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일자리플랫폼 위드유가 27일부터 28일까지 통영 강구안 일원에서 열린 ‘2025 경남 청년 페스타’에 참여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년일자리위드유는 청년 주간행사에 참여해 플랫폼을 홍보하고, 청년들에게 취업 지원 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위드유 부스에서는 ▲청년 대상 취창업상담 ▲홈페이지 가입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 ▲청년 ON! 스톱워치 게임 ▲포토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MBTI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와 현장 참여가 연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향수 만들기 체험이 재미있었고, 위드유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사진 촬영 이벤트로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참가자들은 소감을 말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위드유 플랫폼을 알리고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탐방,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섬 서포터즈(섬 어엿비)'가 지난 19일 거제 지심도 웨딩·휴양섬 행사와 26~28일 추도 영화제에 참석해 섬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웨딩·휴양섬 행사에서는 지심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스냅 사진 촬영, 결혼식, 요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체험한 내용을 온라인채널을 통해 홍보했다. 추도 영화제에서는 섬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과 배우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가졌다. 영화제 현장을 사회누리소통망(SNS), 블로그 등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서포터즈는 섬 행사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해안가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행사 기간 섬 정화 활동에도 힘썼다. 한편, 경남 섬 서포터즈는 올해 총 71명이 활동 중이며, 도내 섬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사회누리소통망(SNS)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송영훈 도 어촌발전과장은 “섬 서포터즈 활동은 섬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심도를 비롯해 매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행정안전부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지난 26일 23시 30분 행안부 주재 전국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행정정보시스템 피해 여부를 점검했다. 경남도 내부 점검 결과, 경남도 대표 누리집은 NHN 공공클라우드존에서 운영되고 있어 이번 화재로 인한 직접 피해는 없다. 그러나 우체국 금융, 우편,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대국민서비스와 공직자 통합메일, 온나라 메일·영상회의, 정부공인인증서(GPKI) 등 내부행정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접속이 중단된 상태다. 이번 화재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내 리튬이온배터리 발화가 원인이었다. 통상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는 불이 나면 꺼지기 어렵고, 화학반응이 끝날 때까지 연소가 지속돼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이번 화재에서는 배터리와 서버의 간격이 넓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경남도청 내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는 납산배터리를 이용하고 있어 발화 가능성이 적고 안정적이며, 통합데이터센터는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실과 별도로 분리돼 있어 안전하다. 경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결·혁신·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회 위원장, 시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초광역 경제동맹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명균 행정부지사의 환영사와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이병헌 위원장은 ‘5극3특 국가균형발전정책과 부울경 초광역권 혁신성장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과 부울경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5극3특 성장엔진(신산업) 육성과 부울경의 발전방향’,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계·협력형 메가시티 육성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간 협력과 신산업 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6일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치유농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정신건강 전문인력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신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마음챙김’기반 산책 ▵자연과 나를 연결하는 호흡명상 ▵향기나는 식물 심기이며,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스트레스, 불안, 직무 소진 수준을 측정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를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민을 위한 정신건강 업무로 심리적 소진을 겪는 전문가에게 마음의 쉼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에서 종사하는 전문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정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는 9월 24~26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2025 메디테크(2025 MEDITEK-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에 참가해 ‘2025 메디테크 혁신상(2025 MEDITEK Innovation Awards)’에 출품한 기술 2건이 우수상(Excellent)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메디테크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성장을 목적으로 대학·병원·연구기관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시장에 공개하는 교류의 장이다. 참여 기업과 관련 기관들은 비즈니스 파트너링 및 인적 네트워킹으로 이종 산업 간 융복합 연구·개발 및 산업화(R·BD), 기술이전, 투자 연계,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산학협력의 기회를 활발히 모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산학협력단에서 보유한 의과대학 김성재 교수의 특허(인공수정체의 햅틱 고정장치)와 옥성호 교수의 특허(비출혈 감소형 비인두 삽입기)를 ‘메디테크 혁신상(MEDITEK Innovation Awards)’에 출품하여,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한복 입고 제기차기하며 한국문화에 흠뻑 빠집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26일 오후 2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복 문화 체험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 건립된 전통 한옥인 ‘예절교육관’에서 한복 입고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한국문화를 즐기는 유학생 모습은 낯설지 않았다. K-팝을 비롯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애니메이션 등 한국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확산된 덕분이다. 행사는 ▲참가자 등록 ▲한복 고르기 및 환복 ▲내빈 소개 및 환영 인사 ▲전통 예절 교육 ▲전통놀이 체험(투호·제기차기·팀별 경기 등) ▲자유 사진 촬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국적과 전공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교류했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을 때는 서투르고 어색했지만, 한복 입은 모습을 서로 촬영하고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유학생들은 직접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 다과를 맛보며 한국 고유의 생활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손잡고 남해안 해양산업 혁신을 이끌 새로운 연구 거점을 세운다. 두 기관은 9월 29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GNU-KMI 블루오션커넥트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해양수산 분야의 지·산·학·연 협력 거점으로서, 연구와 교육, 지역사회, 산업계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대 학지원체계(RISE) 사업인 ‘경남 남해안 해양산업 육성형 연구특화 워케이션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해양과학대학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수산 현안 해결형 연구 ▲융합 연구 기반 강화 ▲연구특화형 워케이션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정착 지원 ▲국내외 연구자 교류 확대 등 다각도의 성과를 모색한다.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의 수산·관광·환경 분야 현안을 해결하고, 글로벌 해양수산 정책·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개소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이성갑 교학부총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8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하는 도내 창원시 등 10개 시군, 1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살아보기 참가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 100여 명 대상으로 마을에 찾아가서 귀농귀촌 컨설팅 및 농업정책 소개와 상담을 실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해보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원시 등 10개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운영마을에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시민에게는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임시주거(숙소이용료) 제공(가구당 월 90만 원),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비(인당 월 40만 원), 지역홍보·활동비(인당 월 10만 원)를 월 140만 원 수준으로 지원받게 된다. 올해, 살아보기를 운영하는 농촌체험마을은 ▵창원 빗돌배기 ▵사천 다슬기초량 ▵의령 한우산애천하장사, 덕실감빛, 청미래 ▵창녕 우포가시연꽃, 성곡오색별빛 ▵고성 무지돌이 ▵남해 대곡, 해바리 ▵하동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소노캄거제에서 ‘2025년 경상남도 빈집정책협의 워크숍’을 열어 국내외 빈집정책 우수사례와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째 날 25일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문수 연구위원이 ‘국내외 빈집정책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본·이탈리아·독일의 해외 우수사례와 정선·강진 등 국내 사례 소개를 통해 경남도의 정책 수립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도 농업정책과와 어촌발전과에서는 각각 귀농·귀촌과 귀어·귀촌 정책을 발표했고, 18개 시군 빈집 담당 부서장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도 토론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남해군에서 빈집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관심받았다. 둘째 날에는 경남연구원 박진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과 빈집활용 정책 현안 및 발전과제’를, 한국부동산원 박상현 차장이 ‘빈집정비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빈집실태조사와 빈집정비계획, 그리고 빈집현황 관리를 위한 빈집정보시스템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산청군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소비정책 트렌드 이해와 소비자 권리·인식을 제고하는 ‘2025년 소비자단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 주최·경상남도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의 이번 워크숍에는 김병용 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19개 소비자단체와 도·시·군 소비자업무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선주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장이 ‘소비자정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큰들문화예술센터 전민규 총예술감독이 ‘소비자운동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소비자정책뿐 아니라 지방 물가 안정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공무원 3명(창원시 강진용, 진주시 배소연, 함양군 임소연) ▲민간인 3명(김해시 물가모니터요원 박정선, 법무법인 율앤 최원준 변호사, 경일루 박명오 대표) ▲단체 1곳((사)양산YWCA)이다. 우명희 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과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라이즈(RISE)사업단 지역리빙랩(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대학 부설 가상복지관)은 9월 24일 오전 가좌캠퍼스 사회과학관 글로벌룸에서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남서부권노인보호전문기관,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경남서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뮤니티 e-복지관은 사회복지학부, 심리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주지역의 돌봄 공백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가상복지관으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문제를 발굴하고 틈새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의 자택, 기관 등에 방문하여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공동체이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 임정미 관장(사회복지학부 교수)과 참여 학생 13명,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대영 부회장, 경남서부권노인보호전문기관 김현 관장,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김순자 관장,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안지성 관장, 경남서부권돌봄노동자지원센터 박혜정 센터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체 사업 소개,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국내 최초 우주항공방산 분야 융합형 최고위 리더십 과정인 ‘NEXUS 2025 우주항공방산 전략 아카데미’의 닻을 올렸다.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원장 김형준)은 9월 25일 저녁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입학식을 열고,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1기 원우 21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전략 아카데미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으며,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글로벌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정부기관, 지자체, 군, 방산업체, 연구기관 고위 관계자 등 국내외 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엄정한 검토를 거쳐 최종 선발된 1기 원우들은 앞으로 12주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아카데미 명칭 ‘NEXUS’는 연결·유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Network, Exploration, EXcellence, Universe, Synergy의 약자로, 지(地)·산(産)·학(學)·연(硏)·관(官)·군(軍)을 잇는 전략 허브로서의 위상을 지향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이상호 윤리교육과 교수)이 9월 24일 GNU컨벤션 2층 대강당에서 미래 교육을 책임질 예비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범대학 학부생과 교육대학원생 등 43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 홍종현 센터장(법학과 교수)은 ▲성희롱·성폭력 예방[디지털 성범죄(불법 촬영), 교제 폭력, 2차 피해 예방] ▲성인지 관점에서의 가정 폭력 예방 ▲가정·학교·사회 속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함양 ▲학교 현장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학생 지도 방법 ▲주변이나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특히 양성평등 이해 관점을 바탕으로 한 생활 지도와 상담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호 사범대학 학장은 “이번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예비 교원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2025년 창업중심대학 권역 내 일반형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 중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대표 정영인)과 ㈜제로(대표 허진혁)가 9월 2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B-스타트업 FLY 어워즈’ 본선 ‘IR 피칭’(기업설명회 투자유치)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수상한 두 기업의 공통점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통해 기존 산업의 비효율을 정조준했다’라는 점이다. 이들은 막연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구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시장에서 증명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데이터 및 AI 기반의 글로벌 수산물 공급·유통 최적화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들의 핵심 솔루션 ‘씨차트(SeaChart)’는 단순히 가격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수급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공급 부족 시 대체 가능한 어종과 산지를 제안한다. 이는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전통적 구매 방식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하는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