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마산어시장, 상남시장, 서호전통시장, 중앙전통시장, 거제고현⸱종합시장, 고성시장, 고성공룡시장, 양산남부시장상가,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국비 9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행사 기간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시 판매자가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과 구매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직접 행사 진행 앱에 입력하면, 소비자는 행사 부스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다.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3만 4,000원 이상 6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70% 이상 포함한 가공식품이다. 단,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과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경남도는 설 명절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뿐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밀양시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은 최근 10년간 산불통계에 의하면 설 명절 연휴기간 총 1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성묘객 및 입산자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해 산림 내 소각 행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설 명절 연휴기간 도와 18개 시군 공무원 225명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성묘객과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묘지와 입산 길목 등에 산불감시원 2,171명을 배치해 산불감시와 불법소각 등 단속을 강화한다. 7대의 산불 진화 헬기를 권역별로 배치해 공중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초동 대응한다.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071명을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산불에 대비하여 산불진화대 신속대기조 90명을 20~22시까지 운영하고 대형산불 발생시 도 광역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국제연합(UN)의 권고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2년 구성된 경남의 대표적인 민관협치기구다. 도의회, 언론,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6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남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김태형 창원대 교수가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태형 상임회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중심 역할을 맡아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어 총회에서는 60명의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경남 반부패 3無운동(식사 접대, 선물, 갑질하지 않기) 실천사업’에 동참하는 캠페인도 병행돼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1일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광장에서 ‘설맞이 온기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3사업장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된 1,500만 원 상당의 쌀 10kg ‘610포’는 기업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그룹홈에 전달했다. 또한 NH농협은행경남본부 기부로 마련된 2억 5,0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4종(이불, 패드, 베개, 베개커버) 3,318세트는 북한이탈주민,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했다. 한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4일까지 도내 대표적인 기업 및 단체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온기나눔을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세아특수강에서 기부한 견과류(500세트),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창원진해지점 조합원이 기부한 생필품(250박스), 스넥 365에서 기부한 과자꾸러미(100개)를 아동시설로 전달하여 나눔의 손길을 이어간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는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다양한 기관, 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2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은 전공의 공백 장기화 상황에서 겨울철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유행,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긴 연휴기간 등으로 응급의료 대비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으로 경남도는'설 연휴 응급의료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응급의료 주요 대책은 ▵도·시군 비상진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등 36개소 24시간 가동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 지정 ▵문 여는 병의원·약국 지정·운영 ▵응급환자 이송·전원 위한 핫라인 운영 등으로 명절 연휴기간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도 및 시군 비상진료상황실 운영으로 도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 지원 도와 시군에서는 ‘비상진료상황실(22개반)’을 구성·운영하여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를 점검·준비하고, 문여는 병·의원 등 운영현황을 사전점검하여 도내 의료상황을 관리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34개소)에 도 및 시군 전담책임관(총 61명)을 지정하고 현장상황에 신속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서부청사에서'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환경산림분야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도-시군 부서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3년 9월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통해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환경산림국에서는 차질 없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해 왔다. 지난해 8월 30일 점검 회의 이후, 경남도와 밀양시, 양산시의 사업담당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에는 환경산림분야의 3개 선도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밀양시는 남부권 공립산림레포츠센터를 유치하여 영남알프스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밀양시를 등산레포츠 거점도시로 만드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역발전 사업으로 대운산 일원 양산수목원 조성사업과 웅상 지역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여 동부경남의 관광 기반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회의에 참석한 밀양시, 양산시의 부서장은 15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와 선양을 위해 창원에 거주 중인 독립운동가 유족을 방문하여 위문품(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1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유족과 1:1자매 결연을 맺어 매년 추석, 설 명절마다 독립유공자 유족의 거주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도내에는 340여 명의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복지정책과는 강종완, 김시주 독립운동가의 유족이 살고 있는 거주지를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종완 독립운동가는 경남 마산(馬山)출신으로 1919년 3.1 운동 때 진주, 함안, 마산 등지에서 동지 180여 명을 규합 비밀결사대를 조직하여 독립선언문을 등사하고 독립운동을 선전하는 격문을 작성하여 배포하는 등 지하운동을 주동하다가 체포되어 부산 형무소에서 3년 8개월 동안 복역했고, 1968년 대통령표창이, 1990년 건국공로훈장 애족장(愛族章)이 추서됐다. 김시주 독립운동가는 경상남도 창원(昌原) 출신으로 하얼빈과 심양(瀋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시군 먹거리담당 팀장, 학교 영양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는 광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보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해 2월에 구성되어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공공먹거리 확대 등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소통 창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남해군의 우수사례 발표 ▲도내 학교 식재료 공급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 공급기관 확대 방안 ▲ 농가조직화 및 기획생산 확대 ▲ 경상남도 먹거리 계획 전략과제 토론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소재 대학교, 기업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도 지역농산물을 공급되도록 발굴 및 적극 노력하고 기타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지역먹거리계획 2030 혁신전략’에 따라 10개 시군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산청군은 오는 3월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우주항공청, 분야별 전문가 워킹그룹, 도,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 및 워킹그룹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내실 있는 연구용역 추진을 위해 공간계획, 산업생태계, 인력양성, 문화관광, 투자유치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 15명으로 위킹그룹을 구성했고, 용역 착수 보고와 함께 워킹그룹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의 무한경쟁 속에서 미국, 프랑스 등 관련 산업 선진국들이 도시를 중심으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서 지속 발전하는 사례를 한국형 모델로 접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주항공청과 주변 지역을 거점으로 산·학·연을 집적화하고 우수한 정주환경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12월에 국토연구원과 착수했다. 이 용역을 통해 광역적 차원에서 거점지역의 전략적인 공간계획, 주변지역과 기능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우주항공산업의 초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의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설 명절을 위한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명절 물가안정, 취약·소외계층 지원, 24시간 도민 안전 확보, 차질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 4대 분야 13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설 연휴 기간 안전·교통·비상의료·공직기강 등 분야별 9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 편의 제공에 총력을 다한다. 경상남도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1월 13일부터 3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 중이다. 공무원, 물가 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통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명절 핵심 성수품 16개 품목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임산물(밤, 대추)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주요품목 가격현황을 경상남도 누리집에 공개한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1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발전공기업, 에너지기업, 협력기관 등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추진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 정용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서혁강 창원누리에너지 대표,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6월 산업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됨에 따라 경남형 분산전원 확대 추진 전략 마련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모델 발굴 등 2025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속가능한 특화지역 지정 계획의 수립 △특화지역 부지 확보, 수요처 발굴·지원 및 주민 수용성 확보 △특화지역 수요처와 직접전력거래를 위한 지원 및 규제특례 발굴 △도심 분산형 발전사업 확대 및 규제특례 적용 △분산에너지 공급을 통한 지역사회 에너지 자립 등이다. 경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방향은 크게 네 가지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설 명절 취약계층 돌봄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최대 9일간 이어지는 공휴일 동안 도내 취약계층이 각종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으로 평소 박완수 도지사가 강조한 취약계층 돌봄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자 하는 조치이다. 우선, 홀로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도내 65천여명의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신고 등 조치에 ICT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월 27일에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바우처 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 자활급여 49억 원을 설 명절 전 조기 지급하고, 2025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일시적 위기가구에 대한 희망지원금도 지원 결정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설 명절 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설 명절 기간 동안 식당 휴무 등 도내 급식아동이 급식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경남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수산종자 생산단체 관계자와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남도 관계 공무원, 수산 전문가, 지역 어업인 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 등 경남도의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수산 종자 생산단체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계획(19개 사업, 141억 원) △전년도 사업평가 △어업인들 고충·건의 사항 청취 등이며, 수산자원 조성사업 개선·발전을 위해 도내 전 시군 담당 공무원, 수산 종자 생산단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종자 생산단체 참석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및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종자산업뿐만 아니라 수산업 전체가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민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어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15일부터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비상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보다 더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발생상황》 올겨울 들어 전국 가금농장에서 2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며, 경남에서는 지난 13일과 15일 창녕군과 거창군 가금농장에서 발생해 총 2건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들은 모두 육용오리 2만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가이며, 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발생지 긴급방역 조치사항》 이에 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 2명을 긴급 투입했다. 항원 검출농장에 대한 사람,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시군에서는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해 방역대 내 가금 소유자에게 이동제한을 명령, 사육 가금·계란·분뇨 등의 반입과 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가치를 ‘복지·동행·희망’에 두고, 그 대표과제의 하나로 ‘경남도민연금’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경남도민연금은 도민이 은퇴 후 소득공백기에도 안정적 생활을 영위하고, 소득공백기와 노후를 도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이다. 현재 근로자의 법정 퇴직연령은 60세이지만, 국민연금 수급 연령은 63세다.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은 3년간 소득공백기에 처하게 되며, 이마저도 2033년이 되면 수급연령은 65세로 더 늦춰진다. 보험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은퇴를 앞둔 50대의 64.4%는 소득공백기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거나 들어본 적도 없으며, 83.9%는 소득공백기를 대비하지 못하고 있을 만큼 소득공백기에 대한 대비가 부실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단순히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차원적인 복지를 넘어, 새로운 취약계층의 발생을 예방하는 선제적 복지로 나아가고자 경남도민연금을 도입한다. ' 경남도민연금 지원제도 ' 경남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