칭 ‘진해신항 거버넌스’ 구성을 검토 중이다. 가칭 ‘진해신항 거버넌스’는 지난달 13일 해양수산부 항만국장과 박명균 행정부지사의 면담에서 제안됐다.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지자체, 지역산업계, 투자유치기관 등이 참여해, 첨단복합물류 기반 조성과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오전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제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격월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달 수상자는 류승희 정보통신담당관 주무관, 김명환 119종합상황실 주무관, 안현나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주무관 등 3명이다. 류승희 주무관은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선배 찬스’ 등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시도 담당자 워크숍에서 경남도 조직문화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전국적 확산에 기여했다. 김명환 주무관은 AI 융합 재난현장 영상 통합 플랫폼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산불·화재 등 재난 대응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 재난현장 영상 분석을 지능화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직부패 3대 분야와 도내 재보궐선거를 대비해 6월 5일까지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 감찰에 나선다. 공직부패 3대 분야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10년간 적발한 비위 중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한 유형으로, 업무 부적정 1,607건(55.5%), 복무규정 위반 489건(16.9%), 금품·향응 수수 344건(11.9%) 순이다. 이번 감찰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도‧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부패 3대 분야, 선거관여 행위, SNS 활동 위반, 공직기강 해이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특히, 공정한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공무원의 선거개입, 정치적 중립 위반, 금품 수수, 공금횡령 등에 대해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익명 신고방인 ‘케이휘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감찰활동을 강화해 공직비리 사전 차단에 노력하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