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2층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대학통합 추진사항 공유 및 현안 논의를 위한 통합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추진자문위원회에는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김미선 남해군 기획조정실장, 송한영 남해대학후원회장 등 남해대학‧남해군‧군의회·지역사회 관계자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학통합 추진상황 및 중점 현안 사항과 함께 통합에 따른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자문 등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사업 연계 대학통합 추진상황 설명 △지역 초밀착 정주인재 양성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소개 △대학통합에 따른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자문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초밀착 대학-지역 간 연계강화방안 등이 포함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통합추진자문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학통합을 위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자문 필요성을 공감하고, 원활한 대학통합 추진을 위한 방안 모색, 발전방안 제시, 지역과의 상생협력방안 모색, 지역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월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현장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 전국체전기획단은 진해 군항제, 김해 가야문화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장에서 체전 마스코트 ‘백동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아 즐거웠고,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에 관심을 두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본격적인 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수막과 광고판, 교통 매체를 활용해 체전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향후 방송·신문 등 언론매체와 사회누리소통망(SNS)로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군·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범식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체전이 단순한 경쟁을 넘어 어울림과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가 11일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은 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도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특성화고인 삼천포공업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인공지능 모의면접(역량검사) 체험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체험 △맞춤형 1:1구직상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입사지원서 작성 노하우’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직업계 고등학교 특성에 맞춰, 참여자 전원에게 인공지능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춘 면접과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통해 함양군 등 4개 지역 총 310명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았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삼천포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의 구인․구직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창녕군청 군수실에서 산청 산불 진화 중 순직한 공무원의 유가족을 위한 성금 8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구곡산 자락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다 순직한 창녕군 소속 공무원의 유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구로구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연대의 뜻으로 모은 350만 원과,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자체 조성한 5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성금은 창녕군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유가족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고인을 추모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 방진권 위원장은 경남도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경남 산청 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를 위한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공직사회는 지역과 소속을 넘어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진희 경남도청 공무원노조 위원장도 “순직한 동료의 헌신을 기억하고 유가족의 아픔에 함께하는 것은 공무원 공동체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11일 오전 11시 경남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광복회 경상남도지부와 함께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이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돌숙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국장,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도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모범 유공자 포상, 대회사, 기념사, 기념공연,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과 함께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참석자 전원이 독립군가를 제창했고, 박주언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 됐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우리는 선열들의 고귀한 헌신으로 오늘날 자유롭고 번영하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수 있었다”라며,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와 23개 시군구협의회는 경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11일, 김정기 경남협의회 회장, 박기병 수석부회장, 정주선 여성회장, 최승필 산악회장은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안정과 피해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산불 현장 봉사활동에 이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응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기 경남협의회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경남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바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1989년 창립된 국민운동단체로, ‘진실‧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청 직원들이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자․부상자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4,917만 원의 성금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경상남도는 10일, 산청 산불 진화 중 희생된 공무원과 진화대원의 유가족, 부상자들을 위한 직원 자율 모금 성금 3,417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도는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희생자들의 헌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드린다”면서 “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금 1,500만 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은 도청, 소방본부, 도의회 직원들의 복지기금을 활용한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창원에 들어선다. 내년 12월 준공,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착공식에 참석해, 병원이 지역의 재활의료 거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2020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428억 원이며, 2021년에는 넥슨재단이 100억 원을 기부하면서 사업이 더욱 속도를 냈다. 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산 62번지 일대 약 15,04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542.34㎡ 규모로 건립되며, 50병상을 갖출 계획이다. 건립에 앞서 부지 소유권 확보, 창원국가산단 개발사업 실시계획 변경 승인, 건축허가 등 주요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 병원에는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등 3개 진료과 5실, △근골격초음파실, 임상병리실 등 5개 검사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투르 드 경남 2025」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경남도, 도체육회, 대한사이클연맹과 경남자전거연맹, 시군 및 경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경주운영과 대회운영을 위한 운영사를 선정하고 대회개최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주운영 분야와 대회운영 분야로 나누어 그간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경주운영 분야에서는 도로코스 설계, 국제사이클연맹(UCI) 기술임원 종합점검, 국제심판 초청 및 참가팀 초청 현황 등을 보고한 후 운영인력 회의 및 교육일정, 경주 차량, 안전 및 응급관리 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회운영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준비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교통통제 관련 경찰 협의, 주요교차로 교통통제 인력 배치, 안전관련 시설물 준비와 보험가입 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출‧도착지는 중점 위험관리구역으로 설정하여 보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 대회의실(사천시)에서 도내 우주항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우주항공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경남도가 우주항공경제 실현을 위해 기업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 임철규 경남도의회의원,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아스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를 비롯한 13개 우주항공 중소·중견기업의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남도의 우주항공산업 정책방향 설명, 기업지원 사업 안내 △기업 애로·건의사항 청취 △경남도 우주항공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인들은 자금·융자 지원 확대, 전문인력 확보, 연구개발(R&D)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에 대한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미국 관세 정책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우주항공산업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우주항공경제 실현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와 시·군지회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6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용수 경남지부 회장, 차경득 시군회장협의회장, 정명조 여성협의회장은 10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하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와 시·군지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마음이 산불로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 역시 하루빨리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산청·하동 지역 주민 여러분께 작은 보탬이 되고자 도 및 시·군지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앞으로도 우리 자유총연맹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어르신이 더욱 편리하게 ‘찾아가는 마음채움 버스(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에게 세탁시간 동안 다양한 연계 서비스(교육 및 문화 활동, 건강 지원 등)를 확대 제공하고, 노후 빨래 차량 2대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채움 버스 서비스는 가정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 빨래 세탁을 위해 특수제작 차량이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로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부 확인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해당 사업을 2015년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2024년부터는 빨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권역을 6개 권역에서 7개 권역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여러 기관(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세탁물 수거에서 건조까지 소요되는 틈새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 교육, 정신 건강상담, 한방진료, 노래교실, 디지털 역량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병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내 농촌지역 주민들을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입 첫해인 2024년 4개 시군 15개 마을(3억 5천여만 원)의 농촌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12개 시군 38개소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년대비 246% 증액된 12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찾아가는 농촌의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 60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등이고 지원내용은 양한방 진료, 구강 검사, 시력측정 및 검사, 물리치료, 돋보기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3월 11일부터 현재까지 남해군, 진주시, 합천군 등 5개소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지원을 통해서 혈압·혈당 및 기초진료를 진행하고, 농촌 주민들에 대한 무료 한방진료와 치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향후 시군별 추진일정에 따라 12개 시군 33개소(1만 8,500명)를 대상으로 12월까지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평가’는 국정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도 차원의 시군 대상 종합평가다. 경남도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행정역량 향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고자 2011년부터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국정과 도정 주요과제 추진성과를 도출하고자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했다. 도·시군이 함께하는 정성지표 대응 합동 토론회와 ‘찾아가는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군 협력지표에 대해서는 가중치를 부여했다. 합동평가는 정량지표 100개(목표달성도),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도민평가(우수사례)로 구성됐으며 시군간 상호검증, 도 담당부서의 실적 확인, 외부평가단 및 도민평가단의 평가를 거쳤다. 정량지표 100개는 지역 환경을 고려해 시군별로 부여된 목표 달성도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전체 목표달성도는 지난해 대비 3.8%p 증가한 91.8%를 기록했다. 18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통합돌봄협의체』를 출범시키고,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의 핵심 가치인 ‘복지·동행·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10일 10시 30분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정보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협력 기반으로 『경상남도 통합돌봄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공 돌봄 체계인 ‘경남형 통합돌봄’의 추진체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연‧학 협력 기구이다. 협의체는 당연직 9명과 위촉직 15명 등 총 24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졌다. 위원으로는 복지, 보건, 의료,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전문가, 학계·연구원, 현장돌봄전문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전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경남도가 추진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