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올해 여름 때 이른 폭염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빨리 수온이 오르면서 7월초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되고, 집중호우 이후 8월초부터 냉수대 등 영향으로 수온이 24~27℃로 유지되면서, 고수온, 적조,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연이어 발생했다. 경남도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 어업인과 경남 수산업을 위해 전력을 다했으며, 피해 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피해차단) 고수온 피해 사전대응으로 양식어류 1,700만마리를 조기출하하고, 115만마리를 긴급방류했다. 이러한 조치는 피해 예방과 폐사어 처리비 절감에 기여했으며, 긴급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부터 치어뿐 아니라 중간어도 사전협의 없이 긴급방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강화됐다. 우심해역 현장대응반을 편성하여 보험 가입, 긴급방류 등을 독려하고, 현장지도(2,315개소)도 강화했다. (적조방제) 적조 확산 차단을 위해 황토 13,456톤, 인력 9,759명, 선박 4,640척 등 가용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했다. 특히 9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0일 산청 엑스포주제관에서 ‘2025년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옥외광고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옥외광고 법령의 이해, 도시공간의 재구성을 위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 Digital Out Of Home)의 역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업무혁신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올해 옥외광고 업무 추진 현황, '경상남도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 개정(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법령 적용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고, 다른 지역의 실무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관계자도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제도 개선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광고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하동군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조직·인사·예산·회계 등 하동군 행정 전반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확인한다. 특히 인허가 과정에서의 부조리, 도민 불편을 초래한 행정처리, 소극행정,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경남도는 감사 기간 동안 ‘사전컨설팅감사’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이는 불명확한 법령 해석이나 선례 부족 등으로 행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 개인,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는 제도다. 적극행정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신속하고 합리적인 행정처리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10월 1일 하동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감사’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설명회를 열고 제도의 취지와 적용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도민 의견을 감사에 반영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감사반장에게 바란다’ 코너(경상남도·하동군 누리집)와 직통전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창원시, 함안군 등 일선 읍면동을 방문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민원현장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주말 국정자원 화재로 주민등록 및 온라인 시스템 미작동에 따라 월요일부터 민원 대란 우려가 있었으나, 정부의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도, 시군의 긴밀한 협력으로 민원 행정서비스는 원활하게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경남도는 시스템 복구 상황과 행정안전부 대응 지침을 시군 및 읍면동에 실시간으로 배포하면서 일선 공무원의 정확한 업무 숙지를 지원했다. 시군에서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 및 자체 문자 발송 등으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알리는 등 도민의 혼선을 줄이기 위하여 발빠르게 대처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모든 정부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 가동되기 전까지 도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일선 시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29일 도지사 주재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한 전국 행정 시스템 마비 사태와 관련해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오프라인 민원 대응체계 등 온라인 행정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대체 절차와 대응 방안을 실국별로 점검하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현재 경남도는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일부 대민 시스템에서 접속 불가 또는 일부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대체 창구 안내를 도 및 시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속히 게시한 상태다. 중앙부처 및 시군과 협력해 주요 대민서비스별 장애 여부와 대체 방안도 지속 보완·안내하고 있다. 이어 박 지사는 최근 추진 중인 여러 중앙정부 정책과 관련, “지방재정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하지 않은 채 추진되는 사업이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재정적 수용성에 대한 면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경남도청 광장 일원에서 ‘제42회 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올해 도민의 날 행사는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시군별 특색 있는 홍보 부스를 비롯해 청소년·청년 문화 공연, 경남 대표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각 시군의 주요 관광지, 축제 콘텐츠, 대표 먹거리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진주시 유등, 고성군 공룡 조형물 등도 전시돼 도민과 방문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소방안전, 드론, 다문화 체험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오후 5시부터는 경남도청 특설무대에서 ‘제42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도민헌장 낭독과 함께, 지역사회에 헌신한 인물을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 음악회가 이어진다. 트로트 가수 손빈아(하동 출신)와 정서주(남해 향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9월 27일 창원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함께 실천! 기후동행’ 시민들과 함께하는 SDGs 실천사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5 환경문화제 기념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된 홍보 부스는 ‘경상남도민의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체험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업사이클링 양말목을 이용한 액막이 명태 만들기, 환경보건 퀴즈 풀기)을 진행했으며, 2025 환경문화제 참여자 맞춤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아토피 피부염, 천식)도 함께 제공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2025 환경문화제 기념행사 홍보부스는 모든 세대가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기획되어 많은 경상남도민이 방문해 주셨다.”라며,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에서 제공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한층 더 진전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9월 26~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정민정)에서 ‘2025 경남권 대학생 창업동아리 창업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RISE G-WEST 창업교육 거점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창업교육혁신센터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지역정주형 혁신 예비창업팀을 발굴하고 지역 기반 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남권 대학생 및 성인학습자 창업동아리 29개 팀 7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1일 차에 린스타트업 개념과 디자인씽킹 기반 MVP 개발 방법론, 스타트업 특강, 팀별 사업계획서 고도화 멘토링 ▲2일 차에는 IR 피치덱 구성 강의, 발표 실습, 경진대회 및 전문가 피드백, 시상식으로 구성되어 실전 중심의 창업역량을 강화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경남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성상현 창업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권 대학생들과 성인 학습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정주형 창업팀으로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9월 24~26일 NC다이노스구장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전당에서 열린 ‘2025 BASE on NC 다이노스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창업교육협의회, NC다이노스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라이즈(RISE) 창업교육거점대학 주관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그리고 참여대학인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등 6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지역 연합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남 지역의 대표 프로야구 구단인 NC다이노스와 연계해 지역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9개 팀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기반 문제기반학습(PBL) 방식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여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대상의 영예는 경상국립대학교 RE-LIGHT(리-라이트) 팀(불어불문학과 이윤영, 회계학과 이수빈, 항공우주공학부 여호린)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커스텀 LED 그립톡’이라는 아이템을 제안해 창의성과 사업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사업장과 함께 ‘한가위 맞이 쌀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10kg 45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기부와 기업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쌀은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노인), 경상남도가족센터(저소득가족),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장애인), 경상남도여성리더봉사단(재가노인),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중장년·노인 1인가구), 지역아동센터(아동) 등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정회숙 경남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나눔 활동 역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최고속도를 현행 25km/h에서 20km/h로 하향하기로 도내 대여업체들과 최종 합의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PM 최고속도를 하향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PM 이용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용 안전 증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시군·대여업체 간담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속도 하향 정책은 일부 업체의 반발로 시행이 지연돼왔으나, 도가 대여업체들과의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설득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한 끝에 속도 하향을 성사시켰다. 이번 합의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강력한 의지와 행정의 뚝심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이번 속도 하향 조치는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 감소 ▲PM 이용자의 제동거리 단축 ▲사고 시 충격 완화 등 직접적인 안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전동킥보드의 최고속도를 낮추고 야간 이용을 제한한 이후, 사고 발생률이 100,000회 운행당 19건에서 9건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이 일시 중단됐지만, 발 빠른 대응으로 도민들의 화장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전국적으로 화장 예약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자 경남도는 곧바로 전 시군 화장시설에 유선 및 수기 예약 접수 체계를 가동하도록 했다. 또한, 화장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각 시설에서 예비 화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실제로 도내 10개 화장시설은 36기의 운영 화로와 8기의 예비 화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예약 적체나 서비스 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창원시립상복공원, 진주시안락공원, 김해추모의공원 등 주요 거점 화장장 모두 정상 가동 중이다. 경남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시설 홈페이지에 긴급 안내를 게시하고, 화장증명서 등 민원 서류도 수기 발급 체계로 전환해 차질 없이 처리하고 있다. 노치홍 경남도 노인정책과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도민 장례 서비스가 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과 ‘경남도민의 날’(10월 14일)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과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과 기념일을 활용해 귀성객·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21일간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경상남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응모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새롭게 등록된 답례품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경품은 △산청 흑돼지 삼겹살(10명), △창원 아귀포(10명), △하동 그린티 랑드샤(10명)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인기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창원시를 포함한 도내 9개 시군(통영‧김해‧함안‧창녕‧하동‧산청‧거창‧합천)에서도 자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병행 실시한다. 각 시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홍보와 추가 혜택을 통해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의 릴스 콘텐츠 ‘경남늬우스’가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며 온라인상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늬우스는 1950~90년대 경남의 일상과 문화를 담은 대한뉴스 영상을 재구성한 숏폼 콘텐츠로 총 12편이 게시돼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 시리즈 영상은 과거와 현재 모습 비교를 통해 지역 변화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단순한 과거 영상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시기별 이슈와 주요 도정에 맞춰 테마를 선정해 ‘전국소년체전’, ‘진해군항제’ 와 같은 경남의 주요행사 및 축제, 관광지를 함께 소개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접목한 ‘통영 갓’편은 역대 최고 조회수인 240만을 기록하며, 누적 1,000만 회 달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요즘 세대에게는 낯선 과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자극하며, 세대 간 공감이 이루어진다는 소통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과 요즘 숏폼 트렌드를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인형극’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신나는 주문! 요요 붙어라!’라는 제목의 이번 인형극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과 관련된 일상 이야기를 인형극‧노래‧율동 등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체험형 공연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유아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도 큰 관심을 받았다. 9월에 진행된 대상 기관 모집에는 총 73개 기관, 9,877명이 신청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올해 공연은 10월 1일 거제시 미루유치원(138명)을 시작으로, 10월 30일 함양군 천령유치원(136명), 11월 20일 양산시 자연유치원(130명)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2025년 3월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율은 25.9%로, 청소년(42.6%)에 이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