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도민 직접 참여를 통한 정책 수립 체계, 이른바 ‘도민총회’ 제도 도입을 공식 검토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정은 공무원이 아니라 도민이 주도해야 한다”며 “복지, 문화예술, 교육 등 주요 정책을 놓고 도민 모두가 직접 토론하고 제안하는 ‘도민총회’를 운영하자”고 밝혔다. 박 지사는 “관련 분야의 모든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도정의 방향과 예산 편성까지 함께 논의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문화예술 도민총회, 복지 도민총회 같은 형식으로 연 1~2회 정례화할 수 있다. 기조실에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의회, 기관단체장,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진짜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면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대책도 중점 논의됐다. 박 지사는 “유럽은 이미 40~47도까지 기온이 오르고 있다. 이런 이상 기후가 대한민국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온열질환자와 취약계층의 피해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BNK경남은행과의 협약에 따라 도내 청년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청년 금융교육’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 2월 11일 함양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한 ‘찾아가는 청년 문화 프로그램’을 반영, BNK경남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했다. 지난 6월 27일, 7월 1일 2회에 걸쳐 도 소속 청년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했고, 오는 2일 함안군을 시작으로 9월 12일 산청군까지 도내 13개 시군의 청년을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교육은 청년센터, 대학교, 시군 청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장소에서 운영되며, 도와 시군이 함께 홍보에 나서 참여율을 높인다. 금융교육은 △금융 기초 이해 △자산 형성과 운용 △리스크 관리와 예방 △투자 가치관 정립과 실천 등 4개 주제로 구성해 실질적인 금융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청년들이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지역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역량을 키울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석사과정 강효정 씨(지도교수 김형호)는 6월 27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유체기계학회(KSFM) 하계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1996년 설립된 ‘한국유체기계학회’는 유체기계 분야의 기술 교류와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현재 펌프 및 수차, 팬 및 컴프레서, 가스/스팀터빈 등 10개의 분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계·동계 학술대회에 각 6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회이다. 석사과정 강효정 씨는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전산유동해석기반 최적의 딸기 스마트팜 공조시스템 위치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강효정 씨는, 최근 각광받는 딸기 스마트팜에서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공조시스템 위치 조절을 통한 최적의 양육 조건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주택의 품질 확보를 위해 점검 대상과 인력을 확대하고 올해 상반기 도내 14개 단지 9,918세대의 품질점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실제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법령상 품질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하자 발생 민원이 제기돼 왔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150실 이상)과 도시형생활주택도 점검 대상에 포함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입주 초기부터 품질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기존 96명으로 운영되던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하반기부터 120명으로 증원된다. 점검위원 상당수가 기술사, 특급건설기술인 등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점검 일정에 맞춰 현장 참여가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력을 확대했다. 시군 권역별로 점검 인력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게 되어, 더 촘촘하고 신속한 점검이 가능해졌다. 품질점검단은 건축, 구조, 기계, 전기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입주민의 생활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14개 단지 점검 결과, 총 1,163건의 보수‧보강 사항이 지적됐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민생경제 안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도 실·국장을 시군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내 해수욕장(26곳), 관광지(16곳), 자연공원(19곳), 계곡 및 하천 물놀이장(137곳), 골프장(42곳)등 총 24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보호와 시장 질서 확립, 지역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점검 범위를 계곡·하천 물놀이장과 골프장 내 음식점까지 확대하고, 기간 중 총 2회(월 1회)에 걸쳐 빈틈없는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시군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실태를 비롯해, 피서지 내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자릿세 등 부당 이용료 징수행위 등이다. 시군별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 정화활동, 공동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적정 요금을 유지할 계획이며, 도는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와 함께,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방침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송인방)은 6월 27일 내동캠퍼스 울림관에서 ‘2025 로컬스타커뮤니티 북새통 플러스’를 개최했다. ‘북새통 플러스’는 지식(Book), 경계와 복잡성(塞), 연결과 소통(通)을 뜻하는 ‘북새통’의 의미에 실천의 가치를 더한 참여형 지식 커뮤니티다.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2025년 사업계획에 따라 지역문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북새통 플러스’ 시리즈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첫 번째 커뮤니티는 ‘연결과 확장의 힘, 로컬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포용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로컬 혁신을 위한 지식과 관점을 교류했다.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연결을 통한 공동체적 접근 방식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두 번째 커뮤니티는 그 연장선에서 ‘연결의 재구성, 시스템사고로 로컬을 다시 그리다’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복잡한 지역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협력 전략을 탐색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처장 오재신) 언어교육실은 6월 27일 한국어 연수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특별한 문화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유학생들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한국의 놀이문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서고 밀쿠폰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실생활 한국어를 사용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러한 실질적인 언어 사용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유학생은 “직접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한국어로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라며 “실제 상황에서 한국어를 사용해 보니 학습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재신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학문적으로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유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한국어를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30일 오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03호에서 ‘2025년 상반기 직원 정년퇴직 및 퇴직준비연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영예로운 정년퇴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상반기 정년 및 명예퇴직자 17명을 비롯해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정년퇴직자와 명예퇴직자에 대한 훈장(7명), 교육부장관 표창(3명), 총장특별상(5명) 등 포상 전수식이 진행됐다. 이어 총장 인사 말씀,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의 송사, 정년퇴직자 대표의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정년퇴직한 이석현 부이사관, 이미영·박현숙 행정주사, 김은아 사무운영주사, 이상부 임업주사는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대학회계직 이옥둘·조덕점 씨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임민수·주학순·권명자·장윤옥·조인준 씨는 총장특별상을 수상했다. 2024년 10월 31일 명예퇴직한 시설사무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 행정지원실장 이유경 학술연구교수는 6월 27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 2025년 춘계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유경 학술연구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지역대학의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방향성 연구: G대 해양과학대학의 사례를 중심으로’(해양수산미래교육원 이유경 학술연구교수, 교육과정과 주현정 학술연구교수, 해양토목공학과 도진웅 교수)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유경 학술연구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과학대학에서 진행하는 ‘개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통영캠퍼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2024년 하반기에 진행한 시민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정량·정성적인 평가를 수행하고 지역대학이 제공하는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한 논문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299명이 참가한 15개 프로그램을 다루었다. 이유경 학술연구교수는 프로그램 일반 현황, 만족도, 교육적 요구 분석 등을 분석하여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세계 100위권 대학, 지금부터입니다. 구성원의 참여와 지지가 미래의 힘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가 권진회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6월 30일 오후 가좌캠퍼스 도서관 북스퀘어에서 마련한 ‘총장-대학 구성원과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경상국립대학교 교무처는 대학의 미래 발전 비전과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등 주요 현안과 총장 취임 1년간의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교무처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질문을 받은 결과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한 우리 대학교의 대응 방안 ▲우리 대학교 중도탈락률 대책 ▲신입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 계획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위한 대책 등 대학 현안과 대학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권진회 총장은 “지난 1년 동안 활력 넘치는 캠퍼스 조성, 성과 중심의 내실 경영, 연구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혁신을 실현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호우,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도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달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도내 연근해·낚시어선 400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안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과 낚시객 안전의식을 고취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비상용 구급 약품) 구비 여부 △화재 발생 대비 소방 장비 △어선 및 출입항 신고 관리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등이다. 현장점검에서 미비점은 바로 보완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도는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30 낚시산업 활성화 및 어선안전 방안' 수립 △근해어선 안전조업 당부 메시지 ·서한문 발송 △어선사고 예방 특별캠페인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진영 도 수산자원과장은 “여름철 잦은 기상악화에 따른 어선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 열린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경남 함양군 소재 용추농업회사법인이 생산한 용추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의 부대행사이며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추농업회사법인(주)은 2007년 설립되어 현재 97ha 규모의 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ha의 무농약 벼를 신규 계약 재배해 연 550톤의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경남친환경농업협회와 제주친환경농업협회,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과 제주친환경연합사업단 간 친환경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홍보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친환경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및 제품의 상호 공급, 온라인 플랫폼 등 유통 채널 구축 및 유통처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18개 시군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 플랫폼(GN-home) 전산실습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GN-home은 그간 종이 문서로 관리되던 공동주택 관리 환경을 전자문서 기반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경남도가 자체 개발・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공무원, 공동주택관리주체, 입주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GN-home 전산 실습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사용하는 전자문서 송・수신, 내부결재 처리, 상황전파 메시지 작성, 수신 등 시스템 핵심 기능 실습으로 구성되어, 시스템 로그인부터 결재 처리까지 직접 해볼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는, 300개 단지, 320명의 관리사무소장・실무자가 참석했다. 실습교육에 참석한 관리사무소장 대부분은 “생각보다 시스템 체계와 기능이 쉽다“, “전자시스템이 우리 지역에 안착된다면 시간이 많이 절약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군 담당자 또한 ”그간 개인 이메일, 우편물, 팩스로 접수하던 민원서류를 전산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도정 성과 평가에서 도민 71.6%가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정운영 평가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경남도정에 대한 도민 신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도민 71.6%... “도정 운영 잘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민선 8기 3주년 도정 성과 평가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도민 71.6%가 도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7%p 상승한 수치이며, 부정평가는 6.3%p 감소했다. 전반적인 생활 여건에 대해서도 도민 67.1%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두 질문 모두 긍정 응답은 모든 연령과 지역에서 60% 후반대를 기록해 부정 평가를 크게 웃돌았다. 생활 여건 만족 이유로는 △주거‧도시환경(25.2%), △보건‧복지 및 의료서비스(19.4%) 등이 꼽혔고, 불만족 이유로는 △지역경제 및 일자리 문제(43.6%), △교통‧주차 문제(13.1%), △문화․여가시설 부족(9.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창원시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한산관에서 ‘2025 경남청년네트워크(이하 경청넷)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청년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와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경남도의 주요 청년정책과 경청넷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 ‘청년 꿈 아카데미’를 열어 청년들에게 도전과 꿈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자로 나선 황건호 ㈜지티엘 대표는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남 유일의 우주 분야 스타트업을 창업해 독자적 기술력을 쌓고 있으며, 우정민 해녀는 유튜브 채널 ‘요즘해녀’의 창작자이자 최근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대역으로 출연하는 등 경남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에는 참여형 활동이 주를 이뤘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순신 리더십체험관 관람과 이순신